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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26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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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크는 전에도 몇 번 올려서 내용을 중간까지 복사해왔다.


비스크는 갑각류 채소를 볶고 육수를 넣고 끓여내서 크림스프와 같은 농도로 만드는 프랑스식 육수 혹은 수프이다.

비스크bisque에 크림을 넣고 수프로 만든 것은 bisques라고 부른다.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서 어제처럼 프랑스식 수프도 아닌 이탈리아식 파스타도 아닌 중간적인 음식이긴 한데 어쨌든 한 끼 식사로 맛있게 먹기는 좋았다.


평소에 크림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비스크는 맛있는거라 오랜만에 만들었다.

새우와 채소, 와인,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육수는 육수가 너무 진하지 않은 정도로 해서 조절하고 생크림을 넣어서 비스크를 만들고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 넣었고

비스크에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이 잘 어울리는데 대신에 요즘 저렴한 가지를 사용해서 파스타를 만들었다. 가지도 보드랍고 달아서 잘 어울린다.

새우와 가지는 따로 구워서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비스크로


새우 15마리

+새우살 10마리


올리브오일 적당량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당근 약 3센치

샐러리 반개

대파 반대

다진마늘 0.5스푼



화이트와인 약 50미리


후추 0.2티스푼

타임 0.2티스푼

오레가노 0.2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0.3티스푼

파프리카 파우더 0.5티스푼

토마토페이스트 1스푼

밀가루 0.5스푼

물 약 700미리



생크림 300미리

파르마산치즈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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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200그램, 물, 소금


가지 2개, 소금, 밀가루

새우살

올리브오일


파르마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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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데체코 스파게를 사용했고 허브나 향신료는 적당히 생략하거나 대체해도 괜찮다.

파르마산치즈는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를 한 블럭 전부 미리 갈아서 냉동해두었던 것을사용했다.

 바로 갈아서 사용하면 보기도 좋고 한데 한 번 뜯은 치즈는 여름에는 냉동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양파, 당근, 샐러리, 대파는 손톱만한 크기로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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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머리과 껍질을 벗기고 등과 배쪽의 내장도 제거한 다음 새우살은 따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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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와 올리브오일을 넣고 달군 팬에 새우머리와 껍질을 넣고 색깔이 나고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양파, 당근, 샐러리, 대파를 넣고 채소가 부드러워지고 노릇노릇해지도록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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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화이트와인을 부어 졸여내고




후추외 향신료와 밀가루, 토마토페이스트를 넣어서 한 번 더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중약불에 40분정도 푹 끓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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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부족하면 추가해도 되지만 걸러낸 육수에 생크림을 넣고 끓여서 소스의 농도를 내기 때문에 아주 진한 육수를 낸다는 느낌으로 불이나 물을 조절하면 적당하다.





끓여낸 채소와 새우는 갈아서 천에 거르는 것이 정석이지만 귀찮으니까; 무거운 것으로 누르고 체에 걸러 주걱으로 최대한 꾹꾹 눌러 육수를 최대한 빼냈다.

남은 채소와 새우에 물을 몇스푼 넣어서 한 번 더 꽉꽉 눌러서 육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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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만든 다음 바로 이어서 만들거나 냉장보관하면 적당하다. 일단 여기까지 해서 냉장하고 다음날 파스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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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를 구우면서 파스타를 삶고 부재료가 얼추 다 되면 비스크에 생크림을 넣어서 끓여서 소스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했다.



가지는 양 끝을 잘라내고 1센치 정도 되는 두께로 어슷썰어서 아래에 소금을 뿌리고 착착 놓은 다음 위에도 소금을 뿌려서 20분정도 절였다.

수분과 쓴맛을 빼는 동시에 소금간을 해서 간이 맞고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진다.

축축해진 가지는 키친타올로 수분을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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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에 밀가루를 묻혀서 가루를 털어내고 올리브오일을 약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웠다.

젖은 가지를 만지면서 밀가루를 묻히면 손에 밀가루가 떡지니까 호일에 밀가루를 담고 집게로 집어 밀가루에 가지를 던져넣고 마른 손으로 밀가루를 가지에 얹어가며 밀가루 옷을 입히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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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노릇노릇하게 굽고 토치로 살짝 불질을 해서 맛을 조금 더했다.




가지와 새우를 구우면서 파스타를 삶았다.

파스타는 100그램당 1리터 이상의 물에 소금 10그램을 넣고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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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삶기 시작하면서 10분으로 타이머를 맞추고 5분정도 남았을 때



팬에 비스크와 생크림을 넣고 농도가 나도록 끓였다. 5~6분정도 끓이면 농도가 적당해진다.

비스크에 삶은 파스타를 넣고 잘 섞이도록 1분정도 더 볶은 다음 파마산치즈를 넉넉하게 넣어 간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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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완전 빡빡하기보다 약간 흥건한 느낌이 들면 식으면서 농도가 뻑뻑해져서 먹기 좋은 정도의 농도가 된다.

