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알루 고스트, aloo gosht, 양고기 감자커리, 인도커리 레시피, 만들기, 만드는법

 

 

 

크기변환_DSC02756.JPG

 

 

알루는 감자, 고스트는 양고기를 뜻하는 양고기 감자커리.

지난번에 올린 양고기 감자커리인 kosha mangsho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document_srl=21925는 바특하게 끓여내는데

이 커리는 주재료는 같지만 소스의 질감이나 재료가 약간 다르다.

 

 

 

사용한 재료는

 

양고기 약 350그램

감자 약간 큰 것 2개

 

오일 약 5스푼

큐민씨드 0.5스푼

 

양파 큰 것 1개

소금 0.5티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1티스푼

 

토마토 중간 것 2개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티스푼

칠리 파우더 1티스푼

큐민 파우더 1티스푼

터매릭 파우더 0.3티스푼

가람마살라 파우더 1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넛맥 약간

클로브 4~5개

 

물 약 3컵 (+추가 약간)

요거트 1컵

 

소금 0.5티스푼

후추 0.5티스푼

설탕 0.5티스푼 

고수잎

 

 

요거트 대신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도 괜찮다.

향신료 구매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4183

 

커리를 만들면서 바스마티쌀과 백미를 1:1로 섞어서 밥도 지어두었다.

 

 

 

토마토는 씨를 빼고 다지고 양파도 곱게 다져두었다. 감자는 적당히 썰었다. 


크기변환_DSC02735.JPG     크기변환_DSC02736.JPG


 

 

양고기는 소금, 후추로 간해서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두었다.

 

 

크기변환_DSC02738.JPG     크기변환_DSC02739.JPG


 

 

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 팬에 1겹이 깔릴 정도로 넣고 큐민씨드를 볶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2740.JPG     크기변환_DSC02741.JPG


 

 

여기에 양파를 넣어서 갈색이 돌도록 볶은 다음 다진마늘, 다진생강을 넣고 조금 더 볶았다.

 

 

크기변환_DSC02742.JPG     크기변환_DSC02744.JPG

 
크기변환_DSC02746.JPG     크기변환_DSC02747.JPG


 

 

여기에 다진 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준비해 둔 향신료를 넣고 뻑뻑하게 볶아지면 물을 1.5컵정도 붓고 15분정도 바특하게 끓였다.

 

 

크기변환_DSC02748.JPG     크기변환_DSC02749.JPG


크기변환_DSC02750.JPG     크기변환_DSC02752.JPG    

 

 

 

소스가 거의 졸아들고 농도가 나면 구워 둔 양고기를 육즙까지 싹싹 긁어넣고 감자를 적당히 썰어넣었다.

 

 

 

크기변환_DSC02745.JPG     크기변환_DSC01315.JPG  

 

 

 

물을 1.5~2컵정도와 요거트를 붓고 푹 끓여이는데 감자가 푹 익기 전까지 소스가 졸아들면 물을 약간 추가해가면서 감자가 무르게 익을 정도로 푹 끓여내면 끝.

 

 

크기변환_DSC02753.JPG     크기변환_DSC02754.JPG

 

 

 

 

 

간을 보고 소금, 후추, 설탕을 넣어서 맛을 조절했다. 마지막에 건조 코리앤더를 1티스푼 넣었는데 고수가 있으면 적당히 썰어서 넣으면 좋다.

 

 

커리마다 늘 복사해서 쓰는 이야긴데,

마지막에 소금간을 할 때는 소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었지만 어쨌든 맛을 봐가면서 소금간은 딱 맞게 하는 것이 좋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연히 짜서 안되지만 맛이 좀 애매할 때 소금을 조금씩만 넣다보면 간이 딱 맞으면서 향신료의 향도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향신료는 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향신료만 넣은 상태에서 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은 강하고 맛은 모르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느낌이 된다.

향신료의 향이 잘 우러나고, 소금으로 그 맛이 끌어올려지고, 적당한 수분감으로 마무리되어야 딱 맞는 커리가 완성된다. ​

 


 

크기변환_DSC02755.JPG

 

 

 

간을 보니 딱 맞고 감자도 잘 익었고 소스도 농도가 좋고 향신료 조합이 취향에 맞아서 중간중간 먹어보는데 기분이 좀 괜찮았다.

