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고기
2014.05.29 16:49

매콤한 등갈비찜

조회 수 3968 추천 수 0 댓글 0

 

 

 

2014/05/29

매콤한 등갈비찜

 

 

 0.JPG

 

 

 

마트에 마감세일 하는 등갈비를 살까 말가 고민하면서 뭘하지 생각했다.

바베큐폭립을 만들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립을 한대씩 잘라서 포장해둬서 그것도 안되겠고 김치찌개나 할까 하고 사왔는데 등갈비찜도 괜찮을 것 같아서

양념은 지난 번에 만든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참고하고 부재료는 고구마만 사용해서 만들었다.

맵지는 않고 매콤달콤 정도인데 청양고춧가루나 캡사이신을 약간 사용해서 매운 맛을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800그램, 대파, 고구마 4개,

양념장으로 배, 양파, 마늘 간 것 300그램, 간장, 고운고춧가루, 설탕, 다진대파 각각 5스푼, 생강가루 0.5티스푼, 후추약간, 참기름은 제일 마지막에 약간,

 

부재료가 고구마뿐이라 단맛이 많아서 위의 양념장에서 설탕을 1스푼 줄였다.

부재료는 표고버섯, 무, 밤, 은행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집에 부재료로 넣을만한 재료가 고구마뿐이라 고구마를 약간 많이 사용했다.

양념대로 만들면 매운건 아니고 매콤달콤한 정도이고 맵게 하려면 여기에 청양고추나, 타바스코소스, 태국고추를 조금 넣으면 매워진다.

 

 

 

 

돼지고기는 뻐쪽의 막과 기름을 좀 잘라내고 씻어서 찬물에 담가 3~4시간정도 핏물을 뺐다.

물에서 건져서 냉장고에 하루 뒀더니 아래에 핏물이 깔리며 조금 더 나왔다.

뜨거운물에 돼지갈비를 넣어서 한 번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데쳤는데 고기 질에 따라 더 삶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경험상 냉동한 것이나 수입산은 데치고 한 번 더 푹 삶아내서 만드는 것이 더 나았다.

 

 

 


크기변환_DSC00195.JPG     크기변환_DSC00196.JPG


 

 

 

 

배, 양파, 마늘 간 것 300그램, 간장, 고운고춧가루, 다진대파 각각 5스푼, 설탕 4스푼, 생강가루 0.5티스푼, 후추약간,의 분량으로 양념을 만들었다.

배1개, 양파1개, 마늘 한줌 간 것을 냉동해 두고 칼로 2~3등분 해서 나온 등분 중에 하나인 300그램 사용했는데

금방 만들 때에는 배, 양파, 마늘을 1개 1개 1줌씩 갈아서 300그램정도 사용하고 남은 분량은 냅다 냉동하면 되고 까지 생각하니까 이거나 그거나 번거롭긴 똑같네.. 

 

 

크기변환_DSC00197.JPG     크기변환_DSC00198.JPG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니지만 겉면이 노릇노릇한 것을 좋아해서 팬에 한 번 구워낸 다음 양념했다.

 

 

크기변환_DSC00199.JPG     크기변환_DSC00201.JPG


크기변환_DSC00202.JPG     크기변환_DSC00203.JPG


 

 

 

 

 

양념을 고기에 넣고 고기가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인 다음 은근히 졸이기 시작했다.

완성한 돼지 갈비의 양념이 물을 붓기 전 정도의 농도가 되도록 최종적인 목표를 잡고 만들면 적당하다.

약불에 올려 은근하게 끓이면서 타지는 않게끔 물을 조금 씩 넣고 저어가며 1시간 40분정도 익혔다.

 

 

 

크기변환_DSC00204.JPG     크기변환_DSC00206.JPG


 

 

 

 

갈비찜을 뭉근하게 끓이면서 고구마를 큼직하게 썰었다.

고구마는 금방 갈변되니까 물에 담가서 보관했다.

모서리를 쳐서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지만 그냥 부서지게 둬서 양념에 달달하게 녹아들고 소스도 농도가 있게 되는 것도 좋아서 그대로 넣었다.

집에 남은 호박고구마를 듬뿍 넣었는데 좀 많나 싶었지만 뭐 괜찮겠지하고 그냥 넣었다...

 

 

크기변환_DSC00207.JPG     크기변환_DSC00208.JPG


 

 

 

 

양념한 갈비는 약불에 은근히 끓이면서 손질한 고구마를 넣었다.

타거나 눋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추가하고 저어가면서 흥건하지는 않게 조절했다.

