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6397.JPG



겨울이면 밥상에서 불을 켜고 해먹는 음식을 자주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낙곱새이다.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을 대량으로 만들어두었다가 사용한다. 전골다대기는 1달 넘게 보관할 것이면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골다대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구구절절 낙곱새 이야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45



재료 (2~3인분)


양파 1개
대파 흰대 2~3대
낙지 300그램 (손질 후)
대창 100그램
새우 150그램 (해동 후)
낙곱새양념 200그램
사골육수 300~400미리 (300 먼저 넣고 필요하면 조절)
당면사리 100그램 (불린 후 200그램)


선택재료
냉동우동사리1개 (+사골육수 100미리)

밥, 참기름, 김가루 (+쪽파나 대파)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1회분

고운고춧가루 30그램(4스푼)

고추장 12그램 (0.5스푼)

간장 20그램 (1스푼+1티스푼)

친수피시소스 20그램 (1스푼+1티스푼)

다진마늘 50그램 (3스푼)

다진대파 50그램 (흰부분 1대)

미림 15그램 (1스푼)

설탕 10그램 (2티스푼)

생강가루, 후추 약간

(고추장 0.5스푼은 애매하니까 1티스푼을 사용해도 괜찮다.)





1.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둔다.


2. 당면을 찬물에 불린다. 최소 1~2시간 불리는데 전날 불려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3. 새우는 크면 편으로 썰어서 준비하고, 낙지는 소금이나 밀가루로 박박 씻고 손질한 다음 약간 길게 자른다. 대창은 잘 씻은 다음 반으로 갈라서 1센치크기로 썬다.
*전에는 대창을 미리 볶아서 사용했는데 대창을 볶으면 구운 맛이 더해져서 고소한 맛이 좋고, 바로 넣으면 대창 자체의 보드라운 맛이 좋다.


4.양파는 1센치 크기로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재료의 크기가 전부 비슷하도록 준비하면 한스푼에 여러재료가 올라가서 좋고, 밥에 비벼먹기도 좋다. (낙지는 익으면서 확 줄어드니까 좀 길게)


5. 준비한 재료를 전부 전골냄비에 넣고 불린당면, 낙곱새양념, 사골육수를 붓고 센불로 조리를 시작한다.
*시판사골육수 1팩이 500미리인데 300정도 붓고 조리를 한 다음 상태를 봐가며 필요할 때나 사리를 넣을 때 나머지 100미리를 붓는다. 전골뚝배기보다 무쇠솥을 사용하면 수분이 덜 날아가서 이전 레시피에 비해 초반에 넣는 육수양을 조금 줄였다.


6. 끓기 시작하면 7분정도 약간 센 불로 잘 저어가면서 각 재료들도 익고 당면이 투명하게 익고 국물이 짜글짜글하도록 익힌다.

*불의 세기나 팬의 넓이, 깊이, 저어주는 횟수, 실온 온도 등에 따라 시간이 다르다. 불린 당면이 두꺼운 당면인지, 얇은 당면인지, 재료가 냉장고에 있었는지, 실온에 있었는지, 시판 사골육수를 보관한 곳이 차가운지 아닌지 등등

*당면이 다 익었는데 쪼끔 더 짜글짜글하면 좋겠다 싶을 때는 한 국자 떠서 밥에 올리면 국물이 금방 아주 짜글짜글해진다. 이때 불을 끄면 적당하다.


7. 적당히 떠서 각자 밥 반공기에 올려서 먹는다.

*사리를 추가하고 싶으면 미리 남겨둔 육수나 양념을 넣고 사리를 함께 넣는다. 적당히 해동한 냉동우동사리나, 삶아서 물기를 뺀 라면사리를 사용한다.


8. 적당히 남긴 다음 밥을 넣고 잘비비고 불을 켜서 볶은 다음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어서 마무리한다.




전골냄비에 차곡차곡 재료를 준비한다.

IMG_6388.JPG



IMG_6397.JPG




IMG_6399.JPG



잘 정리된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IMG_6413.JPG




바닥이 달라붙지 않고 골고루 익도록 다글다글하게 익힌다.

