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8725.JPG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피시소스 3스푼

후추 약간

 

 


1. 무는 나박하게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 큼직하게 썬다.

 

2.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굽는다.

 

3. 고기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비스듬히 닫고 중약불에서 1시간 정도 푹 끓인다.
한 입 크기의 고기는 30분, 덩어리 양지나 사태는 1~1.5시간 정도 끓인다. 고기 크기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고, 물이 졸아들면 중간중간 뜨거운 물을 보충한다.

 

4. 소고기를 건지고 무,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피시소스, 후추를 넣는다.

 

5. 소고기는 약간 식혀서 얇게 썬다.

 

6.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무가 숟가락으로 쉽게 으깨질 만큼 익힌다.  20~30분정도 끓인 다음 불을 끄고 여열로 뒀다가 밥먹기 전에 한 번 더 데우면 적당하다.

 

7. 끓이는 시간에 따라 물조절, 간조절을 한다.

 

 

 

 

1. 채소 손질이나 재료준비는 미리 하지 않고 소고기를 삶는 동안 했다.

크기변환_IMG_3515.JPG    크기변환_78ccdb2641cabfe0d6a9bd7610771d39.jpg

 

 

 

2. 소고기 굽고 물 붓고 푹 삶으면서 중간에 국간장과 피시소스를 넣었다. 국간장 색이 좀 진해서 국간장을 덜 넣고 마지막에 소금간으로 간을 맞췄다. 국간장 색이 연하면 국간장만으로 간을 해도 좋다.

 

IMG_8693.JPG

 

 

 

4. 소고기를 건지고 무,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피시소스, 후추를 넣는다.

 

 

 

5. 고기는 살짝 식혀서 얇게 썬다. (아래 사진은 양지인데 이번에는 꾸리살을 사용해서 국을 끓였다.)

IMG_7296.JPG

 

 

 

6.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무가 숟가락으로 쉽게 으깨질 만큼 익힌다.  20~30분정도 끓인 다음 불을 끄고 여열로 뒀다가 밥먹기 전에 한 번 더 데우면 적당하다.

7. 끓이는 시간에 따라 물조절, 간조절을 한다.

 

IMG_8713.JPG

(물이 적고 짭짤하고 찐한 상태)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을 끓일 때마다 하는 이야긴데 국은 한 번 끓이면 6~8인분 정도 되고, 한 끼니에 2인분만 먹을 거니까 나머지는 냉장보관했다가 일주일 내에 먹는다.

냉장고에 국을 넣으려면 자리를 덜 차지하는게 좋으니까 국물이 좀 바특하도록 끓이고 식힌 다음 뚜껑이 있는 볼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는다.

먹을 만큼 냄비에 덜어서 물을 넣어서 전체적인 국물 양을 조절하고 끓으면 한 두 번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서 먹는다.

 

 

 

 

IMG_8725.JPG

 

 

이런 국이 다 그렇듯이 딱 예상하는 그 맛인데 육수내서 사용하는 것 대신에 피시소스를 사용해서 평소보다 조금 더 간편하게 만들었다.

 

국그릇에 부드럽게 잘 익은 고기와 무가 듬뿍이라 먹을 것이 넉넉하니 좋다. 기름지고 구수하면서 입맛에 맞게 슴슴한 국물이 든든하고 편안하다.

 

 

 

  • 땅못 2021.05.09 11:50

    저는 윤정님의 고기듬뿍 국이 너무 좋아요 >///<이번에 소고기 사며 양지를 크게 샀더니 육개장 미역국도 양지 써서 하고 홈퀴진 뒤져서 양지수육(전골)은 계획중에 있어요!! 담백하고 육향도 좋고 양지살로 하면 분명 맛나겠죠 ㅠㅠ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입맛이 희한하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담백한 음식이 점점 좋아지는 거 같아요... 중간에 고기 사진에 순간 넋을 놓았어요 :0....잘 삶아진 고기는 보기만 해도 좋아요 ㅎㅎ 5월엔 유난히 약속이 많아져서 바빠지는 것 같아요. 윤정님은 어떠시려나...바쁜 주말 보내셨다면 오늘이라도 푹 쉬시길 바랄게요! 꾸준한 레시피 포스팅에 늘 감사하고 있어요. 날이 슬슬 더워지는데 기운 내시길 바라요<3333

