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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찌개
2021.07.10 03:54

꽁치김치찜

조회 수 426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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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김치찜. 국물을 좀 넉넉하게 하고 간을 더해서 국물이 자작하면 꽁치김치찌개이고, 바특하게 졸이면 꽁치김치찜이고 그렇다.

늘 하는 이야기인데 꽁치통조림은 사용하기 편하긴 하지만 꽁치를 미리 손질하면 먹기 편해진다.

물보다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꽁치육수도 있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캔꽁치 1캔 (400그램)


묵은지 6분의1포기 (400그램)

김칫국물 약간

물 300미리 (200미리부터 시작해서 상태보고 300까지, 찌개로 할 경우는 더 추가)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꽁치손질]
1. 꽁치를 그릇에 담고 꽁치를 반으로 갈라 가운데 뼈를 떼어내고 중간중간 조금씩 있는 내장 등등도 제거한다.

2. 뼈를 제거한 꽁치는 꽁치육수에 담가가며 헹군다.

3. 꽁치육수는 체에 거른다.


[김치조리]

4. 김치에 물을 붓고 다진마늘을 넣고 약불로 줄인 다음 뚜껑을 닫아 찌듯이 김치를 익힌다.

5. 김치는 20~30분정도 익혀야 먹기 좋은데 중간에 한 두 번 물이 부족하지 않은지 바닥이 달라붙지는 확인하며 김치를 익힌다. 익힌 다음에 바로 꽁치를 넣어도 좋은데 뜸들이듯이 뚜껑을 닫고 한 김 식힌 다음에 넣으면 김치가 더 잘 익는다.

6. 무르게 익은 김치에 고춧가루와 대파를 넣는다. 고춧가루나 대파는 아무때나 넣는 편인데.. 고춧가루를 고운 걸 쓸 때는 나중에 넣는 게 바닥에 덜 달라붙는다.


[꽁치 넣고 간맞추기]

7. 잘 익은 김치에 손질한 꽁치와 꽁치육수를 넣고 후추를 톡톡 넣은 다음 끓인다. 꽁치육수가 들어가서 수분이 많아지니까 약불로 김치찜에 맞도록 5~10분정도 저어가면서 수분을 날리면 적당하다.  (보통은 김치를 익히면서 꽁치손질을 하는 편이라 꽁치육수를 이때 넣는데 꽁치손질을 먼저 한 경우에는 4번에서 꽁치육수를 미리 넣고 끓이기 시작한다. )

8. 김치의 익힘 정도에 따라 맛이 다르겠지만 김치때문에 새콤한 맛이 튀면 설탕을 약간 넣는다.  고추기름이 있으면 마지막에 1스푼 넣으면 더 좋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2 3. 꽁치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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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좀 다른데 똑같이 꽁치손질을 하고 육수를 거른 다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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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하면 뭐 다 한거나 다름없다.





4 5 6. 김치에 양념하고 물이나 육수 붓고 불을 줄이고 김치를 푹 익힌다. 중간중간 잘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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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를 미리 손질해뒀을 때는 이렇게 육수만 미리 부어서 끓인다. 꽁치는 다 익은거니까 마지막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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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꽁치 넣고 물조절 간조절하고 자박하게 완성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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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꽁치통조림과 묵은김치는 늘 있으니까 따로 장보러 갈 일도 없고 꽁치손질할 마음만 먹으면 나머지는 부담없어서 편한 편이다.

바로 집어먹기 편하게 손질한 꽁치와 체에 거른 꽁치육수, 푹 익은 김치가 당연하게도 조화롭고 맛있다.




  • 남편바라기 2021.07.14 23:34
    꽁치김치찜! 정말 맛있어보여요. 체에 육수를 한번 걸러 껍진 불순물은 제거하시니까 완성된 모습이 더욱 정갈해보입니다^ㅠ^
    이런 작은 수고들이 요리의 퀄리티를 많이 높여주는것같아요.

    저희집은 남편이 생선류를 싫어해서(초밥, 회, 생선조림 등등 다 안좋아해요ㅠ.ㅠ완전 고기맨) 남편 입맛에 맞춰 고기 위주 요리만 만들다보니 결혼 후 생선요리는 딱 한번 너무 먹고싶었던 고등어김치찜만 만들어봤었네요.
    전 생선류도 좋아해서 꽁치김치찜도 참 좋아하는데ㅜ.ㅜ
    흑흑..넘나 맛나보이는것..당장 흰쌀밥에 세로로 길게 찢은 김치와 양념 잘 밴 꽁치한토막 크게 올려 먹고싶어지네요...
    나중에 남편은 출근시키고 전 연차내서 해먹어야겠어요ㅋ.ㅋ!
    혹시 윤정님 부군께서는 가리시는 음식이 없으신가요? 혹시 입맛에 차이가 있으시다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이윤정 2021.07.16 02:40

    육수를 체에 거르는 것 까지는 좋은데 체 설거지하고 또 물에 새로 담갔다가 또 하고 넘 불편해요ㅠㅠ 다음에는 일회용 면포를 살짝 잘라써야겠다고 문득 생각했어요.

    저희집도 저는 생선 넘 좋아하고 남편이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어릴 때 생선뼈에 크게 걸려서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렇더라고요. 맛있고 뼈없는 건 잘 먹는데 이게 또 쉬운 일은 아니기도 하고.. 생선요리라는게 그냥 대충해도 괜찮은 고기와는 달리 사와서도 손질하고 신선도도 신경써야하고 냉동하면 맛도 저하되고 그쵸ㅠㅠ 그래서 저는 그냥 제가 먹고 싶은 생선요리 범위 내에서 저 먹자고 만들었을 때도 귀찮지 않은 걸로 만드는 편이에요. 그치만 저는 다 귀찮아서 그런지 이것도 자주 하지는 않게 되네요ㅎㅎㅎㅎ ^^;;;

    사실 고기 잘 먹는 고기맨이 입맛 맞춰주기는 제일 편한 것 같아요ㅎㅎㅎ 고기야 대충 해먹어도 손도 별로 안가지만 채소랑 생선은 손도 많이 가는데 그것만 찾으면 얼마나 힘들지요ㅠㅠ


    저희집 식구는 고기만 먹여도 잘 먹지만 가끔 힘내서 채소 듬뿍 생선 듬뿍 손질해서 음식하면 옆에서 조리보조 하면서도 넘 대단하다 이 귀찮은 걸 어째 다 했냐 다음에는 힘든 거 하지마라 하면서 옆에서 동동거리니까 생색도 나고ㅋㅋㅋ 사이좋게 밥먹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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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7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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