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084a0fafb99d9ba01299df103ee40c40-01.jpeg


매콤한 토마토소스 해산물 파스타, pasta alla arrabiata frutti di mare



파스타는 정말 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한접시의 음식이고 토마토파스타, 크림파스타, 오일파스타와 같은 대분류에 하위분류도 정말 다양해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내 취향 기준으로 면요리에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육수라서 육수가 들어가는 파스타가 내 입맛에는 가장 맛있다. 육수가 필요해지면 마냥 편했던 파스타에 공이 많이 들어가니까 간단했던 파스타가 급격하게 안 간단해진다. 

이번에는 백합을 넉넉하게 사서 육수를 내고, 새우, 관자, 오징어를 넣어서 얼큰하게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었다. 토마토소스+해산물+매콤이는 정말 맛있는거라 여러 재료 준비하는 일이 번거롭긴 했어도 정신승리를 할 수 있었다.



사용한 재료는 2~3인분으로

스파게티니 250그램


백합 1키로 

화이트와인 60미리 (생략가능)

새우 약 20마리

관자 2개

오징어 1마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적당량

페페론치노 6개

마늘 4개

샬롯 3개

데체코 캔 토마토 1개

오레가노, 타임, 후추

이탈리안 파슬리 (쪽파로 대체)




올리브오일은 가능한 한 가장 질이 좋은 것으로, 마늘은 금방 깐 것으로 쓰면 좋다.

잎이 평평한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용하면 가장 좋지만 파슬리대신 쪽파를 사용해도 괜찮고 생략해도 괜찮다.

샬롯은 생략하거나 쪽파 흰부분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조개는 어떤 걸 사용해도 좋지만 백합조개나 모시조개는 껍질이 무거우니까 1인분에 500그램은 사용하는 것이 좋고

명주조개나 동죽은 400그램이상, 껍질이 얇은 바지락은 300그램도 적당하다.



백합은 미리 손질해서 냉동해두었던 것을 해동해서 사용했다. - https://homecuisine.co.kr/hc10/80116

백합은 삶는데 시간이 걸리고 한식에도 사용할 것을 함께 전처리하느라 물로 삶았는데, 바지락을 사용할 경우 전처리하는 조개를 전부 파스타에 사용할 계획이면 화이트와인만 조금 넣고 찌듯이 삶아도 좋고, 백합은 와인과 물을 반반을 넣어도 좋다. 

뻘을 전부 제거하고 육수도 거른 다음 조개는 꼭 먹어봐서 상태를 확인한다.


홍합이나 바지락을 사용할 경우에는 해감하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반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센불로 익혀서 조개가 입을 열면 불을 끄고

조개껍질은 전부 골라내고 조개육수에 조개를 한 번 헹구고 육수는 윗물만 살살 따라서 준비한다.

파스타 소스에 바로 만들어도 괜찮지만 따로 만드는 걸 더 선호하는 편이다.


바로 전에 올린 봉골레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5/8316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조개손질, 육수내기

2. 해산물, 채소 등 재료 손질, 캔토마토 꼭지떼고 으깨기 (오징어 껍질 벗기고 약간 큼직하게 썰기, 마늘 샬롯 썰기, 페페론치노 반으로 부수기)

3.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새우, 관자, 오징어 각각 굽듯이 볶기 (바닥에 눌은 것 싹싹 긁어주기)

4. 파스타 삶기 (육수가 짭조름한 편이라 소금 넣지 않고 삶음) 

