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14/11/24

카니크림고로케

 

 

 

 0.JPG

 

 

 

게살과 양파, 베사멜소스로 되직하게 만든 카니크림을 튀겨서 만드는 카니크림고로케.

카니크림을 만든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 다음 튀기는 것이니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만드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12개 분량으로

 

베사멜소스 -밀가루 30그램(1.5스푼), 버터 45그램(1.5스푼), 우유 450미리, 생크림 225미리, 통넛맥 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양파 1개, 밀가루 1스푼, 게살 150그램, 그뤼에르치즈 1줌

 

밀가루넉넉히, 계란2개+우유약간, 빵가루넉넉히

 

 

 

베사멜소스는 다른 음식에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농도가 보통의 베사멜소스 농도인데

카니크림에 들어가게 되면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베사멜소스로는 모양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양파를 볶은 다음 밀가루를 넣어서 카니크림의 농도에 맞췄다.

 

그러니까 베사멜소스에 밀가루를 2.5스푼을 넣고 그뤼에르치즈를 넣어서 완성한 다음 여기에 볶은 양파와 게살을 넣어도 똑같다는 이야기.

 

소스가 묽으면 아예 고로케 모양을 잡을 수 없고, 밀가루가 너무 많으면 맛이 뭉툭해지는데

아예 못만드는 것 보다는 뭉툭한게 차라리 나으니까 무르다 싶으면 밀가루를 1스푼 정도 더 넣어도 좋다.

 

 

 

 

루는 많이 볶지 않은 화이트 루Roux Blanc에서 부터 블론드Roux Blond, 브라운Roux Brun을 거쳐 벽돌색이 도는 레드 루까지 용도에 따라 볶는 정도를 달리 할 수 있는데
많이 볶을 수록 풍미는 더 진하지만 점도를 내는 성분은 줄어들기 때문에 액체재료를 어느정도 부을지, 농도를 어느정도 진하게 낼지에 따라 볶는 시간이 다르다.
베사멜소스의 경우는 화이트 루로 가볍게 볶아서 사용하면 적당하다.
 
루에 우유를 붓고 루를 푼 다음 남은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서 수프 정도의 농도가 되도록 끓이고 넛맥을 약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했다.
 
 
1.jpg     2.jpg


 

베사멜소스는 피자에 소스로 몇스푼 쓰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사용했다.

 

 

 

게는 찜통에 쪄서 게살만 발라냈다.

700그램을 쪘는데 게살이 150그램 나오는 신묘함.

 

 

크기변환_DSC05790.JPG     크기변환_DSC05791.JPG


 

 

양파는 잘게 썰고 기름을 두른 팬에 카라멜라이즈되도록 볶아서 밀가루를 1스푼 넣고 더 볶다가 게살을 넣고 볶았다.

 

 

크기변환_DSC05792.JPG     크기변환_DSC05794.JPG


크기변환_DSC05795.JPG     크기변환_DSC05796.JPG

 

 

 

여기에 미리 만들어 둔 베사멜소스를 넣고 그뤼에르치즈를 넣어서 툭툭 떨어지는 질감이 들 정도로 졸여냈다.

 

 

크기변환_DSC05797.JPG     크기변환_DSC05798.JPG


크기변환_DSC05799.JPG     크기변환_DSC05803.JPG


마지막으로 간을 보니 치즈덕분에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이대로 먹기 적당할 정도로 적당하게 간이 맞았다.

 

 

 

 

카니크림은 그릇에 넣고 냉장고에서 하룻밤 보관했다.

만들기 조금 전에 냉동실에 넣어서 조금 더 단단하게 굳히면 모양을 잡기 조금 쉽다.

 


크기변환_DSC05806.JPG     크기변환_DSC05818.JPG

 

 

굳은 카니크림은 적당히 등분해서 숟가락을도 뜬 다음 밀가루, 계란+우유, 빵가루 순서로 묻혔다.

 

크기변환_DSC05819.JPG     크기변환_DSC05820.JPG


크기변환_DSC05822.JPG     크기변환_DSC05823.JPG


밀가루를 묻힌 카니크림을 손으로 살짝만 모양을 잡고,

계란물에 넣은 다음에는 계란물을 끼얹어서 묻힌 다음 숟가락으로 건지고,


 

크기변환_DSC05824.JPG     크기변환_DSC05825.JPG


 

 

빵가루에 올린 다음에는 빵가루를 넉넉히 묻히되 손으로 너무 누르면 밀가루+계란옷이 터져서 튀기다가 실패할 수 있으므로 살짝살짝 만져서 빵가루를 묻히는 것이 좋다.

