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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여태 소고기뭇국을 많이도 올렸는데 주로 덩어리로 된 양지를 사서 1시간 이상 푹 끓이고 썰어서 뭇국을 끓였다. Home Cuisine -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소고기국

 

가끔은 국거리용 소고기를 살 때도 있어서 이번에는 좀 편한 버전이다. 덩어리 고기를 끓여서 썬 것에 비해 평범한 느낌이 있긴 해도 재로 사기도 편하고 만들기 편하니까 일상적으로 만들기 좋다.

 

채소는 다듬는 것까지만 미리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기를 볶으면서 재료는 준비되는 대로 추가하고
그 다음부터 15분정도 끓이면 끝이다.

 

 

재료 4~6인분

국거리용 소고기 600그램
식용유 약간
무 600그램 (국거리용과 비슷한 크기로 썰기)
물 1.5~2리터 (조절)
대파 흰부분 3대
다진마늘 80그램
국간장 3스푼
피시소스 3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고춧가루 약간

 

 

대파는 3월에 냉동실에 갈무리해 둔 대파를 사용했다.

고춧가루는 고운고춧가루를 사용했는데 일반고춧가루와 반반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식용유나 질 좋은 올리브오일(소기름이나 고추기름이면 더 좋음)에 국거리용 소고기를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센 불로 끓이기 시작해서 끓으면 거품을 적당히 걷어낸다.

여기에 무를 나박썰어서 넣고 / 대파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넣고 / 다진마늘을 넣고 / 국간장, 피시소스, 고춧가루를 넣고

이러면 거품을 걷은 다음으로부터 한 10~15분 지나있다.

 

이제 다시 팔팔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비스듬히 닫고 무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15분정도 끓인다. (무 두께에 따라 시간조절)

일단 여기까지 미리 만들어서 불을 끄고 식힌 다음 다시 데워먹는 편이다. 15분 끓였을 때 무가 조금 덜 익었어도 불을 끈 다음에도 여열로도 익고 재가열하면서도 익으니까 일단 만들 때는 대충 만든 다음 마지막에 간을 조절한다.

 

데워먹을 때 간을 보고 필요하면 물이나 간장을 추가하고 간을 딱 맞춘다.

취향에 따라 후추를 약간 뿌리거나 참기름을 약간 넣어도 좋다.

 

 

IMG_63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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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잘 익은 무와 소고기가 듬뿍이면서 얼큰하니 감칠맛있는 소고기뭇국이 당연한듯 편안하니 맛있다.

 

 

 

 

  • 멈뭄 2022.05.25 09:54

    저 경상도식 뭇국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디서 본 걸로 빨간 뭇국 흉내는 내 봤거든요.

    남편은 경상도 사람인데 먹을 때 마다 이건 그 뭇국이 아니라고... 맛있는 장터 국밥이라고 ㅋㅋㅋㅋ

    이 레시피를 보니 기름에 안 볶아서 그런가 싶어요 ㅎㅎ

     

    대파를 미리 좀 보관해놨어야하는데... 홈퀴진에서 대파 보관 보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그냥 넘어갔더니...

    뻣뻣한 대파를 사서 쓸 때마다 자꾸 윤정 님 생각나요. ㅎㅎ

  • 이윤정 2022.05.30 03:19
    저는 어릴 때 매운 것 못먹으니까 엄마께서 맵지 않은 뭇국을 끓이시고 아버지께 국그릇에만 고춧가루를 조금 풀어서 드리곤 했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는 빨간 뭇국은 그렇게 먹는건가보다 했는데 나이 좀 먹으니까 엄마께서 아예 고춧가루를 넣어서 끓이시길래 어릴 때 나름 놀랬던 기억이 나요.
    소고기뭇국의 이름은 똑같아도 개개인이 마음속에 간직한 소고기뭇국은 다 달라서 남편분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아요ㅎㅎ

    여름이라 대파 속대가 빳빳하니 툭 부러지게 단단해서 미리 좀 냉동할걸.. 싶지만 그래도 흔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쓰다보면 또 겨울 대파를 보며 저장해야지 싶고 그렇죠ㅎㅎ
    그런데 멈뭄님 댁의 여름대파가 저를 생각나게 한다니 멈뭄님께는 아쉬운 여름대파라도 저는 그 대파가 괜히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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