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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일품
2022.10.07 04:20

고추튀김

조회 수 250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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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많이 가고 맛있는 고추튀김. 

 

 

재료

오이고추 12~15개

사리당면 50그램 (불린 후 100그램)
돼지고기 다짐육 20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다진마늘 2티스푼
산들애 1티스푼, 소금, 후추
튀김가루, 물, 식용유

 

 

[소 만들기]
1. 당면은 30분이상 불린 다음 투명한 색이 돌도록 7분정도 삶고 건져서 잘게 잘게 자른다.

2. 돼지고기 다짐육은 잘게 부숴가며 볶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3. 불을 끄고 다진마늘과 다진대파를 넣고 여열로 볶는다.

4. 당면을 넣고 산들애로 간을 한 다음 후추를 탈탈탈탈탈탈 넣고 잘 비빈다.

 

 

[고추 손질하고 소 채우기]

5. 오이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한쪽면만 칼집을 내서 줄기와 씨를 티스푼으로 긁어 손질한다.

6. 고추에 밀가루를 묻히고 탈탈 턴 다음 속을 채운다.

 

 

[튀김]

7. 튀김가루에 찬물을 넣고 개어서 반죽하고 기름을 달군다.

(튀김반죽은 오징어튀김이나 새우튀김보다 약간 더 되직하게 만들면 고추 겉면에서 반죽 분리가 덜된다.)

 

8. 고추를 튀김반죽에 넣고 그대로 담그고 건지고 필요하면 튀김반죽을 고추 위에 뿌리고 그대로 건지고 기름에 넣는다.
튀김반죽에 담가서 건지는 동안 튀김반죽이 덮히지 않는 부분이 없도록 하면서도 속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하니까 살살 잘 다루는 것이 좋다.

대충 덮히는 것보다 전체가 다 반죽이 덮혀야 튀기기 편하고 기름도 덜 먹는다.

숟가락으로 반죽을 떠서 위에 뿌리면 편하다.

 

9. 고추튀김이 노릇노릇바삭바삭하도록 튀긴다.
먼저 튀겨서 건진 튀김은 식힘망에 놓고 수분과 기름이 빠져나가서 바삭하도록 한다.
고추와 튀김반죽 사이에 기름이 들어가니까 세워서 기름을 빼는 것도 좋다.


9번 튀김 과정에 추가내용
1회만 노릇노릇하게 튀겨도 좋긴 한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전부 초벌로 튀기고 한 번 더 튀기면 튀겨서 바로 뜨겁고 바삭할 때 먹기 좋다.
두번에 나눠서 튀길 때는 
1. 튀김 겉면에 힘이 생기도록 익으면 건져서 기름을 뺀 다음 한 번 더 튀긴다.
2. 2회째에는 노릇노릇 바삭바삭하도록 튀긴다.

 

 


10. 남은 반죽에는 계란과 남은 튀김가루를 약간 넣고 부쳐서 먹는다.

 


 

 

[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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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손질하고 소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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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향으로 칼집을 내면 줄기 긁기가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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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묻히고 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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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꽉꽉 속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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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침가루를 너무 많이 뿌리거나 반죽을 너무 많이 묻히면 다 튀긴 다음에 고추튀김 속에 날가루가 보이니까 애초에 얇게 흩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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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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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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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세워서 기름을 최대한 빼고 식힘망에 얹어 둔 다음 접시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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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먹는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고추는 향긋하고 당면과 고기 속은 포근하니 완전 맛있다.

 

 

 

고추튀김만 하면 심심하니까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새우튀김도 같이 했다. 바빠서 사진이 이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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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만들어서 떡볶이도 먹고 튀김에 떡볶이 소스 푹 담가 먹는게 아주 최고인데 좋은데 튀김하느라 바빠서 떡볶이를 준비만 해놓고 만들지를 못했다.

는 합성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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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소에 부침가루 남은 튀김반죽과 계란을 넣고 잘 저은 다음 그대로 팬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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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또 맛있어서 번거롭게 튀김하지 말고 이렇게 부쳐서 먹는 것도 효율이 좋다.

