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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집 커리의 기본인 마살라소스. 슬로우쿠커를 사용했다.

기존에 늘 만드는 마살라소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52960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서 우리집 냉동실에 언제나 있다.

내게는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없지만 어쨌든 홈페이지에는 꽤 오랜만이다.

전체적인 분량은 같은데 조금 간소하도록 레시피를 약간 수정했다.



■■■■■■■■■■부터 읽으면 됩니다.


요즘은 집에서 밥먹는 일이 너무 줄어들어서 늘 먹는 한식만 먹기도 시간이 모자라니까 집밥을 먹으면 편하고 익숙한 것을 찾게 되고 자연히 타국의 음식을 해먹을 일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그만큼 다양하게 사두었던 향신료도 예전보다 소진하기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면 버릴 때가 되었고 정리를 하면서 하나씩 버리다보니 새로 사면 다 소비할 수 있을까, 그러다 보니 점점 구비하는 향신료의 양이 줄어들게 되었다.


향신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식이 커리인데 커리의 종류는 정말 수도 없이 다양하니까 끌리는 음식을 보면 만들어보고 꽤 재밌었다.

그러던 중에 손에 익기 시작하니까 이전에 만들던 레시피나 경험과 여러 요리책의 마살라소스 등을 참고하고여러 조합으로 마살라소스를 만들어봐서 여러 커리에 활용할 수 있게 정형화했고 그 이후로는 하나하나 만들기보다는 이 마살라소스로 응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여러모로 사용하고 있다. 모든 음식에 일관적이 맛이 들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편한 것도 중요한 요소이니까 아주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편해서 떨어지지 않게 만드는 편이다. (물론 당장 만들 때는 약간 번거롭다.)


한창 자주 먹을 때는 이것도 저것도 다 그냥 만들면 되지 뭐가 문젠가 싶었는데

바빠지니까 하나로 다 활용하면 좋겠고 그나마도 손이 덜가면 좋겠고 그나마도 향신료도 재고관리하기가 힘드니까 최소한으로 사면서도 전과 같은 맛을 내고 싶다.


어쨌든 그래서 평소 레시피와 똑같고 어떻게 보면 별로 편한 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내 입장에서는 최대한 덜 힘들면서도 본래 맛을 유지하는 마살라소스.

많은 향신료를 하나의 기성품인 '커리파우더'로 대체하면서 맛이 단순해지는 면도 있지만 선택재료를 통해서 덜 단순하도록 맛을 조절할 수 있다.

처음 커리를 만들 때부터 커리파우더만으로 만들기보다는 많이 많이 사서 경험해보고 낭비해보고 조합하면서 도출한거라 레시피를 단순화할 때 그 다채로운 조합의 맛과 향에 가깝도록 노력했다. (생색)


저울계량이 편해서 다음부터 참고하려고 그램으로 계량했다. (소량을 사용해서 스푼이 편한 재료 제외)


■■■■■■■■■■■■■■■■



보통은 양파와 토마토도 아주 잘게 칼로 썰어서 볶아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큼직하게 썰어서 볶고 블렌더로 갈아서 손이 덜 가는 방향으로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10~12인분으로 (2인분씩 소분, 냉동해서 10인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버터 80그램
큐민씨드 40그램

양파 큰 것 6개 (곱게 다져서 손질 후 1키로)
다진마늘 6스푼 (120그램)
곱게 간 생강 1스푼 (20그램)
청양고추 5개 (씨빼고 다져서 손질 후 30그램)

토마토 10개 (씨빼고 다져서 손질 후 1키로)

소금 5티스푼

(필수향신료)
커리파우더 120그램
고운고춧가루 40그램
후추 15그램 (2스푼)

(선택향신료)
카다몸 파우더 1티스푼
시나몬 파우더 1티스푼
클로브 파우더 1티스푼
메이스 파우더 1티스푼
가람마살라 2스푼

물 1컵(조리방법이나 상태에 따라서 1리터까지)


양파는 꽤 큼직하게 썰고 토마토는 씨를 빼고 갈기 좋도록 껍질쪽에 칼집을 넣어가며 썰었다. (양파와 토마토를 잘게 썰면 손이 많이 감 )

향신료는 커리 파우더 하나로 거의 통합했고 선택재료는 필수는 아니지만 넣으면 더 좋다. 하지만 선택재료 외에 다른 재료는 꼭 넣어야만 한다.

커리파우더는 쿠팡직구나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Frontier Natural 의 커리파우더를 사용했다.

