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3/06/30

쿠스쿠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0.JPG

 

 

 

스테이크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6110

 

 

어제에 이어 스테이크를 올리는데  스테이크에 대해서는 어제 할만큼 했으니 지금은 딱히 할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도 요약해서 써보자면,

스테이크는 잘 숙성된 고기를 실온에 뒀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오일은 고기에 발라도 되고 팬에 뿌려도 좋다)

달군 팬에 고기를 넣고 겉면에 크러스트가 생기도록 구운 다음 불을 줄여 원하는 만큼의 상태가 되도록 굽는다.

구울 때에는 자주 뒤집어서 표면과 속의 온도차이를 줄이고, 완성된 굽기 정도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잘라서 확인 하는 것.

하다보면 취향에 맞는 굽기정도가 감이 오기 때문에 자신의 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다 굽고 난 다음에는 5분정도 휴지기간(레스팅)을 거쳐서 완성.

 

 

다음으로 스테이크에 곁들인 쿠스쿠스..

 

쿠스쿠스는 일종의 파스타로 볼 수 있지만 식감은 곡물에 가깝기 때문에

파스타나 곡물 두 분류에서 늘 소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간단한 조리법에 비해 독특하면서 착 감기는 식감이 맛이 있는데

처음 맛봤을 때보다 조금씩 더 점진적으로 맛있어지면서, 다양한 활용도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식재료이다.

 

쿠스쿠스는 보통 세몰리나 밀을 사용하는 파스타와 비슷한 원재료이지만 만드는 방법에서 큰 차이가 있다.

쿠스쿠스는 세몰리나 가루를 펼쳐 놓고 물을 살짝 뿌린 다음 섞으면  작은 알갱이로 뭉치는데

이 알갱이를 모아 쪄서 글루텐이 생기지 않도록 고슬고슬한 식감이 되도록 만든다.

쿠스쿠스는 수분을 굉장히 잘 흡수하고 뜨거운 물에 5분정도 담그면 고슬고슬하게 먹기 좋은 상태가 된다.

좁쌀처럼 생겼지만 좁쌀은 내가 싫어하기;;때문에 알 수 있는데 좁쌀 특유의 향과 질감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쿠스쿠스 그 자체의 맛(flavor)이 있다기 보다 고슬고슬하면서도 겉돌지 않는 식감(texture)이 주가 되면서

닭육수나 소금, 그 외에 양파, 샬롯, 토마토, 신선한 마늘, 파슬리, 레몬제스트, 레몬즙, 파프리카, 올리브오일 등으로 조화로운 맛을 낸다.

익숙한 식재료는 아니지만 그 식감은 그렇게 낯설지 않고 밥과 비슷하게 식사의 주재료의 역할을 하게 하면서도 그릴링이나 로스팅한 고기, 생선 등과 잘 어울린다. 

 

굳이 쿠스쿠스를 곁들여야만 하는 건 아니고 보통 스테이크 등의 양식은 메인디쉬로 먹고 그 이전에 여러 코스를 거치기 마련인데

집에서 한끼 식사로 먹기에 코스를 꾸미는건 완전 번거롭고(당연) 스테이크와 함께 한끼에 한접시 음식으로 조화를 이룰수 있는 탄수화물로 좋다는 정도.

빵+샐러드를 곁들이기도 하고 구운야채와 구운감자를 곁들이기도 하고.. 그때 그때 재료수급이 편하고 좋아하는 걸로 한끼를 꾸미는 걸 좋아한다.

 

 

 

 

사용한 재료는

 

스테이크로 스테이크용 한우안심 2덩이,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쿠스쿠스로 쿠스쿠스1컵, 치킨육수(물+치킨스톡)1.25컵, 양파, 파프리카, 대파, 신선한 마늘, 레몬, 있다면 토마토, 파슬리

가니쉬로 메쉬드포테이토에 감자1개, 버터, 소금, 후추, 우유, 양송이버섯,

 

옵션으로 쓰긴 했지만 크게 영향 미치지 않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발사믹비네그레트 약간

 

 

 

 

 

먼저 스테이크는 실온에 두고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로 마리네이드 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5979.JPG

 

 

 

냉동해뒀던 베이크도 포테이토에 버터, 소금, 후추, 우유를 마구 섞은 다음 불에 올려 매쉬드포테이토를 만들었다.

