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반찬
2022.04.23 03:31

오이무침

조회 수 1812 추천 수 0 댓글 0

 


간단 반찬인 오이무침.

 

 

오이 1개는 씻어서 껍질을 적당히 벗기고 가로세로로 4등분하기
액젓 약간 넣고 무쳐서 다른 일 하는 동안 절이고 수분 나오는 건 쪽 따라내서 버림

 

+

양파 4분의 1개 채썰기
대파 흰부분 약간 채썰기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약간

을 넣고 골고루 무치고 간보고

 

간이 부족하면 간장이나 액젓 약간 더 넣고 간맞추기

참기름 약간

 

 

 

 

오이무침은 너무 일찍 해두는 것 보다는 바로바로 무쳐먹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어서 미리 해놨으면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는 게 좋다.

이것저것 동시에 만드느라 오이무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계량도 없고 그냥 대충 만들었다.

 

 

절이고 무치고 끝.

IMG_5230.JPG

 

 

IMG_5233.JPG

 

 

 

IMG_5258.JPG

 

 

 

참치김치찌개+라면사리, 오뎅볶음, 치즈계란말이, 오이무침으로 밥상을 차렸다. 

1650285892276--.jpg

 

차림은 단촐하지만 미리 만든 것 없이 전부 재료준비부터 한꺼번에 동시에 만드느라 정신이 좀 없었다.

가족은 식은 것도 잘 먹는데 나는 그렇지가 않아서 계란말이에 치즈는 미리 해두면 안되고 조리하자마자 밥상에 올라서 굳지 않고 잘 늘어나야 하고(당연), 김치찌개에 라면사리가 불지 않고 바로 밥상에 올라야 하고(당연), 밥도 갓 지은 밥을 퍼서 따뜻해야 한다(당연)고 괜히 바빴다.

 

 

+밥솥잡담

최근에 전기압력밥솥을 치우고 소형압력밥솥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또 밥맛이 꽤 좋다. 


누룽지를 다들 좋아했던 우리집에서는 다들 그래서 나도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한 방식인데.. 

갓 지은 밥은 압력이 빠지면 바로바로 그릇에 담고 (밥솥째로 식힌 다음 밥을 그릇에 담으면 누룽지가 촉촉해지니까 일부러 촉촉하게 할 것이 아니면 바로 밥을 일궈야 함), 누룽지는 긁어서 뒤집어서 식힌 다음 구수하고 꼬들꼬들한 맛으로 먹고, 밥솥에 달라붙은 누룽지에는 물을 붓고 끓인다. 이렇게 해서 숭늉으로 마무리 하는데 다른집도 다 그런가? 손이 조금 더 가지만 그럴 만 한 가치가 있다.

 

 


  1. 토마토샐러드

  2.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 쌈밥

  3.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4. 사태편육 비빔면

  5. 김치찜

  6. 맛살무침

  7. 초간단 오이장아찌

  8. 새우 아스파라거스 볶음

  9. 베이컨 김치전, 치즈 김치전

  10. 오이무침

  11.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12. 닭도리탕

  13. 이것저것

  14. 청국장찌개

  15. 메추리알 장조림

  16.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17. 참치야채비빔밥

  18. 돼지고기 김치찌개

  19. 맑은 샤브샤브, 피시소스 샤브샤브

  20. 참치마요 유부초밥

  21. 등심덧살 구워먹기, 새송이버섯, 고기김치볶음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