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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찌개
2019.05.18 22:55

꽃게된장찌개

조회 수 5664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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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손질꽃게 해동하고 완전 금방금방 만드는 꽃게찌개.
미더덕이나 바지락 등 해산물을 넣으면 더 맛있는데 당장 집에 있는 냉동꽃게만 사용했다.
재료만 손질하고 나면 육수에 두부와 채소를 넣고 끓으면 꽃게 넣고 끓이면 다라서 완전 간단하다.


사용한 재료는

냉동꽃게 3~4마리 (크기에 따라 조절)
황태육수 약 700미리
시판된장 1스푼
집된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티스푼
두부 1모
양파 1개
애호박 반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3개 (취향껏)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반씩 사용했는데 둘 중에 하나만 두스푼 넣어도 괜찮다.
꽃게를 넣기 전에 간을 보고 부족하면 국간장을 1티스푼 정도 넣어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두부를 넣기 전에 무나 감자를 넣는 것도 좋고, 마지막으로 방아잎을 넣으면 더 맛있다. 
미더덕과 방아잎이 없어서 아쉬웠다..


꽃게맛이 진하니까 육수는 간단하게 만들어도 괜찮은데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육수는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 양파에 정수한 물을 2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사용했다.


냉동꽃게는 냉장실에서 하룻밤 해동해서 흐르는 물에 씻고 다리 끝을 잘라서 준비했다.



육수에 된장 풀고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한 번 팔팔 끓인 다음
두부 넣고 끓으면 나머지 준비한 채소와 꽃게 전부 넣고 한 번 끓으면 끝.
꽃게 크기에 따라 꽃게가 크면 끓고 나서 좀 더 끓여야 하는데 꽃게가 작아서 한 번 만 끓으니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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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가 좀 식어서 버너에 한 번 데워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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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얼큰하고(라고 쓰고보니 달큰한 느낌) 감칠맛 넘친다.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고 여전히 좋고 앞으로도 좋을 예정이다.

  • 만두장수 2019.05.19 23:30
    보기만해도 군침넘어 갑니당^^;;
  • 이윤정 2019.05.21 03:22
    저는 대충 만들었지만 꽃게찌개는 무조건 그런 것 같아요ㅎㅎ
  • 만두장수 2019.05.24 23:09
    대충 만드셔도 뿌로뻬셔널 하시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뎁셔^^??
  • 이윤정 2019.05.26 04:17

    만두장수님이 프로시니까 프로페셔널이라는 단어가 막 일상언어에 속해있으신 거 아니에요ㅎㅎㅎ 저는 프로 말도 안나오는디ㅎㅎㅎㅎ

  • 만두장수 2019.05.27 23:06
    저 아니 프로예용^^;;
  • 레드지아 2019.05.20 14:50

    맞아요 달큰!!!!

    어찌나 감칠맛도 좋고 달큰한지!!! 꽃게는 이런 달큰한 맛때문에 싫어하는분은 거의 없을듯 싶어요

     

    하지만!!! 살 발라 먹는게 엄청나게 큰일이지요 ㅠ

     

    [냉동손질꽃게]를 산다면 많은 번거로움이 해소될거 같아서 귀가 솔깃합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19.05.21 03:25
    요즘 꽃게가 너무 비싸서 가볍게 만드는 된장찌개에는 오히려 냉동꽃게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단 것이 없는데 달큰하니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맛있으면 보통 꿀맛이라고 하잖아요ㅎㅎㅎ 그렇게 꿀맛이라서 달큰하게 느껴지나 싶어요ㅎㅎㅎ

    살 발라 먹기가 힘든 것이 단점이긴 한데 저는 요즘은 꼼꼼하게 발라먹겠다는 의지를 조금 내려놓고 있어요ㅎㅎㅎ
  • 행복한여자 2019.07.06 16:24

    너무 맛있겠어요^^ 요즘 꽃게 된장찌개가 너무 땡깁니다. 꼭 해먹어야 겠어요. 스페인 하숙이라는 프로에도 나와서 먹고싶어졌어요^^ 

  • 이윤정 2019.07.09 17:14
    꽃게 된장찌개는 된장찌개 중에 올타임 챔피언이라고 생각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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