 

 

 

 

크기변환_DSC02756.JPG

 

 

 


 

크기변환_DSC02759.JPG

 

 

 

 


 

크기변환_DSC02762.JPG


 

간이 딱 맞고 향신료 배합도 취향에 맞아서 살짝 매콤하면서 시원한 것이 정말 맛있게 잘 됐다.

질기지 않고 쫀득쫀득한 양고기에 커리 소스도 잘 어울리고 밥에 소스를 비벼도 좋고 감자도 파근파근하니 소스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즐겁게 잘 먹었다.

 

 

 

 

  • 뽁이 2015.07.21 23:15
    크크 ! 역시 오늘도 커리에 빠질 수 없는
    간이 딱 ! 맞아지는 그 순간 @_@
    양고기랑 감자 넘 잘 어울릴 거 같아요 -
    양고기 사먹는것도 귀한데
    집에서 이렇게 자주자주 등장한다니 !!!
  • 이윤정 2015.07.23 00:17
    커리가 소스 양이 늘 다르다보니까 소금 넣고 간이 딱 맞게 되는 시점이 다 다른데 간이 딱 맞으면 이거다 하는 감이 올 때 기분이 좋아요ㅎㅎㅎㅎ
    양고기 흔하게 팔지 않아서 아쉬워요. 양꼬치집은 그렇게 많은데 말입니다ㅎㅎ 양꼬치 먹고 싶어요!!
  • ladyssoul 2015.07.22 13:55
    오늘도 변함없이 맛있겠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커리샷 최고-
    혹시 양고기 어느 부위 쓰신걸까요? 저는 여태 숄더랙을 그냥 뼈째로 넣고
    로간조쉬나 빈달루 만들곤 했는데, 요새 보니까 양고기 사태나 럼프를 팔길래
    사볼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바스마티랑 백미를 1:1로 섞는 이유도 궁금해요
    제 밥메이트가 요새 바스마티로 밥 지을 때마다 미묘하게 수분이 더 필요해
    덜 필요해 하면서 품평하는데, 백미 섞어보면 식감이 좀 개선될런지 싶어서요 ㅎㅎ
  • 이윤정 2015.07.23 00:21
    양고기는 인터넷에서 양갈비살을 사서 쓰기도 하고 코스트코 숄더랙을 살만 발라내서 쓰기도 하고 있어요.
    살 바르느라 귀찮았는데 아 통째로 넣을 걸 그랬네요ㅎㅎㅎ
    바스마티는 아이허브에서 샀는데 이걸로 100%로 하니까 일단 쌀값이 많이 들고요ㅎㅎ 1:0.5나 0.5:1 등 바꿔서 해봤는데 푸슬푸슬한 느낌의 정도가 제 취향에 맞더라고요.
    제 밥메이트가 밥을 늘 하는데 1:1이면 비율은 1:1로 하고 말하기도 편해서요ㅎㅎㅎ
    이번에 로간조쉬할까 이걸로 할까 하다가 감자 들어간 게 좋대서 이걸로 했는데 로간조쉬 땡겨서 양고기 다시 사러가야겠어요^^

  1. 치킨 데리야끼 덮밥

  2. 탕추리지, 糖醋里脊

  3. 월남쌈

  4. 깐자완즈 干炸丸子 , 쓰시완즈 四喜丸子

  5. 와후 드레싱, 일본식 간장드레싱, 和風ドレッシング

  6. 마라황과, 麻辣黄瓜

  7. 타코야끼, 타코야키 반죽 만들기, 만드는법

  8. 콜라비 피클

  9. 할라피뇨 피클, 꽈리고추 피클

  10. 소스 가츠동, 돈까스 덮밥

  11. 마라탕 만드는법, 레시피, 재료, 훠궈재료

  12. 텐신항, 天津飯, 텐신동, 앙카케 오므라이스

  13. 케이준 시즈닝 만들기

  14. 탕수육 만드는법, 소스 만들기, 재료, 레시피

  15. 야키소바빵, 고로케 야끼소바

  16. 카레나베, 카레샤브샤브

  17. 산딸기잼 만들기, 라즈베리잼

  18. 미니오이피클

  19. 크림카레우동

  20. XO소스 게살볶음밥

  21. 오야코동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