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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탕수육을 많이도 올렸지만 마지막으로 올린 지 거의 8개월이 다 되었는데 그동안 여러 조합으로 계속 만들면서 더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봤다.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타피오카전분, 찹쌀가루 등의 비율을 반반이나 8:2 등으로 하며 여러 조합으로 바꾸거나

계란 전란, 흰자, 물 섞는 양 조절, 식용유 들어가는 반죽 등을 해가며 사서 고생했다.

앞으로 어떻게 더 바뀔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더 바꾸지 않고 튀김이나 소스를 이대로 해먹게 될 것 같다.

(12월 추가 - 이대로 5이상 해먹었는데 늘 맛있었다.)



각각의 조합이 어땠는지는 생략하고 어쨌든 결론적으로 감자전분을 주로하고 옥수수전분과 타피오카전분으로 바삭한 질감을 더했다.

타피오카전분은 인터넷에서 쉽게 살 수 있지만 99.9% 전분은 조금 비싸거나 20키로 포대밖에 팔지 않으니까 정 번거로울 경우에는 생략해도 괜찮다.

 (하지만 구입해서 넣은 바삭바삭한 질감이 꽤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등심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약간씩


된전분으로

감자전분 1컵

타피오카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물 1.5컵

가라앉히기



계란흰자 약 반개

튀김기름



소스로

물 150미리

설탕 100미리

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2스푼

(의 70~80%)



소스에 채소를 넣지 않았는데 취향에 따라 살짝 데친 알배추나 양파, 당근, 손질한 목이버섯 등을 넣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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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 옥수수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실에 하룻밤 가라앉혔다. 다음날 탕수육을 하기 전에 물만 따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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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심은 손가락길이로 잘라서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로 밑간을 하고 그대로 된전분에 넣어 고기와 전분이 잘 섞이도록 무치고

계란흰자는 그 다음에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조절했다. 손으로 주물러보다보면 질감이 느껴지는데 3분의2정도 넣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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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냄비에 기름을 넉넉하게 붓고 튀기기 시작하는데 고기 양이 많아서 2번에 나눠 2번씩 튀겼다.


기름을 데우고 튀김옷을 넣어보아 가라앉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튀기고 중간에 건져가며 달라붙으려는 튀김을 하나하나 떼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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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튀길 때는 중간정도 색깔이 나도록 튀긴 다음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고

두번째 튀길 때는 노릇노릇한 느낌이 나도록 튀겨서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에 얹었다.



그동안 탕수육 소스는 분량대로 배합해서 끓인 다음 줄이고 물전분을 다시 한 번 풀어서 쪼르르 두르는데 농도를 봐가면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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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채소를 넣어서 만들었을 때인데 채소를 넣으면 물전분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가야 농도가 맞다.)




2번 튀겨 튀김만 먹어도 바삭바삭하니 쫀쫀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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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아 소스를 부어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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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쫀쫀한 고기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가 당연히 잘 어울리고 그냥 막 맛있다.





  • 샤샤샥 2016.06.18 23:38
    감자전분, 옥수수전분, 타피오카전분 조합이라니 진짜 쫀득하고 식감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 시절부터 수차례 탕수육 레시피 바꿔서 연구하시더니 드디어 맘에 쏙 드는 레시피를 찾으셨나봐요 축하드려용~ 3년전 탕수육도 충분히 맛있어보였는데 매번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조금씩 바꿔가는 모습이 진짜 프로같으세요 걸크러쉬 느껴지네요ㅋㅋㅋ 소스에 윤기도 장난이 아니라 전 찍먹파지만 그래도 심쿵...
  • 이윤정 2016.06.20 01:03
    전분 성질따라 질감이 자꾸 달라져서 일단 여기까지는 마음에 든다 싶더라고요ㅎㅎ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아예 노선이 다르지 않다면 이 레시피도 계속 가지 싶어요^^
    걸크러쉬라니 얼른 받아다가 서랍에 고이 간직할래요! 감사합니다ㅎㅎ
  • 뽁이 2016.06.18 23:51
    허허허허허 ㅋㅋㅌㅋ 이제 뭐 ㅋㅋㅋㅋㅋ
    이런 연구 ? 는 웃음밖에 안나와요 ㅋㅋㅋㅋ
    이렇게 연구하셔서 업장 오픈 안하시는게
    더 대단하신거 같아요 ㅠㅠ
    부먹찍먹 관계없이 이거보면 막 다 먹고 싶어질 거 같은데요 ㅠㅠㅠㅠ
  • 이윤정 2016.06.20 01:04
    업장은 연구보다는 용기와 인내로 하는 것 아닌가요ㅎㅎ 완전 무서워요ㄷㄷㄷㄷ ㅎㅎㅎ
    부먹 찍먹 볶먹 저는 다 좋은데 일단 사진은 부먹이나 볶먹이 이뻐서 좋아요ㅎㅎ
  • 테리 2016.06.19 18:13
    아악!!!비주얼 대박!!!!!