이전에 올린 매쉬드 포테이토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4&document_srl=15109

만들기는 대충대충 만들었는데 또 체에 걸러서 편하게 만들지는 않았다는 것이 함정..


크기변환_DSC05870.JPG     크기변환_DSC05874.JPG


 

 

 

 

쿠스쿠스에 넣을 채소와 쿠스쿠스 1컵.

200미리 컵에 1컵이면 약 2인분 정도 되며

쿠스쿠스와 육수의 비율은 1:1.25~1.5정도로 볼 수 있다.

 

육수는 없고 해서 치킨스톡을 반개 넣어서 녹인 물 1.5컵을 끓이니 1.3컵 정도 되어서 거기에 쿠스쿠스를 부었다.

 

크기변환_DSC05982.JPG     크기변환_DSC05980.JPG


 

크기변환_DSC05984.JPG     크기변환_DSC05986.JPG


크기변환_DSC05987.JPG  

 

 

 

 

뚜껑을 딱 닫고 5분 정도 있으면 완성되고, 거기에 토마토, 파슬리, 양파, 파프리카, 신선한마늘, 레몬제스트, 레몬즙, 소금, 올리브오일로 맛을 낸다.

갓 만든 쿠스쿠스는 뭉쳐져 있기 때문에 포크나 손으로 부숴서 고슬고슬하게 분리하면 완성.

 

 

크기변환_DSC05997.JPG    크기변환_DSC05998.JPG


크기변환_DSC06001.JPG     크기변환_DSC06003.JPG


 

 

 

 

 

사용한 재료에 2덩이라고 쓰긴 했는데 실제로는 3덩이를 사용했다. 응? 나 거짓말 한거??? 

보통은 1인분에 1덩이지만 인터넷에서 주문한 한우안심이 500그램에 이렇게 3덩이인데 둘이 먹기에 한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의 양이다.

 

여름이라 실온에서 1시간 정도 둔 다음 앞뒤로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30분정도 뒀다.

소금은 약간 많다 싶게 뿌려도 고기의 두께가 있으니까 그렇게 짜지 않다.

 

 


크기변환_DSC05988.JPG     크기변환_DSC05989.JPG

 

크기변환_DSC05993.JPG

 

 

 

사실 고기 굽는 게 뭐 크게 어쩔거 없으니까 달군 팬에 겉이 바짝 익도록 양면을 구운 다음 불을 줄여 취향에 맞는 굽기가 될 때까지 구웠다.

나는 보통 2센치정도 되며 실온에 가까운 스테이크를 겉면이 탄다는 생각이 들기 직전까지 바짝바짝 구운 다음 불을 줄이지 않고 불에서 내려 바로 레스팅했다.

그러면 보통 레어~미디엄레어 정도의 상태가 된다.

 

 

 

 

스테이크를 굽고 레스팅 하면서 밥상에 놓을 접시와 식기를 챙기며 스테이크를 구운 팬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붓고 양송이버섯을 얼른 구워냈다.

 


크기변환_DSC05990.JPG     크기변환_DSC05994.JPG

 

 

 

 

 

크기변환_DSC06008.JPG

 

 

육즙이 약간 흥건한 것 같은데 앞의 2덩이와 합해진 육즙이었다.. 실제로 1덩이를 썰면 저렇게 흥건하지는 않다.

레스팅을 충분히 거친 고기는 육즙을 조금 더 잘 머금고 있다.

이때 칼은 예리한 것을 써야 조직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아 불필요한 육즙손실을 막을 수 있다.

 

 

 

 


크기변환_DSC06006.JPG


 

 

 

 

 

크기변환_DSC06007.JPG


 

 

크기변환_DSC06013.JPG


 

 

 

 

 

크기변환_DSC06014.JPG

 

 

 


크기변환_DSC06017.JPG


 

 

쿠스쿠스의 가벼운듯 하면서도 감기는 식감과 미디엄레어와 레어의 중간쯤에 있는 안심스테이크,

가니쉬로 올린 양송이버섯과 메쉬드포테이토에 홀그레인 머스타드까지 꽤 잘 어울렸다.

