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2892 추천 수 0 댓글 6



크기변환_IMG_0658.JPG



우리집 커리의 기본형인 버터치킨커리.

미리 만들어 둔 마살라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마살라소스만 만들어두면 인스턴트국을 끓이는 정도로 할일이 없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 하지는 않았는데 오랜만에 올려본다.

마살라소스 만드는 일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10인분 정도로 대량으로 만들어 두면 그 이후로는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가슴살 2개 (약 300~350그램)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

고수 적당량 (취향껏)

곁들일 플랫브레드




마살라소스 - https://homecuisine.co.kr/hc20/52960


위의 마살라소스를 5등분 하면 마살라소스가 되고 마살라소스 2인분에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이면 딱 적당한 마크니소스가 된다. 



닭가슴살 2개는 따로 볶아두고

팬에 마살라소스 2인분과 생크림 1컵, 버터 1스푼을 넣어 중약불로 끓여준 다음

미리 구워 둔 닭가슴살을 넣고 3~4분정도 끓이면 완성이다.


마지막에 맛을 보고 소금을 넣어서 간을 딱 맞추는 것이 좋다.

향신료가 가득 들어간 커리의 생명은 딱 맞는 소금간이다.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이 있다면 플레인요거트나 다진 토마토, 다진 양파, 곱게 다진 캐슈넛으로 맛의 달기, 세기, 부드럽기를 조절할 수 있다.)


크기변환_IMG_0640.JPG     크기변환_IMG_0642.JPG


크기변환_IMG_0643.JPG     크기변환_IMG_0644.JPG 



난이나 파라타 등의 플랫브래드를 곁들이면 딱 좋은데 빵 굽기가 귀찮을 때는 시판하는 빵을 곁들이면 좋다.

개인적으로는 코스트코 플레인 베이글을 곁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크기변환_IMG_0654.JPG 




크기변환_IMG_0658.JPG 




크기변환_IMG_0661.JPG



미리 마살라소스를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생크림을 사오면 마살라소스와 닭가슴살을 해동한 다음 가볍게 해먹는다.

마살라소스를 만들 때는 가볍지 않지만 미리 만들어 두면 한없이 가볍다.


풍부한 향신료의 맛과 향에 얼얼한 매운 맛이 감돌면서 시원하고 고소한 마크니 소스와 닭가슴살과 잘 어울린다.
그냥 떠 먹기도 좋고 플랫 브레드에 얹어서 먹기도 좋고 맛있고 다 좋다.




  • 레드지아 2017.09.27 13:25

    마살라소스는 제가 갖고 있지 않은 향신료가 많아 만드는건 좀 불가능할거 같고요

    그냥 윤정님 댁에 숟가락만 들고 가서 얻어먹는걸로 합시다!!!!!!!!!!  ㅋㅋ

     

    위에 생크림까지 뿌리시니 비쥬얼이 꼭 인도음식점 가서 먹는듯한 기분이 ^^

  • 이윤정 2017.09.29 00:34
    근처 계시면 제가 진짜 이걸 가져다 드릴텐데 아쉽기만 한걸요.
    버터치킨 진짜 자주 해먹는데 평소에는 생크림 안뿌리고 이거 딱 한 번만 생크림 뿌려서 보기가 좋아서 사진 찍었어요ㅎㅎㅎㅎ
  • 뽁이 2017.09.28 21:15

    아고 이 창을 띄운게 언제인데 이제 다시 덧글쓰네요 ;; 허허헣 ㅋㅋㅋ

    컴퓨터도 안끄고 살았 ? 네요 ... ㅋㅋㅋㅋ

    진짜 이 커리는 윤정님만의 레시피인거 같아요 -

    물론 다른 레시피도 그렇지만

    커리는 왠지 조합이 워낙 다양해서 !!!

    입에 딱 ! 맞게 만들어두신거 같다묘 >_<

    불고기양념만큼 두루두루 먹을 수 있어서 좋겠어요 -

    불고기양념은 어떻게 한 번 따라했는데

    이 커리는 아직도 못따라해보고 있네요 ;; ㅋㅋㅋㅋ

  • 이윤정 2017.09.29 00:36
    바쁘시다보니까 컴퓨터가 켜진 것도 시간이 지나가고 그러시죠?
    그래서 거의 휴대폰으로 돌아가나봅니다ㅎㅎㅎ
    커리도 매번 새롭게 만드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미리 많이 만들어두면 밥 할 때 편해서요 (=밥하기 귀찮음 입니다ㅎㅎㅎ)
    레드지아님께도 말씀드렸지만 뽁이님한테도 제가 가져다 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ㅎㅎ 두 분 다 진심인거 아시죠?ㅎㅎ
  • 테리 2017.09.30 09:49
    넘 오랜만에 댓글 써 봐요~~윤정님~
    요즘 밖의 일이 넘 바빠 도통 호젓하게 블로그도 들여다보고 여유를 가질 시간이 없어서 글 남길 타이밍을 놓치기 일쑤더라구요....알림 팝업 기능을 꺼 놨더니 이거 어렵네요....

    그래도 일부러 종종 들어와보긴 했어요...
    이제 추석연휴 열흘 동안 열심히 차근차근 호흡 고르고 벽타기 할께요.
    예전 게시글에 댓글 올라간다고 놀라지 마셔요~~^^
  • 이윤정 2017.10.02 23:43
    밖의 일이 바쁘시다니 제2의 커리어로 승승장구하고 계신 것 같아서 기뻐요^^ 오랜만입니다ㅎㅎㅎ
    추석 연휴라고 오랜만에 휴식하시니 바쁘신 만큼 고되었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연휴 초반인데 남은 기간동안 꿀맛같은 휴식이면 좋겠지만 곧 추석이라 또 바쁘기도 할 것 같아요. 저는요ㅎㅎㅎ 어쨌든 반갑습니다^^

  1. 깐풍기 만들기, 레시피

  2. 다진새우튀김, 새우튀김만들기, 텃만꿍

  3. 꿔바로우, 찹쌀탕수육 만들기, 레시피, 鍋包肉

  4. 버터치킨커리, 무르그 마크니

  5. 볶음우동, 야끼우동

  6. 가키아게 붓가케 소바, 야채튀김 메밀소바

  7. 식혜 만들기, 만드는 법

  8. 블루베리잼 만들기

  9. 쯔유 만들기, 메밀소바, 자루소바, 붓카게우동

  10.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11. 유린기, 유림기, 油淋鷄

  12. 일본식 소고기감자조림, 니쿠자가, 니쿠쟈가, 肉じゃが

  13. 커리소스, 마살라소스,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14. 류산슬, 유산슬, 溜三絲(유삼사)

  15. 일본식 피망완자전, 피망니꾸츠메 ピーマン 肉 詰め

  16. 멘치까스, 멘치카츠, 만드는법, 레시피

  17. 연두부 마파두부

  18.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19.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20. 고추잡채, 청초육사

  21. 중국집식 잡채밥 + 간짜장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