IMG_6420.JPG




IMG_6420-.jpg




IMG_6442.JPG




밥에 낙곱새 한 국자를 올리고 당면도 듬뿍 가지고 왔다.

IMG_6453.JPG




이정도 상태가 되면 밥 비비기 딱 적당하다.

IMG_6455.JPG





IMG_6456.JPG




IMG_6459.JPG




IMG_6461.JPG



IMG_6467.JPG



낙곱새는 원래 맨날 먹어도 맨날 맛있는 거라 낙지도 새우도 대창도 맛있고 당면도 양념도 다 맛있다. 낙곱새와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고 볶아먹어도 맛있다.

낙곱새에 새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르헨티나붉은새우를 사용했더니 새우도 맛있었다.



전골다대기 한 번 만들어 두면 낙곱새를 비롯해 각종 전골을 만들기 만만한데다가, 단품요리라 밑반찬 준비할 필요도 없고, 계절에 알맞은 메뉴라서 자꾸 비슷한 음식만 하고 있다.


이렇게 식사준비하는 게 편하고 맛있으니까 도전정신은 줄어들고 안전한 선택만 하는 것 같은데.. 하며 일상을 쇄신할까 생각이 들자마자 아니 모 어때서? 생각할 필요도 없고 편하니까 개꿀ㅋㅋㅋ 하게 됐다.



  • 레드지아 2021.01.27 13:08

    와~~~ 완전 찐이네요!!!

    곱창 별로 안좋아하는데 윤정님이 손질한 곱창은 아주 고소하니 완전 맛있을거 같아요!!!

     

    밥에 낙곱새 한국자 덜어온 사진 꺄아~~~~~~~~~~~~~ 가슴이 두근거려요 ㅋㅋ 제 앞에 놓인 제몫의 그릇처럼 신이 나네요!! ㅋㅋ

     

    단품요리가 최고최고죠 ^^

    저희집 식구들은 어차피 밑반찬 먹지도 않고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반찬은 김치빼고 (김치도 잘 안먹음) 다 안먹어서 차라리 이렇게 메인요리하나로 힘주는게 더 낫더라구요 ^^

     

    참 저 오늘 삼광999배송받았어요!!! 아직 뜯어보지는 않았지만 많이많이 씐이!!! 납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21.01.31 02:59
    고진교이신데 곱창은 제외당했네요ㅎㅎ
    낙곱새에 들어간 대창은 대창을 먹기 위한 것도 있지만 낙곱새에 고소한 기름맛을 더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해서 꼭 넣게 되어요^^

    저희집도 완전 그래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반찬은 김치 말고는 잘 먹지도 않고 김치도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메인요리하는게 효율이 좋아요ㅎㅎ

    레드지아님 와사비 주문하셨다는 댓글 보고 어제 잽싸게 와사비양념새우젓 올렸지말입니다ㅎㅎ 고기 구워드실 때 살짝 얹으심 완전 맛있어요ㅎㅎ
  • 샤샤샥 2021.01.29 01:36
    제가 홈퀴진 애독자이지만 보통 구경만 하고, 내가 만드느니 부산 가서 사먹는게 빠르다^^^^하는 사람이었는데 코시국 덕분에 요즘 요리꿈나무로 성장해서 요번 주말에 이거 해보기로 했어요ㅋㅋㅋ 낙지는 익으면서 줄어드니까 좀 길게..별표별표
  • 이윤정 2021.01.31 03:02
    제가 낙곱새 진짜 좋아해서 많이 사먹다가 요즘은 만들어먹는 일이 더 많아요. 사먹으면 편한데 만들어먹다가 가끔 사먹으면서 아 집에서 해먹을걸.. 하는 생각이 안들 수가 없더라고요. 요즘 시국에 요리꿈나무로 성장하셨으니 곧 아름드리나무가 되실 거에요!
  • 땅못 2021.01.30 00:09