4-1. 파스타는 1~2분정도 덜 삶기. 덜 삶음 면을 육수+토마토소스에서 익히기 - 이렇게 익혀야 면에서 나온 전분으로 소스가 농도를 냄

5.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페페 마늘 샬롯 볶기

6. 육수 붓고 졸이다가 캔토마토 넣고 오레가노 타임 후추 - 간보기 - 조금 짭짤해서 소금 필요없고 간 하지 않은 파스타 넣기에 적당함

7. 적당히 졸면 파스타 넣고 미리 익힌 해산물 넣고 소스에 농도가 나도록 1~2분 더 조리하기

8. 바닥을 긁어봐서 농도확인, 면과 소스 조금 먹어보고 간 확인 (간이 부족하면 소금약간, 필요없으면 그대로, 짜면 면수 약간으로 조절. 파스타에 소금 넣지 않았으면 어지간해서는 짜지는 않음)

9. 그릇에 담고 파슬리나 쪽파 뿌리고 올리브오일 두르기

10. 발사믹 비네그레트에 해산물 찍어 먹으면 맛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징어는 껍질 벗기고 약간 큼직하게 썰었다. 

마늘 샬롯도 적당히 썰고 페페론치노 반으로 부숴서 준비했다.


캔 토마토는 뜯어서 그릇에 담아 꼭지부분을 찾아서 제거하고 적당히 으깨두었다.


크기변환_IMG_1129.JPG     크기변환_IMG_6988.JPG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새우와 오징어, 관자는 각각 굽듯이 볶아서 그릇에 담아두었다.


크기변환_IMG_1114.JPG     크기변환_IMG_1117.JPG


크기변환_IMG_1118.JPG    크기변환_IMG_1120.JPG


크기변환_IMG_1122.JPG




스파게티니는 취향에 따라 익힘정도를 조절하는데 나는 알덴테는 좋아하지 않아서 스파게티니를 봉투에 적힌 시간만큼 삶는 편이다.

자주 사용하는 스파게티니는 삶는 시간이 6분이다. 스파게티니는 4.5분간 삶은 알덴테상태에서 조개육수에 파스타를 넣고 2~3분정도 더 조리했다.

한 두 번 먹어보면서 익힘을 조절했다. 물에 삶는 것보다 소스에서 더 더디게 익으니까 파스타를 조리하는 시간이 총 6분이 넘어가게 된다.

시간보다는 상태가 중요하다.


크기변환_IMG_1124.JPG




크기변환_IMG_1127.JPG     크기변환_IMG_1130.JPG



여기에 미리 준비해둔 조개+조개육수에서 육수만 넣고 졸인다.

크기변환_IMG_1132.JPG     크기변환_IMG_1134.JPG

너무 흥건하지 않도록 캔토마토를 넣기 전에 충분히 졸인다.




크기변환_IMG_1137.JPG



조개육수가 적당히 졸아들면 토마토를 넣고 조금 더 졸인 다음 파스타를 넣고 1~2분정도 덜 삶은 파스타가 입맛에 맞게 익도록 익힌다.

조개육수에 토마토를 넣은 소스라서 졸이는 것이 더 신경쓰이는 편이며 면수가 따로 더 필요하지는 않다.


이때 소스의 농도, 남은 소스의 양, 소스의 간. 이 삼박자가 딱 먹기 좋은 상태가 되도록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다.

소금간을 하지는 않았지만 간이 맞으려면 소스를 어느 선에 그만 조리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파스타를 중간에 넣어서 파스타도 너무 덜 익거나 더 익지 않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삼박자 + 한박자 더.


크기변환_IMG_1140.JPG     크기변환_IMG_1141.JPG

중간중간에 소스도 간을 보고 파스타도 조금씩 먹어서 전체적인 맞을 맞췄다. 



여기에 미리 구워 둔 새우, 오징어, 관자와 따로 둔 백합을 넣고 식은 해산물이 다시 뜨거워지도록 조금 더 익혀내면 완성.

크기변환_IMG_1143.JPG 




소스가 조금 흥건한 것 같지만 

크기변환_IMG_1148.JPG



파스타를 밀어서 바닥을 보면 이정도 농도이다. 

너무 졸아들면 자칫하면 짜게 될 수도 있고 또 쪼르륵 하는 파스타의 맛이 없으니까 (많이 말고) 약간 흥건해도 그러려니 하는 것도 괜찮다.

