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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넣고 밥하고 카레를 만든 다음 밥과 카레에 치즈를 얹은 카레라이스 한그릇으로 단촐한 밥상.

 

 

감자밥 (2~3인분)

쌀 180미리컵으로 1.5컵

물 300그램

감자 중간 것 2~3개


인덕션 

1000와트 끓기 시작하면 2분

200와트 3~4분

뜸들이기

 

 

밥 지을 때 밥물은 그대로 하고 감자를 2~3개정도 올려서 감자밥을 지었다.

(밥솥에는 밥만 하는 걸 선호하지만 콩나물, 무, 감자, 고구마, 옥수수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

 

씻어나온 쌀을 사용해서 씻거나 물리지 않고 물만 붓고 감자를 올려서 바로 밥을 했다.

추가 돌면 중불에 2분 약불에 4분하고 불을 끄고 5분정도 뜸을 들이고 추를 기울여 김을 뺐다.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잘 익었다.

이때 통마늘을 같이 넣어서 지으면 카레에 잘 어울린다.

 

IMG_7337-.jpg

밥솥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30/109308


 

감자만 살살 그릇에 옮긴 다음 밥을 일구고 접시에 밥을 담고 감자를 올렸다. 

누룽지가 잘 생기는 밥솥이라 아래에 남은 누룽지는 숭늉을 끓였는데 감자도 살짝 눌어서 구운 감자맛이 나는 숭늉이었다. 맛있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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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레이즈 카레는 링크 참고 - Home Cuisine - 카라멜라이즈 카레, 카레라이스

 

이번에는 다짐육을 사용했다.

재료나 과정이 너무 단순해서 별 건 없지만 그냥 써봄..

 

재료 (4~6인분)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양파 4개

커리파우더 1~2스푼

오뚜기 카레가루 적당량

 

 

양파 최대한 오래 볶고

고기 노릇노릇하게 볶고

자작하게 물을 붓고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서 5~10분정도 끓이고

마늘 좋아하면 마늘 넣고

커리파우더를 넣어서 골고루 젓고

불끄고

 

카레가루 넣어서 잘 저어서 카레가루가 풀리면 살짝 꾸덕한 느낌이 들게 농도조절하고

다시 불 켜서 튀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약불로 2~3분정도 끓이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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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밥에 카레를 올리고 모짜렐라치즈를 얹고 녹인 다음 토치로 멀리서 살짝 쏴서 골고루 잘 녹였다.

치즈는 가는 걸 사용하면 따로 가열하지 않아도 잘 녹는다. (소와나무 스키니 어쩌고 피자치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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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는 평범하지만 작은 터치를 추가해서

구수한 감자밥, 커리파우더와 카라멜라이즈로 맛을 더한 카레, 토치로 녹인 모짜렐라치즈가 좋은 조합을 이룬다.

 

 

  • 레니몬니 2022.07.28 19:28
    안녕하세요 ^^ 제가 넘 오랜만에 왔네요 ㅎㅎ
    날씨가 너무 더운데 늘 요리맛있게해드시는 모습보면 정말 부지런하신거 같어요 ㅎㅎ
    밥솥도 블링블링~~ 카레그릇두 블링블링~~~ ^^
    날씨 더운데 너무 무리마셔요 ^^
    늘 맛난 레시피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
  • 이윤정 2022.08.05 04:25

    안녕하세요 레니몬니님. 잘 지내시죠?


    더워서 밥을 잘 못해먹고 있다보니까 요즘 글이 뜸한데 그래도 언제나 좋게 봐주시는 시선으로 부지런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너무 편리하게도 덥거나 지치면 몸상태가 확 안좋아지는 상태라 밥하는 것도 집안일도 쏙쏙 피해가고 있거든요ㅎㅎㅎㅎ


    밥솥도 유기접시도 나름 고심해서 샀는데 이렇게 알아봐주시니 레니몬니님 올려주셨던 사진이 떠오르면서
    관심사가 비슷하면 이렇게 척하면 척인거 같아서 넘 재밌어요ㅎㅎㅎ
    8월초라 본격적인 여름인데 늘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 혜니홀릭 2022.09.18 18:42
    별거 아닌것 같은데 치즈를 얹으니 또 왜이리 근사해보이나요. 조만간 요거 해야겠어요. 카레와 모짜렐라 좋아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것 같아요. 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이곳은 다시 여름이 온것마냥 너무나 더운데 아랫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꽤 오나봐요. 우리나라는 다행히 피해가 없겠다지만 어쨌든 무탈하시기 바래요. (윗동네는 너무너무 더워요. 에어컨 정리했다가 다시 틀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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