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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양념장의 레시피는 여태 올린 것과 같지만 예전에는 염도가 어쩌고 말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본론만 ㄱㄱ


닭갈비양념장 재료 

간장 250그램
친수피시스소 60그램
양파 150그램
대파 150그램
마늘 150그램

여기까지 믹서나 블렌더로 갈고
+
고운고춧가루 180그램
설탕 210그램
카레가루 30그램
후추 12그램
고추기름 70그램
생강즙 30그램

 

고추기름은 식용유로 대체할 수 있고 생강즙은 없으면 생강파우더, 생강술로 대체해도 괜찮다, 없으면 생략
미원을 5~10그램 넣으면 더 맛있다.
한 번 만들때 2배합 이상 만들면 편하다.

1주~1달정도 냉장숙성하고 이후로는 냉동하면 두고두고 쓰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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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재료

 

닭다리살 500그램
버터 2스푼
양배추, 대파, 양파, 깻잎
닭갈비양념장 3~4스푼(간보고)

+
밥2그릇 버터 대파 양념장 김치 참기름 약간씩

+
삶은 라면/쫄면/감자사리 1개 양념장 물 약간씩


 

 

닭갈비 사먹으러 간 느낌으로 이렇게 준비해도 좋고 https://homecuisine.co.kr/hc10/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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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먼저 굽고 양념을 발라서 더 바짝 구워도 좋다. (완성한 다음 토치로 불맛나게 구우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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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충분히 크지 않아서 닭갈비, 사리, 볶음밥을 한 번에 할 수 없어서 닭먼저 굽고 소스 넣고 볶고, 고기 적당히 먹고 남은 소스에 사리도 볶고 밥도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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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좀 남은 상태에서 사리를 추가하다보니 물을 좀 추가하게 되고 그 옆에 밥을 볶다보니 아주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닭갈비를 하지 않고 닭갈비볶음밥만 바로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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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고슬고슬하게 하면 더 맛있다. - https://homecuisine.co.kr/hc10/95213

 


  • 야호 2023.06.27 22:56

    윤정님 안녕하세요~!

    저번 주말엔 모 연예인 닭갈비 레시피를 따라해보려고 했습니다. 야채 손질하는 동안 남자친구한테 유튜브 영상대로 양념만 좀 배합해달랬더니... 2배식초를 일반식초만큼 부어넣은 덕에 닭갈비양념이 아닌 새콤달콤 비빔국수양념이 한 사발 탄생하고 말았어요. 그냥 버리고 새로 만들면 빨랐겠지만 기괴한 도전정신으로 고쳐(?)보려고 용을 쓰는데 식초 시큼한 맛이 영 안잡히더라구요. 새벽 내내 용쓰다가 아 이것은 신맛만 잡아서 될 일이 아니라 종잇장처럼 얄팍한 이 레시피 (고간식설 5:5:4:4 뭐 이런 거 아시죠ㅎㅎ 간편하긴 하지만요) 자체에 깊이를 더해줘야하는 것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고 동굴만큼 깊이있는 레시피 장인이신 윤정님의 홈퀴진으로 돌아돌아 왔습니다. 양파대파마늘부터 갈아넣고 피시소스를 넣어주니 한결 고차원적인 맛이 나더라구요.

    "그걸 고치다니 너 요리센스가 있구나!"라고 칭찬하는 남자친구 말에 속으로 '내게 요리센스가 있다면 오로지 윤정님께 배운 것 뿐이야'라고 생각했어요. 그 식초비빔탕국은 윤정님께 가르침을 받아놓고도 집밥의 맛은 정성에 비례한다는 대원칙을 잊은 채 5분레시피에만 의존한 제게 요리의 신이 내린 깜찍한 벌이 아닐까 싶고요.