  • 이윤정 2021.05.10 03:55
    역시 고깃국에는 고기가 듬뿍이어야 이거 좀 먹을 만 한 고깃국이네 싶은거죠ㅎㅎ 양지를 크게 사셨다니 두루두루 맛난 음식 해드실 생각에 제가 괜히 두근두근한걸요. 고기는 역시 이러케 팍팍 사야 사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
    저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입맛이 좀 슴슴하게 바뀌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제일 좋은 건 누가 해주는거라 해주면 다 좋아요ㅎㅎ
    언제나 다정한 말씀 건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한걸요. 주말에 푹 쉬셨는지 궁금해요. 땅못님도 기운나는 월요일 보내세요^^

  1. 차돌강된장, 소고기강된장, 조림맛된장

    차돌박이200 양파중간거1개 대파1대 고추4개 볶다가 불끄고 물(육수)150 집된장 시판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1스푼씩(계량스푼 깎아서) 넣고 잘 젓고 불켜고 끓으면 두부1모 팽이버섯 넣고 다글다글하게 끓인다. ㅡㅡㅡㅡㅡㅡㅡ 미리 양념장 만들어 놓을 경우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
    Date2022.12.1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513 file
    Read More
  2. 소고기뭇국,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뭇국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1키로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5대 (200그램) 다진마늘 4스푼 (100그램) (통마늘 넣을 땐 더 듬뿍) 고춧가루 3~4스푼 (고운거랑 보통거 반반) 국간장 2스푼 피시소스 3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후추(선택) 고기는 덩어리로 양지를 사용했다. 국거리 고기를 사용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끓이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8112 물은 2리터를 사용했는데 최소한이 2리터이다. 고기의 두께에 따라 고기 삶는 시간이 달라지고, 그 시간에 따라 물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물이 적...
    Date2022.12.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134 file
    Read More
  3. 시판 비지로 김치 비지찌개

    매번 비지찌개를 할 때마다 콩 갈아서 하려니 번거로워서 자주 안하게 된다. 이러느니 시판 비지라도 사서 자주 먹는 게 더 낫겠다 싶어서 요즘은 시판 비지를 사서 편하게 끓이고 있다. 세상 편함.. 재료 (2~4인분) 묵은지 400그램 (속 털어내기) 돼지고기 다짐육 300그램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사골육수나 물 1~2컵 (조절) 피시소스 0~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선택) 후추 약간 비지 320그램 1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비지 이야기 비지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비지인데, 요즘에는 두부집이 아닌 공산품 시판 비지를 사면 전...
    Date2022.11.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1 Views2585 file
    Read More
  4. 양지로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미역죽

    가을도 없이 겨울로 바로 직행하는 요즘에 만들기도 그나마 좋고 먹기는 무조건 좋은 미역국. 미역만 잘 손질하고 푹 끓이면 주재료가 무엇이든 다 맛있지만 소고기양지를 푹 삶아서 썰어서 넣으면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각별한 맛이 있다. 소고기양지로 미역국, 뭇국, 육개장 등등은 (링크 - Home Cuisine - 검색: 양지) 소분하고 냉동해서 만들 땐 힘들고 먹을 땐 편하게 먹기 좋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주로 사용하는 미역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인...
    Date2022.10.19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741 file
    Read More
  5.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얼큰한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여태 소고기뭇국을 많이도 올렸는데 주로 덩어리로 된 양지를 사서 1시간 이상 푹 끓이고 썰어서 뭇국을 끓였다. Home Cuisine -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소고기국 가끔은 국거리용 소고기를 살 때도 있어서 이번에는 좀 편한 버전이다. 덩어리 고기를 끓여서 썬 것에 비해 평범한 느낌이 있긴 해도 재로 사기도 편하고 만들기 편하니까 일상적으로 만들기 좋다. 채소는 다듬는 것까지만 미리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기를 볶으면서 재료는 준비되는 대로 추가하고 그 다음부터 15분정도 끓이면 끝이다. 재료 4~6인분 국...
    Date2022.05.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832 file
    Read More
  6. 청국장찌개