 

 

 

 

  • 지소 2022.10.07 14:53

    트위터에서 썸네일 보자마자 이건 먹어야해 이건 무조건 내 입에 집어넣어야해 외치며 달려왔습니다

    정말.... 재료손질에 만드는 과정샷까지 다 미친 비주얼이네요

  • 남편바라기 2022.10.10 22:33
    으아니 이 번거로운 튀김요리를 하나도 아니고
    고추 새우 오징어 세종류라니요,,,,
    분식집 부럽잖은 비주얼에 맛은 윤정님표니까
    당근빳따🥕⚾️ 맛있겠지요!!!
    고추튀김은 손이 많이 가는 만큼 더욱 맛있을것같아요.
    겉바속촉함이 사진 너머 느껴져요😍큽,,,,
    2번 튀기는 정성만큼 맛도 좋아지겠지요!
    근데 윤정님 누끼도 잘 따시네요ㅋㅋㅋㅋ🤣
    떡볶이+튀김 합체 사진만 먼저 보고서
    와 튀김진짜합성같다,,,,이거 뭐지,,,? 했는데
    는 합성으로 해결.
    보고 ㅋㅋㅋㅋㅋ윤정님ㅋㅋㅋㅋㅋㅋ웃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것같아요 윤정님.
    저희 회사는 2년마다 새로운 업무와 인사이동을
    하게 되는데, 처음 하는 일에 적응하느라 바빠서
    종종 들러 레시피 구경하고 도움받았어도
    감사인사를 못 남겨서 죄송했답니다,,🥲
    드리는거 없이 받기만 하는 저란놈,,,,🥹🥹

    이번 연휴도 윤정님 닭한마리 레시피로
    남편과 칼국수에 죽까지 엄청 맛있게 해먹었어요.
    윤정님 레시피만 따라가면 진짜 공릉동닭한마리가
    필요없어요🥹따흐흑,,,왜냐면 더 마싯거든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윤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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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목살 돼지갈비

    과일을 넣거나 양념을 갈지 않고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서 맛을 낸 돼지갈비. 토치가 있어야 돼지갈비맛이 난다. 달짠한 간이 딱 맞고 만들기도 완전 편하고 맛있다. 재료 (염도 1%) 목살 1000그램 (손질 후) 간장 35그램 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대파흰부분 40그램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회 톡톡 스푼계량 고기 1키로 간장 2.3스푼 피시소스 1.7스푼 설탕 3.5스푼 미림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흰부분 4스푼 다진생강 0.3스푼 후추 8회 톡톡 목살은 두껍지 않은 구이용을 사용해서 굽기 편...
    Date2022.08.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30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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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식구1의 소울푸드인 햄치즈토스트. 만들기도 금방인데 엄청 좋아하니까 효율이 좋아서 주말 점심에 자주 해먹는다. 지난주도 지지난주도.. 평소에 레시피 쓸 필요도 없는 음식이라 사진을 잘 안찍는데 카톡으로 언니한테 보냈더니 장 볼 리스트를 쓰길래 그래도 레시피를 써서 재료목록이라도 있는게 낫다 싶어서 따로 포스팅을 써본다. 재료 (3개분량) 버터 적당량 식빵 6장 체다치즈 3장 샌드위치용 or 슬라이스 햄 150그램 양배추 3줌 계란 4개 대파 약간 (선택) 소금, 후추 설탕 밥숟가락으로 1개당 반스푼씩 케찹, 허니머스타드 ㅡㅡㅡㅡㅡㅡㅡ...
    Date2022.08.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348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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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약간 이정도면 한식 아닌가? 싶은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재료 (2인분) 파스타 200그램 (250까지) 비엔나소세지 200그램 베이컨 150그램 EV올리브오일 페페론치노 4개 (생략가능) 다진마늘 1스푼 (생마늘이면 3~5개) 대파 흰부분 반대 김치 300그램 (5~6잎)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400그램 1개 파스타 삶은 물 약간 피시소스 0.5스푼 (간조절) 후추,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1. 베이컨과 소세지는 따로 굽는다. 2. 파스타는 시간에 맞게 삶아서 건져둔다. - 파스타 삶는 물에 소금은 평소 넣는 것보다 덜 넣는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
    Date2022.08.2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0 Views451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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