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7386 추천 수 0 댓글 0

 

 

 2014/08/27

탕수육, 탕수육만들기

 

 

0.JPG

 

 

마트에서 별 생각없이 돼지고기 안심을 사두고는 뭘할까 하다가 탕수육을 먹은지 좀 된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재료로 적당히 재료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튀김옷은 약간 되직하게 해서 기포가 있는 정도로 반죽하고 탕수육 소스는 요즘 만들고 있는 대로 새콤달콤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약 500그램, 밑간으로 소금, 후추, 케이옌페퍼, 마늘파우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150그램(계량컵으로 1컵), 계란흰자 2개분량, 물 3스푼(반죽이 뻑뻑하면 1티스푼 더)

 

소스채소로 양파 반개, 홍고추 2개, 레몬 반개,

 

소스로 물 20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6스푼, 굴소스 0.5스푼, 노두유 약간(생략가능),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물 3스푼, 감자전분 1.5스푼

 

 

밑간의 케이옌페퍼는 생략하거나 고운고춧가루로 대체가능하고,

마늘파우더는 마늘맛이 약간 났으면 하고 넣은 것인데 취향에 따라 양파, 생강, 마늘파우더를 적당히 쓰면 좋다.

 

채소는 다양하게 대파, 당근, 오이, 목이버섯이나 파인애플, 귤, 오렌지 등을 사용하면 좋은데

집에 탕수육 소스에 어울릴만한 재료가 이것 뿐이라 심플하게 양파, 고추, 레몬만 사용했다.

소스에 노두유는 색을 내기 위한 것이라서 생략가능하고, 비율은 새콤달콤함이 균형이 있는 정도면 적당하다. 나는 여러번 만들어보니 이정도가 취향에 맞았다.

식초 대신에 화이트와인비네거나 타먹는 식초인 홍초, 흑초 등도 적당히 섞어서 만들면 달달하고 좋았다.

 

 

 

 

돼지고기는 물기를 닦고 손가락만하게 썰어서 소금, 후추, 카이옌페퍼, 마늘파우더로 밑간해두고 튀김옷도 분량대로 넣어서 섞어두었다.

튀김옷은 전분150그램, 계란흰자2개, 물 3스푼을 넣으니 쫀쫀하지 않고 약간 뻑뻑해서 물을 1티스푼정도 더 넣고 튀김옷의 무른 정도를 맞췄다.

 

소스에 들어갈 채소도 다듬어서 썰어두고, 소스도 분량대로 배합해두고 물전분도 만들어 둔 다음 고기와 튀김옷을 섞어서 튀기기 시작했다.

 

 


크기변환_DSC02661.JPG     크기변환_DSC02664.JPG


크기변환_DSC02665.JPG     크기변환_DSC02666.JPG

 

 

 

 

 

전분으로 만드는 튀김옷은 금방 풀어지지만 또 금방 굳는 성질이 있어서 돼지고기와 함께 주물러두면 곧 붙어버려서 하나씩 떼어내면 튀김옷이 다 벗겨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적당히 주물러서 하나씩 넣거나, 미리 하나씩 펼쳐 놓는 것도 좋은데 튀김하면서 주무르려니 손에 묻어서 씻기에 바쁘고 하나씩 펼치면 손이 많이 가니까

돼지고기와 전분튀김옷이 엉키지 않도록 미리 손이나 젓가락으로 살살 떼어가며 하나씩 떼어내기 좋게 정리한 다음 젓가락으로 하나씩 떼어내면서 튀기면 좀 편했다.

 

 

 

크기변환_DSC02662.JPG     크기변환_DSC02663.JPG


 

튀김기름에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고기를 하나씩 넣고 중불이상을 유지하며 튀겼다.

기름을 적게 쓰느라 작은 팬에 만드니 3번에 걸쳐서 튀겨야 했다. 3번에 걸쳐 1차로 튀겨내고, 그 다음부터는 튀김끼리 붙지 않으니까 2번에 걸쳐서 2차로 튀겨냈다.

 


크기변환_DSC02668.JPG     크기변환_DSC02669.JPG


 

튀김옷을 입힌 재료를 처음 기름에 넣으면 튀김옷이 익으면서 속의 재료도 익는데

기름에 튀겨지는 겉은 바삭해지지만 속의 재료가 익으면서 수분을 내어놓기 때문에 튀김이 금방 눅눅해진다.

두번째로 튀길 때에 이미 익은 속재료는 더이상 수분을 내어놓지 않으므로 튀김옷을 더 이상 첫번째처럼 젖게 만들지 않아서 두번 튀긴 튀김은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튀김을 두번째로 튀길 때에는 앞서 튀긴 것을 먼저 튀긴 순서대로 튀겨야 한다.