은근히 신경이 자꾸 쓰여서 익는 동안 다른일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

바닥이 눋지 않게 저어주면서도 고구마가 부서지지 않게 살짝씩 뒤집어가며 익혔다.

마지막에는 물을 조금 많이 넣은 것 같아서 중불로 올리고 수분을 날려서 갈비찜에 적당한 농도를 만들어서 완성했다.

 

 

 

크기변환_DSC00214.JPG     크기변환_DSC00218.JPG


 

 

 

 

 

미리 푹 삶아낸 등갈비가 아니라 팔팔 끓을 정도로 데쳐 낸 등갈비를 사용해서 1시간 40분으로 고기가 부드러워질까 약간 걱정했는데

비싼 냄비가 제값을 한 것인지, 1시간 40분으로도 괜찮을 것이었는지, 뼈에서 고기가 술술 잘 떨어졌다.

 


크기변환_DSC00220.JPG

 

 

 

 


 

크기변환_DSC00221.JPG

 

 

 

 


 

크기변환_DSC00223.JPG

 

 

 

 


 

크기변환_DSC00226.JPG

 

 

 

 


 

크기변환_DSC00227.JPG

 

 

 

 


 

크기변환_DSC00229.JPG


 

 

고구마가 부서져서 양념이 진득하면서도 매콤달콤하고 고기는 뼈에서 잘 분리되고 부드럽게 맛있었다.

부재료가 고구마 뿐이지만 달큰하면서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리고 마지막에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기도 좋았다.

 

 

 

 

 

 

 


  1. 감자탕

    2014/11/20 감자탕 전에도 몇 번 올린 감자탕. 겨울에는 이렇게 푹 끓이는 국을 끓이면 실내가 훈훈해지니까 조리시간이 길어도 꽤 할만하다. 늘 거의 같은 재료로 똑같이 만들기는 하는데 뼈를 1키로 할때와 2키로 할 때의 양념장이 딱 2배가 아니고 어느정도 분량차이가 있어서 적당히 조절해서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등뼈 1키로, 양파 반개, 대파 적당히, 마늘 6개정도, 건고추 2개 양념장으로 (계량스푼사용) 국간장 3스푼, 진간장 1스푼, 시판된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부재료로 냉동 우거지 2~3덩...
    Date2014.11.2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341 file
    Read More
  2. 삼겹살 수육, 배추겉절이, 쌈무무침

    2014/10/23 삼겹살 수육, 배추겉절이, 쌈무무침 어제 코스트코에 가면서 유명하다는 영진돼지국밥에 갔다 왔는데 오늘 동네 마트에 케찹을 사러 가니 삼겹살을 보자마자 수육을 하고 싶어졌다. 아마 돼지국밥집을 나서면서 본 보쌈때문인 것 같은데.. 하고 보니 장바구니에는 삼겹살이.. 수육으로 삼겹살 약 1키로그램, 소금 1스푼 정도,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마늘 2~3개, 통후추 몇개 배추 겉절이로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108&mid=hc10 쌈무 무채무침으로 쌈무 약 20장, 고운 고춧가루 1~2스푼, 멸치액젓 1스푼, 다...
    Date2014.10.2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9856 file
    Read More
  3.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소스

    2014/09/04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소스 함박스테이크는 꽤 여러번 올렸는데 사용하는 분량은 늘 거의 비슷하고 함박스테이크소스는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만들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이전에 만든 버전을 참고삼아 올려본다. 먼저 소스를 미리 만들어 두었는데 위 사진의 소스는 아니지만 작년에 만든 소스를 올리자면.. 버터 2스푼 밀가루 1스푼 코스트코 다이스드 토마토캔 1개 물 2컵 레드와인 1컵 오꼬노미소스 1컵 을 사용했다. 오꼬노미소스는 돈가스소스로 대체가능하다. 녹인 버터에 밀가루를 넣고 볶아서 루를 만든 다음, 토마토, 물, ...
    Date2014.09.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3418 file
    Read More
  4. 김치삼겹살덮밥, 삼겹살요리

    2014/08/04 김치삼겹살덮밥, 삼겹살요리 앞서 올린 돼지고기 두루치기에 이어 또 간단한 고기식사.. 삼겹살이나 구워 먹을까 하고 김치와 삼겹살을 꺼내두고 보니 덮밥으로 만들면 괜찮겠다 싶었다. 중국음식에 쓰는 양념이 어울릴 것 같아서 두반장과 굴소스로 양념하고, 과정도 중식덮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게 했는데 김치와 삼겹살은 완전 한국식 조합이니까 한식 느낌이 더 강했다. 보통 중식을 만들 때에는 전에 올린 어향육사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526 처럼 주재료를 미리 익히고 팬에 소스...
    Date2014.08.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8635 file
    Read More
  5. 돼지고기 두루치기, 제육볶음