    맛된장을 사용한 청국장찌개 재료 (약 4인분) 무 150그램 (약 3~5센치) 알배추 150그램 (6~8잎) 양파 100그램(큰 것 반개) 대파 흰부분 70그램 (굵은것 1대) 고춧가루 0.5스푼 찌개맛된장 100그램 물 400~500미리 청국장 250그램 두부나 순두부 1모 두부는 취향에 따라 아예 넣지 않아도 좋고 넉넉히 더 넣어도 좋다. 무가 없으면 배추를 듬뿍 넣어도 좋고 씻은 김치나 푹 삶은 우거지도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된장 없는 버전 ㅡ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0. 찌개맛된장은 미리 준비한다.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3.2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162 file
    Read More
  7. 돼지고기 김치찌개

    (여기서부터 잡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쭉쭉 스크롤 1주일 후에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현대백화점에서 감사하게 쿠킹클래스 제안을 주셔서 일단 일회성으로 더현대서울에서 쿠킹클래스를 하게 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강의를 각 1회 할 예정인데 메뉴를 뭘로 할까 하다가 등심덧살을 사용한 것과 두부조림으로 정했다. 일반적으로 등갈비를 사용한 바베큐립 대신에, 어렵지 않게 만들기 좋은 방식으로 더 맛있게 등심덧살 글레이즈드바베큐(와 담당자님께도 말 안한 등심덧살 요리 하나 더ㅋㅋ)를 할 예정이다. 두부조림은 늘 만드는 것...
    Date2022.03.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356 file
    Read More
  8. 차돌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6인분정도 분량. 찌개맛된장으로 된장찌개는 자주 올렸는데 주로 2인분 레시피만 올렸었다. 찌개맛된장과 바로 전에 올린 차돌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5908 그런데 매번 2인분정도 분량을 만드는 건 아니고 때에 따라 많이 만들 때도 많다. 채소나 두부의 양이 2배로 많아지면 물이나 찌개맛된장도 2배로 넣어야 할 것 같지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분량이 좀 달라진다. 재료도 늘 같은 건 아니고 계절에 따라 제철이면서 저렴한 채소를 골라 넣는데 요즘같은 겨울에는 무와 알배추도 넣고, 대파가 쌀 때는 대파를...
    Date2022.01.1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144 file
    Read More
  9. 차돌된장찌개

    늘 편하게 해먹는 된장찌개. 해산물 들어간 것도 아주 좋아하는데 재료를 늘 구비하기에는 해산물보다 냉동차돌박이가 만만해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자주 만든다. 먼저 늘 만들어두는 찌개맛된장 다진대파흰부분 25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200그램 조개다시다 90그램 친수피시소스 90그램 범일콩된장(특대) 600그램 샘표 백일된장 500그램 총 1980그램 고추가 삭도록 일주일정도 냉장보관했다가 냉동. 꽁꽁 얼지 않음. 물이나 육수 400미리당, 찌개기준으로 75그램, 된장국이나 된장전골 기준으로 60그램을 사용. (1회분에 조...
    Date2021.11.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229 file
    Read More
  10.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과정이 거의 똑같다. 미역국은 넉넉하게 끓여서 소분, 냉동했다가 데워먹는 편이라 냉동실에서 떨어지면 또 만들고 그런 패턴이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주로 사용하는 미역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다. 엄마께 받아오는 큰 미역을 제외하면 이 미역이 질도 괜찮고 일상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줄기...
    Date2021.10.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255 file
    Read More
  11. 꽁치무조림, 꽁치조림

    캔꽁치로 생선조림을 만들었다.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고등어조림은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8484 재료 캔꽁치 400그램 1캔 물 300미리 (필요하면 추가) 무 300~400그램 고춧가루 2스푼 (고운1 그냥1) 국간장 1스푼 (간보고 1.5까지)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1.5까지) 다진마늘 1.5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양파 1개 150그램 대파흰부분 1대 청양고추 2개 무 대신 감자를 사용해도 맛있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는데 다른 피시소스나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다. 다진생강 대신 생강즙을 사용했는데 생강청을 사용해도 좋고 없으면 생략...
    Date2021.10.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591 file
    Read More
  12. 차돌강된장, 조림맛된장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1~2주정도 냉장실에 뒀다가 그 이후에는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최대 1년까지 두고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1년 내내 냉동실에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는 중이다. 조림맛된장은 냉동하면 완전히 ...
    Date2021.09.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763 file
    Read More
  13. 간단 육개장, 파개장

