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만사 귀찮을 때 제일 만만한 게 고기굽고 마늘굽고 적당히 먹다가 김치 볶아서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거라 그런 마음가짐으로 포스팅도 댓충뎃충

 

 

 

달군 무쇠팬에 목살을 넣고 맛소금을 솔솔 뿌린 다음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IMG_7646.JPG

 

 

굽고

IMG_7647.JPG

 

 

 

가위로 자르고

IMG_7655.JPG

 

 

목살이 적당히 구워지면 돼지고기 기름이 있으니까 여기에 얇게 저민 마늘을 넣고 고기와 같이 구웠다. 고기에 마늘향이 배어들어 아주 좋다.

IMG_7658.JPG

 

이렇게 몇 번 구워서 먹은 다음에 고기는 몇 점 접시에 덜어서 볶음밥에 넣으로겨 잘게 잘랐다.

 

 

 

팬에 대파 김치 넣고 달달달

IMG_7659.JPG

 

 

 

IMG_7660.JPG

 

 

 

+ 밥 넣고 산들애(등 조미료) 넣고 달달 볶다가 잘게 쪼아 놓은 고기 넣고 달달달 볶고 참기름 약간

IMG_7662.JPG

 

 

 

밥에 수분이 없도록 달달 볶은 다음에는 팬에 쫙 펴고 눝게 해서 바닥이 따닫ㄱ따닥하게 누룽지가 생기도록 둔 다음 볶음밥 누룽지로 완성.

IMG_7670.JPG

 

 

 

IMG_7673.JPG

 

 

 

김을 구워서 싸먹으면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니 딱이다.

IMG_7675.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에는 삼겹살인데 집에 감자와 고구마가 있어서 미리 굽..은 아니고 어쩌다보니 튀겼다. 고구마도 감자도 노릇노릇

IMG_7560.JPG

 

 

 

통마늘도 도톰하게 썰어서 노릇노릇하게 튀기고

IMG_7563.JPG

 

 

 

이렇게 준비한 다음

IMG_7569.JPG

 

 

 

삽겹살을 노릇노릇하게 굽고(맛소금으로 간하고) 구운 마늘 올려서 먹으면 편하고 맛있다.

IMG_7602.JPG

 

 

 

 

IMG_7615.JPG

 

 

 

 

등심덧살이 요즘 많이 비싼데 그래도 좋아하니까 조금 사서 추가로 구워먹고 마지막에는 또 김치볶음밥.

IMG_7487.JPG

 

 

 

IMG_7493.JPG

 

 

 

IMG_7504.JPG

 

 

볶음밥을 할 때는

처음부터 볶음밥 / 후식볶음밥

 

처음주재료나 앞선 요리의 양념 상황에 따라

주재료 / 양념

 

버터 / 참기름

계란 / 피자치즈 / 김가루 / 구운김

 

의 항목이 이미 사용한 재료에 어울리는지 고려해서

선택해서 마무리하게 된다.

 

센 불에 달달 볶아서 수분을 날리는 것까지는 기본이고

바삭바삭한 누룽지나 피자치즈가 취향에 맞게 완성되면 준비도 없이 편하게 만든 한 끼 식사인데도 맞춤 주문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 타이거마스크 2022.09.16 13:24

    와...고기도 고기인데 윤기가 잘잘 흐르는 마늘에 먼저 눈이 가는 걸 보니 저는 정말 환웅의 후예가 맞나봐요ㅋㅋㅋ

    고기를 구우면 막연하게 고기랑 밥만 먹는걸 생각했는데 볶음밥을 만들어도 맛있겠네요!! 이번 주말 저녁은 팬 꺼내서 고기와 볶음밥을 해봐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전골 탕 찌개맛된장으로 곱창만두전골 4 file 이윤정 2020.09.04 2094
51 반찬 참치전 file 이윤정 2014.04.03 2091
50 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4 file 이윤정 2022.03.09 2082
49 일상 고기순대볶음밥 2 file 이윤정 2021.02.22 2070
48 밥류 충무김밥 file 이윤정 2022.02.03 2050
47 고기 액젓불고기, 간장제육볶음, 김치제육 file 이윤정 2022.07.24 2019
46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file 이윤정 2021.08.25 2011
45 한접시, 일품 편육쌈무냉채, 겨자소스 사태냉채 file 이윤정 2022.06.27 1982
44 반찬 두부김치 file 이윤정 2013.07.01 1981
43 고기 액젓불고기 2 file 이윤정 2021.09.13 1979
42 한접시, 일품 짜장잡채밥 file 이윤정 2021.09.03 1966
41 일상 순대구이, 고기순대 볶음밥 1 file 이윤정 2022.08.10 1965
40 일상 불 쓰지 않는 간단 냉채, 맛살 햄 오이 쌈무 냉채 file 이윤정 2022.08.12 1959
39 전골 탕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3 file 이윤정 2020.10.21 1951
38 고기 쿠스쿠스와 구운 가지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3등급 안심 구워먹기 file 이윤정 2022.09.04 1944
» 일상 목살 삼겹살 구워먹고 김치볶음밥 1 file 이윤정 2022.09.16 1942
36 밥류 참치된장죽 4 file 이윤정 2021.10.14 1918
35 한접시, 일품 김치전 file 이윤정 2022.11.04 1887
34 일상 그냥 이것저것 2 file 이윤정 2021.09.30 1880
33 일상 대패삼겹살, 김치치즈볶음밥 file 이윤정 2021.07.11 1879
32 전골 탕 부대볶음 1 file 이윤정 2022.09.30 18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