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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이 쓰이는 레시피인 낙곱새. 자주 올리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해먹을 수 있도록 양념과 주재료를 늘 냉동해두고 있고 양파 대파도 늘 집에 있으니까 하루 전에 냉장실에 옮겨 해동만 하면 되는 메뉴이다.

 

낙곱새라는게 일종의 짜글짜글한 전골이라 주재료+채소+전골다대가+육수+사리의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낙곱새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82%99%EA%B3%B1%EC%83%88&where=document&search_target=title&page=1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재료

고운고춧가루 150그램

고추장 60그램

간장 100그램

친수피시소스 10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다진대파 흰부분 250그램

미림 75그램

설탕 50그램

생강가루 1티스푼 (생강즙 30)

후추 1티스푼

= 약 1065그램 = 5회분 = 1회분에 20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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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양념을 사용한 전골 재료

낙곱새양념 200그램

주재료 500그램

사골육수 300~500그램

양파 1개

대파 2~3대

당면사리 100그램

라면사리나 우동사리 1개

밥, 김가루,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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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문어를 추가로 사용해서 주재료 양이 평소보다 조금 더 많다.

 

 

문어 200그램

낙지 200그램

새우 150그램

대창 70그램

양파 1개

대파 2~3대

전골다대기 200그램 (사리 추가하면서 추가로 사용한 양 포함)

사골육수 350~450그램

사리당면 100그램

냉동 우동사리 1개

밥, 참기름, 김가루

 

 

 

 

 

집밥수업 책에도 있고, 인터넷서점의 미리보기

https://www.aladin.co.kr/m/mletslooks.aspx?ISBN=K132835728#ItemCover

에도 낙곱새가 올라가 있는데 책에 실리기 직전 버전은 이렇다.

 

1. 당면을 찬물에 불린다. 최소 1~2시간 불리는데 전날 불려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2. 새우는 크면 편으로 썰어서 준비하고, 낙지는 소금이나 밀가루로 박박 씻고 손질한 다음 약간 길게 잘라둔다.

 

3. 양파는 1센치 크기로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4. 대창은 세로로 반으로 잘라서 적당히 자른 다음 볶는다.
* 취향에 따라 대창 기름은 전부 사용하지 않고 적당히 사용해요. 남는 기름은 버리지 않고 냉동했다가 만두전골이나 샤브샤브 등 기름이 적은 전골에 사용하면 아주 맛있어요.
*대창을 볶을 때는 기름이 엄청 튀니까 뚜껑을 비스듬히 닫아서 뒤지개로 적당히 젓고 기울여 가면서 볶아요. 뚜껑을 완전히 닫아서 볶으면 뚜껑에 맺힌 수증기가 팬에 떨어지면서 기름이 더 많이 튀기 때문에 뚜껑을 조금 열어서 증기는 날려가며 볶아야 편해요.

 

5. 전골 냄비에 볶은 대창을 넣고 준비한 낙지, 새우, 양파, 대파, 양념 1회분의 70%(140그램), 육수도 70%(350그램), 불린당면을 넣는다.
*남겨 둔 육수와 양념은 사리를 추가할 때 사용해요.

 

6. 끓기 시작하면 7분정도 약간 센 불로 잘 저어가면서 익힌다. (불의 세기나 팬의 넓이, 깊이, 저어주는 횟수, 실온 온도 등에 따라 시간이 다르다. 불린 당면이 두꺼운 당면인지, 얇은 당면인지, 재료가 냉장고에 있었는지, 실온에 있었는지, 시판 사골육수를 보관한 곳이 차가운지 아닌지 등등)
* 한국자 정도 밥에 적당히 얹어서 먹으면 그동안 딱 이정도로 졸아들어요.

 

7. 낙곱새 듬뿍 떠서 접시에 담아 그냥 먹기도 하고 흰밥에 비벼먹는다.

8. 남은 양념에 밥을 넣고 비빈 다음 달달 볶고, 대파나 쪽파, 부추 등을 넣고 볶은 다음,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서 볶음밥을 완성한다.


[팁박스]
냉동 우동사리는 이미 익은 다음 냉동한 사리이기 때문에 육수를 덜 흡수하니까 마지막에 남은 양념과 육수를 함께 넣으면 잘 졸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라면사리는 반정도 삶아서 넣는 것이 좋아요. 낙곱새가 생각보다 너무 자박해서 수분을 좀 없애고 싶으면 라면사리를 삶지 않고 넣으면 금방 졸아들어요.

처음부터 라면사리를 같이 넣을 때는 양념과 육수를 전부 넣으면 적당해요. 라면사리를 삶지 않고 바로 추가하면 물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추가로 물을 넣어서 조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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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창을 좀 적게 사용한 대신 볶지 않고 바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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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둔 육수, 양념장 추가하고 우동사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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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김가루,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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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고 맛있고 짠하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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