 

 

크기변환_DSC05826.JPG     크기변환_DSC05828.JPG

 

여기에 빵가루를 덧가루로 넉넉하게 뿌린 다음 다시 냉장실에 넣어서 굳혔다.

카니크림을 만지면서 온도가 올라간 것을 그대로 기름에 넣으면 속이 흘러나와서 실패하기 좋다.

 

 

 

빠르게 튀겨내기 위해 기름은 달궈서 빵가루를 떨어뜨려보아 바로 떠오를 정도로 온도를 높이고

냉장실에서 꺼낸 카니크림고로케를 겉만 노릇노릇할 정도로 튀겨냈다.



크기변환_DSC05829.JPG     크기변환_DSC05831.JPG


크기변환_DSC05832.JPG     크기변환_DSC05834.JPG


 

신경을 썼음에도 마지막에 튀긴 카니크림고로케는 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손으로 잡아 옆이 움푹 들어간 상태에서 튀기는 바람에 속이 새어버렸다.

속이 새면 기름에 크림이 섞여서 엉망이 되는데다가  기름이 섞인 상태에서 고로케를 튀기면 속재료가 탄 것이 고로케에 묻어서

위의 고로케처럼 겉에 검뎅이가 묻고 속은 터져있고... 그러면 기름도 못쓰게 되고 튀기는 시간은 길어지고... 빡치고..

어쨌든 속이 터지지 않도록 밀가루, 계란, 빵가루 옷이 갈라지지 않게 살살 다루고 냉장실에 넣어 둔 것을 하나씩 꺼내가며 튀기는 것이 좋겠다.

속이 흘러나올 것 같은 고로케는 가장 마지막에 튀기면 중간에 기름을 갈게 되는 일은 막을 수 있다. 아니면 애초에 밀가루를 조금 더......

 

 


어쨌든 빡침을 감수하면서 빠른 속도로 노릇노릇하게 튀겨낸 고로케는 식힘망에 두어서 기름이 빠져나갈 시간을 약간 둔 다음 먹었다.



크기변환_DSC05836.JPG


 

 

 

 

 

크기변환_DSC05837.JPG


 

 

 

 

 

크기변환_DSC05838.JPG


 

 

 

 

 

크기변환_DSC05839.JPG

 


 

게살이 들어간 크림을 튀긴 고로케라 맛있기는 한데 일단 손이 가는 것에 비해서 효율이 별로 좋지 않고,

세 개 이상 먹으면 약간 질리는 느낌이 있어서 사람이 적을 때 만들기로는 좋지 않았다.

 

사람 1명당 하나씩 먹을 정도로 만들어서 약간 아쉽게 먹으면 힘들인 보람도 있고 맛있는 여운을 남길텐데

둘이서 나눠 먹으려니 양이 너무 많아서 이정도 손이 갔으면 먹을 때도 끝까지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질리는 느낌이 있다니 억울하기도 하고..

진한 게살과 크림 맛에 바삭한 식감까지 맛있는 고로케이지만 둘이서 밥먹는 집에서 하기에 특징적으로 좋은 점을 찾기는 힘들었고 여럿이 먹기에는 좋을 것 같았다.

 

 

 
  • Grace 2015.01.25 18:31
    카니크림고로케 먹을때 카니 맛을 못느꼈어서.정말 카니가 들어가는 건지 늘 궁금했었는데.. 궁금증이 해결됬어요 ㅋ 블로그 때도 그렇긴 했지만.. 여기 사진에는 로고를 안 넣으시네요~ 맛나보이는게 너무 많아서..분명 퍼가서 자기가 올린냥하는 사람 있을꺼 같음..; 보는 저는 물론 로고 없음 좋지만요^^
  • 이윤정 2015.01.26 23:38
    아마 카니크림고로케에 진짜 게를 쪄서 넣기보다는 냉동 홍게살 나오는 것 넣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사실 로고는 귀찮아서 안넣다보니 계속 이렇게 됐습니다ㅎㅎㅎ 그런 사고가 생겨봐야 제가 제정신 차릴려나봐요ㅎㅎㅎㅎ
  • jyjung 2015.03.18 08:33
    기가막혀보입니다^^
  • 이윤정 2015.03.18 21:35
    감사합니다^^
  • 평짱 2018.01.03 05:11
    제가 일본에 살아서 일본음식을 매일접하지만 카니크림코로케 직접 만드신분은 처음 본것같아요. 손이 많이 가는 과정에 기름에 튀기기까지… 열정이 대단하십니다.m(._.)m
  • 이윤정 2018.01.04 22:34
    제가 이 때는 무슨 정성으로 이러고 있었나 모르겠어요ㅎㅎㅎㅎ
    카니크림고로케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 해이해진 마음을 좀 다잡고 맛있는 것 많이 만들도록 해야겠어요ㅎㅎㅎㅎ