소금을 넣지 않고 치즈로 간을 하니 딱 맞았다.




그릇에 파스타와 소스를 담고 구운 가지와 구운 새우를 얹고 파르마산치즈를 듬뿍 갈아 올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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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의 껍질과 머리에서 나온 깊은 새우맛에 생크림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당연히 잘 어울리고

비스크와 생크림의 고소한 맛에 코리앤더와 파프리카 향이 아주 약간 돌면서 깔끔한 끝맛이 느껴졌다.


포크에 파스타를 감아서 새우하나 가지하나 포크 끝에 푹 찍어 한 입에 넣으면 달큰하면서 짭짤하고 고소하고 딱 좋다.

달큰한 가지와 새우가 잘 어울리고 마지막 남은 소스까지 바게트로 싹 닦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8.03 07:43

    아 ... 비스크 ... 나왓네요 ....

    이건 뭐 진짜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

    비스크 만드느라 천으로 쥐어짜던 ? 생각아 아직도 생생 ㅋㅋ

    그러고보니 그 이후로 한번도 안한 ;; 허허ㅓㅎㅎ

    이러니 뭐가 되겠습니까 ㅠㅠ

    아 가지랑 새우랑 달달하니 이거 진짜 맛있겠어요

    아침부터 또 배고픔 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어제 친구도 파스타 해먹는다길래

    집에가는길에 꼭 !쏘오스 닦아 먹을 빵 사가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역시 키키키

  • 이윤정 2016.08.04 01:01
    거른다고 고생 많으셨죠ㅎㅎ 그래도 쥐어짜면 더 맛있어진다고 생각하고 그러려니ㅎㅎㅎㅎㅎ
    새우는 뭐 육수가 다 하는거고 가지가 요즘 달달하고 맛있어서 잘 어울렸어요^^
    파스타 먹을 때 소스 닦아 먹는 빵은 필수죠ㅎㅎㅎ 친구분이 고맙다 생각하셨겠어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6.08.14 10:55
    아침을 먹고 보는 건데도 침아 꿀꺽꿀꺽 넘어가네요!!!!!!
    탱글탱글한 새우랑 가지 콕 찍어서 먹고 싶어요^^
  • 이윤정 2016.08.15 01:10
    새우랑 가지랑 달달하고 고소하니 딱 잘 어울리지만 역시 여름엔 안하는 게 낫겠죠ㅎㅎㅎ
    계속 더운데 맛있는 걸로 (사서ㅎㅎㅎ)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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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갈비살 쪽파버거

    갈비살 패티와 스위스치즈, 쪽파,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로 만든 햄버거인데 쪽파가 들어가서 이름을 갈비살 쪽파버거로 해봤다. 그냥 쪽파버거 하면 쪽파만 들어간 것 같으니까... 사용한 재료는 햄버거 번 2개 갈비살 300그램 소금, 후추, 스테이크시즈닝 스위스치즈 2장 쪽파 1줌 베이컨 3장 토마토 1개 양상추 몇 장 코니숑피클 4개 갈릭마요네즈로 마요네즈 3스푼 메이플시럽 1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디종머스타드 1티스푼 갈비살은 패티 하나에 100~150그램 중 먹는 양에 적당한 정도 넣으면 알맞다. 하나는 치폴레소스 http://homecuisine.c...
    Date2016.04.03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2 Views106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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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아보카도 참치마요 오픈샌드위치

    별 생각없이 사두고 남는 아보카도를 어떻게 할까 싶어 생각하다가 만든 아보카도 샌드위치. 간단한거라 일상 카테고리에 맞는 글이지만 아보카도와 살사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남미카테고리에 넣었다;; 재료라고 할 것 까지도 없지만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호밀빵 4개 디종머스타드 캔참치 마요네즈 아보카도 양파 반개 토마토 약간 작은 것 1개 다진마늘 1티스푼 소금, 후추, 라임즙 을 사용했다. 취향에 따라 치즈나 사워크림, 할라피뇨를 추가로 곁들이는 것도 좋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적당히 슬라이스하고 토마토는 씨를 빼고 ...
    Date2016.03.30 Category남미 By이윤정 Reply6 Views21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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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어제 케이준 치킨샐러드에 이어서 몬테크리스토. 이전에 올린 것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2인분으로 (2개) 사용한 재료는 식빵 6장 마요네즈 옐로우머스타드, 디종머스타드 브런치햄 약 200그램 몬테리잭 치즈 약 8장분량 튀김반죽으로 밀가루 150그램 베이킹파우더 0.5티스푼 양파파우더 0.5티스푼 갈릭파우더 0.5티스푼 파프리카파우더 0.5티스푼 전분 1.5스푼 찬물 250~260미리 슈가파우더 약간 딸기잼 샌드위치튀김은 반죽에 푹 담가야하기 때문에 반죽이 조금 남더라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레시피대로 하면 튀김 반죽이 3분의 1은 남게 ...
    Date2016.03.29 Category북미 영국 By이윤정 Reply6 Views30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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