크기변환_IMG_1145.JPG



불을 끈 다음 백합을 먹어봐서 잘 조리되었는지 신경 쓴 만큼 해감은 잘 되었는지 확인했다.



각 접시에 파스타만 담고 남은 상태. 소스와 해산물을 적당히 나눠담았다.

크기변환_IMG_1149.JPG




여기에 이탈리안 파슬리 대신 쪽파를 넉넉하게 뿌리고 올리브오일도 적당히 뿌렸다. 마지막으로 뿌리는 올리브오일이 상큼한 맛을 더해준다.

084a0fafb99d9ba01299df103ee40c40-01.jpeg



크기변환_IMG_1187.JPG

짬뽕?




크기변환_IMG_1193.JPG



소스만 먼저 먹어보면 간이 맞나 계속 신경을 써서 그런지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입맛에 맞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페페론치노로 얼큰하고 해물 육수로 시원하면서 향긋한 올리브 올리브오일과 상큼한 토마토로 마무리되는 소스가 아주 맛있다.

쪼르륵 딸려오는 파스타에 맛있는 토마토소스가 잘 묻어있고 해산물도 그득그득해서 한그릇을 금세 비웠다. 크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역시 짬뽕은 해물짬뽕이... 아 이게 아닌가




  • 레드지아 2019.11.22 11:19

    아!! 해산물은 저렇게 따로 볶아내야 더 맛있군요!!(손이 한번 더 가니 당연한 이야긴가요? ㅠㅠㅠㅠㅠ 흑흑..)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뿌리는 팁도 새롭게 알았네요!!!

     

    스파게티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안만들은지 꽤 오래 되었어요. 아마 물끓이고 기다리는 시간도 귀찮고 스파게티 익는 시간 기다리는것도 귀찮아서 그랬나봐요

    (그러면서 고기익는 시간은 잘 기다리는 제가 생각났어요 ㅋㅋㅋㅋㅋㅋ)

     

    해감 잘된 조개랑 탱탱한 새우 게다가 매콤한 페퍼론치노까지 있으니 완전 삼박자가 딱이네요!!! ^^

  • 이윤정 2019.11.24 02:14
    저는 그냥 이게 좋아서 이러고 있어요ㅎㅎ
    따로 볶아야 수분감 없이 바특하게 볶아져서 삶는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파스타 마지막에 올리브오일 뿌리면 맛이 확 살아요. 크림파스타 같은 종류는 빼고요ㅎㅎ
    스파게티 오래 삶기 귀찮으시면 스파게티니가 딱으로 아뢰옵니다ㅎㅎ
  • 땅못 2019.11.22 22:55

    언제나 소스의 묽기 부분에서 바로 이때다! 하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데 파스타야 제법 해 봤음에도, 가끔은 스파게티국이고 언제는 또 면들끼리 풀 붙여 놓은 양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해물이 너무 예쁘게 손질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역시 윤정님! 하고 감탄했습니다. 얇은 면 취향이랑, 깨알같은 쪽파 마무리도 재미있어요. 쪽파로 파슬리를 대신 해 본적이 없는데 궁금하기도 해요. 해산물이 진짜 듬뿍 들어가니 우러난 맛이 장난이 아닐 것 같아요. 저는 옛날에 크림파스타에 면 반 베이컨 반, 해물토마토 스파게티에는 새우 반 면 반을 꿈꾼 적이 있는데!!!! ㅎㅎ 가끔은 너무 당기는데 아마 같은 재료라면 저희 집 사람들은 볶음짬뽕을 선택할 거예요 ㅠㅠ 에잉...

    이번 주말은 날이 좀 풀리는 것 같아요. 비올 확률도 낮으니 빨래 잘 마를 것 같아 벌써 좋아요. 즐거운 일 잔뜩 생기길 바랍니다<333 언제나 감사해요!