  1.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양념치킨소스로 양념돈까스, 매운돈까스 어제 크림돈까스에 이어서 또 돈까스이다.. 돈까스를 튀기고 전에 만든 양념치킨소스를 곁들여서 양념돈까스. 먼저 양념치킨소스로 물 30미리 양파 약간 작은 것 반개(약 60~7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40그램 물엿 40그램 고운고춧가루 15그램 케찹 3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미림 20그램 감자전분 4분의1티스푼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미원 약간(각각 한꼬집 정도) 참기름 몇방울 양파와 물을 블렌더에 간 것에 간장, 설탕, 물엿, 고운고춧가루, 케찹, 다진마늘, 미림, 감자전분, 머스타드, 미원, 참기름을 넣고...
    Date2015.04.1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7079 file
    Read More
  2. 크림 돈까스

    크림 돈까스 돈까스에 크림소스를 얹어서 크림돈까스. 크림소스는 굴소스, 카이옌페퍼, 파르마산치즈로 맛을 내고 돈까스는 습식빵가루를 산 것으로 바삭바삭하게 튀겼다. 사용한 재료는 돈까스로 돼지고기 안심 4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1개 빵가루 넉넉하게 크림소스로 베이컨 약 30그램 양파 중간 것 1개 대파 1대 마늘 1스푼 파프리카 반대 생크림 400미리 카이옌페퍼, 오레가노, 굴소스 약간씩 파마산치즈 1줌 소금, 후추 쪽파, 양상추, 오리엔탈드레싱 돈까스는 소금, 후추(+마늘파우더, 케이옌페퍼)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Date2015.04.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7907 file
    Read More
  3.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탄탄멘, 탄탄면 만들기 닭 6마리.. 세일한다고 일단 사와서는 분할하고 살 바르고 껍질에 지방 정리하고 씻고 물기 빼고 포장하고 라벨쓰고 당장 쓸 것을 제외하고 냉동하고.. 일이 많았다. 손질한 동영상은 전에 올려두었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1730&document_srl=5885 닭 6마리를 손질하고 남은 뼈를 오븐에 굽고 양파, 마늘, 대파를 넣어 1시간 이상 끓여 이 정도 재료에 육수가 약 1.2리터 정도 나오도록 닭육수를 아주 진하게 우려냈는데 짬뽕을 하고 싶기는 한데 양파도 집에 없고... 냉장실에는 다진 ...
    Date2015.04.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339 file
    Read More
  4.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mBXvqPKB4dI&feature=player_embedded 위 동영상을 보고 좋다 생각하고 지나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러 검색어로 찾아내고 한 번 더 보고 만들었다. 비슷하게 만들고자 했으나 이런 모양은 내지 못하고 적당히 마무리했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1대 당근 3분의1개 스팸 반캔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따로 만들기는 했는데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
    Date2015.03.3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0 Views31464 file
    Read More
  5. 쇼가야끼

    쇼가야끼 돼지고기 생강구이인 부타노 쇼가야끼는 구이용이나 그보다 조금 더 얇은 돼지고기로 만들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정살은 조금 더 쇼가야끼에 좋은 부위인 것 같다. 항정살이 100그램에 18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두께도 적당해보여서 부타노 쇼가야끼를 만들고 구운 양파, 대파, 쪽파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항정살 약 450그램 간장 2스푼 미림 2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생강 0.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쪽파 1줌 양배추 8분의1개 마요네즈 항정살은 앞뒤로 구워서 기름을 닦아내고 조림소스를 붓고 졸였다. 꼬...
    Date2015.03.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8 Views15775 file
    Read More
  6. 가키아게 붓카게 우동

