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햄야채볶음밥.

그때 그때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흔한 볶음밥이라 따로 올린 적이 거의 없는데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다들 아는 내용이라 굳이 쓰지 않아도 되지만 사진 찍은 김에 이야기도 짧게 덧붙혔다.




재료

밥 2인분 (쌀 1.5컵으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버터 약간

대파 흰부분 2대

당근 반개

햄 150그램

계란 3개

소금, 후추

굴소스나 산들애 등 조미료 1티스푼 (선택)



밥은 미리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일군 다음 한 김 빼서 준비.

먼저 팬에 버터를 두르고 계란은 스크램블해서 볶아둔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잘게 썬 햄과 대파, 당근을 센 불에 달달 볶다가

밥 넣고 굴소스나 산들애 등 조미료를 약간 넣고 불을 끄고 전체적으로 비비고 다시 불을 켜고 볶기 시작한다.

볶으면서 간을 보고 나머지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채우고  후추 약간 넣고 달달 볶다가

미리 볶아 둔 계란 넣고 함께 볶으면 끝.


취향에 따라 참기름을 약간 넣어도 좋은데 버터를 넣은 볶음밥이라 참기름을 생략했다.

조미료 대신 XO소스를 넣으면 XO볶음밥이고, 햄 대신 새우를 미리 볶아서 넣어도 맛있고 쪽파를 송송 썰어서 뿌려도 맛있다.



IMG_0304.JPG



IMG_0307.JPG



IMG_0309.JPG



IMG_0311.JPG



IMG_0312.JPG



IMG_0314.JPG



IMG_0319.JPG



IMG_0319-.jpg




IMG_0319--.jpg



  • 이안최 2021.08.12 11:50

    오늘도 레시피를 보다가 유튜브를 시작하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남기고갑니당..

  • 이윤정 2021.08.14 03:10
    안녕하세요 이안최님^^ 제가 영상 제작할 능력이 없기도 하고 올릴 내용도 별로 없는데 이렇게 작은 소망 남겨주시니 괜히 칭찬받은 것 같고 기분 좋고 그러네요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
  • 멍숙 2021.08.16 20:37

    혹시 시레나 단무공에서 뵈었던 그 윤정님인가요?

    솔테 검색하면 항상 상위에 있어서 궁금해서 와봤더니 게시글보고 놀랬어요 ㅋㅋ

    음식이 아쥬, 반성하고 갑니다 ㅋㅋ 아이들 골고루 먹이기 위해서 분발해야겠어요

  • 이윤정 2021.08.17 03:26
    안녕하세요 멍숙님ㅎㅎ 닉네임 보고 제가 아는 멍숙님이 댓글 쓰신건가?? 했다가 댓글보고 빵긋 웃었지 뭐에요ㅎㅎㅎㅎ
    제가 솔테를 사기는 사놓고 아직 얘랑은 안친하다 이렇게 글 썼는데 제목에 샀다고 쓰는 바람에 검색하면 나오나봐요^^;; 제목 치고는 너무 솔테에 대해 아무 내용이 없는데 그게 이렇게 멍숙님을 제 홈페이지에서 뵈는 연결고리였다니 별 내용이 없었던 글도 이런 가치를 가지게 되네요ㅎㅎㅎ
    반성이라니 당치도 않으셔요. 제 게으름은 최대한 저희 집 안에만 있고 홈페이지에는 최대한 애쓴 것만 올리는걸요.
    앞으로도 가끔 이렇게 뵈어요. 넘 반갑습니다ㅎㅎ
  • 남편바라기 2021.08.23 13:52

    역시 당근이 맛있는 색 내기에는 제격이지요!!
    푸른 파에 붉은 당근에 노란 계란 햄까지 맛없을 수 없는 볶음밥..
    집에 스팸이 너무 많은데 이번주말 점심한끼는 윤정님 레시피로 채소들 털어털어 햄야채보끔밥 만들어볼게요♡.♡

  • 이윤정 2021.08.25 04:43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맛나게 봐주시니 볶음밥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ㅎㅎ
    저도 선물로 들어온 스팸이 1년 내내 있는데 부대찌개나 부대볶음에 사용하고 볶음밥에 사용하니 들어오는 만큼 사용은 되더라고요^^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지만 주말에 맛난 볶음밥 드시길 지금부터 바라고 있을게요ㅎㅎ