  • 이윤정 2019.11.24 02:20
    그쵸그쵸. 파스타가 뻑뻑하지도 않고 축축하지도 않으면서 소스가 면의 겉면에 붙을 정도의 농도도 있어야 하면서 면도 맘에 들게 익고 간도 맞아야하니 타이밍이 중요한데 잠깐 딴 생각하다 보면 맘에 안들게 되고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파슬리를 쉽게 살 수 있으면 파슬리를 사용하고 싶은데 파스타 해야지 하고 이탈리안 파슬리 샀다가 미루다 버리고, 파스타를 지금 해야겠다 싶으면 파슬리가 없고 그냥 적당히 좋아하는 파란것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크림파스타에 베이컨반, 해물토마토에는 새우반을 꿈꾸신다니 아이고 그런데 제 발치에 이게 뭡니까 땅못님 가방끈 아니에요? ㅎㅎㅎㅎ
    땅못님 말씀대로 지난주에 한참 춥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나 싶게 가을날씨네요. 빨래가 잘 마르는 뽀송뽀송한 주말 보내세요^^
  • 차승원 2021.03.01 13:31

    오늘 점심은 홈퀴진의 레시피와 함께 했어요. 크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 이 둘을 같이 먹고 싶어 손이 정말 바빴는데요~! 

    어쩜 이리도 맛있는 레시피일까요. ♡

    토마토파스타를 먹을 땐 생새우를 그냥 넣고 끓였었는데, 새우를 볶은 뒤에 넣으니 더 맛있는 거 있죠~! 고맙습니다.

    아! 아침엔 마늘빵을 에어프라프라에 넣고 한가득 만들고, 크림파스타에 적셔 먹으니 행복하더라구요. 

    이 사이트는 마법 요술봉같은 곳이에요. ♡

  • 이윤정 2021.03.05 05:01
    하나만 해도 바쁜데 한 끼니에 두 가지 파스타를 하셨다니 어지간한 정성으로는 택도 없고 넘 대단하셔요.
    마늘빵에 크림파스타도 넘 좋은데 얼큰시원한 토마토 파스타까지 함게 드셨다니 제가 아니었어도 충분히 맛있게 드셨을 걸요ㅎㅎ
    정성들여 만드신 파스타가 있는 휴일이라니 생각만 해도 넘 흐뭇하고 저도 감사하고 또 기분 좋아집니다^^

  1. 비프화이타 파히타

    재료 또띠야 5~6장 채끝등심 500그램 적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마늘 5~7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4~5스푼 올리브오일 약간, 토치 아보카도 1개, 라임 반개, 소금, 후추, 다진마늘 약간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할라피뇨 3개, 다진마늘 1스푼, 라임 반개, 소금, 후추 블랙빈 반캔 사워크림 4스푼 멕시칸 블랜디드 치즈 4~5줌 양상추 0. 치폴레소스 준비 -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없으면 타코시즈닝으로 대체한다. 1. 고기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양파, 파프리카 준비, 2. 블랙빈 물에 헹구고 으깨기 3. 멕시칸블렌드치즈, 사워크림,...
    Date2022.10.28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0 Views3084 file
    Read More
  2.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에 페페론치노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에 페페론치노 인스타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었다. 링크 - https://www.instagram.com/reel/CdD6PdjlolE/?igshid=MDJmNzVkMjY= 이탈리아 할머니와 함께 만드는 알리오올리오인데 아주 간단하고 맛있다. 요즘 같은 때에 불 적게 쓰면서 만들기 좋아서 자주 해먹었다. 재료는 파스타,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 이탈리안파슬리, 파르마지아노치즈 가 끝이다. 중요한 포인트인데 소스를 조리하지 않고 믹스한 다음에 뜨거운 파스타를 넣어서 비비는 방식이 특징적이다. 과정도 간단한데다가 빠르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파...
    Date2022.07.1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1 Views8057 file
    Read More
  3. 등심덧살로 순살 글레이즈드 바베큐

