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180 추천 수 1 댓글 6

 

어제는 탄탄멘 한다고 집 근처 마트에서 대파와 청경채를 샀고

오늘은 홈플러스에서 친구들과의 주말 저녁식사를 위한 닭가슴살, 토마토를 샀습니다. 치킨 커리 해달라고 해서요ㅎㅎ

 

빠에야를 하려고 홍합과 바지락을 사고

생강, 연두부, 팽이버섯은 어디다 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사봤어요...

 

홍합은 세일해서 1.5키로에 1500원이라 집에 오자마자 일단 데치는 게 신선할 것 같아서

 

홍합은 겉을 깨끗하게 닦아서 수염을 빼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냄비에 담고 홍합의 반정도만 물이 차도록 생수를 붓고 센불에서 홍합의 입이 다 열리도록 끓였습니다.

입을 연 홍합은 껍질을 까서 버리고 육수는 부유물을 가라 앉혀 윗물만 따라냈습니다.

홍합살은 속을 열어서 속에 붙은 수염을 일일이 제거하고

미지근 하게 식은 육수에 넣고 살살 헹궈서 건지고

육수는 다시 가라 앉혀 윗물만 따라 내는 것을 2번 반복했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그래서 누워서 휴대폰 게임으로 조금 쉬었어요.

빠에야 먹자고 이 고생을.. 맛있게 먹어주겠어!

 

 

  • 테리 2015.01.23 10:37
    뭐 하나 해먹는것도 왜 이리 시간걸리는지.
    홍합이 싸긴한데 손질이 귀찮지요.ㅋ
    저도 어제 시래기 껍질 벗기느라 한시간이 갔다는!!
  • 이윤정 2015.01.23 19:02
    어후 시래기 껍질이라니 완전 고생하셨겠어요.
    저는 오늘 친구들 밥해준다고 포스팅 이전도 못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들 해주려니까 커리가 간도 잘 안맞는 것 같고 왜 그런가 모르겠어요ㅎㅎ
  • 오드리햅번 2015.01.23 11:2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항상 블로그 훔쳐만 보고 갔는데....^^
    이렇게 수면위로 오라오게 되네요~^^
    홈페이지 오픈하신거 축하드리구요~^^
    자주자주 와서 수다 떨고 가야겟어요~^^
    잘 부탁드려요!!
  • 이윤정 2015.01.23 19:03
    반갑습니다^^ 아직 다 완성도 안되고 마음만 앞서서 얼른 오픈 했는데 아직 고칠 것도 많고 그래요ㅎㅎ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밥상 사진도 보여주세요ㅎㅎㅎ 제가 더 잘 부탁드려야 하는걸요ㅎㅎ
  • 켈리 2015.01.24 00:14
    저는 막상 무언가 하려고 열심히 사서 집에오면 손질하다가 ㅠ ㅠ 진이 빠져요 그리고 설거지 하고 쓰레기 버리고 오면 넉다운
    ㅠ ㅠ 흑흑
  • 이윤정 2015.01.24 16:58
    저도 막상 준비 다 해놓고 귀찮아서 퍼지기 일쑤에요ㅎㅎ
    오늘 점심에는 스카치에그 하려고 준비해놓고는 두부김치 해먹었어요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1 홈퀴진후기 고추기름이랑 마파두부 만들었어요! 2 file 모모제제 2019.04.08 1972
240 홈퀴진후기 여러가지 요리 후기들! 1 file 박아무개 2019.04.07 1828
239 홈퀴진후기 3월 한달간 홈퀴진 후기 이것저것 9 file 치로리 2019.03.28 2843
238 질문 답변 슬로우 쿠커는 어떤 것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4 바다7 2019.03.26 2687
237 자유게시판 반갑습니다. 1 류태준 2019.03.24 1449
236 홈퀴진후기 아빠랑 볼로네제 해먹었어요. 1 file 곰이좋아 2019.02.26 1921
235 질문 답변 이 요리 좀 찾아주세요 1 file ahiou 2019.02.20 1810
234 자유게시판 돼지고기 글이 있었는데 사라졌어요? 1 Balnim 2019.02.16 1745
233 홈퀴진후기 고추참치 후기 1 file 땅못 2019.02.12 1626
232 홈퀴진후기 뵈프 부르기뇽 후기 2 file 땅못 2019.01.23 2060
231 질문 답변 쿡북 추천할만한 것 있으세요? 1 Balnim 2019.01.21 2057
230 질문 답변 닭갈비소스계량 질문드립니다~ 2 보리라라 2019.01.20 2027
229 홈퀴진후기 찐빵과 함께 2 file 쉐도우 2019.01.08 1676
228 홈퀴진후기 마파두부와 꽈리고추대패삼겹볶음 후기 5 file 폴리 2019.01.01 2242
227 홈퀴진후기 크리스마스의 라자냐 후기 4 file Anthony 2018.12.27 2295
226 홈퀴진후기 간단 소고기 된장전골 후기! 2 file 폴리 2018.12.19 1750
225 홈퀴진후기 탄탄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_^ 1 file digitalshark 2018.12.12 2135
224 홈퀴진후기 또르띠아 데 파타타 맛있게 해먹었어요!! 1 file 야호 2018.11.22 1879
223 자유게시판 반갑습니다! 1 오삼식 2018.11.12 1586
222 홈퀴진후기 불고기 깻잎무쌈 후기 1 file 물미역 2018.11.04 15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