  1. 가지나물

    어릴 땐 가지나물을 못(안)먹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해볼까 싶어서 해보니까 의외로 입맛에 맞아서 올해 여름에 잘 해먹었다. 가지를 찜통에 찌고 뜨거울 때 국간장과 피시소스를 무쳐서 간을 하고 가지에서 나오는 수분이 자박하게 그대로 두고 식힌다. 가지나물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해서...
    Date2021.11.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2716
    Read More
  2. 카라멜라이즈 카레, 카레라이스

    카레라이스는 오랜만에 따로 올리는데 그동안은 일상사진 포스팅에 한 장씩 들어있었던 것 같다. 우리집 기본 카레는 올리브오일과 버터에 양파를 열심히 볶아서 카라멜라이즈 한 다음 고기 볶아서 넣고 물 붓고 끓이다가 커리파우더 2~3스푼 넣고 끓이고 카레가루 푹푹 퍼 넣어서 원하는 정도로 카레소...
    Date2021.11.0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Views5191
    Read More
  3. 항정살 등심덧살 액젓수육, 김치찜, 양파절임, 온두부, 수육밥상

    오랜만에 수육을 만들었다. 김치찜을 가장 미리 만들어두고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데움) 두부는 시장에서 파는 손두부를 찜통에 찌고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데움) 항정살과 등심덧살로 간단하게 액젓수육을 하고 그 중간중간에 양파무침도 만들고 냉동했던 범일콩된장으로 찍된장도 만들고 야채도 준...
    Date2021.10.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5112
    Read More
  4.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과정이 거의 똑같다. 미역국은 넉넉하게 끓여서 소분, 냉동했다가 데워먹는 편이라 냉동실에서 떨어지면 또 만들고 그런 패턴이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
    Date2021.10.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731
    Read More
  5. 꽁치무조림, 꽁치조림

    캔꽁치로 생선조림을 만들었다.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고등어조림은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8484 재료 캔꽁치 400그램 1캔 물 300미리 (필요하면 추가) 무 300~400그램 고춧가루 2스푼 (고운1 그냥1) 국간장 1스푼 (간보고 1.5까지)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1.5까지) 다진마늘 1.5스푼 ...
    Date2021.10.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057
    Read More
  6. 제비추리 구워 먹은 이야기

    그냥 소고기 구워먹은 이야기. 소고기는 구이용으로 먹게 좋게 손질하고 무쇠팬을 달궈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었다. 숯불이 아닌 무쇠팬에 굽는 거라 최상의 소고기구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구워먹기에는 무쇠팬이 최선이긴 하다. 고기 손질 이야기는 마지막에.. 팬 달구고 치익 예열이 많이 되었을 때는...
    Date2021.10.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7291
    Read More
  7. 참치된장죽

    얼마 전 가족이 장염에 당첨되어서 아무 것도 못먹다가 좀 나아서 이온음료 정도 먹고 다음엔 흰죽만 먹다가 조금 상태가 나아지니까 푸딩계란찜도 좀 먹고 그러다가 갑자기 된장찌개에 밥말아 먹고 싶다고 부활의 소식을 알려왔다. 식욕이 돌아오자마자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니까 다행이다 싶고 아직 ...
    Date2021.10.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Views3511
    Read More
  8. 꽃게탕

    어릴 때부터 엄마께서 정말 자주 해주셨고 정말 좋아한 소울푸드가 꽃게찌개인데 소울푸드 치고는 오랜만에 꽃게탕을 끓였다. 먹고는 싶지만 냉동꽃게는 맘에 덜 차고 생물꽃게는 손질하기가 힘들어서 차일피일 미루거나 어지간하면 사먹는 와중에 엄마께서 선동꽃게를 우리집으로 한 박스 보내신 바람...
    Date2021.10.1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3714
    Read More
  9. 순대볶음

    순대볶음을 할 때는 주로 닭갈비양념에 고추장을 약간 넣어서 양념을 만드는데 닭갈비양념 만들어 둔 게 없어서 바로 양념을 만들어 순대볶음을 했다. 평소 만드는 제육양념장이랑 거의 똑같은 앙념이다. 다른 점은.. 간장을 줄이고 그 분량만큼 염도 계산해서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고, 제육과는 다르...
    Date2021.10.0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2891
    Read More
  10. 그냥 이것저것