    (잡담시작) 지난 달에 진행하다가 취소된 현대백화점 쿠킹클래스를 준비했을 때 메뉴에 유부두부조림과 등심덧살 바베큐라고 썼었다. 바베큐라는게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거라 고민을 좀 했었는데 등갈비 말고 등심덧살을 사용해서 뼈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메뉴를 업로드 하려고 늘 생각했었고 마침 클래스 제안이 있어서 시의적절하게 이걸로 메뉴를 정했었다. 등심덧살을 액젓수육 스타일로 부드럽게 조리한 다음 오븐없이 직화로 할 수 있는 버전과 미리 염지해서 저온에 오븐 굽는 버전 각각에 소스를 발라 1. 일반 글레이즈드 바베큐...
    Date2022.04.1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5 Views4478 file
    Read More
  4. 부라따 아라비아따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시판소스를 사용해서 편하게 만든 아라비아따 파스타에 부라따치즈를 올리고 발사믹비네거와 올리브오일을 뿌셔뿌셔 재료 (2인분) 스파게티니 200그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3스푼 마늘 6개 샬롯 2개 (없으면 쪽파 흰부분 사용하거나 생략) 페페론치노 4개 (입맛에 따라 갯수 선택)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400그램 1개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부라따 치즈 2~3개 발사믹비네거, 올리브오일 취향껏 1.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 샬롯 페페론치노를 볶는다. 2. 토마토소스를 붓고 토마토소스 병에 물을 적당량 부어서 흔들어서 붓고 이탈리안시...
    Date2022.04.0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2037 file
    Read More
  5. 간단한 소세지 크림파스타

    제목에 간단하고 썼는데 이유는 1. 미리 면을 삶아서 냉장보관한 것을 사용해서 바쁠 때 만들기 좋다. 2. 맛을 내는 주재료로 가공육과 베이컨을 사용해서 언제든 만들기 좋다. 이다. 페페론치노 맛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있게 크리미해서 평범하게 맛있다. 굴소스로 편하게 맛을 내니까 효율이 좋다. 재료 (1~1.5인분) 파스타 120 미리 삶아 둔 것 (냉장보관) 마늘 4개 페페론치노 4개 (고춧가루 사용 가능) 샬롯 1~2개 (선택) 베이컨 100그램 or 소시지 200그램 생크림 200미리 물 50미리 굴소스 0.5~1티스푼 (0.5넣고 간보고 부족하면 약간 더) ...
    Date2022.04.02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196 file
    Read More
  6. 시저샐러드

    재료 로메인레터스 넉넉히 크루통 1줌 베이컨 바짝 굽기 2~3줄 파르마지아노 치즈 적당량 시저드레싱 엔초비 1필렛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레몬즙이나 화이트식초 약간 설탕 톡톡 아주 약간 후추 갈아서 4~8회 파르마산치즈 약간 마요네즈 3~4스푼 (간보고) 1. 드레싱 준비 2. 레터스 물기 바짝 털고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3. 크루통 - 식빵가장자리를 바삭하게 굽기 4. 베이컨 - 쫀득하지 않고 바삭하게 굽기 여기까지 준비해둔다. 보통 시저샐러드만 단독으로 먹지 않으니까 다른 메인요리를 다 만든 다음에 겉절이 느낌으로 시저...
    Date2022.03.25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1532 file
    Read More
  7. 얼큰 꽃게토마토 파스타