고운고춧가루는 네이버에서 ' 참맛청결고추가루(국산중식) '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고운고춧가루를 늘 사용하고 있고,

후추는 통후추를 빻아서 사용했고 나머지 향신료는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다.




양파는 손톱만한 크기로 썰고 토마토 역시 비슷한 크기로 썰었다. 토마토는 그나마도 잘게 썰기가 귀찮아서 껍질부분만이라도 손톱만한 크기가 되도록 칼집을 낸다고 생각하면서 썰었다. (제대로 썰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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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두르고 큐민씨드를 볶다가 양파와 소금을 넣고 숨이 죽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볶은 다음 마늘과 고추, 생강을 더해서 볶았다.

토마토도 버터에 따로 달달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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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에 물 1컵이 있는데 이 물은 언제 넣어도 상관은 없다.

양파와 토마토를 볶던 팬을 디글레이즈 할 때 물을 사용했기때문에 물을 사용한 시기를 기준으로 조리과정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버터+큐민씨드+양파+마늘+생강+고추 볶은 것을 슬로우쿠커에 넣고, 팬에 물을 100미리 넣고 끓여서 슬로우쿠커에 넣고
버터+토마토 볶은 것을 슬로우쿠커에 넣은 다음 팬에 물을 100미리정도 넣고 끓여서 물을 슬로우쿠커에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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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쿠커에 있는 재료(+물)를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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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향신료를 전부 넣고 잘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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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쿠커에 넣고 강으로 10시간정도 조리했다. 양이 적을 때는 5시간도 충분하다. 조리 중에는 오가면서 바닥끝 구석구석까지 타지 않도록 한 번씩 저어주면 적당하다.

냄비에 조리할 때는 약불로 1시간이상 수분을 조절하면서 끓이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자주 저어주어야 한다.

(냄비에 조리할 때는 갈은 것이 푹푹 튀기 때문에 최대한 갈지 않고 끓이다가 되도록 늦게 블렌더로 갈아야 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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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준비한 다음 볶고, 볶고, 볶다가 슬로우쿠커에 우르르 넣고 시간만 보내면 되니까 생각보다 꽤 간단하다. 채소 준비에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데 이번에는 이마저도 시간을 줄였다.


수분감이 거의 없도록 빡빡하게 졸아든 마살라소스는 식혀서 무게를 재보니 약 1.8키로라 5등분(1등분 당 2인분)으로 소분해서 냉장보관했다.


마살라소스 2인분에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이면 딱 적당한 마크니소스가 된다. 플레인 요거트를 몇스푼 넣어도 고소하게 맛있다.
소스를 만드는데는 시간이 꽤 걸리지만 일단 만들어 두면 커리는 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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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그 마크니 Murgh Makhani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2개 (약 300~350그램)

마살라소스 2인분 (1등분)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

고수 적당량 (취향껏)

곁들일 플랫브레드 



닭가슴살 2개는 따로 볶아두고

팬에 마살라소스 2인분과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을 넣어 중약불로 끓여준 다음

미리 구워 둔 닭가슴살을 넣고 3~4분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소금간을 이미 한 소스라 내 입맛에는 추가로 간을 할 필요는 없지만 마지막에 맛을 보고 필요하다면 소금을 추가로 넣어서 간을 딱 맞추는 것이 좋다.

향신료가 가득 들어간 커리의 생명은 딱 맞는 소금간이다.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이 있다면 소금간을 먼저 조절하고, 맛이 강하다면 플레인요거트나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곱게 다진 캐슈넛으로 맛의 달기, 세기, 부드럽기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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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고수잎을 다지거나 호로파잎을 비벼서 넣어주면 더 좋다.


난이나 파라타 등의 플랫브래드를 곁들이면 딱 좋은데 빵 굽기가 귀찮을 때는 시판하는 빵을 곁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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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살라소스를 만들 때는 가볍지 않지만 미리 만들어 두면 한없이 가볍다.


풍부한 향신료의 맛과 향에 얼얼한 매운 맛이 감돌면서 시원하고 고소한 마크니 소스와 닭고기가 잘 어울린다. (마크니소스는 양고기나 렌틸콩에도 잘 어울린다.)
그냥 떠 먹기도 좋고 플랫 브레드에 얹어서 먹기도 좋고 맛있고 다 좋다.