    소스농도도 너무 좋구요~제가 좋아하는 볶먹같은 질감에도 어울릴것 같음^^
  • 이윤정 2016.06.20 01:05
    이번에 마음에 들어서 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ㅎㅎ 다음에는 볶먹으로 가겠습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6.06.20 14:00

    크악!!!!!!!!!!!!!!

    튀김의 핵심! 튀김의 진리 탕수육을 하시다니!!!!!!!!!!!!!!!!!!!!!!!!!!!!!!!!!!!!!!!!!!!!!

    젓가락 들고 윤정님 댁 벨 누르고 싶어요 ^^

  • 이윤정 2016.06.20 23:39
    튀김 했을 때 탕수육이 만족도가 좀 좋은 음식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ㅎㅎ
    등심이나 안심이 딱이니까 비용도 적게 들어가서 좋아요ㅎㅎ

  1. XO새우볶음밥, XO소스 볶음밥

    밥은 자스민쌀과 일반쌀을 반씩 섞어서 지어서 김을 빼서 준비하고, 새우와 계란은 따로 볶아두고 고추기름에 채소와 함께 달달 볶으면 간단한 XO볶음밥. xo소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새우볶음밥에는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자주 올리기도 했고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게살을 넣으면 더 맛있고 재료가 없을 때는 계란에 대파만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밥 2인분 새우 약 40마리 계란 3개 고추기름 2스푼 당근 3분의 1개 대파 1.5대 다진마늘 반스푼 XO소스 2스푼 굴소스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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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탕수육

    계속 주기적으로 올리는 탕수육. 가장 최근에 올린 이후로 레시피 변경 없이 계속 똑같이 만들고 있는데 맛있으니까 또 업로드.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500그램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약간씩 된전분으로 감자전분 1컵 타피오카전분 2스푼 옥수수전분 2스푼 물 1.5컵 가라앉히기 계란흰자 약 반개 튀김기름 소스로 목이버섯 적당량 물 150미리 설탕 100미리 식초 4스푼 굴소스 1티스푼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전분 1.5스푼 물 2스푼 (의 70~80%) 타피오카전분과 옥수수전분은 생략해도 무리는 없지만 넣으면 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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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올린 탕추리지에서 고기를 닭고기로 사용한 탕수기. 내용도 비슷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500그램 (손질후)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 감자전분 1컵 옥수수 전분 2스푼 타피오카전분 2스푼 물 1컵 계란흰자 반개 소스로 식초 4스푼 설탕 4스푼 케찹 4스푼 간장 1스푼 료주 1스푼 물 2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료주 대신 청주를 사용해도 괜찮다. 감자전분, 타피오카전분, 옥수수전분에 물을 붓고 섞어서 랩을 씌워 냉장실에 하룻밤 가라앉혔다. 다음날 탕수기를 하기 전에 물만 따라 버렸다.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 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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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풍부한 맛으로 정평이 나 있는 XO소스 게살 볶음밥. 홍게가 생겨서 홍게로 만들었는데 스노우크랩 등 게살이면 다 좋고 새우로 대체해도 좋다. 검색해보니 게보다 흔한 새우로 xo볶음밥을 만든 적이 더 많긴 하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220그램 1병에 1.8만원이었던 XO소스.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지 안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는 것 만은 확실하다. 사용한 재료는 홍게 큰 것 1마리 밥 2인분 계란 3개 칠리오일 1스푼 식용유 약간 당근 3분의 1개 양파 반개 다진마늘 반스푼 대파 1.5대 XO소스 2스푼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약...
    Date2016.05.28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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