    전골류는 육수붓고 끓이기 전에 가지런히 세팅된 모습을 제일 좋아해요...이상하게 조리가 다 된 모양새보다 훨훨 좋아해요 ㅋㅋ 윤정님이 늘 세심하게 올려주시는 레시피 글 덕분에 저는 도전정신을 안전하게 발휘할 수 있는 거 같아요 ㅋㅋ 새로운 거 해도 실패할 걱정이 없는 이 감사함!! ㅋㅋㅋ

    뜬금없는데 낙지 곱창(대창) 새우 조합은 누가 먼저 생각한 걸까요? 고소하고 니끼하고 양념은 매콤하고 넘 맛있는 것 같아요...저는 특히 상추위에 깻잎한장 올려 낙곱새 싸먹는 것도 좋아해요...저를 보면 정말 쌈의 민족 쌈의 후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날씨도 요새 정신없나봐요...1월이 다갔네요.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근 1년간은 상황도 상황인지라 집밥 부지런히 해 먹네요 ㅎㅎ 감기조심하시고 푹 쉴 수 있는 주말 되기를 바라요. 늘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1.01.31 03:06

    전골류 끓일 때 사진도 안찍고 막 해 먹을 때는 이렇게 냄비에 분할하지도 않고 척척 쌓아 올리는데 사진 찍을 때는 이렇게 잘 나눠담고 소복하게 담게 되는 이유가 전골 특유의 '조리 전에 보기 이쁜' 모습 때문인 것 같아요ㅎㅎㅎ
    낙곱새 조합은 어느 분이 처음 조합하셨는지 몰라도 먹짱천재이신 것이 분명합니다ㅎㅎ 고소하고 매콤하고.. 그런데 쌈까지 싸드시다니 우리 땅못님 역시 배우신분..

    벌써 코로나 시대 1년이 지났다니 가 요즘 공통 주제인 것 같아요ㅠㅠ

    저희 동네는 요며칠 바람이 너무너무 많이 불어서 휘청휘청했는데 오늘은 또 돌아다닐 만 하더라고요ㅎㅎ 땅못님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1. 찜닭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찜닭. 보통 닭도리탕용 닭을 사용하지만 우리집에서는 손질하기 편한 닭다리를 주로 사용한다. 닭다리는 깨끗하게 씻은 다음 데치거나 구워서 넣어도 좋고, 바로 넣어도 괜찮다. 닭다리를 사용하는 것의 단점은 절단부위에서 핏물이 배어나온다는 것인데 닭다리라는 게 다 그러니...
    Date2021.03.2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6581
    Read More
  2. 친수두부부침, 액젓두부부침

    두부에 친수피시소스로 간을 한 다음 노릇노릇 구운 두부부침이다. 이게 아래 내용의 전부인데 찍된장도 그렇고 오늘 그렇고 또 말이 많다. 잡담부분은 건너뛰면 보기 편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잡담. 우리 집은 제사가 많은 집이었고 어릴 때부터 전 부치는 건 내 몫이었다. 제수용 두부...
    Date2021.03.20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776
    Read More
  3. 채소무침 기본, 양배추무침

    상추무침, 파절이, 알배추무침, 양배추무침, 부추무침이 다 비슷한 애들인데 삼겹살, 항정살, 등심덧살 등 구이용 고기를 굽거나 찔 때 곁들이는 반찬으로 주로 만든다. 이런 무침을 김치보다 더 좋아해서 아주 자주 만들지만 주로 고기요리에 사이드로 준비하게 되는 무침이라 따로 올릴 것은 없어서 ...
    Date2021.03.10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Views5501
    Read More
  4. 찍된장, 경상도식 순대막장