처음 튀긴 재료의 속재료가 수분을 내어놓을 시간을 주고, 재료의 수분이 더이상 튀김옷에 배어나오지 않을 때 한번 더 튀기면 두번 튀기는 효과를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다.

  

두번의 튀김과정동안 기름에서 건져내는 튀김은 체로 건지거나 집게도 집어서 팬에 탁탁 쳐서 수분과 기름을 최대한 빼주고,

식힘망이나 체 등 아래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2672.JPG     크기변환_DSC02670.JPG


 

마지막 고기를 튀기기 시작하면서 소스를 만들 팬에 불을 켰다.

 

 

 

소스를 만들 때에 미리 다진 대파, 다진 마늘을 볶다가 소스를 넣고 끓여도 좋고 편하게 소스를 바로 끓여도 좋다.

다른 팬에 소스를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채소를 넣고 조금 더 끓인 다음 물 3T에 전분을 1.5T 넣은 물전분을 휘휘 둘러가며 넣어서 소스를 완성했다.




크기변환_DSC02673.JPG     크기변환_DSC02674.JPG


크기변환_DSC02675.JPG     크기변환_DSC02677.JPG


 

 

 

소스 만드는 것과 2번 튀겨내는 것을 동시에 하면 튀김도 뜨겁고 바삭바삭할 때 소스도 동시에 완성되어서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진다.

갓 만든 튀김에 소스를 부으니 곧 스며들어 딱 먹기 좋게 완성됐다.

 

 


크기변환_DSC02676.JPG


 

 


크기변환_DSC02678.JPG


 

 

크기변환_DSC02680.JPG

 

 

 


 

크기변환_DSC02681.JPG


 

 

 

 

크기변환_DSC02682.JPG

 

 

 


 

크기변환_DSC02683.JPG

 

 

 

평소 만들던 것에서 크게 다를 것이 없었는데 중국식 튀김을 자주 만들다보니

튀김옷 반죽의 무르거나 된 정도에 감이 오면서 상태봐가면서 마음에 드는 튀김에 가깝게 할 수 있었다.

튀김의 반정도만 소스를 붓고 나머지는 바삭바삭한 튀김에 소스를 묻혀서 부먹+찍먹의 형태로 먹었다..

기포가 있으면서도 바삭바삭하게 잘 튀긴 돼지고기 튀김에 새콤달콤한 탕수육소스가 쫀쫀하게 스며들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1.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꽈리고추잡채, 꽈리고추 대패삼겹볶음 평소 중식 고추잡채는 고기를 튀겨서 고추, 데친표고, 데친죽순을 함께 볶아 만드는데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362 이번에는 꽈리고추와 대패삼겹을 볶아서 재료를 단출하게 하고 고추잡채 맛이 나도록 만들었다. 반찬이나 고기 카테고리로 올릴까 하다가 고추잡채맛이 더 나는 것 같아서 중식으로..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 약 350그램 꽈리고추 약 50개 마늘 2개 대파 1대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후추약간 설탕약간 굴소스 약간 (약 0.5스푼)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
    Date2015.12.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3 Views7053 file
    Read More
  2. 짬뽕 만들기

    짬뽕 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중화면 2인분 바지락 200그램 갑오징어 1마리 새우 1줌 주꾸미 2마리 돼지고기 안심 약 80그램 식용유 약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고춧가루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청주 1스푼 간장 2스푼 양파 작은 것 1개 알배추 4잎 당근 약간 부추 약간 끓는 물 3컵 조개육수 약 1.5컵 치킨파우더 1.5티스푼 후추약간 간보고 소금 약간 짬뽕은 바지락을 데쳐서 낸 바지락 육수와 닭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는데 닭육수 대신에 치킨파우더를 사용했다. 짬뽕을 맵게 만들지는 않았는데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조금 ...
    Date2015.11.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9525 file
    Read More
  3. 간짜장, 중화면 반죽 만들기

    간짜장, 중화면 반죽 만들기 먼저 중화면. 중화면을 반죽하고 밀고 자르는데에 제면기(BE-9500)를 사용했다. 제면기는 6~7년전 쯤 산 것인데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양으로 나오는 것 같다. 중화면에는 알칼리성 물인 간수를 사용해서 반죽하는데 요즘은 거의 탄산칼슘+탄산나트륨으로 이루어진 면첨가제를 넣어 반죽한다. 면첨가제는 쉽게 붙지 않는 특성을 주면서도 면의 탄력과 색감, 식감에 기여를 하기 때문에 라멘이나 중화면에는 거의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시판하는 면반죽 첨가물 중에 소포장으로 쉽게 살 수 있는 면파워를 사용하고 겉...
    Date2015.11.05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5 Views60850 file
    Read More
  4. 고추잡채 만드는법

