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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04:28

일상밥상 2019. 01

조회 수 4115 추천 수 0 댓글 4




제목은 2019년 1월인데 거의가 2018년 하반기이다.

오랜만에 올리는 일상밥상인데 인스턴트부터 손이 많이 가지만 별로 올릴 것까지 없는 것도 있고 어쨌든 자투리들.


정말 편하게 밥 먹을 때는 바쁘기도 해서 사진을 별로 찍지 않는다.

그 와중에서도 어쩌다 찍어놓은 사진도 있고.. 그 중에 편한 일상밥상을 모아봤다.

올린 적이 있는 건 링크로 연결되어 있고 링크가 없는 것도 있고 그렇다.


인생은 짧고 귀찮음은 길다 이런 느낌..





농심 양념치킨면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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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야끼소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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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준 일본 컵라면들 (일본어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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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앞 혼밥 불닭 (지금도 이 노트북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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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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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위에 계란찜 올리려고 하다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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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뜨거운 게 바로 올라가면 색이 바래서 접시에 그릇을 올렸다. 열라면인지 삼양라면 매운맛인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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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면새우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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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비빔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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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이것저것 더해서 라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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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냉장해동해서 얇게 썰고 참기름장에 찍어서 안주로 먹으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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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두꺼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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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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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불갈비 비싸게 샀는데 맛은 그냥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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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스테이크 하려고 샀는데 두께가 잘못와서 그냥 구워먹었다. 까비... 그래도 안심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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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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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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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가 짭짤달달한거 말고 매콤달콤 제육볶음맛 떡갈비 어떨까 하고 대패목살 다져서 제육떡갈비를 해봤다.

직화로 하니까 훨씬 더 맛있었는데 그만큼 번거로워서 효율이 좋은지 아닌지 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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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듬뿍 넣어서 샬롯 제육볶음 (거의 똑같이 만든 깻잎 제육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7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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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이 제육볶음에 아주 잘 어울린다.




갈비양념을 바른 소고기쪽파말이. 

목심 불고기를 사용했는데 고기가 길쭉길쭉하지 않아서 보기좋게 말리지 않았다. 

고기+쪽파+소스는 당연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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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구!!!!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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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생물이 진짜 제일인데 냉동실에 언제나 많아서 얼른 먹어야 냉동실에 다른 걸 사다 넣을 수 있다 하는 심정으로 먹는다. 

생선살 파헤치지 않고 뼈만 싹 걷어내는 재미도 있고, 생선뼈에 대한 이해도 낮은 이에게 꼬박꼬박 뼈 발라서 먹이는 재미도 있다. 약간.. 그렇게 발라 먹을 거면 다 비켜! 이런 느낌?

근데 아플 땐 재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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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참치구이 (참치캔구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으로,

캔참치의 수분 기름을 빼지 않고 그대로 팬에 넣고 바짝바짝 노릇노릇 구우면 약간 고등어구이같은 맛이 나는 반찬이 된다. 수분을 다 날린 다음 마지막에는 약간 눋도록 구웠다. 대파, 마늘,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넣고 한 번 더 볶아서 참치볶음으로 만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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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네즈+김자반 주먹밥

참치마요네즈 - https://homecuisine.co.kr/hc1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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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비빔밥, 오징어무침, 사태수육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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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두부찌개 -https://homecuisine.co.kr/hc10/71158

꽈리고추오뎅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72892

양념쌈장, 쌈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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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두부두루치기 + 우동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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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볶음 - https://homecuisine.co.kr/hc10/7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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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뭇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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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뭇국에 반찬 곁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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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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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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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양념들 - https://homecuisine.co.kr/hc10/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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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계란만두 - https://homecuisine.co.kr/hc10/6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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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국수+비빔양념, 닭가슴살,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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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밥- https://homecuisine.co.kr/hc10/7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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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반찬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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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개장에 밥 푹푹 말아서 - https://homecuisine.co.kr/hc10/49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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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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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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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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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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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주먹밥, 텐카스 오니기리 - https://homecuisine.co.kr/hc20/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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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 - https://homecuisine.co.kr/hc20/48338

에비텐카스 - https://homecuisine.co.kr/hc30/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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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 https://homecuisine.co.kr/hc20/7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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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꽂히면 끝나지 않는 길거리 토스트 - https://homecuisine.co.kr/hc10/7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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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또

얼른얼른 만들고 가지고 나가는 이유로 별로 자주 올리진 않는데,

재료 쫙 준비하고 또르띠야 구워서 준비한 것 촥촥 얹어서 돌돌..해서 갖고 나간다.

냉동또띠야 보관하기가 좀 번거롭고 가장자리가 부서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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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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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갖고 가려고 만들던 라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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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햄과 데체코 토마토소스로 대충대충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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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파스타.