가정에서 한끼 식사로 먹기에  좋았다.

내일 한 번 더 해먹으려고 한우안심을 준비해두니 늦은 시간이라도 포스팅 할 맛이 좀 나는 것 같다.

 

 

 

 

 

 

 

 

 


  1. 피자도우, 피자소스,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2014/08/30 피자도우, 피자소스만들기, 딥디쉬 피자, 시카고피자 시카고에서 시작되었다는 딥디쉬피자. 양키센스로 속을 채운 피자라 미국답게 무겁고 어쨌든 뭐든 다 많은게 특징이었다. 며칠 전부터 갑자기 딥디쉬피자를 먹고 싶다고 그런다. 평소에 뭐 먹고 싶다고 말을 잘 안하는 사람인데 한 번 꽂히니 계속 생각이 나나보다. 하루 안에 피자도우, 소스, 피자를 다 만들자면 시간이 많이 드니까 이틀전부터 하루에 하나씩 준비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피자소스 사용한 재료는 2회분으로 올리브오일 2~3스푼 다진마늘 1...
    Date2014.08.30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3 Views5903 file
    Read More
  2.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2014/08/26 바지락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클램 차우더는 조갯살(주로 대합), 절인 돼지고기, 또는 베이컨, 양파, 셀러리, 감자, 당근을 넣고 끓인 미국의 수프 요리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클램 차우더는 크림이 들어간 흰색의 뉴잉글랜드 클램 차우더다. 뉴잉글랜드 지역은 초기 영국에서 온 청교도들이 자리를 잡았던 지역으로, 미국 북동부 해안의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코네티컷(Connecticut),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버몬트(Vermont), 메인(Maine), 뉴햄프셔(New Hampshire)의 6개 주를 일컫는다. 미국 내에서는 뉴잉글랜...
    Date2014.08.26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0 Views3769 file
    Read More
  3. 티라미수 만들기

    전에 만든 티라미수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6856 는 중탕으로 자발리오네를 만들어서 정석적으로 하려고 했던 반면에 이번에는 중탕 대신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계란노른자를 휘핑하고 여기에 마스카포네와 휘핑한 생크림을 넣어서 마스카포네크림을 만들고, 인스턴트커피와 시판 사보이아르디를 사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다. 만든 시간도 재료를 냉장고에서 하나하나 꺼내는 것부터 티라미수를 다시 냉장고에 넣을 때까지 40분이 안되게 걸려서 완전 편했다. 사용한 재료는 시판 사보...
    Date2014.08.1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3 Views18450 file
    Read More
  4.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볼로네즈 링귀니

    2014/08/15 바로 앞서 올린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292&mid=hc25 에 이어서 다음날 저녁으로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볼로네즈 링귀니. 볼로네즈소스를 만들어 두었으니 가지굽고 리코타치즈 곁들이는 정도의 수고는 괜찮아서 다음날 바로 파스타를 또 먹었다. 이 파스타에 링귀니 대신에 라자냐를 넣고 각 재료를 층층이 쌓은 다음 치즈를 올려서 오븐에 구우면 라자냐가 되니까 라자냐를 먹고 싶었지만 또 집에 라자냐가 딱 떨어져서 낮에 의도 없이 파스타가 떨어져서 대충 사온 링...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2702 file
    Read More
  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2014/08/15 라구소스, 볼로네즈 파파르델레 위키에 따르면 볼로네즈는Pellegrino Artusi가 1891년에 쓴 Science in the Kitchen and the Art of Eating Well 주방의 과학과 잘먹는 것의 예술 이라는 책에 볼로냐 지방에서 먹는 고기소스에서 기인한 음식이라고 처음 나와 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ragu alla bolognese 라는 이름의 요리로 발전했고 일반적으로 라구소스라고도 불리며 현재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소스 중에 하나이다. 이탈리아 요리를 보존한다는 이탈리안 아카데미 오브 퀴진에서는 클래식 볼로네즈 라구에 들어가는 재료...
    Date2014.08.1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10499 file
    Read More
  6. 꼬꼬뱅, Coq au vin