    유학생활 하는 동안 홈퀴진을 가상옆구리에 끼고살았는데 이젠 책이 출판되어 실물옆구리에 낄 수 있게 되었으니 제가 다 감개무량(?)하네요. 유학생일 적에는 타지살이의 설움 + 고향에의 향수 + 넘쳐나는 시간과 드높은 외식값 덕택에 홈퀴진으로 제법 요리경험치를 쌓아뒀더랬는데, 귀국하고 회사원이 되었더니 맥주와 포장마차 떡볶이를 주식으로 삼게되어 집밥의 묘미를 잊고 말았어요. 닭갈비 덕분에 찌르르한 무엇인가를 느꼈으니 다시 영차영차 홈퀴진 해보려구요. (이제 저는 유럽 k마트의 손아귀에서 벗어났기에 찬수피쉬소스도 살 수 있고, 방앗간 떡도 살 수 있고, 이마트 우리쌀우리보리 고추장도 살 수 있네요 ㅎㅎ)

    tmi 한가득이었죠 히힛.. 당장 방금도 홈퀴진 레시피로 참치야채비빔밥을 양껏 해먹은지라 마구마구 간증하고픈 마음이네요. 그간 레시피를 통해 기쁨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정님 목 아프신 곳 푹 휴식하시고, 생활하심에 건강과 기쁨이 함께 하길 바라요. 저는... 책을 사러가겠습니다.


  1. 닭갈비, 닭갈비양념장, 닭갈비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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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배추전

    요즘 알배추가 저렴하고 맛있어서 여기저기 듬뿍 사용하기 좋다. 그 중에서도 간단하고 또 맛있는 배추전. 부침가루, 물, 배추만 있으면 되는거라 아주 간단하다. 그냥 먹어도 슴슴하니 맛있고 취향에 따라 살짝 콕 찍어먹어도 좋다. 양념간장이나 초간장도 당연히 잘 어울린다. 메밀가루를 넣어서 메밀...
    Date2022.12.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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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치전

    김치전 약 4장 분량 부침가루 3~4국자 (1.5컵 정도) 찬물 (1.2컵 정도) 김치 400그램 대파 1대 고추 2개 고기나 해물 1줌 계란(선택) 기름 적당량 부침가루 반죽은 보통 부침가루와 물을 부피로 1:1 넣는 것이 적당한데 김치전의 경우는 김치에 수분이 있어서 보통 부침반죽보다 약간 되직하게 한다. 부...
    Date2022.11.0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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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추튀김

    손 많이 가고 맛있는 고추튀김. 재료 오이고추 12~15개 사리당면 50그램 (불린 후 100그램)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2티스푼 산들애 1티스푼, 소금, 후추 튀김가루, 물, 식용유 [소 만들기] 1. 당면은 30분이상 불린 다음 투명한 색이 돌도록 7분정도 삶고 건져서 잘게 잘게 ...
    Date2022.10.0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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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떡볶이, 고구마튀김

    으아 떡볶이!!! 한 번 확 땡겨서 먹고 싶으면 계속 생각나서 결국에는 먹어야 하는 존재. 가래떡, 오뎅, 대파, 당근 준비하고 물 붓고 끓여서 떡이랑 오뎅이 부드럽게 불면 떡볶이소스 듬뿍 넣고 잘 풀어서 빡빡하게 끓이면 끝이다 떡볶이소스 레시피는 수도 없이 올렸으니까 페이지 아래에 붙혔다. 떡...
    Date2022.08.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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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순대볶음

    말랑쫀득하고 매콤달큰한 순대볶음. 깻잎과 들기름 향이 향긋하고 냉동우동사리를 곁들여서 양도 넉넉하니 먹기 좋다. 전에는 당면사리를 넣었었는데, 당면이 맛있기는 하지만 미리 불려야 하는 번거로움 + 당면이 익을 시간과 수분을 조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에 냉동우동사리는 데쳐서 물빼...
    Date2022.07.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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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편육쌈무냉채, 겨자소스 사태냉채

    편육쌈무냉채 돼지고기 사태는 삶아서 식히고 랩으로 단단하게 감싼 다음 냉장실에 넣어 사태편육으로 만든 다음 (링크 - Home Cuisine - 사태편육, 사태수육) 맛살, 계란지단, 쌈무, 오이, 당근, 파프리카와 함께 알싸한 겨자소스에 무친 냉채이다. 냉채에 무절임을 넣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쌈무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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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김치찜

    진짜 너무너무 자주 만드는 김치찜이고 자주 올린거라 거기서 거기지만.. 김치찜을 하면서 고기는 따로 삶아서 수육에 김치찜을 곁들이기도 하고 수육할 고기가 없어도 일단 이렇게 해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쁠 때 참치나 꽁치 등을 넣어서 참치감치찌개를 하기도 하고 찐두부만 곁들여 두부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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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베이컨 김치전, 치즈 김치전

