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코로나 때문에 도시락을 몇개월째 싸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침 도시락도 쌀 일이 생겨서 아침 샐러드 도시락, 점심 일반 도시락 반찬을 싸서 보내고 있다.

아침 점심 / 저녁 사이에 음식만드는 텀이 길어서 사실 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 되면 은근 아무것도 싫은 기운이 몰려온다.

 

고기를 살 때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야지 사놨던 고기도 아 그냥 만만하게 김치찌개나 할까 아 그냥 구워먹고 말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어제 올린 업진살 구워먹은 이야기에 이어서 등심덧살 구워먹은 이야기이다.

(사실은 김치찌개는 손이 더 덜가서 더 만만한 김치찌개를 더 자주 만드는..)

 

등심덧살은 여전히 주로 미트박스에서 구매하고 있고 최근에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도매가 기준 1키로에 16000~18000원 정도이다.

요즘같이 도매가가 저렴할 때 넉넉하게 샀다가 냉동해서 두루 사용하는 것도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파랑 새송이버섯은 고기랑 같이 구우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니까 미리 노릇노릇하게 굽고 접시에 옮겨 둔 다음 고기를 구울 때 가장자리에 놓고 조금 더 구워서 같이 먹으면 편하다.

IMG_3082.JPG

 

 

 

IMG_3085.JPG

 

 

 

IMG_3087.JPG

 

 

 

콜라비생채 - https://homecuisine.co.kr/hc10/106765

양파절임 - https://homecuisine.co.kr/hc10/105548

대파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104322

대파절임 - https://homecuisine.co.kr/hc10/103390

 

IMG_2905.JPG

 

 

 

IMG_2906.JPG

 

 

등심덧살이야 소금간만 맞게 하고 노릇노릇 구워먹으면 다른 반찬도 별로 필요없긴 하다.

중간중간 얇은 뒤지개를 사용해서 무쇠팬 위를 정리하고 기름도 닦아가면서 한 판씩 추가해가며 구웠다.

 

미리 구워 둔 새송이버섯도 조금 더 구워서 따뜻하게 만들어서 쌈장에 찍어먹으면 좋다. 양파나 마늘 감자 등 각종 채소도 같이 구우면 당연히 다 맛있다.

 

 

(다른날)

IMG_3090.JPG

 

 

 

IMG_3097.JPG

 

 

 

마지막으로 김치볶음밥.

고기를 조금 남겨서 잘게 자른 다음 김치, 대파 넣고 달달 볶다가

IMG_2907.JPG

 

 

IMG_2909.JPG

 

 

밥 넣고 산들애 좀 넣고 후추도 약간 탈탈 넣고 달달 볶고 참기름도 약간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무쇠팬에 쫙 눌러서 펴서 연기가 약간 나면서 따글따글 소리가 나도록 뒀다가 누룽지를 만들면 밥에서도 수분이 날아가 고슬고슬해지고 누룽지는 바삭바삭하니 먹기 좋다.

IMG_2911.JPG

 

 

IMG_2913.JPG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2 일상 불 쓰지 않는 간단 냉채, 맛살 햄 오이 쌈무 냉채 file 이윤정 2022.08.12 2019
1101 전골 탕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file 이윤정 2021.08.25 2021
1100 한접시, 일품 편육쌈무냉채, 겨자소스 사태냉채 file 이윤정 2022.06.27 2025
1099 일상 순대구이, 고기순대 볶음밥 1 file 이윤정 2022.08.10 2029
1098 일상 고기순대볶음밥 2 file 이윤정 2021.02.22 2078
1097 밥류 충무김밥 file 이윤정 2022.02.03 2079
1096 고기 액젓불고기, 간장제육볶음, 김치제육 file 이윤정 2022.07.24 2082
1095 반찬 참치전 file 이윤정 2014.04.03 2097
1094 반찬 메추리알 장조림 4 file 이윤정 2022.03.09 2100
1093 전골 탕 찌개맛된장으로 곱창만두전골 4 file 이윤정 2020.09.04 2108
1092 반찬 대충대충 참치전 6 file 이윤정 2020.08.14 2123
1091 한접시, 일품 찜닭 file 이윤정 2013.05.31 2131
1090 고기 육수불고기, 뚝배기불고기, 뚝불 2 file 이윤정 2022.06.11 2138
1089 밥류 비교적 간단한 닭야채죽 file 이윤정 2021.06.24 2159
1088 반찬 콜라비생채, 무생채, 생채무침 file 이윤정 2022.01.09 2174
1087 한접시, 일품 고추튀김 2 file 이윤정 2022.10.07 2176
1086 일상 이것저것 file 이윤정 2022.03.31 2184
1085 국 찌개 시판 비지로 김치 비지찌개 1 file 이윤정 2022.11.10 2191
1084 일상 고구마튀김 4 file 이윤정 2020.11.12 2195
1083 한접시, 일품 빈대떡, 만드는법 5 file 이윤정 2020.04.17 2211
1082 전골 탕 양지만두전골 2 file 이윤정 2021.11.12 22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