    2014/08/13 전통적인 프랑스식 닭요리인 꼬꼬뱅. 유명한 줄리아차일드의 책을 참고해서 만들었다. 위키에 따르면 꼬꼬뱅은 카이사르가 고대 갈리아(골)를 지배하던 시절에 대한 여러가지 전설을 가지고 있지만 20세기 이전에 문서화 된 것은 없다. 예전부터 먹던 소박한 요리로 추정하지만 1864년 프랑스 요리서적에 꼬꼬뱅과 비슷한 poulet au vin blanc 이라는 이름의 닭고기 요리가 등장했다. 이 레시피는 줄리아차일드에 의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는데 줄리아 차일드가 하던 요리 프로그램인 Show The French Chef에 자주 등장했고 줄리아 차일드...
    Date2014.08.13 Category프랑스 By이윤정 Reply3 Views4682 file
    Read More
  7.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2014/08/10 포치드에그를 곁들인 새우 아스파라거스 리조또 아스파라거스와 새우를 굽고 닭육수와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넣은 리조또에 곁들이면 잘 어울리겠다 싶었다. 계란은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재료로 가니쉬로 노른자가 살아있는 포치드에그를 올리면 각 재료와 조화롭겠다 싶었다. 아보리오쌀은 이탈리아쌀로 일반 백미보다 조금 더 크고 통통하며 우유빛에 가까운 색깔을 띤다. 단단한 질감으로 인해 조리과정 중 잘 퍼지지 않으며 조리하는 동안 전분이 흘러나와 크리미한 농도를 준다. 장립종의 쌀보다 아밀로스 비율이 낮고 상대적...
    Date2014.08.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6911 file
    Read More
  8. 가지 피아디나

    2014/08/10 가지 피아디나 피아디나는 이탈리아의 대중적인 점심식사로 먹는 이탈리아식 플랫브레드로 밀가루, 이스트, 소금, 물을 넣는 기본 반죽에 우유나 올리브오일, 라드 등을 추가해서 반죽한 다음 저온에서 발효하고 얇게 밀어서 팬에 구워서 만든다. 위키에 따르면 기원은 아래와 같다. 이 단어의 어원은 확실하지 않다. 보통은 포카치아를 나타내는 그리스어 "piada" (pie, pieda, pida)에서 차용한 것으로 본다. 다른 의견으로는 비잔틴 제국당시 피아디나와 비슷한 류의 음식이 여러 지역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이 단어로 표현이 굳어진 것...
    Date2014.08.10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3061 file
    Read More
  9. 바게트, 피아디나

    2014/08/10 피아디나 내용에서 따로 분리. 바게트, 피아디나 먼저 피아디나 브레드는 바게트 반죽에서 조금 떼서 만들었는데 이전에 올린 피자 반죽과 비슷하게 만들되 피자보다는 얇게 밀어서 도우보다 더 얇은 반죽을 달군 팬에 구웠다. 전에 만든 레시피를 비율로 치면 밀가루 100그램당 물 63, 소금 3,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0.7~1, (+ 올리브오일 2)인데 이번에는 Peter Reinhart의 오토리즈 바게트 레시피를 참고해서 물의 양을 최대로 늘여서 68%를 넣었다. 위의 퍼센트에서 밀가루를 200그램으로 늘여서 반죽하면 밀가루 200그램, 물 136그...
    Date2014.08.10 Category베이킹 By이윤정 Reply0 Views5982 file
    Read More
  10.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2014/08/01 비프부리또, 부리또 만들기 다진 소고기를 타코시즈닝과 치폴레파우더로 볶아서 메인재료로 사용하고 고추를 구워서 만든 살사에 심플한 과카몰레, 멕시칸라이스에 레터스와 치즈를 곁들여서 부리또를 만들었다. 전에는 스테이크를 구워서 비프부리또를 만들었는데 스테이크 먹는 느낌은 이전 것이 좋았지만 다진 것이 먹기는 더 편했다. 사용한 재료는 12인치 부리또용 또띠야 3장 다진소고기 300그램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멕시칸라이스로 밥 1그릇 양파 반개 파프리카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버터,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살사로 구...
    Date2014.08.0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20590 file
    Read More
  11. 치킨 케사디야,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법