  • 복슝 2018.11.12 17:54

    사진을 보니 군침이 마구 솟습니다 ㅠㅠ 혹시 어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해동은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이윤정 2018.11.13 02:45
    비닐팩이나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용기에 다시 넣어서 냉동하는 편이에요. 평평하게 냉동되어야 자리차지를 덜하더라고요.
    냉장할 때에는 봉투째로 그릇에 담아서 냉장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생재료가 아니고 다 익은 소스라서 급할 때는 실온해동이나 전자레인지 해동도 무방합니다^^
  • 레드지아 2018.11.16 16:01

    어우 진짜 맛있겠어요 ㅠㅠㅠ

    원래 커리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직접 재료를 넣고 만든 커리라니!!!!

     

    전 저중에서 슬로우쿠커만 있네요 ㅠ_ㅜ

     

    첫줄만 읽고 "앗! 슬로우쿠커 부엌창고에 있는데 !! 이제 나도 슬로우쿠커만 꺼내면 시중 커리 다 죽었써!!!!!!" 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8.11.18 04:38
    슬로우쿠커가 별로 할일은 없는데 필요할 때는 또 그렇게 편하더라고요.
    제가 막 뽐뿌 넣었는데ㅎㅎㅎㅎ 시중 커리 다 죽었어 할 정도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만드니 잘 모르겠거든요ㅎㅎㅎㅎ
    근데 사실 생각보다 재료 별거 없죠, 그쵸?? 그렇다고 해주시는걸로ㅎㅎㅎㅎㅎ
  • 햇님별님 2018.12.18 12:48

    요거 만들려고 슬로우쿠커 구입하고 주말에 만들었어요

    어제 코스트코에서 사온 양고기 굽고 생크림에 버터 넣고 먹었네요

    저는 s&b커리나 카레의 여왕만 먹다가 이걸 만들어 먹으니

    입에 잘 안맞아요 ㅜ.ㅜ 넘 매운것이 기존에 먹던 맛과는 많이 다른것이

    제가 혹 뭘 잘못 만들걸까요? 저희 신랑은 맵다 못해 쓰다고 ㅜ.ㅜ

    이걸 살리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 이윤정 2018.12.18 13:08

    같은 재료로 수십번을 만들고 나눠먹었던 레시피이고 맛있게 만드셨단 분도 많았던데다가 쓴맛이 날 재료가 전혀 없는데 이상하네요. 고운 고춧가루도 1인분에 4그램으로 많은 양이 아니라서요. 제가 맛을 보면 알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대처방법이 막막하네요. 인도커리 전혀 드셔보시지 않으셨으면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도 최종적으로 맛을 보고 입맛에 맞춰 완성하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최종적으로 마크니소스에 넣는 마살라소스의 양을 줄여보시고, 본문에도 있듯이 요거트나 곱게 다져서 볶은 토마토, 곱게 빻은 캐슈넛으로 좀 마일드하게 조절해보시고요, 그래도 안맞으신다면 기존에 드시던 s&b카레나 카레의 여왕으로 카레 만드실 때 조금씩 넣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비프커리스튜도 한 번 고려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https://homecuisine.co.kr/hc20/66522

  • 이윤정 2018.12.18 13:13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생양파를 곱게 썰어서 냉채에 넣었는데 양파가 쓰고 매워서 양파만 골라서 버린 적이 있거든요. 그 양파도 큰 거로 한 망 사서 잘 먹던 것인데 어느 순간 쓴맛이 확 나더라고요. 양파나 생강의 문제일 경우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오제인 2019.01.20 21:15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회원가입을 하고 댓글을 남깁니다. 

    이윤정님 레시피가 너무 좋아 평소에도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손님초대를 해야해서 마살라 소스를 만들어 양고기 커리를 해보았는데, 모두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곳이 이민자들이 많아 인도 음식점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커리에 대체로 친숙한 편인데,

    다들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 같다고들 합니다. 

     

    재료 준비하고 향신료 섞어서 오래 끓이면 될테니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냄비를 가지고 소스를 만들려니 정말 가벼운 일이 아니네요. 

    양파, 토마토 1kg을 다지는 일부터 만만치 않았고, 

    끓이는 동안 부엌에 왔다갔다, 제가 불조절에 능숙치 않고 또 적당한 농도를 아직 잘 몰라서 약불에서 2시간 이상 요리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느 정도 졸아든 후 핸드믹서로 갈고 다시 불에 올리니 퍽퍽 튀기는 또 얼마나 튀는지......

    집안은 다음날까지 커리 향신료 냄새로 가득하고요. 