    2014/08/03 간단하게 만든 돼지고기 두루치기, 제육볶음. 대충 계량스푼 하나 들고 양념들 푹푹 퍼가면서 만든 제육볶음이지만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물론 공들인 레시피는 아니지만 편하게 금방 만들어 먹기 좋으니 기대감도 적고, 고기는 원래 맛있는거니까...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500그램, 양배추, 양파, 대파 양념장으로 고운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2스푼, 간장 2스푼, 설탕 3스푼, 다진마늘 2스푼, 청주 2스푼, 다진파 2스푼, 후추, 참기름, 깨소금 한식의 기본 양념 공식인 장설파마후참깨에 청주를 더했다. 장은 간장, 고추장, 고춧가...
    Date2014.08.0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9207 file
    Read More
  6. 등뼈찜, 등뼈찜만드는법

    등뼈찜 만들기, 만드는법, 레시피 이번에 산 35센치(14인치) 접시에 어울리는 등뼈찜. 여태 등뼈찜을 만들면 한 번에 다 담을 그릇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생각이상으로 큰 이 그릇에 등뼈찜이 딱 잘 어울렸다. 끓이면서 집안 공기도 훈훈해지고 등뼈가 저렴하니 식재료비에 비해서 결과물이 좋게 나오니 만든 보람도 있는 등뼈찜이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등뼈 1키로 양파 1개 대파 1대 양념으로 (계량스푼사용) 간장 8스푼 청주 3스푼 물엿 3스푼 설탕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노두유 1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부재료로 감...
    Date2014.07.2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8296 file
    Read More
  7. 등갈비찜

    2014/07/14 등뼈찜 비슷한 등갈비찜. 전에 살던 집앞에 있던 감자탕집에서 만든 등뼈찜을 아주 좋아했는데 둘 다 학교 다니면서 돈 없던 시절에 (지금도 없지만) 내 생일이라고 나가서 밥 먹으러 가서는 없는 돈에 3만원돈 하는 등뼈찜이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그 등뼈찜은 아니지만 등갈비로 나름대로 만들어봤다. 찜닭과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팬에 조리를 했더니 물조절에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다. 그 점 빼고는 옛날 생각하며 맛있게 먹을 만 했다. 등뼈찜은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
    Date2014.07.1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6382 file
    Read More
  8. 매콤한 등갈비찜

    2014/05/29 매콤한 등갈비찜 마트에 마감세일 하는 등갈비를 살까 말가 고민하면서 뭘하지 생각했다. 바베큐폭립을 만들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립을 한대씩 잘라서 포장해둬서 그것도 안되겠고 김치찌개나 할까 하고 사왔는데 등갈비찜도 괜찮을 것 같아서 양념은 지난 번에 만든 매콤한 돼지갈비찜을 참고하고 부재료는 고구마만 사용해서 만들었다. 맵지는 않고 매콤달콤 정도인데 청양고춧가루나 캡사이신을 약간 사용해서 매운 맛을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한 재료는 등갈비 800그램, 대파, 고구마 4개, 양념장으로 배, 양파, 마늘 간 것 300그램,...
    Date2014.05.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968 file
    Read More
  9. 갈비구이 덮밥, 갈비구이양념

    2014/05/27 갈비구이 덮밥, 갈비구이양념 정확하게 갈비는 아니고 갈비덧살(립캡)을 사용했다. 갈비살보다는 싸면서 갈비보다는 조금 기름기가 적지만 어느정도 촘촘하게 있어서 구이로 먹기에 적합한 부위이다. 전에는 구이용 갈비를 사용했는데 뼈가 있는 것 보다는 없는 것이 양념해서 굽기 더 편하고 좋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100그램에 2480원으로 1센치정도 두께로 썰려 있어서 갈비구이를 하기에 적당했고 그 중에서도 기름기가 적은 부분은 조금 얇았지만 커리나 스튜에 잘 어울릴 것 같았는데 남은 갈비덧살도 갈비구이를 해서 나눠먹...
    Date2014.05.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951 file
    Read More
  10. 소갈비찜, 갈비찜 만드는 법