    소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4438 에 이은 우동. 내용도 일부 복사했다. 쯔유 내용은 100% 같고 튀김을 튀기는 방법만 약간 다르다. 물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는 양파 반개 당근 3센치 대파...
    Date2015.03.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2 Views6378 file
    Read More
  7. 야끼소바

    야끼소바 평소에 야끼소바학교를 사두고 자주 먹는 건 아니고 인스턴트다 생각하고 가끔 먹는데, 며칠 전 냉장고도 텅텅 비고 뭐 먹을지 준비한 게 없다고 징징거리니 남편이 야끼소바 먹자고 해서 바로 콜했다. 4인분에 홈플러스에 7천원, 인터넷 쇼핑몰에서 5천원인데 부평동 깡통시장에 있는 남양상회 (구 미성상회)에서 3500원에 샀다. 라멘 생면을 사용하고 소스를 만든 야끼소바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20700 야끼소바를 넣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 - http://www.homecuisine.co.kr/...
    Date2015.03.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1 Views89966 file
    Read More
  8.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아지 타마고, 자루소바

    가키아게 붓카게 소바 쯔유로 물 약 3리터 다시마, 황태, 표고버섯, 대파 1대, 무1도막, 멸치 약간 가쓰오부시 크게 두줌 듬뿍 간장 6스푼 미림 6스푼 청주 6스푼 설탕 2스푼 생강약간 쯔유는 4인분 정도의 분량이었다. 바로 부어 먹을 정도로 졸이지 않고 입맛에 맞게 물에 희석할 수 있도록 짭쪼름하게 졸이고 먹기 직전에 물에 희석해서 간을 보고 우동에 부었다. 가키아게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 반대 아스파라거스 1개 새우 6마리 건새우 간 것 1스푼 전체 재료가 묻을 정도의 박력분 계란1개, 150미리 무 1도막 갈아서 물기 뺀 것 와...
    Date2015.03.10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173366 file
    Read More
  9.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카키후라이, 굴튀김 만들기 봄이 되기 전에 굴튀김을 더 해먹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싶어서 굴을 사왔다. 사용한 재료는 튀김기름 굴 300그램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양배추 듬뿍, 마요네즈, 케찹 얼마 전 젖은 빵가루를 사서 그 이후로 돈까스를 네번이나 해먹고 굴튀김에도 어울릴까 싶어서 젖은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봤는데 바삭바삭한 점은 좋았지만 너무 바삭바삭해서 입안을 찌르는 점은 별로였다. 돈까스...
    Date2015.02.15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4 Views90879 file
    Read More
  10. 소유라멘 만들기

    소유라멘 만들기 일식 카테고리에 3연속 라멘인데;; 생라멘을 사와서 보니 딱 6타래가 들어있어서 3번에 걸쳐서 라멘을 먹었다. 돈코츠라멘은 구운 채소를 넣은 진한 돼지등뼈 육수에 된장과 칠리오일을 넣고 깊고 구수한 맛을 내서 만들었는데 소유라멘은 구운 닭과 채소를 넣은 닭육수에 간장소스를 넣고 짭짤하고 상대적으로 깔끔한 맛을 냈다. 사용한 재료는 닭뼈 구운 것 대파 마늘 간장, 물, 가쓰오부시, 다시마, 미림약간 숙주 약 200그램 양파 반개 생라멘 2인분 대파 계란반숙 닭은 살을 발라내고 뼈를 발라내서 200도의 오븐에 40분 정도 ...
    Date2015.0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9 Views107368 file
    Read More
  11.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전하고 두번째 글. 단단면, 탄탄멘 만들기 이후에 올린 탄탄멘 업데이트. 다시 만든 것이 조금 더 나았다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category=221&document_srl=17862 면에 기름반 육수반인 국물을 붓고 고명을 듬뿍 얹어 먹는 중국식과는 달리 일본에서 먹는 탄탄멘 스타일로 만들어봤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일식으로... 닭뼈를 오븐에 구워서 우려낸 육수에 칠리오일, 두반장, 지마장, 간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약간 넣은 국물을 만들고 다진 돼지고기볶음을 고명으로 올렸다. 사용한 재료는 고기볶음으로...
    Date2015.01.2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2 Views95194 file
    Read More
  12.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홈퀴진으로 이사오고 난 다음의 첫 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돈코츠 미소 라멘, 라멘만들기 얼마전부터 라멘을 만들고 싶어서 면을 뽑을까 해서 레시피를 알아보았는데 모모푸쿠에서 만드는 라멘에는 간수를 사용한다고 해서 간수를 살까 하다가... 일이 너무 커지는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생면을 샀다. 겨울이라 아이스박스 없이 배송되서 배송비가 덜 들었다. 예이! 1키로 사보니 6타래가 들어있어서 탄탄멘과 닭육수를 베이스로 한 소유라멘을 만들어야지 생각은 하고 있다. 보통 돈코츠라멘은 돼지사골로 진하게 우린 ...
    Date2015.01.22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13 Views55396 file
    Read More
  13.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2014/12/26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칸사이식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 오코노미야끼라고 부르던데 나라 사람인 형부는 무조건 칸사이식이라고 하니...
    Date2014.12.26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8911 file
    Read More
  14. 츠쿠네 야끼도리