    그래도 만들고 나니 뿌듯하고, 후회 없는 맛이었습니다. 

    간단한 레시피들도 좋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레시피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윤정 2019.01.22 03:03
    반갑습니다^^
    손님과 함께 하는 식사시간에 제가 참고가 되어 맛있는 시간 보내셨다니 기쁩니다.
    사실 커리가 이것보다 더 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임에도 제가 대량으로 만들고자하는 욕심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고스러움을 더해드린 건 아닌지 싶어요.
    소량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그렇게 많은 양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오랜 시간 끓이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후회하지 않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ㅎ

    입자가 고운 소스들이 양이 많아지면 이렇게 푹푹 튀는데 튀는 와중에 또 계속 저어주어야 하니까 너무 힘들죠.
    그런 단점때문에 제가 슬로우쿠커를 불고기양념이나 라구소스, 커리소스에 사용합니다.
    슬로우쿠커의 다른 장점을 파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고로움이 덜하니까요.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요.

    바쁜 사람도 많고 혼자 밥 먹는 사람도 많은 요즘 낯선 재료와 복잡한 과정은 관심 아무래도 관심 밖에 있을 확률이 높고,
    만들어서 올리는 제 입장에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에도 제가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사람들에게만 반응이 좋은ㅎㅎㅎ 그런 점이 있거든요.
    그런데 오제인님이 이렇게 만드셨던 과정도 이야기해주시고 또 좋은 반응까지 전해주시니 힘이납니다^^ 감사해요.
  • 로켓단 2020.06.03 18:22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사진만 봐도 정통 인도요리 느낌이 바로 드네요.

     

    혹시 계량 1컵은 180,200,240ml 중에 어느 것을 사용하시나요? 저도 집에서 한번 인도요리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죄송합니다. 검색결과 200ml 계량컵을 사용하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윤정 2020.06.04 04:36
    검색하셨군요ㅎㅎㅎ
    찾아보신대로 200미리 계량컵 사용하고 있어요.
    쌀은 밥솥에 들어있는 계량컵이 180미리라 밥할 때만 180미리 사용하고, 240미리 계량은 한 두 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거의 없어요. 240미리 계량컵 사용할 때는 240미리를 사용했다고 써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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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토란대 삶는법, 손질

    '토란대 독성'으로 구글링해보면 알 수 있듯이 토란대는 옥살산칼슘과 호모젠티신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혀와 목 등 소화기를 비롯해 신장에 통증을 일으키키도 하고 결석을 유발하기도 한다. 결석이야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토란대를 사용한 음식을 먹었을 때 아리거나 찌르는 느낌부터 시작해 과하게는 질식까지 이를 수 있다. 토란대마다 상태가 다르기도 하고 각자 토란대의 성분에 반응하는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토란대의 옥살산 성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옥살산은 수용성이라 물에 담가두면...
    Date2021.10.04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41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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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야끼

    양배추 부침개에 야끼소바와 계란후라이를 올린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이다. 재료 (2개분량) (1~2인분) 부침가루 80그램 물 160그램 (최대 180까지) 가쓰오부시 약간 양배추 약 4줌 (6분의1통) 대파 흰부분 1대 숙주 2줌 텐까스 1줌 대패삼겹살 200그램 야끼소바 1인분 (취향에 따라 2인분까지) 계란 4개 오꼬노미야끼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아오노리 (파래가루) 각각 적당량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큰 팬을 사용할 때는 오코노미야끼를 부치면서 동시에 야끼소바도 볶고 대패삼겹살과 계란도 구웠는데 이번에는 팬이 작아서 순서를 좀 바...
    Date2021.10.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64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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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베트남 새우요리 차오 톰 Chạo tôm, 반 호이 차오 톰

    반 호이 팃 느엉 - https://homecuisine.co.kr/hc20/103778 반 호이 넴 느엉 - https://homecuisine.co.kr/hc20/103860 에 이은 반 호이 차오 톰 이다. 베트남요리를 재작년부터 만들던 걸 묵혔다가 지난 2월 이후 올리기 시작하고 지금 세어보니 25번째 베트남요리 포스팅이다. 계속 이어질 예정이긴 한데 슬슬 밑천 떨어져가는 느낌이 온다. 베트남 음식은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반미를 진짜 레알 좋아한다. 반미를 한 번 만들어 먹어 보려니 반미빵부터 파테, 소스, 베트남식 각종햄 등 정말 재료와 노동, 기술이 집약적인 음식이라 만들 엄두가 ...
    Date2021.09.23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 Views303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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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베트남식 고기계란찜, 고기계란찜덮밥, 짜 쯩 합, 껌 차