    (휴대폰으로 수정하다하다 자꾸 강제종료되고 등록버튼 사라지고 해서 일단 방치.. 일부 브라우저에서는 팅겨요) ㄹㅏㅂㅗㄲㅇㅣ 라보ㄲ이 타자르ㄹ 어ㅁ처ㅇ ㅃㅏㄹ리 치며ㄴ 조ㅁ ㅆㅓㅈㅣㄴㅡㄴ 거ㅅ ㄱㅏㅌ기ㄷㅗ?ㄴㅡㄴ ㅇㅏ니네.. 야ㅇ배추투ㅣ기ㅁ ㄸㅓㄱㅂㅗㄲ이소스에 ㅉㅣㄱ머ㄱ ㅠㅠ 이거 ㅇ...
    Date2021.09.30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3301
    Read More
  11. 차돌강된장, 조림맛된장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
    Date2021.09.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089
    Read More
  12. 액젓불고기

    이전에 올린 액젓불고기 https://homecuisine.co.kr/hc10/102292 는 여전히 자주 해먹고 있다.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불고기용이 좀 얇고 질이 좋아보이면 그 날 저녁 메뉴에 상관없이 일단 사오고 다음날에는 액젓불고기나 분팃느엉을 만드는 게 보통이다. 레시피는 전에 올린 것과 똑같다. 과정도 똑...
    Date2021.09.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3595
    Read More
  13. 간단 육개장, 파개장

    요즘 저렴한 대파를 듬뿍 넣은 육개장. 파개장이라고 볼 수도 있고 육개장이라고 불 수도 있고 그렇다. 양지와 대파, 무를 기본으로 토란대나 고사리, 표고버섯, 숙주 등 좋아하는 걸로 추가한다. 육개장에 계란은 취향따라 갈리는데 우리집은 안넣는 편이라 패스.. 고기 삶다가 양념하고 무, 대파 등 ...
    Date2021.09.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871
    Read More
  14. 짜장잡채밥

    잡채를 만들면 만든 날에 맛있게 먹고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남은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어제 올린 잡채춘권 - https://homecuisine.co.kr/hc10/1...
    Date2021.09.0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3331
    Read More
  15. 잡채춘권

    어제 올린 잡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는 양이 넉넉해서 남은 잡채는 2등분해서 냉장보관했다.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재료 잡채 춘권피, 튀김기름...
    Date2021.09.0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3195
    Read More
  16. 기본 잡채

    맨입에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만드는 잡채. 집에 채소라고는 양파 대파 뿐이고 건목이버섯이 있어서 딱 이렇게만 사용했다. 표고버섯이나 당근, 시금치, 애호박 등 채소는 다양하게 사용할수록 더 좋다. 남은 잡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서 데워먹어도 좋고, 간짜장에 곁들여 짜장밥으로도 좋고, ...
    Date2021.08.3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963
    Read More
  17. 김치전, 김치찌짐

    시판 부침가루와 김치, 대파 만으로 간단하게 김치전을 부쳤다. 쪽파나 깻잎, 방아잎을 넣으면 더 좋다. 오징어나 베이컨, 대패삼겹살 등을 추가해도 좋은데 미리 데치거나 구워서 채썰고 길이는 김치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반죽에 넣으면 전을 굽는 동안 수분이 나오지 않으니까 전과 분리되어서 후...
    Date2021.08.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755
    Read More
  18. 낙곱새 양념으로 소고기두부조림

    소고기두부조림이라고 해야할지 두부두루치기라고 해야할지 두부짜글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사골육수 + 낙곱새양념 + 샤브샤브용 소고기 + 두부 + 양파 대파 의 짜글짜글한 조합이다. 이전에 올린 걸로는 낙곱새양념+곱창+두부 = https://homecuisine.co.kr/hc10/97628 낙곱새양념+대패+두...
    Date2021.08.25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3254
    Read More
  19. 소고기 야채죽

    별 내용 없는..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했는데 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잡고 질게 밥을 짓는다. 소고기는 안심이 있어서 안심을 썰고 (국거리를 사용하면 충분히 푹 끓여줘야 함) 집에 당장 있는 채소들 중에 대파 당근 감자 (양파는 달달하니까 취향따라 쪼끔만. 단거 별로면 넣지 않기, 표고버섯이나 ...
    Date2021.08.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Views3509
    Read More
  20. 두부김치 레시피, 두부 찌기, 삶기 데우기

    요즘 자주 만드는 액젓불고기를 또 하려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돼지불고기용 돼지고기 앞다리를 샀는데 잘못 골라 왔는지 불고기용 치고는 두꺼워서 액젓불고기를 해도 좀 퍽퍽하고 맛없었다. 이럴 때는 조리방법을 바꿔서 기름이나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 수 있도록 조리 시간을 늘이고 양념이 넉넉...
    Date2021.08.17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91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4 5 6 7 8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