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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수도 없이 해먹고 또 가끔 올린 떡볶이인데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디테일이 아주 약간 바뀌었다.

 

재료

간장 200그램
조청 800그램
물엿 200그램
고추장 400그램
설탕 300그램
산들애 소고기맛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300그램

 


물 넣지 않아서 냉장실에서 보관했을 때 아주 많이 꾸덕하고 뜨기 힘든 대신에 보존성이 좋다.
양념장을 만들면서 물을 반컵 넣으면 사용할 때 떠서 쓰기는 조금 더 편하다.
조미료는 산들애나 맛선생 대신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60%정도 사용한다.
후추는 매운거 좋아하면 취향껏 넣는다.

조청이나 물엿은 조절하지 않고 설탕양을 줄이거나 늘여서 입맛에 맞춘다.


간장 - 양조간장
조청 - 오뚜기조청
물엿 - 오뚜기물엿
고추장 - 이마트고추장
설탕 - 자일로스설탕
조미료 - 산들애 소고기맛
고운고춧가루 - 참맛청결국산중식

 

고추장은 성분에 중국산 고추양념 없는 걸로 쌀이나 보리, 고춧가루가 국내산인걸로 골라서 늘 같은걸로 사용하고 있다.

설탕은 자일로스 설탕이 잘 녹아서 그냥 이걸 사용하고 있다. 일반 설탕도 당연이 ㅇㅋ

 

 

 

이렇게 만든 떡볶이양념은 2300그램인데
20분의1배합으로 만들면 1~2인분 정도의 분량이 된다.

간장 10그램
조청 40그램
물엿 10그램
고추장 20그램
설탕 15그램
조미료 5그램
고운고춧가루 15그램
으로 만들면 115그램이다.

 

1. 고운고춧가루는 그릇에 담아 계량한 다음 덩어리가 없도록 체에 치거나 덩어리를 손으로 부숴서 준비한다.

2. 볼에 재료를 순서대로 넣는데 고춧가루를 넣기 전에 한 번 골고루 젓고, 고춧가루를 넣은 다음에는 열심히 저어서 덩어리를 최대한 없앤다. 
3. 보관용기에 담아서 냉장 혹은 냉동한다.
4. 최소 하루이상 숙성한다. 고춧가루가 불어서 펙틴이 물을 머금을 시간을 최소한 하루는 주어야 한다. 이후로는 오래 두고 쓰니까 숙성=냉장보관이다.
5. 냉장으로 반년까지도 괜찮지만 2달정도 지나면 냉동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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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없이 만든 양념은 이정도 질감인데 실온이라 이렇게 숟가락으로 떠진다. 냉장하면 훨씬 더 단단해진다. 숟가락으로 뜨기 조금 힘들정도인데 물에 풀어서 사용하면 되니까 보존성도 좋아서 요즘은 이렇게 만들고 있다.

 

 

 

 

 

 


1. 떡, 오뎅, 당근, 대파를 넣고 자박하게 물을 붓고 떡이 무르도록 끓인다. 무채를 한 줌 넣어도 좋다.
2. 불을 끄고 양념장을 넣고 양념장이 잘 풀리도록 골고루 젓는다.
3. 불을 켜고 중불~약불로 잘 저어가면서 꾸덕하게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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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맛있고 양념장에 튀김이나 삶은계란 등을 찍어먹기도 하고 그런다.

 

 

위와 같이 만드는 게 기본이 되는 방법이긴 한데 시간이 없거나 여러 음식을 동시에 하거나 할 때는 오뎅볶이까지 미리 좀 만들어 둔 다음 식시시간 직전에 떡이나 사리를 넣고 익혀서 만들기도 한다. 이때는 양념장을 좀 더 넉넉하게 넣고 바닥에 양념이 눋지 않게 아주 열심히 잘 저어주거나 해야한다.

 

 

아래는 쫄볶이.

쫄면사리를 넣으면 사리에서 밀전분이 많이 나오니까 살짝 묽다 싶게 물/떡볶이양념장 비율을 조절한 다음 다음 쫄면사리를 넣고 쫄면사리가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도록 익힌다. 즉석떡볶이느낌으로.

 

 

물, 떡볶이양념, 대파, 당근, 양배추, 오뎅 넣고 한 번 끓여뒀다가 떡이랑 사리 넣고 말랑말랑하게 졸이면서 잘 저어서 완성했다. 쫄면사리가 쫀닥쫀닥한 느낌이 나려니까 물이 조금 필요해서 물을 약간 더 부은 다음 더 졸여서 소스질감과 쫄면익힘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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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순대볶이.