    베트남식 고기계란짬의 이름은 짜 쯩 합 chả trứng hấp 이고 덮밥은 cơm chả trứng hấp cơm chả 고기계란찜 덮밥은 줄여서 껌 짜라고 한다. 베트남에서 chả 의 의미는 다양한데 덮밥 메뉴에 chả가 있으면 주로 고기계란찜이다. 계란과 고기, 멍빈 버미셀리, 목이버섯으로 만든 반죽을 찜통에 찌거나 오븐에 구운 것이다. 윗면에 계란노른자를 추가해서 윗면의 노란색이 특징이다. 돼지고기 덮밥 껌땀 https://homecuisine.co.kr/hc20/101185 이나 닭고기 덮밥 껌가 https://homecuisine.co.kr/hc20/102591 에 추가로 짜를 더해서 먹기도 하고 지금 올...
    Date2021.09.0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6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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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베트남식 고기냉채, 고이 헤오 , gỏi heo

    베트남식 돼지고기 냉채, 고이 헤오 , gỏi heo gỏi 냉채(샐러드) heo 돼지고기 cải bắp 양배추 닭고기로 만드는 냉채는 고이 가 - https://homecuisine.co.kr/hc20/103102 이다. 보통 돼지고기 냉채는 돼지고기 귀를 사용한 gỏi tai heo 가 흔하다. 돼지고기는 삶지 않고 구워서 고이 팃 헤오로도 먹는다. 새우를 추가하면 gỏi heo tom이다. 재료 (2~3인분) 반퐁똠 새우칩 20~30개 튀김기름 돼지고기 400~500그램 피시소스 약간 삼겹살 목살 안심 다 괜찮음 완전히 식혀서 최대한 얇게 썰기 당근 0.5~1개 양파 4분의1개 양배추 2줌 (채썬 후 150그램)...
    Date2021.08.2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88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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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분팃느엉, 분팃능, 베트남식 비빔국수

    베트남식 고기 비빔국수인 분팃느엉. 분=쌀국수 팃=돼지고기 느엉=굽다 이다. 쌀국수와 생채소, 절임채소에 고기를 올리고 소스를 부어서 비벼먹는다. 전에 올린 분팃느엉 글https://homecuisine.co.kr/hc20/102124 에는 이야기가 너무 길었는데 이번에는 레시피만.. 미리 장봐야 하는 재료로는 분짜용 쌀국수 얇은 구이용 돼지고기 쌈채소, 절임채소(무당근피클) 친수피시소스, 통마늘, 고추, 라임or레몬, 쪽파or샬롯, 땅콩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레몬그라스는 있으면 좋지만 생략가능하고 생강은 평소에 생강을 다져서 냉동해뒀다가 사용하면 좋...
    Date2021.08.20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62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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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월남쌈, 반 짱 띳 헤오

    전에 올린 월남쌈과 거의 같은데 고기만 조금 다르다. 이전 글에서 내용을 좀 가져오자면.. 월남쌈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고이 꾸온 gỏi cuốn 은 쌈이라기보다는 냉채말이에 더 가깝다. gỏi = 샐러드나 냉채 cuốn = 말다 를 뜻한다. 한국에서 알려진 월남쌈이라고 부르는 음식은 각자 말아서 먹는 형태가 많은데 재료를 전부 준비해서 각자 만들어 먹는 쌈 방식은 반짱꾸온띳헤오 에 가장 가깝다. bánh tráng 은 라이스페이퍼 cuốn 은 말다 thịt heo 는 돼지고기 을 각각 뜻하는데 이 경우에는 삼겹살을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quay 가 붙으면 튀긴삼겹...
    Date2021.07.25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2 Views20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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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바이타믹스와 소프트믹스를 사용한 밀크쉐이크, 기본아이스크림

    딸기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해서 봄에 딸기를 냉동했다가 여름에 생크림, 우유, 설탕을 넣고 갈아서 딸기아이스크림을 해먹고 있다. 생크림은 냉동했던 것을 사용하면 더 좋다. 1리터짜리 생크림을 사서 음식에 사용하고 난 다음 반 정도 남았을 때 통째로 눕혀서 냉동하고 필요할 때 칼로 썰어서 사용하는 편이다. 칼로 썰기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바이타믹스로 만든 딸기아이스크림은 바이티믹스에 냉동딸기와 냉동생크림을 3:1정도로 넣고 (통에 70%높이정도) 우유를 1컵 붓고 설탕을 2~3스푼 넣어서 템퍼로 눌러가면서 곱게 갈면 완성이다.. 바...
    Date2021.07.23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2 Views63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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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고이 믁 Gỏi mực,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오징어무침