    2014/04/16 소갈비찜, 갈비찜 만드는 법, 명절음식 부산에서 나고 자란데다가 어머니께서도 동래토박이라 친정에서는 명절에 해산물은 즐겨 했어도 육고기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셔서 어릴 적 부터 명절에 해산물 산적이나 고기(부산에서는 생선을 고기라고 합니다..)는 많았어도 갈비찜 같은 고기요리를 접하지 않았는데, 시댁 역시 부산인데도 시댁에서는 명절에 고기(생선)에 해산물 산적도 하시면서 회나 갈비를 더 하셔서 어머님께서 명절마다 늘 갈비찜을 하셨고 그게 참 맛있었다. 어머님 갈비찜을 결혼 전 부터 먹어와서 이제 명절마다 먹은...
    Date2014.04.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8289 file
    Read More
  11. 등갈비김치찜

    2014/04/05 등갈비김치찜 만들기 4짝짜리 등갈비 1팩을 사서 먼저 뭘할까 하다가 등갈비김치찜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육수재료로, 넉넉한 물에 멸치 한줌, 마른새우 한줌, 다시마 1조각, 무, 대파, 표고버섯, 황태 등갈비 2대 김치 4분의포기 다진마늘 1스푼 김치국물 반컵 돼지고기에 어울리는 새우를 주로 하고 멸피와 다시마 정도면 충분한데 나머지는 집에 있는 육수재료를 대충 다 사용했다. 육수만 준비하면 재료는 단출하다. 가장 먼저 육수를 우리기 시작하면서 등갈비를 손질했다. 넉넉한 물에 멸치, 새우, 다시마, 무, 대파, 표고, 황...
    Date2014.04.0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047 file
    Read More
  12. 함박스테이크, 간단소스

    2014/01/15 오랜만에 올리는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는 지난 봄 이후로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두고 있다. 크게 비율이나 들어가는 재료는 다를 것이 없지만 만들면서 세부적으로 레시피를 조금씩 수정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다. 이게 보편적으로 딱 떨어지는 비율이다고 주장할 수는 없어도 자주 해먹고 있는데다가 나를 비롯한 주위사람들 입맛에는 검증되었고 어쨌든 꽤 맛있는 조합이다. 사용한 재료는 다진 소고기 700g, 다진 돼지고기 350g, 양파 약간 큰 것 1개, 계란 2개, 빵가루 50g+우유 ...
    Date2014.01.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5641 file
    Read More
  13. 불고기양념,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2013/12/03 불고기양념,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불고기 양념은 배나 양파를 갈아 넣는 것이 맛있는데 불고기 양념 조금 하자고 배 하나를 쪼개자니 참 애매하고 해서 배를 하나 깎으면 몽땅 갈아서 냉동해두고 조금씩 쓰거나 아예 대량으로 양념을 만들거나 하게 된다. 며칠 전에 중간크기의 배를 디저트로 깎았더니 맛이 조금 밋밋해서 이건 그냥 고기 양념을 써야겠다하며 냉장고에 넣어두고 배는 단 것으로 새로 깎아 먹었다. 그렇게 냉장고에 넣어 둔 중간 크기의 배로 불고기양념을 만들었다. 보통 양조간장은 염도가 15%정도 되고 고기에 양념하...
    Date2013.12.0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9318 file
    Read More
  14. 양곱창, 특양구이, 양볶음밥

    2013/09/28 양곱창, 특양구이, 양볶음밥 양곱창 양+곱창을 말하는데 양은 소의 1위를 이야기 하고 곱창은 소의 소창을 이야기한다. 오늘 먹은 건 곱창은 아니고 양깃머리라고도 불리는 양을 구운 양구이와 양을 넣어서 만든 볶음밥. 양곱창 집에 가면 보통 '특양'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남포동의 양곱창집에 가면 늘 이 특양과 볶음밥을 먹는데 잘 양념된 양의 육질과 알싸한 마늘소스가 엄청 잘 어울리고, 양을 넣어서 만드는 볶음밥도 아주 맛있다. 단점이 있다면 음식재활용을 부분적으로 하는 것과 다시다를 쓰는 것인데 재활용...
    Date2013.09.2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3166 file
    Read More
  15. 매운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2013/09/27 매운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사용한 재료는 돼지갈비 1키로 국간장약간 월계수잎 배, 양파, 마늘 간 것 합해서 300그램 간장, 고운고춧가루, 설탕, 다진대파 각각 5스푼 생강가루 0.5티스푼 후추약간 참기름은 제일 마지막에 약간 여기에 부재료로 채소를 넣는데 보통은 고구마나 감자 밤 등을 쓰기도 하는데 없어서 집에 있는 걸로 넣었다. 그래서 사용한 채소는 무,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양념대로 만들면 매운건 아니고 매콤달콤한 정도이고 맵게 하려면 여기에 청양고추나, 타바스코소스, 태국고추를 조금 넣으면 매워진다. 돼지고기...
    Date2013.09.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229 file
    Read More
  16. 소꼬리 꼬리찜

