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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야채볶음밥.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흔한 볶음밥이라 따로 올린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다들 아는 내용이라 굳이 쓰지 않아도 되지만 사진 찍은 김에 이야기도 짧게 덧붙혔다.




재료

밥 2인분 (쌀 1.5컵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버터 약간

대파 흰부분 2대

당근 반개

햄 150그램

계란 3개

소금, 후추

굴소스나 산들애 등 조미료 1티스푼 (선택)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군 다음 한 김 빼서 준비.

먼저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은 스크램블해서 볶아둔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잘게 썬 햄과 대파, 당근을 센 불에 달달 볶다가

밥 넣고 굴소스나 산들애 등 조미료를 약간 넣고 불을 끄고 전체적으로 비비고 다시 불을 켜고 볶기 시작한다.

볶으면서 간을 보고 나머지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채우고  후추 약간 넣고 달달 볶다가

미리 볶아 둔 계란 넣고 함께 볶으면 끝.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약간 넣어도 좋은데 버터를 넣은 볶음밥이라 참기름을 생략했다.

조미료 대신 XO소스를 넣으면 XO볶음밥이고, 햄 대신 새우를 미리 볶아서 넣어도 맛있고 쪽파를 송송 썰어서 뿌려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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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안최 2021.08.12 11:50

    오늘도 레시피를 보다가 유튜브를 시작하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남기고갑니당..

  • 이윤정 2021.08.14 03:10
    안녕하세요 이안최님^^ 제가 영상 제작할 능력이 없기도 하고 올릴 내용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작은 소망 남겨주시니 괜히 칭찬받은 것 같고 기분 좋고 그러네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
  • 멍숙 2021.08.16 20:37

    혹시 시레나 단무공에서 뵈었던 그 윤정님인가요?

    솔테 검색하면 항상 상위에 있어서 궁금해서 와봤더니 게시글보고 놀랬어요 ㅋㅋ

    음식이 아쥬, 반성하고 갑니다 ㅋㅋ 아이들 골고루 먹이기 위해서 분발해야겠어요

  • 이윤정 2021.08.17 03:26
    안녕하세요 멍숙님ㅎㅎ 닉네임 보고 제가 아는 멍숙님이 댓글 쓰신건가?? 했다가 댓글보고 빵긋 웃었지 뭐에요ㅎㅎㅎㅎ
    제가 솔테를 사기는 사놓고 아직 얘랑은 안친하다 이렇게 글 썼는데 제목에 샀다고 쓰는 바람에 검색하면 나오나봐요^^;; 제목 치고는 너무 솔테에 대해 아무 내용이 없는데 그게 이렇게 멍숙님을 제 홈페이지에서 뵈는 연결고리였다니 별 내용이 없었던 글도 이런 가치를 가지게 되네요ㅎㅎㅎ
    반성이라니 당치도 않으셔요. 제 게으름은 최대한 저희 집 안에만 있고 홈페이지에는 최대한 애쓴 것만 올리는걸요.
    앞으로도 가끔 이렇게 뵈어요. 넘 반갑습니다ㅎㅎ
  • 남편바라기 2021.08.23 13:52

    역시 당근이 맛있는 색 내기에는 제격이지요!!
    푸른 파에 붉은 당근에 노란 계란 햄까지 맛없을 수 없는 볶음밥..
    집에 스팸이 너무 많은데 이번주말 점심한끼는 윤정님 레시피로 채소들 털어털어 햄야채보끔밥 만들어볼게요♡.♡

  • 이윤정 2021.08.25 04:43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맛나게 봐주시니 볶음밥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ㅎㅎ
    저도 선물로 들어온 스팸이 1년 내내 있는데 부대찌개나 부대볶음에 사용하고 볶음밥에 사용하니 들어오는 만큼 사용은 되더라고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지만 주말에 맛난 볶음밥 드시길 지금부터 바라고 있을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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