    몇 번 올렸었던 얼큰한 꽃게해물탕 느낌의 토마토 파스타. 냉동꽃게가 냉동실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어서 꽃게를 처치할 겸 만들었다. 문어나 새우, 조개관자 등 해산물을 추가로 사용하면 더 좋다. 재료 데체코 파스타 200그램 꽃게 3마리 (작으면 4마리까지) (쪄서 내장, 살 손질하기) 문어다리 2개 (150그램) 올리브오일 마늘 4개 샬롯 2~3개 (이번에는 없어서 생략) 페페론치노 8개 화이트와인 3스푼 (생략가능) 데체코 아라비아따 토마토소스 1병 (400그램)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오레가노,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파스타 삶은물 100미...
    Date2022.02.2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1687 file
    Read More
  8. 발사믹비네그레트와 바질페스토, 생모짜렐라를 넣은 방울토마토 샐러드

    제목을 그냥 방울토마토샐러드라고 하고 싶은데 바질페스토가 들어가면 맛이 달라지니까 제목을 똑같이 쓸수도 없고 그냥 줄여서 발사믹바질토마토라고 해야겠다. 평소 만드는 오랜만에 생모짜렐라를 양파망 같은데 든 걸 산 김에 방울토마토샐러드에 넣고 있다. 바질페스토를 넣으면 고소한 맛과 바질향이 듬뿍 더해진다. 바질잎은 계절을 타니까 편하게 시판 바질페스토를 사용해도 좋고, 바질이 제철일 때 페스토를 만든 다음 냉동했다가 사용하기도 하니까 아무 때나 만들기 좋다. 비네거와 오일은 비싸고 좋은 걸 사용하면 당연히 더 좋고 파프...
    Date2022.02.21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3527 file
    Read More
  9. 몬테크리스토 레시피

    시판 튀김가루를 사용해서 비교적 편하게 만드는 몬테크리스토. 식빵 6개로 샌드위치 2개를 만들어서 랩으로 단단히 싸서 속재료를 고정한 다음 대각선으로 썰어서 튀기면 튀김 4개가 되고, 이걸 반으로 잘라서 접시에 8개를 담으면 2인분 정도 된다. 몬테크리스토에는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잼을 곁들이며, 감자튀김 등을 곁들이는데 그러면 너무 헤비해서 상큼한 샐러드를 주로 곁들이는 편이다. 몬테크리스토에 햄을 여러가지 써봤는데 CJ 브런치슬라이스 오리지널 햄이 가장 잘 어울린다. 요즘 잘 안보여서 필요할 때 딱 사긴 어렵길래 마트에 갔...
    Date2022.02.18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093 file
    Read More
  10. 라구소스 파스타, 볼로네즈 딸리아뗄레, 파스타 삶는 이야기

    (잡담주의) 제목은 라구소스 파스타인데 그냥 잡담에 가깝다. 계속 똑같은 라구소스를 만들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 생크림과 함께 끓이고.. 똑같다. 미리 만든 라구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25/101252 여기 이렇게 만든 소스를 16등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한 다음 1인분에 생크림 100미리를 넣고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소스를 아주 듬뿍 갈아서 넣으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우유를 약간 넣어도 좋다. 파스타는 100~125그램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스 분량이다. 아래는 2인분. 딸리아뗄레는 봉투에 적힌 시간에 딱 맞게 삶았...
    Date2022.01.2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3302 file
    Read More
  11. 카페 드 파리 버터 cafe de paris butter

    스테이크에 딱인 카페 드 파리 버터 cafe de paris butter 카페 드 파리 버터는 1940년대 제네바의 카페 드 파리 레스토랑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진 버터인데 일종의 콤파운드 버터이다. 2016년에 온 쿠킹을 참고해서 처음 만들고 이후로 매년 만들면서 조금씩 레시피가 변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분량을 좀 줄여서 레시피를 수정했다. 많은 사람이 먹을 음식을 준비할 때 스테이크 소스로 좋다. (스테이크가 곧 제철이라 예전 사진 활용해서 내용을 전체적으로 좀 정리했다.) 스테이크 8~10인분 분량 스테이크 먹는 양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먹는 ...
    Date2021.12.1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4 Views3941 file
    Read More
  12. 쿠스쿠스 샐러드, 레시피