    2013/09/15 소꼬리 꼬리찜 소의 꼬리는 꼬리반골과 소꼬리, 흔히 말하는 알꼬리로 나뉘는데 꼬리반골은 주로 사골국을 만들 때 쓰고 알꼬리는 꼬리곰탕이나 꼬리찜을 만들 때 쓴다. 내가 아는 바로는 꼬리찜에는 등뼈찜이나 찜닭처럼 여러 채소에 자작한 간장양념국물, 당면을 넣어서 하는 것도 있고, 매콤한 돼지갈비찜처럼 매콤하게 하는 것도 봤는데 소꼬리의 특성상 향도 약간 강하고 육질도 조금 질기기 때문에 각자가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이 있을 것 같긴 하다. 나는 꼬리의 육질이 조금 풀리도록 갈비보다는 더 장시간을 삶은 것 빼고는 내가...
    Date2013.09.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298 file
    Read More
  17. 소고기숙주볶음

    2013/09/01 소고기숙주볶음 + 오리엔탈드레싱 꽤 자주 해먹고 있는 숙주+고기+오리엔탈드레싱. 오리엔탈드레싱은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232&mid=hc20 이 포스팅에 올린 것인데 아침식사에 채소가 없을 때 양상추, 방울토마토에 뿌려서 금방 밥상에 올리기도 하고 바로 앞에 올린 샐러드파스타에도 넣고 두루두루 쓰고 있다. 올리브오일 3 : 간장 2 : 설탕 1.5 : 식초1.5 : 홀그레인머스타드 0.7 : 레몬즙 0.3 : 채소는 대충 양파 2 : 마늘 0.7 : 구운 파프리카 1.5 의 비율로 올리브오일 180, 간장 120, 설탕 90, 식...
    Date2013.09.0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6420 file
    Read More
  18.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2013/08/26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보통 양념장을 만들면 이것저것 찾아보고 계량해서 만들기도 하고 뭐 그냥 대충 만들기도 하는데 계량해서 만드는 것은 주로 한끼 음식의 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재료들간에 조합이 맞도록 만들게 되어서 늘 소스가 조금 많이 만들어진다. 그 소스들은 하나만 해먹지 않고 여기저기에 응용하기도 하는데 며칠 전에 올린 막국수도 그렇고 오늘 올리는 두루치기도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사용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
    Date2013.08.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5155 file
    Read More
  19. 소불고기, 소불고기양념, 불고기덮밥

    2013/08/14 소불고기, 소불고기양념, 불고기덮밥 소불고기를 양념해 놓고 전골이니 뚝배기불고기니 자주 해먹었는데 정작 불고기는 조금 오랜만에 해먹었다. 배와 양파를 갈아넣었기 때문에 고기를 구울 때에 바특하지 않고 국물이 조금 자작한데 밥에 올려서 덮밥으로 먹기에 간이나 촉촉함 정도가 알맞았다. 사용한 재료는 소불고기 500그램, 배, 양파, 마늘 4:2:1 정도의 비율로 간 것 200그램, 간장 80그램, 설탕 50그램, 청주20 그램, (계량스푼으로 깎아서 5스푼, 4스푼, 1스푼에서 약간 마지막에 약간씩만 더 부으면 딱 맞다.), 참기름약간, ...
    Date2013.08.1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7206 file
    Read More
  20. LA갈비, 갈비구이, 갈비구이양념, 갈비덮밥

    이론적으로는 고기에 양념장이 속까지 충분히 스며든다는 전제하에, 조리과정 중 양념장이 팬에 많이 딸려들어가 졸여져서 고기에 배이도록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고기를 재우는 양념장의 염도에 따라 고기가 짜게 될 수는 있어도 양념장의 염도가 일정하다면 양념장의 양이 아무리 많다고 해서 고기가 짜지지는 않는다. 내가 바닷물에 1주일 잠겨 있든지 1년을 잠겨 있든지 내 근육에 스며든 소금물의 짠 정도는 같다고 하면 아 좀 그런가..? 어쨌든 그렇고, 물론 양념장이 고기에 비해 적다면 간이 적게 들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최상은 많은 경...
    Date2013.07.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822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