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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015.07.07 22:21

바지락 크림 링귀네

조회 수 2364 추천 수 0 댓글 2

 

바지락 크림 링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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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크림소스나 느끼한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나는 건 그나마 좋아서 크림소스에 조개, 새우, 꽃게 같은 해산물 넣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바지락과 육수를 두고는 뭘 할까 하다가 크림파스타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링귀네 250그램

 

바지락 700그램

 

 

샬롯 1개

마늘 4개

페페론치노 4~5개

브랜디 2스푼

바지락 육수

생크림 350미리

 

오레가노 약간

코리앤더파우더 약간

커리 파우더 약간

케이옌페퍼 약간

후추

 

파르마산치즈 1줌

 

 

 

산지에서 직송으로 바지락을 2키로 구입했다. 적당히 해감이 되어 온 것이지만 깨끗하게 씻어서 한 번 더 해감하고 다시 한 번 더 씻었다.

바닷물 정도의 염분(약 3.5%)이 되도록 소금을 녹인 물에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검은 천으로 덮어 3~4시간정도 더 해감했다.

뚜껑을 덮지 않으면 바지락이 쏜 물이 사방에 떨어지니까 뚜껑을 닫아서 해감했다.

염분과 온도가 맞으면 입을 쭉 내밀고 물을 뿜는데 해감을 끝내고 보니 뻘이 좀 있어서 하길 잘했다 싶었다.

 

 

바지락이 반정도 잠기도록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서 끓이기 시작해서

넘칠 정도로 팔팔 끓어오르면 전체적으로 휘저어줘서 골고루 입을 벌리도록 하고 다시 뚜껑을 닫아서 바지락이 입을 다 벌리면 불을 껐다.

그런데도 벌리지 않은 바지락은 버리고 나머지는 다 깐 다음 조개육수에 흔들어서 헹궈내고 조개육수는 윗물만 가만히 따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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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샬롯을 썰고 페페론치노는 적당히 부숴두고 파슬리도 씻어서 잎만 따 두었다.

다른 재료를 준비하면서 파스타를 삶을 물을 올렸다. (파스타 100그램당 1리터 이상의 물, 10그램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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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육수가 많지는 않지만 크림과 함께 졸이는 시간이 좀 들 것 같아서 파스타를 삶는 것과 동시에 소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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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에 편으로 썬 마늘, 채 썬 샬롯, 페페론치노를 볶다가 화이트와인을 넣..으려고 하는데 와인이 없어서 브랜디를 약간 넣었...더니 화르륵 불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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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육수를 넣고 팔팔 끓이고 생크림, 코리앤더파우더, 오레가노, 커리파우더, 케이옌페퍼, 후추를 약간씩 넣고 팔팔 끓였다.

소스의 간을 보니 육수에 간기가 있어서 소금을 더 넣을 필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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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파스타를 삶는 동안 크림소스도 적당히 졸여졌다.

육수가 부족하면 파스타 삶는 물을 약간 추가해서 소스를 만드는 것도 괜찮다.

 

크림소스에 파스타와 바지락살을 넣고 바지락이 뜨겁고, 파스타의 익힘 정도가 입맛에 맞도록 조금 더 조리한 다음 파르마산치즈 한 줌과 다진 파슬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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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살짝 보니 육수가 짭짤하고 치즈도 짭짤해서 소금을 넣을 필요없이 간도 맞고 크림소스에 감칠맛이 돌면서 입맛에 딱 맞았다.

식으면서 점도가 조금 더 생겨서 마지막까지 먹기에 소스가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고 적당했다.

 

 

 

파슬리와 파마산치즈를 적당히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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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크리미한 소스에 끝맛으로 향신료의 향이 살짝 스치면서 간도 딱 맞고 소스 농도도 마음에 딱 들게 잘 됐다.

바지락살도 그득그득하고 고소한 소스가 끝까지 질리지도 느끼하지도 않게 좋았다.

 

 

 

 

 

  • 뽁이 2015.07.08 09:18
    히히히 왜 느끼한거 안좋아하셔요 !!!
    그러고보기 다른 건 다 ~ (?) 맞는데 느끼한거 단거는
    우리 ? 입맛이 좀 다르네욬ㅋㅋㅋ 히히
    물론 저도 매일 먹거나 많이 먹으라면
    느끼한거 단거를 먼저 버리 ? 겠지만 ;; ㅋㅋ
    아 칼칼한 맛이 더해진것도 그렇지만
    진한 바지락 육수가 들어간 것이 더더욱 탐이가 남니다 ㅠㅠ
  • 이윤정 2015.07.08 23:06
    단 거랑 느끼한 거 안 좋아하는 건 다 따로 이야기 했는데 어떻게 그 둘이 별로라 하는 건 딱 아시고ㅎㅎ
    제가 단 거 느끼한 거 안 좋아하는 걸 아는 건 남편 다음으로 뽁님 뿐인 것 같아요ㅎㅎ
    크림소스에는 해산물이 좀 들어가야 그나마 시원한 맛이랑 어울려서 좋죠ㅎㅎ 비스크가 그래서 맛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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