    쿠스쿠스는 주로 세몰리나밀과 물로 만들기 때문에 일종의 파스타라고 할 수 있지만 소비하는 문화권을 보자면 파스타라기보다는 곡물처럼 사용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부터 그 주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먹는 음식이다. 스테이크나 각종 스튜 등의 메인 요리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아주 잘 어울리고 가지나 아스파라거스 등 구운 채소에 곁들여도 아주 좋다. 스튜소스나 스테이크의 육즙이 쿠스쿠스에 살짝 스미면 아주 맛있다. 양파, 토마토, 이탈리안파슬리, 고수를 넣는 경우가 많고 (내경우) 병아리콩, 파프리카, 콜리플라워, 오이, 올리브, 고트...
    Date2021.12.03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2 Views3636 file
    Read More
  13. 프로슈토 크림 리조또

    내용은 전에 올린 프로슈토 크림 리조또와 완전 똑같다. 프로슈토 대신 하몽을 사용해도 괜찮다. 1. 불리지 않은 쌀에 치킨스톡+물 (혹은 닭육수)를 넣고 밥물을 1:1.1로 적게 잡아서 전기압력밥솥으로 밥하기, 밥을 한 다음에는 잘 일궈서 한 김 식히기 2. 소스는 파스타에 사용하는 것보다 조금 더 졸인 상태로 만들기 3. 소스에 밥을 넣고 쌀익힘/소스농도/간맞춤을 해서 완성 크림소스는 전날 미리 만들어 두어도 괜찮고 치킨스톡밥도 바로 지어서 아무 때나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 편하게 만들기 좋다. 쌀은 불지 않게 하려고 씻어나온 쌀을 사...
    Date2021.10.23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2290 file
    Read More
  14. 고추참치 토마토소스 파스타

    만드는 과정은 완전 간단. 올리브오일+마늘 볶다가 고추참치+토마토소스 넣고 간맞추고 미리 삶아 둔 파스타 넣고 2~3분 같이 볶으면 끝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석에 선물로 들어온 고추참치보고 파스타에 어울릴까 싶어서 오 아이디어 싶었는데 트위터에 검색해보니 이미 고추참치로 파스타를 만든 똑똑이들이 있는 것 같다.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볶다가 고추참치를 으깨서 넣고 시판 토마토소스, 이탈리안시즈닝으로 고추참치 토마토소스를 만들었다. 토마토소스는 평소 좋아하는 데체코 토마토소스를 사용했는데 올리브가 든 시칠리아나 ...
    Date2021.10.19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0 Views2569 file
    Read More
  15. 치폴레 치킨 부리또

    콩밥이 남았을 때 만드는 치폴레 치킨 부리또 간단버전 인데 미리 치폴레소스를 만들어두긴 했다. 치폴레소스가 없다면 닭가슴살에 치폴레 칠리 파우더와 타코시즈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가능하다. (콩밥은 완두콩, 호랑이콩, 병아리콩, 렌틸콩, 팥밥 등 콩이 푹 퍼지게 잘 익은 콩밥이면 다 좋음) 치폴레소스 만들어두기 https://homecuisine.co.kr/hc25/100668 재료 부리또용 또띠야 4장 콩밥 1그릇, 다진마늘, 소금, 후추, 타코시즈닝 닭가슴살 2개 양파 1개 파프리카 1개 소금, 후추, 치폴레소스 2~3스푼 아보카도 1개, 토마토 1개, 양파 반개...
    Date2021.10.06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3 Views3350 file
    Read More
  16. 꽃게 토마토 파스타