    고추잡채 만드는법 평소에는 고추잡채를 만들 때 고기를 채썰어서 반죽을 얇게 익힌 다음 볶거나 튀겨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탕수육보다 약간 얇은 정도의 2번튀긴 고기튀김 (탕수육 소스를 부으면 탕수육이 될 정도의 고기튀김)을 만들고 채소와 양념을 볶아 마지막에 고기튀김을 넣어서 한 번 볶아내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맛있었다! 고기튀김은 하지 않고 볶아서 만든 것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12&mid=hc20 사용한 재료는 [고기튀김] 돼지고기 안심 약 370그램 감자전분 150미리 (계란스푼으로 10스푼...
    Date2015.10.3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226 file
    Read More
  5. 마파두부

    마파두부 오랜만에 마파두부를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두부 1모 [채소①] 칠리오일 1스푼 식용유 적당량 다진마늘 1스푼 대파 1대 [양념①]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채소②]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양파 반개 [양념②]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1컵 물전분으로 물1.2스푼 전분1.2스푼 참기름 약간 화자오 약간 만드는 순서는 미리 고기를 볶아두고 오일, 마늘, 대파(채소①) 간장, 청주(양념①) 고추, 양파(채소②)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 후추(양념②) 미리 볶은 고기 물전분 두부 의 순서이...
    Date2015.10.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5742 file
    Read More
  6.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반죽 레시피 만드는법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반죽 레시피 만드는법 평소에는 전분에 바로 물을 넣어 반죽했는데 이번에는 물전분을 가라앉히고 찹쌀가루를 넣어서 찹쌀탕수육을 만들었다. 소스에는 채소를 넣지 않고 평소보다 메이플 시럽을 1스푼 더 넣어서 약간 더 달게 했는데 그래도 엄청 단 건아니고 적당히 달달한 찹쌀탕수육 소스였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마늘파우더약간 생강파우더약간 감자전분 1컵 물 1컵 찹쌀가루 2스푼 계란흰자 1개 물 1스푼 튀김기름 탕수육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3스푼 메이플시럽 6스푼 굴소스...
    Date2015.10.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0 Views30933 file
    Read More
  7.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만드는법

    xo 새우볶음밥, xo볶음밥 xo소스로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갯가재볶음밥, 계란볶음밥 등을 만들었는데 벌써 예닐곱번은 올린 중복 쩌는 포스팅이다. 음식하기 귀찮을 때 만만한게 볶음밥이라 간단하게 만든 볶음밥인데,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에 xo소스만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지니까 자꾸 하게 된다.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밥은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수분이 적은 채소와 달달 볶아내서 고슬고슬하니 먹기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대파 1대 당근 4분의1개 홍고추 2개 쪽파 6~7대 새우 약 20마리 계란 3개 밥 2그릇 xo소스 2스푼 소금, ...
    Date2015.10.0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8706 file
    Read More
  8. 차우면, 차우멘 레시피

    차우면, 차우멘 chow는 볶다이고 mein은 국수이다. 중국음식이지만 서양에서 더 유명한 볶음국수인 차우면. 서양식으로 재탄생한 볶음국수라 국수도 쌀국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에그누들이 더 보편적이고 고기나 채소도 다양하게 취향대로 넣어 만들면 적당하다. 서양식 채소든, 동양식 채소든 채소에 딱히 제약은 없고 보통 볶아 먹는 채소들을 사용한다. 평소에 면은 보통 1인분에 100~125그램을 먹는 편이라 에그누들도 1인분에 100그램으로 잡았더니 양이 많았다. 레시피는 150그램으로 쓰고 2인분으로 표기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
    Date2015.08.2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7 Views21408 file
    Read More
  9. 난자완스

    난자완스 만들기, 만드는 법, 레시피 이미 몇번이나 올렸던 난자완스. 쫀쫀한 돼지고기 반죽 튀김에 짭짤한 소스와 표고버섯, 죽순등의 채소로 한끼 식사 대용으로 좋아하는 음식이라 1년에 몇번씩 만들어 먹고 있다. 그래서 중복 쩔고 복붙도 쩔지만 그래도 난자완스니까 또 올려본다. 다른 중식 튀김에 비해서 기름도 적게 사용하고 튀김만들기가 간편한 편이고 재료비도 별로 들지 않아서 사먹는 것에 비해서 푸짐한 양을 적은 식재료비로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다. 요즘 더워서 튀김하기가 힘든데 난자완스는 그나마 지져내듯이 튀기는 것이고...
    Date2015.08.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9 Views5853 file
    Read More
  10. 팔보채, 팔보채만드는법