    찍된장, 경상도식 순대막장 서론이 너무 기니까 레시피 먼저 범일콩된장 150그램 물엿 60그램 물 20그램 고춧가루 1티스푼 (있으면 양파분 마늘분을 톡톡 넣고 미원 1꼬집 추가) (다진마늘 약간이나 콩가루 약간 넣어도 ㅇㅋ) 다진마늘 청양고추 쪽파 초장 와사비 간장약간 참기름 넣고 회 찍장으로도 ...
    Date2021.03.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5558
    Read More
  5. 길거리토스트, 옛날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양배추를 계란에 넣고 두툼하게 부치는 양배추 계란부침은 이 것만으로는 완제품 반찬으로 쳐주지도 않고, 양배추 계란부침이 대체 왜 존재하는지 어디가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구운 식빵에 사이에 양배추 계란부침을 넣고 소스로 케찹 머스타드 설탕을 뿌리고 + 햄 치즈(옵션)을 넣으면 갑자기 추...
    Date2021.02.28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4675
    Read More
  6. 고기순대볶음밥

    몇 달 전에 올렸던 고기순대볶음밥은 여전히 자주 해먹고 있다. 전에도 이야기 했듯이 순대구이 + 후식볶음밥 구성에서 볶음밥을 메인으로 올린 것이다. 대표적인 인스턴트 식품인 고기순대를 사용해서 볶음밥을 만드는 거라 만들기는 편하면서도 맛은 넉넉하다. (평소에 고기순대를 사 둔 상태에서) 밥...
    Date2021.02.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3159
    Read More
  7. 소고기 안심으로 육전

    (잡담주의) 소고기 안심으로 육전을 부쳤다. 육전은 육즙논쟁에서 거리가 있는 음식이지만 육즙논쟁의 솔루션이기도 하다. 고기가 익으면서 고기 밖으로 빠져나간 육즙이 계란옷을 적셔가면서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고기 옆에 딱 붙어 있으니 육전은 맛있을 수 밖에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Date2021.02.19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5515
    Read More
  8.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소고기국

    아주 오랜만에 국에 사용할 국거리 소고기를 많이 샀다. 요즘은 채소도 그렇고 소고기가 많이 비싸서 선뜻 소고기 사기가 편하지가 않다. 그래서 또 미트박스에서 구매했다. 소고기양지는 1등급이나 3등급이나 맛이 비슷한데 3등급이 훨씬 저렴하면서 오히려 손질하기도 조금은 손이 덜 가서 3등급으로 ...
    Date2021.02.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6461
    Read More
  9. 김밥, 떡볶이, 남은 김밥으로 김밥튀김, 김밥전

    너무 일상적이라서 너무 대충 해먹고 그래서 오히려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김밥. 김밥을 한 번 싸면 10줄이 기본인데 둘이 먹기에는 2.5번정도 먹을 분량이라서 김밥전도 만들고 김밥튀김도 하고 그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냉동했던 우엉을 해동해서 우엉조림을 한 김에 김밥을 만들었...
    Date2021.02.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4958
    Read More
  10. 매콤 허니간장치킨

    이전에 올린 허니간장치킨과 내용이 거의 똑같다. https://homecuisine.co.kr/hc10/98532 아랫날개 대신 윗날개를 사용했고 소스 배합을 조금 바꿨다. 전에 교촌치킨을 만들면서 전체적인 과정을 1. 매장마다 다르지만 윙은 주로 염지를 안함 2. 튀김반죽은 묽은 반죽으로 얇게 입힘 (우유사용x, 전분, ...
    Date2021.02.0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Views4903
    Read More
  11. 등심덧살로 돼지고기 김치찜, 두부김치

    돼지고기와 김치를 푹 끓이고 졸인 김치찜에 뜨끈한 손두부를 곁들였다. 1. 두부 두부김치니까 두부를 잘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모에 300그램정도 되는 시판 두부보다는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손두부가 가장 좋고, 차선책으로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초당두부가 ...
    Date2021.02.06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5060
    Read More
  12. 액젓수육, 피시소스로 항정살수육

    수육을 삶을 때 여러 재료 넣지 않고 신선한 고기를 사용해서 피시소스와 후추 정도만 넣어서 수육을 삶는 방법이다. 수육을 삶는 동안 피시소스의 액젓향은 휘발되고 감칠맛과 연한 짠맛이 남아 고기에 간이 살짝 들고 맛이 좋아진다. 구이용으로도 먹는 신선한 고기를 삶을 때는 대파, 후추도 필수는 ...
    Date2021.02.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7159
    Read More
  13. 소고기 된장전골