    2014/07/31 치킨 케사디야, 치킨 퀘사디아 만드는 법 위키를 참고하면 Quesadilla는 치즈queso 와 또르띠야tortilla 에서 합성된 단어로 식민지 멕시코 때에 시작된 음식이다. 말 그대로 또르띠야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먹는 것인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변형되지 않은 기본 케사디야는 옥수수 또르띠야와 몬테리잭치즈와 비슷한 풍미에 스트링치즈와 비슷한 질감의 Oaxaca cheese를 기본으로 속재료의 제약은 별로 없다. 감자. 버섯과 같은 채소를 속재료로 넣기도 하고 다양한 고기에 시즈닝을 하여 익힌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 과카몰레...
    Date2014.07.31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18238 file
    Read More
  12. 알프레도 스파게티, 크림스파게티

    알프레도에 대해 위키를 참조하면 알프레도 소스는 알프레도 디 렐리오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시작 된 것으로 임신한 아내를 위해 버터의 양을 늘여서 만든 소스인데 이 파스타가 유명하게 된 계기는 미국 배우인 Mary Pickford와 Douglas Fairbanks가 신혼여행에서 먹어보고 마음에 들어서 금으로 된 스푼과 포크를 선물하며 미국으로 돌아갔고 미국에서 동료들에게 소개했는데 빠르게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고 한다. 보통 알프레도에는 새우나 닭고기, 완두콩, 브로콜리, 파슬리 등을 넣고 까르보나라에 베이컨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
    Date2014.07.29 By이윤정 Reply0 Views10163 file
    Read More
  13.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2014/07/25 오리엔탈드레싱 차돌박이 샐러드 파스타 먼저 오리엔탈 드레싱. 작년에 올린 오리엔탈드레싱 내용을 복사해왔다. 오리엔탈 드레싱은 늘 이렇게 만들고 있어서 다를 것은 없고(=발전없음) 구운 파프리카 양에 따라 비율을 계산해서 가감하며 만들고 있다. 기본 비네그레트 드레싱에 간장을 베이스로 더한 오리엔탈드레싱. 이 드레싱의 이름이 왜 오리엔탈인지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오일, 간장, 식초, 설탕을 베이스로 하는 드레싱을 주로 오리엔탈드레싱이라고들 한다. 고기와 야채가 함께 들어가는 음식에 두루두...
    Date2014.07.25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13507 file
    Read More
  14.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의 기원은 석탄노동자가 먹었을 때부터라는 설, 미군에서 만들기 시작했다는 설 등이 있지만 1927년 이탈리아 요리책인 classic La Cucina Romana 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 이후에 특히 2차대전 이후 유명해진 음식이라는 설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자료로 남아 있는 것으로는 1954년 영어로 된 요리책인 Elizabeth David's Italian Food에 처음 실렸다. 전에도 여러번 만들었지만 그래도 유명한 파스타인 만큼 작은 차이가 결과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씩 고민해보며 만들었는데 어제는 밤에 까르보나라 만들다가 ...
    Date2014.07.2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6585 file
    Read More
  15. 리코타치즈 팬케이크

    2014/07/23 리코타치즈 팬케이크 집에 리코타치즈를 사둔 것이 있어서 팬케이크를 만들었다. 푸드네트워크의 얼티밋 팬케이크를 참고했다. 며칠전부터 만든다 만든다 말만 하다가 아침에 귀찮아서 그냥 밥이나 면을 대충 해먹었는데 오늘 드디어 좀 일찍 일어나서 시간을 내서 만들었다. 그런데 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결국에는 늦게 먹기는 마찬가지였다.. 비싼 후라이팬을 하나 태워먹은 다음 하나로 버티다가 팬을 하나 더 주문해뒀는데 그게 집에 도착하면 할 걸 그랬다. 사용한 재료는 7~8장 분량으로 젖은 재료 - 리코타치즈 400그램, 계란...
    Date2014.07.23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4537 file
    Read More
  16.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가지 파스타, pasta con melanzane pomodorini e ricotta