    팔보채, 팔보채 레시피 얼마전 중식당에서 팔보채를 맛있게 먹고 집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들어봤다. 해산물과 채소는 최대한 끌어모으고 내가 먹은 중식당처럼 매콤한 소스로 만들었다. 팔보채의 8가지 진귀한 재료인 '팔보'까지는 아니라도 나름대로 노력해서 해산물을 많이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3스푼 채소① 대파 1대, 마늘1T, 생강 1t , 고운 고춧가루 1스푼 양념① 청주1.5T, 간장1T 채소② 죽순 반캔, 표고버섯 5개, 청경채 3개, 알배추 2잎, 목이버섯 약간, 양송이버섯 1캔 해산물 새우 6마리, 참소라 2개, 갑오징어 1마리, 주꾸미 ...
    Date2015.07.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24838 file
    Read More
  11. 오향장육 양장피

    오향장육 양장피 며칠 전 올린 오향장육으로 바로 다음 날 양장피를 만들었다. 오향장육은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3856&mid=hc20 이 글에서 만든 것의 3분의 1정도를 사용했다. 오향장육을 만든 당일에는 나머지 정리를 하느라 간단하게 장육, 오이, 냉채소스로 먹었는데 다음날에는 여유가 조금 있으니 양장피로 해서 더 성의있게 먹었다. 평소 양장피를 만들 때에는 고추잡채와 똑같이 만든 고기볶음을 만들어서 위에 올리는데 이번에는 고기볶음없이 양장피, 오이, 갑오징어, 새우, 계란지단, 해파리로 만들었다. ...
    Date2015.07.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3742 file
    Read More
  12. 오향장육, 장육냉채

    오향장육, 장육냉채 평소 좋아하는 장육집인 동광동 석기시대 스타일로 만들었다. 마늘을 많이 넣어 알싸한 향이 강한 간장소스를 오이와 오향장육에 부어서 먹는 냉채스타일이다. 사 먹으면 당연히 편하고 정리하는 것도 없어서 좋긴하지만 한 번씩 집에서 해보는 것도 할 만은 하다. 돼지고기는 데쳐서 간장물에 넣고 1시간 40분정도 푹 삶았는데 겨울에는 이렇게 푹 끓여내는 음식이 훈훈하고 좋지만 더워지면 하기 힘드니까 장육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이 나자마자 더 덥기 전에 얼른 만들었다. 아래 재료는 두루 쓰려고 넉넉하게 만든 분량이긴 한...
    Date2015.07.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8251 file
    Read More
  13. 깐풍가지, 깐풍꽃게

    깐풍가지, 깐풍꽃게 요즘 가지가 싸서 생각없이 사두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깐풍가지가 생각이 나고, 전에 소프트쉘크랩으로도 깐풍꽃게를 해야지 한 적이 있고 해서 둘을 같이 만들었다. 가지만 하자니 메인음식으로 약간 부족하고, 게만 하자니 양이 부족하니 가지와 꽃게를 같이 하면 메인음식 느낌도 나면서 양도 적당하고 딱 됐다 싶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지 4개 소금 소프트쉘크랩 5마리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약 150그램 계란 1개 물 4~5스푼(조절) 소스 채소로 칠리오일 1스푼 대파 1대 가지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마늘 약 8개 소스로 간장 3...
    Date2015.06.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1 Views5072 file
    Read More
  14. 탕수육

    탕수육 평소 만드는 것과 완전 똑같은 탕수육. 그때그때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만 바뀌고 요즘 계속 이 비율로 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는 옛날탕수육 느낌이 나도록 케찹을 1~2스푼정도 추가로 넣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데치고 씻어서 줄기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등심 5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 흰자 2개 물 4~5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양파, 당근, 목이버섯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5스푼 굴소스 0.5...
    Date2015.05.2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3718 file
    Read More
  15.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해파리냉채, 고추잡채 해파리냉채는 중식이 아니지만 양장피를 곁들인데다가 옆에 고추잡채도 있고 해서 카테고리는 중식으로 했다. 해파리를 불릴 때 식초, 설탕, 물에 소금과 레몬즙을 넣어서 만들던데 레몬즙은 생략하고 식초의 양을 늘였다. 식초가 조직을 연하게 하고 새콤한 맛을 준다. 해파리 불리는 단촛물로 식초, 설탕, 물의 비율은 2:1:1로 하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청주를 약간 넣었다. 해파리냉채 사용한 재료는 4인분으로 양장피 125그램 (국융 양장피 1개) 겨자소스로 겨자분 3스푼 물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3스푼 식초 3스푼 레몬즙...
    Date2015.05.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4386 file
    Read More
  16. 마파두부

