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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2015.03.24 23:32

쇼가야끼

조회 수 15778 추천 수 0 댓글 8

 

 

 

쇼가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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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생강구이인 부타노 쇼가야끼는 구이용이나 그보다 조금 더 얇은 돼지고기로 만들면 다 맛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정살은 조금 더 쇼가야끼에 좋은 부위인 것 같다.

항정살이 100그램에 1800원으로 가격도 괜찮고 두께도 적당해보여서 부타노 쇼가야끼를 만들고 구운 양파, 대파, 쪽파를 곁들였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항정살 약 450그램

 

간장 2스푼

미림 2스푼

청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생강 0.5스푼

 

양파 1개

대파 1대

쪽파 1줌

양배추 8분의1개

마요네즈

 

 

 

항정살은 앞뒤로 구워서 기름을 닦아내고 조림소스를 붓고 졸였다.

꼬치는 물에 담갔다가 닦아서 대파, 쪽파를 꿰어서 가스불과 토치에 굽고 양파는 팬에 앞뒤로 굽고 양배추는 채칼에 슬라이스해서 곁들였다.

채소와 고기를 굽고 간단한 소스만 곁들이면 되는거라 간편하게 만들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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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굽고, 대파, 쪽파도 굽고 양배추도 슬라이스하면서 항정살을 앞뒤로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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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항정살에 소스 촥 붓고 짜글짜글하면서도 타지는 않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졸여내면 끝. 완전 간단하다.

꼬지에 꽂아 구운 채소는 토치로 한 번 더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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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는 엄청 간단한데 때깔은 또 좋아서 사진도 여러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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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운 채소 한 점에 고기 한 점씩 집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그을린 채소에서 나는 풍미와 생강향이 풍기는 짭쪼름하고 쫄깃한 항정살이 맛있게 잘 어울렸다.

 

 

 

 

 

 

 

  • 뽁이 2015.03.25 09:04
    오오옹 쇼가야끼를 이렇게 플레이팅 한 건 처음 보는거 같아요 !
    생강향 나는 돼지고기 맛없을 수가 엄서요 ㅋㅋ 히히
    거기다가 항정살로 하니 더 맛날 거 같다는 *_*

    구운 대파 요즘 너무 좋고요 ㅠ
    구운 양파는 원래 ? 좋고요 ㅋㅋㅋㅋ
    아 이것도 또 맥주안주가 되버리네욬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3.26 00:19
    쇼가야키에 삼겹살, 목살, 항정살 다 해봤는데 제 취향에는 항정살이 좋았어요ㅎㅎ
    구운 양파, 대파 진짜 맛있죠. 오늘 장아찌 하려고 풋마늘 한 단 사서 다듬었는데 이것도 구우면 맛있을지 해봐야겠어요ㅎㅎ
  • ladyssoul 2015.03.25 17:49
    앗 저도 그저께쯤 쇼가야키 해먹었는데~_~
    앞다리가 무려 파격세일..이어서 사서 썼는데
    항정살로 두툼하게 한거보니 넘 맛있어보이네요
    그중에서도 구운 대파... 먹고싶어요ㅠㅠ
  • 이윤정 2015.03.26 00:20

    앞다리살도 쫀쫀해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앞다리살이 튀김하니까 생각보다 맛있던걸요ㅎㅎ
    구운 채소는 어느나라 음식이든 고기에는 무조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테리 2015.03.28 10:22
    윤정님~~항정살로 쇼가야키 진짜 띠용~~♡♡♡♡!!!
    저도 해볼래요~

    저는 요즘 폭신하고 하얗게 부풀어올라 겉은 바삭 속은 폭신한 탕수육 어케 만드나 고심 중~^^

    전분을 옥수수 감자 섞고 베이킹파우더 계란흰자 섞음 그렇게 될까 머리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짬뽕타운24시? 그런데서 먹어본 탕수육인데 일반적인 바삭.쫄깃하게 딱 달라붙은 튀김옷과 달리 살짝 부풀은 느낌? 공기층 머금어 폭신하고 겉은 바삭!!!

    가격대가 싼 집이라 그리 비싼 재료 안 넣었을텐데도
    소스는 별로였지만 고기만 간장찍어 먹으니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구요~
  • 이윤정 2015.03.29 23:44

    목살 삼겹살 다 해봐도 저는 항정살이 좋았어요ㅎㅎ

    그 겉에 기포 있고 하얗고 저도 좋아해요! 오늘 탕수육 만들었는데 저도 베이킹 파우더 넣을걸 그랬어요.
    가격대가 싸면 절대 비싼 재료를 못 쓸텐데 베이킹파우더가 비법이려나요?
    옥수수전분은 싸서 쓰기는 하겠지만 전에 올린 글 내용의 일부인데

    옥수수나 밀에서 나온 곡물성 전분과 감자나 고구마등의 뿌리등에서 나온 전분의 성질은 조금 다른데
    감자전분의 향이 거의 없으며 끈적끈적하고 뛰어난 농축성을 가지고 있지만 장시간 조리에 안정성이 떨어지고
    밀가루나 옥수수 전분은 장시간 조리에도 안정한 안정성이 있지만 곡물 특유의 냄새때문에 미리 익히는 것이 좋고 농도가 떨어지며,
    밀가루보다는 옥수수 전분이 점도제로는 더 좋은 역할을 한다.


    책에서는 이러더라고요. 전분은 감자로 쓰는게 좋을 것 같고, 오늘 베이킹 파우더를 안넣고 만든게 아쉽네요-

  • 테리 2015.03.31 13:04
    ㅎㅎ 역쉬나 과학적~~~ㅎㅎ

    그냥 연희동 목란의 이연복 쉐프가 옥수수 감자 7:3으로 섞어쓰고 기름을 반죽에 넣어 튀긴다 해서 짐작한것임.
    근데 목란 것은 비쥬얼상 부풀어오른 모양은 아니었구요.
    옥수수전분은 중식당들에서는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들 쓰나봐요~^^
  • 이윤정 2015.04.01 20:51
    중식 가격 생각하면 감자전분은 진짜 무리죠. 특히 국내산은 더 그렇고요. 아마 업장은 거의 옥수수전분 쓰지 싶어요.
    아마 이연복 쉐프분이 말씀하신 감자전분과 섞는다는 이야기 안에 그 비율과 방법이 가장 의미있겠지만 더 비싼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것도 포함되어있지 않을까 그냥 예상해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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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카레우동

    우동과 카레의 중간인 카레우동. 언니 시부모님(일본인)께서 본업 외에 식당을 하나 하시는데 남는 카레가 있는 날에는 평소 늘 있는 우동국물과 합해서 카레우동을 만들어 주신단다. 언닌 니맛도 내맛도 아니라고 별로라하던데 나한테는 그 중간적인 맛이 꽤 괜찮다. 조카도 잘 먹는다. 커리가 영국을 거치고 일본으로 넘어가서 카레라이스의 카레가 된 것도 큰 변화인데 거기에 우동과 만나 원래의 커리와는 전혀 다르지만 맛있는 모습이 되니 그런 변화도 재밌게 느껴진다. 보통 만드는 카레에 비해 물을 넉넉하게 잡아서 시판 일본 고형카레에 쯔...
    Date2015.04.2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108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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