주재료로 떡은 넣지 않고 오뎅과 순대만 넣었다.

 

 

대파 흰부분 1대

물 1.5컵 (순대 상태따라 물조절)

떡볶이양념 150그램

오뎅 3장

순대 500그램

 

 

1. 순대는 실온에 꺼내놓고 먹기 좋게 썬다. (순대를 쪄서 썰거나, 썰어서 구워서 준비한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떡볶이양념을 골고루 잘 풀고 대파, 오뎅을 넣고 중불에 3~4분 끓인다.

3. 냄비에 순대를 넣고 중약불로 잘 저어가면서 소스는 진득하면서 순대는 말랑말랑하게 잘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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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를 썰 때는 칼이 잘들어야 일단 좋고, 썰어서 조리할 것이라도 실온에 꺼내둬서 냉기를 없애야 덜 터진다. 데워서 썰면 얇게 썰어도 안터지는 편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찰순대 구매했는데 제조사는 늘 보승순대로 골라서 사용하고 있다.)

 

순대는 조리없이 바로 썰어서 사용해도 좋고, 썰어서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서 사용해도 좋고 찜통에 쪄서 사용해도 좋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순대를 미리 조리할 때는 굽거나 찔 수 있는데 순대를 굽는 경우에는 기름 때문에 떡볶이에 기름이 조금 들어가게 된다. 순대를 찔 때는 찜통을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미리 조리해서 다 익은 순대를 떡볶이양념에 넣으면 이미 익었으니까 금방 완성되어서 편하다.

반면에 순대를 미리 조리하지 않고 썰어서 바로 넣으면 미리 굽거나 찌지 않아서 편하지만 미리 순대를 실온에 꺼내놔야하고 순대가 속까지 말랑말랑하게 익도록 하는 동안 순대가 터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다루면서도 바닥에 떡볶이 양념이 눋고 달라붙지 않게 계속 저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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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안한거나 굽거나 찐거 전부 다 해본 바로는 1.떡볶이를 많이 해봐서 농도조절은 잘하는데 귀찮음을 많이 타면 그냥 넣는 게 낫고 2.농도조절에 익숙하지 않으면 귀찮아도 미리 쪄서 넣는게 낫고 3. 부지런하면 뭘 해도 성공하실 분이십니다..

 

 

 

만사가 귀찮은 나는 눈앞의 편의를 도모하다가 마지막는 열심히 저어야 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순대 익힘 정도를 일일이 확인하면서 바닥에 소스 달라붙지 않게 불조절도 하고 소스 농도도 신경쓰다보니 (찌는 건 도저히 귀찮고..)그래도 구워서라도 넣을 걸 그랬나 살짝 후회하면서 열심히 저어서 완성. (다 하고 치울 때는 찜통이나 후라이팬 정리할 것도 없고 편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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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떡볶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가족이 떡볶이보다는 순대볶이를 더 좋아하는 이유로 떡보다는 순대를 더 자주 사두는 바람에 라볶이나 순대볶이를 더 자주 만들게 되는 것 같다.

말랑말랑 탱글탱글한 순대에 찐득하고 매콤달콤한 떡볶이소스 팍 졸여 먹는 맛이 당연히 맛있다.

 

참고 

http://m.yes24.com/Goods/Preview/105485444?contentsGoodsNo=1054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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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바라기 2021.12.04 12:31
    참맛청결국산중식,,,메모,,,,,윤정님 떡볶이는 정말 맛있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지요!!!*-* 어쩜 색도 이리 예쁘고 꾸덕한 농도는 또 어찌나 제 취향인지!! 저희도 저는 떡볶이, 남편은 순대를 더 좋아해요. 소스 넉넉히 만들어 순대볶이도, 떡볶이도, 쫄볶이도 라볶이도 만들래요!!
  • 이윤정 2021.12.06 03:29
    떡볶이는 고운고춧가루가 다하는거라 매번 사던 걸로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바라기님의 취향저격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ㅎㅎ
    앗 오늘도 세트로 취향 찌찌봉인가요ㅎㅎㅎㅎ 이런 얻어걸린 기분 넘 좋네요ㅎㅎㅎㅎ
  • 혜니홀릭 2022.04.12 17:59
    저 이거 드디어 해봤어요~ 저도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매번 사먹이다가 맘먹고 만들었어요. 분명 안매운 고춧가루를 샀음에도 매워서(잘못 산듯요...ㅠㅠ) 결국은 애들은 못먹고 저랑 남편이랑 신나게 먹고 있어요. 쫄볶이도 좋아해서 몇번 먹었답니다. 레시피를 따라할때마다 윤정님의 나노 계량법에 항상 놀랍니다. 정말 대단대단!! 항상 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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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우엉조림, 유부초밥