    꽃게를 주재료로 한 토마토 파스타. 작년에 올린 꽃게 토마토 파스타와 대동소이한데 꽃게를 쪄서 내장과 살을 바르고 조개관자를 넣었다. 페페론치노를 넣고 해물탕처럼 얼큰하게 만들었다. 꽃게가 주재료이긴 한데 각종 해산물을 손질해서 추가로 넣으면 당연히 더 좋다. 재료 데체코 스파게티니 200그램 꽃게 큰 것 2마리 (작으면 4마리까지) 쪄서 내장, 살 손질하기 조개관자 4개 올리브오일 마늘 4개 샬롯 2~3개 페페론치노 8개 화이트와인 3스푼 데체코 아라비아따 토마토소스 1병 (400그램)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오레가노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Date2021.09.26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1517 file
    Read More
  17. 해산물 빠에야,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지난번에 올린 닭고기 빠에야와 재료나 조리과정이 거의 동일한데 해산물 버전이다. 닭고기 빠에야,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 https://homecuisine.co.kr/hc25/104295 서론은 전에도 길었으니까 생략하고 바로 본론 ㄱㄱ 재료 2~3인분 쌀 2컵 (180미리 컵 기준으로 2컵) 밥솥에 쌀 2컵에 해당하는 양의 물 (샤프란 우린 물이면 더 좋음) 고형치킨스톡 1티스푼 스모크드 파프리카 1티스푼 터매릭 코리앤더 메이스 큐민약간 (선택) 올리브오일 마늘 4~8개 취향껏 새우, 오징어, 홍합, 조개관자 등 해산물 400그램 납작 껍질콩 1줌 (없...
    Date2021.09.15 Category유럽 By이윤정 Reply2 Views2751 file
    Read More
  18. 햄버거

    코스트코에서 개별포장된 햄버거번을 샀더니 요즘 자주 햄버거를 하게 된다. 전에 올린 내용과 거의 비슷한데 이번에는 햄버거 패티를 구울 때 카페 드 파리 버터를 사용해서 맛을 좀 더해봤다. 가장 좋은 햄버거 패티의 레시피는 질 좋은 소고기, 소금, 후추가 끝이다. 평소에는 패티는 직접 갈은 한우를 사용하는데 불고기용 한우를 칼로 다져서 사용해도 좋고, 다짐육을 사용해도 괜찮다. 맛있는 고기를 골라서 다지면 딱 그만큼 햄버거가 더 맛있어진다. 라고 전에 썼는데 첨언하자면.. 햄버거 패티는 시간이 남아돌면 구이용 고기를 다지기도 하...
    Date2021.09.04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2111 file
    Read More
  19. 구운가지와 리코타치즈를 곁들인 아라비아따 파스타

    pasta all'arrabbiata con melanzane e ricotta e balsamico 매해 돌아오는 조합.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구운가지, 리코타치즈, 발사믹비네그레트의 조합이다. 요즘 같이 가지가 흔한 계절에 가지를 절이고 물기를 제거하고 굽는 것만으로도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좋아하는 것이 이 파스타이다. 전에 올린 내용을 거의 복붙했다. 시판소스를 사용한거라 만들기는 당연히 간단하고 가지 굽는 것이 조금 귀찮다. 재료 (2인분) [가지부침] 가지 3~4개 소금 약간 밀가루나 부침가루 약 100미리 (생략가...
    Date2021.08.14 Category이탈리아 By이윤정 Reply2 Views2359 file
    Read More
  20. 닭고기 빠에야 만들기,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빠에야 레시피

    초리조와 닭다리살을 주재료로 한 빠에야이다. 밥을 지어서 만드는 간단 버전인데 그 외에는 최대한 전통적인 빠에야에 가깝게 만들었다. 해산물을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그건 다음에.. 해산물 빠에야를 할 때는 해산물 때문에 간을 좀 약하게 하고 수분조절에 조금 더 신경쓰는 것이 적당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내용은 패스하고 레시피부터 보면 효율적이다. 1. 빠에야 이야기. 잘 알려져 있듯이 빠에야는 빠에야를 요리하는 팬이름이기도 하며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넓은 팬에 야채, 해산물, 육류 등을 넣어 만드는 스페인...
    Date2021.07.29 Category양식 일반 By이윤정 Reply0 Views542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