    2014/12/18 츠쿠네 야끼도리 닭고기를 다져서 완자를 빚어 만드는 츠쿠네를 꼬치에 끼운 다음 구워서 츠쿠네 야끼도리를 만들었다. 츠쿠네를 어떻게 할까 하면서 고민하다가 닭고기의 반은 먼저 익히고 나머지를 넣어서 청키하게 만드는 것도 보고, 미소 된장 넣어서 반죽하는 것이나 껍질을 같이 다져 넣어서 만드는 것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속살 안에 있는 기름은 가위로 꼼꼼하게 잘라낸 다음 타래소스에 버터의 향이 잘 어울리니까 버터를 약간 녹여서 넣고 빵가루로 육즙을 흡수하도록 반죽을 만들었다. 츠쿠네를 빚어서 ...
    Date2014.12.1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555 file
    Read More
  15.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2014/12/08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닭다리살 450그램 청주 200미리 간장 60미리 미림 60...
    Date2014.12.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715 file
    Read More
  16.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2014/12/04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스시노코 1스푼, 양파 4분의1개, 계란 3개, 연어 약 200~300그램, 쪽파, 초생강 쯔유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2.5스푼씩, 설탕 1스푼 가쓰오부시 육수 - 다시마, 황태머리, 대파, 표고버섯, 가쓰오부시, 물 넉넉히 미소시루로 가쓰오부시 육수 약 500미리 미소된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물 약 1.5리터에 다시마를 넣고 적당히 우린 다음 황태와 마른표고버섯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냈다. 황태와 표고버섯, 대파는 남기고 중약불에 20~3...
    Date2014.1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086 file
    Read More
  17. 연어 캘리포니아롤

    2014/12/03 연어 캘리포니아롤 그라브락스를 하려고 연어를 사와서는 두터운 부분은 그라브락스에 사용하고 자투리부분으로 김밥을 만들었다. 그냥 연어랑 아보카도 넣은 김밥에 양파채와 타르타르를 소스를 올렸다. 밥 넉넉하게 2그릇, 스시노코 2스푼, 김밥김 3장, 생연어 약 250그램, 아보카도 1개, 맛살 짧은 것 5개, 오이 1개, 양파 1개, 타르타르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에서 일부를 사용했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
    Date2014.12.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625 file
    Read More
  18.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2014/12/01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이번에 만든 것은 묽은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
    Date2014.12.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832 file
    Read More
  19. 카니크림고로케, 게살크림고로케

    2014/11/24 카니크림고로케 게살과 양파, 베사멜소스로 되직하게 만든 카니크림을 튀겨서 만드는 카니크림고로케. 카니크림을 만든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 다음 튀기는 것이니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만드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12개 분량으로 베사멜소스 -밀가루 30그램(1.5스푼), 버터 45그램(1.5스푼), 우유 450미리, 생크림 225미리, 통넛맥 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양파 1개, 밀가루 1스푼, 게살 150그램, 그뤼에르치즈 1줌 밀가루넉넉히, 계란2개+우유약간, 빵가루넉넉히 베사멜소스는 다른 음식에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기 ...
    Date2014.11.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8800 file
    Read More
  20.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2014/11/14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일본에서 즐겨 먹는 카키후라이. 타르타르소스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굴 200그램, 튀김기름,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양배추 듬뿍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게 썰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 파슬리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
    Date2014.11.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382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