    베이컨 김치전 베이컨은 있어도 좋지만 없어도 충분히 맛있다. 재료준비가 간단해서 만만하게 만들기 편하다. 재료 묵은김치 400그램 대파 흰부분 2대 베이컨 100그램 부침가루 3~4국자 듬뿍 물 계란(선택) 식용유 사진에 나오는 크기로 4장정도 분량이다. 1. 김치는 잘 익은 걸 사용해서 속을 적당히 ...
    Date2022.04.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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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지코바st양념으로 갈매기살 양념바베큐

    1. 갈매기살로 양념구이를 하면 어떨까? 올ㅋㅋ 2. 하는 김에 지코바양념에 고운고춧가루가 안들어가는 것 같아서 양념레시피를 좀 바꿔서 테스트ㄱㄱ 1-1. 갈매기살이 딱 어울릴 것 같더니 생각보다 닭다리살보다 더 맛있지는 않아서 이전 버전이 더 나은거 같기도.. 2-1. 이번 버전이 지코바랑 더 비...
    Date2021.11.2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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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순대볶음

    순대볶음을 할 때는 주로 닭갈비양념에 고추장을 약간 넣어서 양념을 만드는데 닭갈비양념 만들어 둔 게 없어서 바로 양념을 만들어 순대볶음을 했다. 평소 만드는 제육양념장이랑 거의 똑같은 앙념이다. 다른 점은.. 간장을 줄이고 그 분량만큼 염도 계산해서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고, 제육과는 다르...
    Date2021.10.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2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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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짜장잡채밥

    잡채를 만들면 만든 날에 맛있게 먹고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남은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어제 올린 잡채춘권 - https://homecuisine.co.kr/hc10/1...
    Date2021.09.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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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잡채춘권

    어제 올린 잡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는 양이 넉넉해서 남은 잡채는 2등분해서 냉장보관했다.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재료 잡채 춘권피, 튀김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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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기본 잡채

    맨입에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만드는 잡채. 집에 채소라고는 양파 대파 뿐이고 건목이버섯이 있어서 딱 이렇게만 사용했다. 표고버섯이나 당근,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는 다양하게 사용할수록 더 좋다. 남은 잡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서 데워먹어도 좋고, 간짜장에 곁들여 짜장밥으로도 좋고, ...
    Date2021.08.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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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김치전, 김치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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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1.08.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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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
    Date2021.08.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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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충무김밥

    매년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서 올리는 충무김밥. 작년에 깜빡하고 넘어갔는데 올해 다시 돌아왔다. 아래 레시피는 섞박지 기준으로는 6~8인분이고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기준으로는 2인분 정도 되는데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은 이틀정도는 두고 먹기도 해서 아래 분량보다는 좀 넉넉하게 만들고 다음날...
    Date2021.07.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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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납작당면 잡채

    잡채를 만들려고 재료준비를 하는데 집에 늘 있는 자른당면이 하필 없는 날이었다. 당면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해서 당장 있는 납작당면으로 잡채를 만들었다. 몇 년 전에 만든 납작당면 잡채는 노두유와 굴소스를 넣기도 했고 과정도 중국식 느낌이 나는 잡채였는데 - https://homecuisine.co.kr/hc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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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찜닭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찜닭. 보통 닭도리탕용 닭을 사용하지만 우리집에서는 손질하기 편한 닭다리를 주로 사용한다. 닭다리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데치거나 구워서 넣어도 좋고, 바로 넣어도 괜찮다. 닭다리를 사용하는 것의 단점은 절단부위에서 핏물이 배어나온다는 것인데 닭다리라는 게 다 그러니...
    Date2021.03.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6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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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매콤 허니간장치킨

    이전에 올린 허니간장치킨과 내용이 거의 똑같다. https://homecuisine.co.kr/hc10/98532 아랫날개 대신 윗날개를 사용했고 소스 배합을 조금 바꿨다. 전에 교촌치킨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과정을 1. 매장마다 다르지만 윙은 주로 염지를 안함 2. 튀김반죽은 묽은 반죽으로 얇게 입힘 (우유사용x, 전분, ...
    Date2021.02.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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