    우엉조림 우엉은 얼른 졸여내서 아삭아삭한 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나는 오래 끓이고 오래 볶아서 만든 것을 좋아해서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사용한 재료는 우엉, 간장, 청주, 미림, 물엿, 올리브오일, 참기름 분량을 쓰지 않았는데 이유는 우엉이 많아서 삶아서 냉동해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서 우엉 분량이 정확하지가 않아서이다.. 우엉 양에 따라서 간장을 2~4스푼 정도 조절해서 넣었다가 중간에 간 보고 싱거우면 더 넣고 짜면 물을 넣어서 우려낸 다음 조금 부어내고 또 계속 끓이면 되니까 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조절하면 적당하다. 간장, ...
    Date2015.06.2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97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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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녹두가루로 간단 빈대떡

    평소에 빈대떡은 녹두를 불리고 껍질을 벗겨서 갈아서 만드는데 일이 생각보다 많아서 녹두가루로 편하게 만들었다. 녹두빈대떡만큼 생생한 녹두맛은 아니라도 적당히 녹두빈대떡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일이 부담스럽다면 할 만 하다. 녹두를 갈아서 만드는 녹두빈대떡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49935 녹두빈대떡은 불린 녹두를 갈아서 찹쌀을 약간 섞어서 만드는데 녹두가루를 사용할 때 녹두가루만으로 빈대떡 반죽을 만들면 콩반죽같은 느낌이 나면서 빈대떡 반죽이 되지 않는다. (실패해봄ㅠㅠ) 시판 녹두빈대떡가루의 성분을 ...
    Date2018.10.0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97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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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하얀 제육볶음, 백제육볶음, 백제육, 돼지고기볶음

    영등포에서 판다는 하얀 제육볶음 사진을 봤는데 먹어 본 적은 당연히 없고 맛도 모르지만 맛있어보여서 비슷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보니 돼지고기, 양파, 고추, 마늘, 후추, 깨가 보여서 그대로 재료를 사용하고 맛소금을 사용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고기 구워 먹을 때와 똑같이 쌈채소와 쌈장, 마늘기름장, 파절임이나 양파절임이 잘 어울린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돼지고기 5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개 마늘 1줌 맛소금 후추 참기름 깨 맛소금은 입맛에 따라 넣는데 평소 간보다 조금 약하다 싶은 정도로 만들었다. 맛소금이...
    Date2019.06.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1 Views97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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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치즈돈까스만들기

    2014/03/14 치즈돈까스만들기 오랜만에 슈레드모짜렐라치즈를 샀더니 썰지 않아도 되고 새삼 이렇게 편한 물건이.. 하고 생각했다. 슈레드모짜렐라치즈를 샀으면 뭐라도 해야 할 건데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어서 치즈돈까스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400그램, 슈레드모짜렐라치즈 2줌, 소금, 후추, 어니언파우더, 갈릭파우더, 카이옌페퍼 (들은 생략가능), 밀가루, 계란, 빵가루 빵은 냉동해두었던 식빵을 푸드프로세서에 갈아서 사용했다. 생크림 식빵 남은 것을 사용했는데 풍미가 아주 고소해서 돈까스에 잘 어울렸다. 고기를 이...
    Date2014.03.1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97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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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취나물 볶음, 소고기 취나물 유부초밥

    요즘 제철인 취나물. 건취나물보다 만들기도 편하고 제철에 향긋하게 비빔밥으로도 먹기 좋다. 사용한 재료는 생취나물 다진마늘 다진대파 국간장 참기름 깨 나물 양에 따라 양념재료의 분량이 달라져서 따로 분량을 쓰지는 않았는데 생취나물은 넉넉하게 해도 금방 숨이 죽으니까 약간 많다 싶게 하면 서너번 먹기 적당하다. 취나물은 끄트머리를 다듬고 적당히 씻어서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1~2분정도 데쳐냈다. 너무 오래 데치면 흐물흐물해지니까 시금치보다 조금 더 데친다 싶게 데치면 적당하다. 찬물에 씻고 다시 찬물에 담가 흔들어서 ...
    Date2016.04.2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969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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