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라고 할 것도 없긴 한데.. 진짜 자주 만들긴 한다.
주말에 내가 더 늦게 일어나니까 가족들 식사 전에 먹으라고 미리 만들어두고 자기도 하고 도시락에 같이 싸서 보내기도 하고..
코스트코에서 산 생모짜렐라치즈가 작은거 3알씩 포장이라 소량으로 만들기도 좋아서 술안주로 치즈와 토마토 하나 준비해서 소량으로 만들기도 하고 머 그냥 아무때나 막 만든다.
맛있는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
발사믹 비네거
EV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대저 짭잘이 토마토가 나오는 계절동안 집에 짭잘이토마토가 떨어질 일 없이 자주 사먹었는데 인터넷에서도 사고 지나가는 트럭에서도 사고 집 근처에 탑마트에서 가장 자주 샀다. 대저토마토로 만들면 제일 맛있고, 일반 토마토보다는 맛이 진한 토마토가 나아서 대저토마토가 제철이 아닐 때는 연중 사기 쉬운 방울토마토로 만든다.
만든다고 할 것도 없긴 하다.
토마토는 껍질 벗긴 것을 좋아해서 껍질을 벗기고 필요하면 적당히 썬 다음
생모짜렐라치즈를 토마토와 하나씩 먹을 수 있게 갯수를 맞춰서 넣고
발사믹 비네거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소금도 갈갈 후추도 갈갈 해서 뿌리면 끝.
따로 글 올릴 것도 없이 간단한데 요즘 이런 간단하고 일상적인 것도 따로 하나씩 기록하고 있다.
이제 대저토마토 제철이 끝났는데 시간은 천천히 갔으면 좋겠지만 대저토마토는 얼른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