가지 아라비아따 파스타 - https://homecuisine.co.kr/hc25/70041 여기에서 구운 가지만 빼고 간편하게 만들었다. 리코타와 발사믹 비네그레트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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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볼로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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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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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들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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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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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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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봉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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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토마토라고 피망같이 생긴 예쁜 방울토마토이다. 맛있는데 좀 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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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낄라, 오렌지주스, 친구가 준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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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르 나열하기만 해도 3시간이 넘었다. 일단 자고 일어나서 확인해봐야겠다. 



연휴시작은 상큼하신가요?



  • 땅못 2019.02.03 22:46

    일상밥상인데도 하나하나 특별한 날로 만들어줄 것 같은 음식들이네요! 일상이라는 단어로 퉁치지만 '일상'이라고 해서 그냥 되는 것은 없죠...어쩌면 가장 챙겨나가기 힘든 것도 같아요 ㅎㅎ긴 스크롤을 내려가면서 부지런한 수고에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ㅠㅠㅎㅎ 어쩜 라면을 끓여도 맛있어 보이는 매직이...그리고 역시 고기와 면은 사랑입니다...

    연휴라 음식 준비가 바쁜데 캔참치구이라니 내일 당장 써먹어야겠어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지만 맛있는 맛이 상상되네요!!!(?

    긴 연휴 무탈하게 보내시고 올해도 복이 가득하길 바라요<333  

  • 이윤정 2019.02.07 04:01

    요즘 밥을 할 일이 적어지니까 전체적으로 단조로워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그런데도 좋게 봐주시면 이렇게까지 좋게 봐주실 수 있다니ㅎㅎㅎ 역시 꿈보다 해몽이라잖아요ㅎㅎㅎㅎㅎ
    연휴는 잘 보내셨어요? 명절이 쉬기만 하는 기간은 아니라서 무탈하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것 같아요.
    제가 바라는 바이긴 한데 돌아올 주말에 명절보다 더 즐거운 일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기와 면은 단연코 사랑이니 사랑으로 충만한 날들 보내셔요ㅎㅎㅎ

  • 레드지아 2019.02.08 16:44

    와..엄청 맛있는 음식 많이 해드셨네요!!

    저는 나이 먹을수록 밥하는게 왜이리 귀찮아지는지요!! +_+ (이 말 한마디로 모든 게으름을 용서받을수 있으리라..생각해보아요 ㅋㅋㅋㅋ)

     

    여기서 또 충격적인건

    [냉동실에 언제나 많아서 얼른 먹어야 냉동실에 다른 걸 사다 넣을 수 있다 하는 심정으로 먹는다]<-----------헐!! 저랑 똑같으셔서 깜놀!!!!!!!!!!!!!!!!!!!!!!!!!!!!

     

     

     

    윤정님댁의 식재료들은 다 이쁘게 생겼어요!! ^^

    심지어 과일, 과자까지도요!!! +_+

  • 이윤정 2019.02.11 05:13
    레드지아님 이쁘게 봐주시는 건 해가 바뀌어도 여전해서 늘 감사합니다ㅎㅎㅎ
    저도 요즘 밥도 많이 안하고 겨우겨우 먹고 사는게 다인걸요ㅎㅎㅎ
    밥을 먹을 일이 적어지니까 몸은 편한데 머리가 점점 굳는거 같아요ㅠㅠ

    저 오늘 냉장고 대청소했거든요. 냉동실이 그렇게 많은 재료를 품을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고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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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사태편육, 사태수육

    이렇게 간단하고 그저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나 싶은 사태편육.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편육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삶아 눌러서 물기를 빼고 얇게 저며서 썬 것'이다. 편육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돼지고기로 편육을 할 때는 머릿고기를 삶아서 젤라틴이 살이 있도록 탱글하게 만들기도 하고 삼겹살 등을 삶아서 눌러 먹기 좋게 만든 것도 있다. 지금 올리는 사태편육은 1.퍽퍽함 2.만들기 편함이 특징이다. 1.고기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 사태나 안심을 사용하고 2.액젓수육처럼 고기, 액젓, 후추, 물만 사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
    Date2021.11.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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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양지만두전골

    가끔씩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는 전골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 중에도 기억에 남는게 수육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73604 라면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99222 이다. 근데 아이디어랄 것도 없는게 사실 전골이 재료가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다. 어쨌든 이번에는 양지만두전골이다. 양지로 끓인 얼큰한 전골 베이스에 사골육수, 전골다대기, 물을 넣어서 전골국물의 양과 간을 맞추고 알배추, 팽이버섯, 대파, 만두로 구성해봤다. 양지전골베이스나 파개장 끓이는 것이나 거기서 거기니까 그 중에서 가장 손...
    Date2021.11.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218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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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부대찌개

