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자체가 원래 새콤달콤 아작아작하니까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하게 무칠 때도 있다. 좀 더 아직아작하게 물기를 짜고 식초, 설탕은 아주 약간 넣는다. 참기름은 약간 넉넉하게 넣고 나머지 재료는 그냥 솔솔 뿌리듯 넣어서 취향에 맞췄다.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통단무지 반개
식초, 설탕 약간
참기름 1~2스푼
고춧가루 약간 (선택)
피시소스 아주아주 약간(선택)
통단무지는 최대한 얇게 썰고 꽉 짜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식초와 설탕을 약간 넣고 새콤달콤하게 한 다음
참기름을 약간 넣고 무치면 끝인데
매콤한 걸 좋아하면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서 넣고 무쳐도 좋고 피시소스를 약간 넣어도 좋다. 피시소스는 2~3방울정도 약간만 넣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무침반찬이 없을 때 간단하게 만들기 좋다.
우왕 ㅎㅎㅎ 별 거 아닌데 반찬으로 나오면 엄청 먹게 되는 단무지 무침이네요~ 주말에 김밥 만들까 했는데 반찬으로 해볼까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