    베트남식 오징어 냉채 고이 믁 Gỏi mực 닭고기 양배추 샐러드인 고이 가 https://homecuisine.co.kr/hc20/103102 를 먼저 해먹어보고 맘에 들면 이것저것 주재료를 바꿔서 해보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고이 헤오도 좋고 (는 다음에 올릴 예정) 이번처럼 오징어를 주재료도 해도 좋다. 오징어, 갑오징어, 무늬오징어, 낙지, 문어 등 다 잘 어울린다. 베트남식 샐러드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20/102929 오징어 샐러드는 goi muc 여기에 추가로 새우 넣으면 goi tom muc 이다. 재료 오징어 손질 후 500그램 양파 1개 (150그램) 쪽파...
    Date2021.07.1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19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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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반 호이 넴 느엉

    끝나지 않는 베트남 음식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주재료인 고기를 시판 그릴햄으로 대체해서 만드는 넴느엉 반호이 이다. 넴 느엉은 양념한 다진고기를 꼬치에 둥글게 붙히고 숯불에 굽는 음식이다. 꼬치로 굽는 케밥과 비슷하다. 이렇게 구운 고기 자체를 넴 느엉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넴 느엉하면 여기에 각종 채소와 소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게 구성된다. 이 구성에 반 호이 https://homecuisine.co.kr/hc20/103696 를 곁들이면 넴 느엉 반 호이 가 된다. 넴 느엉은 넴 루이라고도 부르며, 고이 꾸온의 주재료로 사...
    Date2021.06.29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55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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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구수계, 레시피, 홍유소스 닭냉채, 닭고기 오이 냉채

    구수계口水鷄는 한자 그대로 입에 침이 고이는 닭요리라는 뜻이다. 삶아서 차게 식힌 닭고기에 오이(+대파)를 곁들이고 고추기름 소스를 부어서 먹는 일종의 냉채요리이다. 쪽파나 고수를 추가하기도 한다. 구수소스는 산니백육의 홍유소스와 거의 같다. 취향에 따라 라오깐마, 마라소스, 두반장 등의 시판 소스나 화자오+마자오를 넣어 마라구수계로 만들 수도 있다. 더 맵게 하려면 건조된 조천초를 조금 다져 넣는다. 보통 구수계는 향채소나 향신료를 넣은 물에 닭을 삶은 다음 얼음물에 담가서 겉을 쫀쫀하게 하고 속은 촉촉하게 준비하는 것이 ...
    Date2021.06.2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67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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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반 호이 팃 느엉

    반호이 조리하기에도 올렸듯이 https://homecuisine.co.kr/hc20/103696 반 호이는 각종 주재료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식 밥상으로 치면 밥과 같은거라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채소, 절임채소, 주재료, 늑짬소스, 반호이로 구성하면 한 끼 식사가 된다. 라이스페이퍼를 곁들여도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를 비롯해 새우나 어묵, 완자, 짜조 등 주재료가 있는 음식이면 다 잘 어울린다. 반 호이 위에는 기름쪽파인 모한을 뿌리는 것이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 추가로 튀긴 샬롯이나 잘게 부순 땅콩을 올리는 것도 좋다. ...
    Date2021.06.21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6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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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반 호이 조리하기

    Bánh hỏi 는 얇은 쌀국수를 촘촘한 그물처럼 빽빽하게 흐트려 놓고 눌러서 만드는 일종의 모양 잡힌 쌀국수이다. 건조한 반 호이는 직사각형으로 잘려 있고 중식 누룽지탕에 사용하는 향수과바 누룽지처럼 정렬되어 있다. 영어 위키의 반 호이 - https://en.wikipedia.org/wiki/B%C3%A1nh_h%E1%BB%8Fi 베트남 위키의 반 호이 - https://vi.m.wikipedia.org/wiki/B%C3%A1nh_h%E1%BB%8Fi 반 호이는 각종 주재료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한식 밥상으로 치면 밥과 같은거라 단독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다. 채소, 절임채소, 주재료, 늑짬소스, 반호이로 구...
    Date2021.06.17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1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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