    2014/07/14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토마토 가지 파스타, pasta con melanzane pomodorini e ricotta 올리브오일, 마늘, 엔초비, 페페론치노, 방울토마토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에 에 구운 가지와 플래그쉽치즈, 리코타치즈를 곁들였다. 코스트코에서 산 플래그쉽 치즈를 사용했는데 그뤼에르나 에멘탈과 맛과 풍미는 비슷하지만 질감은 체다치즈와 약간 비슷했다. 파스타에는 생략도 가능하고 다른 치즈를 사용해도 괜찮다. 어쨌든 파스타에 사용한 재료는 스파게티 250그램, 소금, 물 올리브오일, 마늘 5개, 엔초비 4필렛, 페페론치노 4개, 방울토마토...
    Date2014.07.1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4495 file
    Read More
  17. 스테이크 파니니 샌드위치

    2014/07/09 스테이크 파니니 샌드위치 파니니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이지만 세계 전역에서 즐겨먹는 일종의 샌드위치이다. 요즘은 거의 미국식으로 그릴에 구운 것을 뜻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파니니는 차갑게 먹기도 하고 따뜻하게 먹기도 하는데, 따뜻하게 먹을 때는 그릴에 구워 먹는다. 치즈는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넣으며, 브루스케타처럼 오픈된 샌드위치 형태로 만드는 등 요리 방법이 매우 다양하지만 속재료는 간단하게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파니니는 반드시 ...
    Date2014.07.0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4966 file
    Read More
  18. 아보카도샐러드

    2014/07/05 아보카도샐러드 코스트코에서 아보카도를 사왔는데 단단해서 실온에 며칠 익힌 다음 냉장보관해두었다. 냉장보관한 후에 실온에서 익히면 금방 상하니까 사왔을 때 돌덩이 같은 아보카도가 적당히 말랑한 느낌이 들도록 실온에서 후숙시킨 다음 냉장보관하면 사용하기 좋다. (=예전에 사오자마자 냉장했다가 너무 단단해서 실온에서 익히니 상한 적이 있음) 아보카도를 주재료로 잡고 그 외에 아보카도에 잘 어울리는 재료를 골라 샐러드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레터스, 오이, 적양파,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베이컨 할라피뇨마요네즈...
    Date2014.07.05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4093 file
    Read More
  19. 티라미수

    2014/07/04 티라미수 유명한 이탈리아식 디저트인 티라미수. 에스프레소, 시럽, 사보이아르디, 이탈리아식 커스터드 크림(자발리오네), 마스카포네치즈, 코코아파우더로 만드는 것이 전통적이다. 마스카포네에 계란흰자로 머랭을 만들어서 섞기도 하고 생크림을 섞기도 하는데 전통적인 요리책에는 머랭을 쓴 레시피가 많고, 자발리오네를 넣은 레시피에는 생크림을 휘핑해서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 위키에 따르면 티라미수의 뜻은 pick me up 혹은 lift me up 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출처는 없었다. 위키를 번역한 듯하지만 출처가 명확하지는 않은 ...
    Date2014.07.0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9819 file
    Read More
  20. 새우 아스파라거스 스파게티, Spaghetti aglio olio con gamberetti e asparagi

    2014/06/26 새우 아스파라거스 스파게티, Spaghetti aglio olio con gamberetti e asparagi 아스파라거스를 사두고 리조또를 할까 수프를 할까 하다가 급 귀찮아져서 편하게 만들기 좋은 파스타로 결졍했다. 아스파라거스는 껍질을 필러로 얇게 벗겨서 소금을 살짝 뿌리고 구운 다음 가장 마지막에 합치기로 하고, 파스타는 올리브오일, 버터, 마늘, 엔초비, 새우로 맛을 내고 파스타 삶은 물로 간을 하면 적당하겠다 싶었다. 아스파라거스와 다른 식재료의 조합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로..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
    Date2014.06.2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728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