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아래 나올 내용을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서 쌈채소를 곁들이는 밥상에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이다.

 

아스파라거스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지만 아스파라거스만 볶아도 맛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아스파라거스는 쌈밥에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

 

1.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부러뜨려서 손질하고 필러로 얇게 껍질을 벗긴 다음 먹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아스파라거스 겉면에 물기가 있으면 볶다가 기름이 튀니까 시간이 있으면 아스파라거스 겉면의 물기를 제거한다.)

 

2. 팬을 달구고 마른 팬에 아스파라거스를 2분정도 굽다가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3~4분정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 소금, 후추나 허블솔트로 간을 하고 골고루 토치질을 해서 불맛을 더했다.

 

 

IMG_5616.JPG

 

 

 

 

IMG_5621.JPG

 

 

 

IMG_5623.JPG

 

 

 

IMG_5624.JPG

 

 

IMG_5968.JPG

 

 

 

아버지가 키우신 쌈채소와 범일쌈장 (쌈장에는 다진마늘 쪽파 참기름 깨 약간)을 준비했다.

IMG_6103.JPG

 

아무래도 채소라 고기에 비해 볼륨감이 부족하기는 한데 그래도 아스파라거스를 노릇노릇하게 볶으면 채즙이 고소하니 육즙 못지 않아서 고기 못지 않게 잘 어울린다. 


의외로 고기를 넣었을 때보다 좋은 점도 있다. 아스파라거스 씹는 속도가 밥이나 상추와 비슷하니까 목넘김도 좋고 한 입 안에서 밸런스가 좋은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채식인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씩 한 끼니 정도는 채식을 해보고 싶을 때 아주 좋은 선택이다.

 

밥상에 기본으로 올라가는 국 or 반찬은 취향에 따라 단촐하게 준비하고 쌈채소와 쌈장을 준비한 다음 메인으로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를 해도 괜찮은 밥상이 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 소스 덮밥소스, 마요소스 만들기, 한솥 치킨마요 소스, 데리야끼 소스 레시피 10 file 이윤정 2020.02.27 28344
93 반찬 부드러운 계란찜 11 file 이윤정 2015.02.02 28828
92 김치, 장아찌, 무침 풋마늘 김치 2 file 이윤정 2017.04.14 28870
91 일상 시판 순대와 야매막장 9 file 이윤정 2015.08.14 29245
90 소스 닭갈비 양념 레시피, 닭야채볶음밥 7 file 이윤정 2020.01.07 29349
89 고기 육회 만들기, 육회소스 5 file 이윤정 2018.02.12 29504
88 국 찌개 돼지고기 두부찌개 4 file 이윤정 2017.12.19 29709
87 국 찌개 10분만에 참치순두부찌개, 참치찌개 만들기,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6.12.26 29837
86 한접시, 일품 새우만두, 찐만두, 만두소 만들기 11 file 이윤정 2017.10.12 30032
85 반찬 불고기양념으로 호두멸치볶음, 간장멸치볶음 2 file 이윤정 2017.05.06 30175
84 한접시, 일품 납작만두, 당면만두, 만들기, 만드는법, 양념, 먹는법 9 file 이윤정 2016.01.13 30333
83 김치, 장아찌, 무침 치킨무 만들기 4 file 이윤정 2017.11.13 30374
82 소스 닭야채철판볶음밥, 닭갈비볶음밥, 닭갈비양념 10 file 이윤정 2018.08.04 30416
81 한접시, 일품 기본 잡채 ( 대량 ) 재료, 레시피 4 file 이윤정 2017.02.17 30618
80 반찬 느타리버섯볶음 4 file 이윤정 2017.01.03 31183
79 밥류 고추참치김밥, 김밥튀김, 떡볶이 4 file 이윤정 2017.09.03 31352
78 김치, 장아찌, 무침 기본 깍두기 12 file 이윤정 2016.07.17 31451
77 고기 오향족발, 족발만들기 + 보쌈김치, 장아찌, 양념쌈장, 보쌈무김치 4 file 이윤정 2017.09.05 31643
76 육식맨님께 드리는 사과글입니다. 3 이윤정 2021.04.02 32101
75 반찬 무나물 4 file 이윤정 2018.01.18 32177
74 한접시, 일품 탕평채, 청포묵무침, 탕평채 만드는 법 file 이윤정 2014.06.22 32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