    조금만 추워지면 바로 생각나는 부대찌개. 여태 올린 것과 대동소이하다. 양파, 대파에 햄, 소세지, 베이컨, 차돌박이 등 햄파티를 하고 그 위에 김치, 베이크드빈스, 양념장을 넣고 사골육수, 감자당면사리로 조립한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냉동중화면이나 냉동우동면, 삶은 라면사리, 떡사리 등을 넣기도 하고 다 좋다. 당면은 늘 사용하는 이거 http://naver.me/5SWZpNgT 재료 소세지 2~3개 스팸...
    Date2021.1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347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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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무나물, 비빔밥

    어제 올린 가지나물에 이은 무나물이다. 가지나물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5593 1. 먼저 채썰기 일단 채썰기의 기본은 오른손잡이 기준 얇게 썰고 오른쪽으로 넘어뜨려서 계단식으로 놓은 다음 채써는 것이다. 무나물에 무채를 써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1. 동그란 부분이 위로 보이도록 해서 네모로 썰고 이렇게 썬 것을 방향을 90도 돌려서 세로결이 살아있도록 얇게 채썰었다. 이렇게 채썰 때는 조금 굵게 썰어져도 무나물이 부서지지 않는다 2. 두번째는 동그랗게 썰어서 채쓰는 것이다. (동그란 무는 잘 고정이 되지 않으...
    Date2021.11.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6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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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가지나물

    어릴 땐 가지나물을 못(안)먹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해볼까 싶어서 해보니까 의외로 입맛에 맞아서 올해 여름에 잘 해먹었다. 가지를 찜통에 찌고 뜨거울 때 국간장과 피시소스를 무쳐서 간을 하고 가지에서 나오는 수분이 자박하게 그대로 두고 식힌다. 가지나물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참기름은 먹기 전에 나물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살짝 뿌린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좋아하는 액젓을 사용해도 좋다. 무나물도 콩나물도 가지나물도 나물 국물 자작하게 늘 엄마께서 해주시는 대로 먹어왔고, 먹던 대로 만...
    Date2021.11.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14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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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카라멜라이즈 카레, 카레라이스

    카레라이스는 오랜만에 따로 올리는데 그동안은 일상사진 포스팅에 한 장씩 들어있었던 것 같다. 우리집 기본 카레는 올리브오일과 버터에 양파를 열심히 볶아서 카라멜라이즈 한 다음 고기 볶아서 넣고 물 붓고 끓이다가 커리파우더 2~3스푼 넣고 끓이고 카레가루 푹푹 퍼 넣어서 원하는 정도로 카레소스 만들어서 완성. 인데 카레가루는 여러가지 사용하면 좋고 커리파우더는 꼭 넣는다. 카레가루를 여러가지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커리파우더의 효과가 더 크다. 커리 파우더는 아이허브나 쿠팡직구로 1파운드짜리 팩을 구매하는 편이다. 재료...
    Date2021.11.0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28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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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항정살 등심덧살 액젓수육, 김치찜, 양파절임, 온두부, 수육밥상

    오랜만에 수육을 만들었다. 김치찜을 가장 미리 만들어두고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데움) 두부는 시장에서 파는 손두부를 찜통에 찌고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데움) 항정살과 등심덧살로 간단하게 액젓수육을 하고 그 중간중간에 양파무침도 만들고 냉동했던 범일콩된장으로 찍된장도 만들고 야채도 준비하고 명이장아찌도 꺼내왔다. 과정은 링크로 대체.. [김치찜] 김치 600그램 (약 4분의1포기) 마늘 1줌 대파 약간 물 1컵 (상태보고 가감) 피시소스 1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EV올리브오일이나 식용유 약간 https://homecuisine.co.kr/hc10/53078 ...
    Date2021.10.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3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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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과정이 거의 똑같다. 미역국은 넉넉하게 끓여서 소분, 냉동했다가 데워먹는 편이라 냉동실에서 떨어지면 또 만들고 그런 패턴이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주로 사용하는 미역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다. 엄마께 받아오는 큰 미역을 제외하면 이 미역이 질도 괜찮고 일상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줄기...
    Date2021.10.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8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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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꽁치무조림, 꽁치조림

    캔꽁치로 생선조림을 만들었다.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고등어조림은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8484 재료 캔꽁치 400그램 1캔 물 300미리 (필요하면 추가) 무 300~400그램 고춧가루 2스푼 (고운1 그냥1) 국간장 1스푼 (간보고 1.5까지)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1.5까지) 다진마늘 1.5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양파 1개 150그램 대파흰부분 1대 청양고추 2개 무 대신 감자를 사용해도 맛있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는데 다른 피시소스나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다. 다진생강 대신 생강즙을 사용했는데 생강청을 사용해도 좋고 없으면 생략...
    Date2021.10.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23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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