    요즘 저렴한 대파를 듬뿍 넣은 육개장. 파개장이라고 볼 수도 있고 육개장이라고 불 수도 있고 그렇다. 양지와 대파, 무를 기본으로 토란대나 고사리, 표고버섯, 숙주 등 좋아하는 걸로 추가한다. 육개장에 계란은 취향따라 갈리는데 우리집은 안넣는 편이라 패스.. 고기 삶다가 양념하고 무, 대파 등 준비한 재료 전부 넣고 끓이다가 중간에 고기만 한 번 건져서 얇게 썰어서 다시 넣는다. 고기가 부드럽도록 익을 때까지 푹 끓이면 끝이다. 전에는 고기도 먼저 삶아서 건지고 파도 따로 데쳐서 넣고 육수도 미리 내고 고추기름도 넣어서 만들었는데...
    Date2021.09.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544 file
    Read More
  14. 조림맛된장으로 강된장, 소라강된장, 우렁강된장

    조림맛된장은 별 건 아니고 강된장 할 때마다 일일이 재료 꺼내오기가 귀찮아서 미리 배합할 때도 있고, 청양고추 대파 많이 샀을 때 얼른 소비하려고 만들기도 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미리 배합해 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1~2주정도 냉장실에 뒀다가 그 이후에는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최대 1년까지 두고 쓰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냉장고문에 넣으면 숟가락으로...
    Date2021.08.0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150 file
    Read More
  15. 꽁치김치찜

    꽁치김치찜. 국물을 좀 넉넉하게 하고 간을 더해서 국물이 자작하면 꽁치김치찌개이고, 바특하게 졸이면 꽁치김치찜이고 그렇다. 늘 하는 이야기인데 꽁치통조림은 사용하기 편하긴 하지만 꽁치를 미리 손질하면 먹기 편해진다. 물보다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꽁치육수도 있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캔꽁치 1캔 (400그램) 묵은지 6분의1포기 (400그램) 김칫국물 약간 물 300미리 (200미리부터 시작해서 상태보고 300까지, 찌개로 할 경우는 더 추가)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꽁치손질] ...
    Date2021.07.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109 file
    Read More
  16. 오이미역냉국

    작년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5719 와 거의 똑같은데 과정을 좀 더 편하게 조절했다. 천천히 만들어도 10분이면 완성. 재료 (2~3인분) 오이 1개 (미니오이 3~4개) 자른미역 3그램 통마늘 2~3개 냉동베트남고추 1개(없으면 홍고추나 청양고추로 대체) 생수 250미리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설탕 2스푼 오뚜기 사과식초 3스푼 얼음 250그램 (간보고 300까지) * 마늘은 취향에 따라 생략한다. 통마늘이 없으면 냉동마늘 새끼손톱만큼 사용한다. 냉동마늘을 사용할 때는 즙이 많으니까 통마늘보다 양이 적어야 적당하다. * 오이는 ...
    Date2021.06.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741 file
    Read More
  17. 가지강된장, 조림맛된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양념 이야기. 조림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미리 분량대로 섞어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고추나 대파 많이 샀을 때 냉동하기 싫으면 찌개맛된장이나 조림맛된장을 2배합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주일정도 숙성한 다음 냉동해뒀다가 필요할 때 분량대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봉투 포장했을 때는 꺼내...
    Date2021.05.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3366 file
    Read More
  18. 소고기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찌개맛된장

    여태 자주 올렸던 찌개맛된장은 여전히 집에 상주하고 있다. 찌개맛된장은 분량대로 만들어서 1~2주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한 다음 그 이후로는 냉동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나박나박하게 썰고 냄비에 샤브샤브용 고기 넣고 두부 넣고 채소 넣고 물 붓고 맛된장 넣고 풀어서 끓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다. 무는 조금 오래 익히는 걸 좋아하는데 두부를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니까 무는 다른 재료보다 더 얇게 썰거나, 아니면 미리 된장국물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서 무를 ...
    Date2021.05.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517 file
    Read More
  19.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676 file
    Read More
  20. 소고기 미역국, 양지 미역국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소고기미역국도 늘 이렇게 끓이고 있다. 양지는 얼마 전에 12키로 산 것을 냉동했다가 사용하고 있다. 대량으로 사서 손질한 양지의 자투리를 사용한거라 전에 올린 소고기뭇국 https://homecuisine.co.kr/hc10/100773 에 비해서 고기가 좀 자잘하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 (6~8인분) 불리고 손질한 미역 60...
    Date2021.04.1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746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