    마파두부 마파두부는 평소 만드는 것과 똑같은데 이번에는 연두부를 사용했다. 두부를 구워서 만든 건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829&mid=hc20 사용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200그램 칠리오일 1스푼 마늘 1스푼 대파 1대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오이고추 3개 홍고추 3개 죽순 반캔 양파 반개 두반장 2스푼 굴소스 약간 치킨파우더 약간 후추 약간 물 1컵 물전분으로 물1.5스푼 전분1.5스푼 연두부 2개 참기름 약간 화자오 약간 만드는 순서는 미리 고기를 볶아두고 오일, 마늘, 대파(채소1) 간장, 청주(양념1) 고...
    Date2015.05.07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7 Views5128 file
    Read More
  17. 옛날짜장, 짜장면만들기

    옛날짜장, 짜장면만들기 어제 저녁에는 언제나처럼 내일 뭐먹지 고민하고 대충 뭔가 준비해둔 것 같은데, 무한도전의 여파로 생각해 둔 것은 다 패스하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짜장면을 만들었다. 이제 무인도 하면 짜장면인가...... 평소에 춘장을 볶아서 냉동해두고 간편하게 짜장을 자주 해먹는데 그 중에서도 간짜장을 가장 자주한다. 그런데 얼마전 라멘생면으로 간짜장을 해보니 면에 짜장이 덜 묻어서 또 사다 둔 라멘생면에는 물전분으로 농도를 낸 옛날짜장이 더 어울릴 것 같아 오랜만에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생면 2인분 식용유 대파 1대...
    Date2015.05.03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11717 file
    Read More
  18. 크림 꽃게

    크림 꽃게 크림 새우는 몇 번 만들었는데 소프트쉘 크랩 튀김을 하다보니 여기에도 이 소스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크림 꽃게로 만들었다. 중식이긴 한데 중식 아닌 것도 같지만 어쨌든 카테고리는 중식으로.. 사용한 재료는 소프트쉘크랩 6마리( 약 500그램), 전분 로메인레터스, 파슬리 레몬크림마요소스로 생크림 4스푼 마요네즈 10스푼 설탕 6스푼 레몬 1개 레몬즙 크림소스는 양이 좀 많아서 남겨서 다른 날 고기만 있는 밥상에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먹었다. 반정도 하면 모자란 듯 먹을만 할 것 같다. 소프트쉘 크랩의 경우는 일단 냉동되었던 ...
    Date2015.04.2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3142 file
    Read More
  19. 과일탕수육

    과일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탕수육소스 요즘 오렌지도 싸고 맛있고, 어디서 쓰던 것인지 사과도 반쪽 있고 해서 양파와 목이버섯을 넣고 과일탕수육이면 좋겠다 싶었다. 목이버섯은 불려서 데치고 씻어서 줄기를 제거한 다음 얇게 펴서 냉동해두었다가 해동해서 사용했다. 고기튀김으로 돼지고기 앞다리살 5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갈릭파우더 1티스푼 튀김옷으로 계란흰자 2개 물 4~5스푼 감자전분 150그램 소스 채소로 양파, 목이버섯, 사과, 오렌지 소스로 물 150미리 간장 2스푼 식초 4스푼 메이플시럽 5스푼 굴소스 0.5스푼 참기름약간 물전분...
    Date2015.04.06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4 Views3428 file
    Read More
  20. 부추잡채

    부추잡채 인터넷에서 이탈리안 파슬리를 사면서 호부추도 팔길래 하나 샀다. 재작년에 현대백화점 근처에 살 때는 지하 매장에 호부추가 있어서 자주 부추잡채를 했었는데 이사 오고 나서는 처음으로 호부추를 사게 됐다. 꽤 양이 많은데다가 상태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주문한 호부추 공들여 손질하고 바로 부추잡채를 했다. 고추잡채 등 비슷한 음식을 할 때 고기를 미리 전분에 반죽해서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두는데 이번에는 고기를 평소보다 고추잡채용보다 약간 도톰하게 새끼손가락 반정도 굵기로 썰어서 전분 튀김옷을 입혀 2번 튀겨서 부...
    Date2015.04.02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8 Views4497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