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떡볶이!!!
한 번 확 땡겨서 먹고 싶으면 계속 생각나서 결국에는 먹어야 하는 존재.
가래떡, 오뎅, 대파, 당근 준비하고 물 붓고 끓여서 떡이랑 오뎅이 부드럽게 불면 떡볶이소스 듬뿍 넣고 잘 풀어서 빡빡하게 끓이면 끝이다
떡볶이소스 레시피는 수도 없이 올렸으니까 페이지 아래에 붙혔다.
떡은 떡집에서 뽑아온 가래떡을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는데 시장에서 파는 몽떡이나 기차떡, 마트에서 파는 떡볶이떡 등 뭐든 다 좋다.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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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에는 오징어튀김이 진리인데 우리집 식구가 소수파인 고구마튀김단이라서 떡볶이에 사이드로 고구마튀김을 자주 하고 있다.
고구마 10키로 한박스 사면 반은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반은 튀김하는 것 같다.
튀김가루 + 물
맵달하면서 쫜득쫜득한 떡볶이에 바삭한 튀김이 당연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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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떡볶이소스는 한번씩 몇배합으로 만들고 소분 포장해서 냉동했다가 사용하는 편인데 떡볶이소스가 냉동실에 늘 있으니까 하고 편하게 생각없이 꺼내쓰기만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어 이제 남은 게 하나도 없나? 하는 때가 온다.
떡볶이 땡길 때마다 해먹고 어제는 라볶이 https://homecuisine.co.kr/hc10/107263 까지 먹고나니까 떡볶이소스가 딱 다 떨어졌다.
레시피 복사해와서 내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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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떡볶이소스 복사해 온 링크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여태 수도 없이 해먹고 또 가끔 올린 떡볶이인데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디테일이 아주 약간 바뀌었다.
재료
간장 200그램
조청 800그램
물엿 200그램
고추장 400그램
설탕 300그램
산들애 소고기맛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300그램
물 넣지 않아서 냉장실에서 보관했을 때 아주 많이 꾸덕하고 뜨기 힘든 대신에 보존성이 좋다.
양념장을 만들면서 물을 반컵 넣으면 사용할 때 떠서 쓰기는 조금 더 편하다.
조미료는 산들애나 맛선생 대신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60%정도 사용한다.
후추는 매운거 좋아하면 취향껏 넣는다.
조청이나 물엿은 조절하지 않고 설탕양을 줄이거나 늘여서 입맛에 맞춘다.
간장 - 양조간장
조청 - 오뚜기조청
물엿 - 오뚜기물엿
고추장 - 이마트고추장
설탕 - 자일로스설탕
조미료 - 산들애 소고기맛
고운고춧가루 - 참맛청결국산중식
고추장은 성분에 중국산 고추양념 없는 걸로 쌀이나 보리, 고춧가루가 국내산인걸로 골라서 늘 같은걸로 사용하고 있다.
설탕은 자일로스 설탕이 잘 녹아서 그냥 이걸 사용하고 있다. 일반 설탕도 당연 ㅇㅋ
이렇게 만든 떡볶이양념은 2300그램인데
20분의1배합으로 만들면 1~2인분 정도의 분량이 된다.
간장 10그램
조청 40그램
물엿 10그램
고추장 20그램
설탕 15그램
조미료 5그램
고운고춧가루 15그램
으로 만들면 115그램이다.
1. 고운고춧가루는 그릇에 담아 계량한 다음 덩어리가 없도록 체에 치거나 덩어리를 손으로 부숴서 준비한다.
2. 볼에 재료를 순서대로 넣는데 고춧가루를 넣기 전에 한 번 골고루 젓고, 고춧가루를 넣은 다음에는 열심히 저어서 덩어리를 최대한 없앤다.
3. 보관용기에 담아서 냉장 혹은 냉동한다.
4. 최소 하루이상 숙성한다. 고춧가루가 불어서 펙틴이 물을 머금을 시간을 최소한 하루는 주어야 한다. 이후로는 오래 두고 쓰니까 숙성=냉장보관이다.
5. 냉장으로 반년까지도 괜찮지만 2달정도 지나면 냉동보관한다.
물없이 만든 양념은 이정도 질감인데 실온이라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진다. 냉장하면 훨씬 더 단단해진다. 숟가락으로 뜨기 조금 힘들정도인데 물에 풀어서 사용하면 되니까 보존성도 좋아서 요즘은 이렇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