    찌개맛된장을 사용한 소고기 된장전골. 맛된장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고 평소 된장찌개 만들 때 꺼내오는 재료를 분량을 늘여서 미리 배합해둔 것이고, 간조절에 신경을 썼었다. 된장찌개 하려고 청양고추 한 봉투 사오면 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이렇게 만들어두면 편하다. 소고기 된장찌개와 비슷하지만 ...
    Date2021.02.0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5185
    Read More
  14. 양념새우젓, 와사비양념새우젓, 알배추무침

    보쌈이나 족발 등에 곁들이는 양념새우젓. 와사비양념새우젓 (3~4인분) 새우젓 1스푼 친수피시소스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냉동 후 해동한 것) 생와사비 1스푼 (삼광999) 생강즙 약간 (생략가능) 얼마 전에 올린 삼광999와사비 https://homecuisine.co.kr/hc20/100185 를 사용했다. ...
    Date2021.01.30 Category반찬 By이윤정 Views4351
    Read More
  15. 낙곱새, 낙지볶음, 레시피, 만들기

    겨울이면 밥상에서 불을 켜고 해먹는 음식을 자주 만드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낙곱새이다.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을 대량으로 만들어두었다가 사용한다. 전골다대기는 1달 넘게 보관할 것이면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골다대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
    Date2021.01.27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7176
    Read More
  16. 퐁듀치즈를 올린 햄야채볶음밥

    오랜만에 라자냐를 하려고 리코타치즈를 사는데 마트에 매일 리코타치즈가 너무 비싸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배송비 들이는 김에 코다노 슈레드치즈와 매일 퐁듀치즈도 함께 구매했다. 퐁듀치즈라고 해서 별 건 아니고 네 가지 치즈를 사용해서 실온에서도 말랑말랑하게 가공한 치즈이다. (퐁듀에 가짜...
    Date2021.01.24 Category일상 By이윤정 Views2863
    Read More
  17. 등심덧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갈매기살로 고추장찌개를 많이 해먹었는데 이번에는 집에 등심덧살이 많아서 등심덧살을 사용했다. (항정살과 등심덧살을 각각 5키로씩 사둬서 열심히 쓸 수 밖에 없다..) 삼겹살이나 목살로 찌개를 끓여서 먹다보면 아 지금 먹은 부위가 기름도 많지 않고 쫄깃쫄깃 딱 좋다 싶은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Date2021.01.22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5157
    Read More
  18. 부대볶음

    부대찌개보다 훨씬 더 자주 만드는 부대볶음.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볶아서 만든다. 레시피는 맨날 똑같다. 평소 좋아하는 햄이나 소세지를 사용하고 채소도 듬뿍 넣은 다음 양념장 넣고 볶다가 사골육수는 약간 모자란듯이 부어 짜글짜글하게 완성해서 적당히 먹다가 사리도 듬뿍 넣...
    Date2021.0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Views5075
    Read More
  19.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양파, 대파, 고추, 애호박, 두부 같은 기본 재료는 늘 집에 구비해두는 편이라면 편하게 만들기 좋은 애호박 돼지찌개. 평범한 재료로 만드는 평범한 찌개이지만 고기, 채소, 두부의 밸런스가 좋아서 밥상의 메인음식으로도 만들기 좋다. 고기는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해도 좋은데 이번에는 등심덧살...
    Date2021.01.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Views44906
    Read More
  20. 간단 육수불고기

    불고기전골, 뚝배기불고기라고도 부르는데 이번에는 육수불고기로 제목을 정해봤다. 완전 간단 초간단이니까 아래 내용 넘어가고 재료와 과정만 보면 굿이다. 불고기나 돼지갈비 등을 만들 때는 대량으로 미리 만드는 양념장을 만들다가 요즘에는 간단한 것도 하려고 한다는 이야길 한 적이 있다. 9월에...
    Date2020.12.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Views63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 58 Next
/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