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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양념이야 늘 만드는거지만 최근에 레시피를 조금 더 정량화했다.

아래 내용은 기록용으로 작성한 글이라서 가독성이 별로인데 전체 내용은 다 무시하고 볼드체로 작성한 레시피만 참고해서 닭갈비양념을 만들고 , 사용할 때에는 입맛에 맞게 닭갈비와 닭야채볶음밥에 사용하면 적당하다. 내일 좀 수정해야겠다.


복잡한 것 없이 편하게 보기 좋은 닭갈비 양념장 링크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70512




최근에 일부러 유가네 닭갈비에 서너번 가서 먹어보고 레시피를 재정비하고 다시 비교해봤는데

유가네보다 조금 덜 달고 조금 더 맵고 끝맛은 깔끔한 편이다.


이전에 비해 달라진 점은 레시피를 정량화해서 지금 만드는 양념장이 닭갈비를 할 때 어느정도 사용하는지 알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크다.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맛을 조금 더 풍부하게 했는데 있으면 더 맛있지만 생략가능하다. 양파의 양을 줄이고 마늘의 양을 늘였다.

원래 레시피에 청주가 들어있었고 미림으로 바꿔서 사용했다가 볶음밥을 더 바특하게 하려고 미림 100미리를 아예 빼버렸다.

닭고기를 양념할 때 닭 밑간을 500그램 당 미림을 반스푼 넣는 것으로 대체하고 볶음밥을 할 때는 넣지 않았다.

그리고 소금대신에 친수 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이 내용은 아래에 다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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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양념 약 10회분으로 (닭갈비 500그램 기준)

(볶음밥이나 사리를 하면 10회분은 의미없음)


간장 250그램 (소금으로 37.5)

친수피시스소 60그램 (소금으로 12.5) 

양파 150그램

대파 100그램

마늘 150그램


고운고춧가루 180그램

설탕 210그램

카레가루 30그램

후추 12그램

고추기름 70그램

생강즙 3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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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대신에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피시소스에도 조미료가 소량 들어있지만 아주 미미한 수준이고 소금만 사용했을 때보다 더 맛있다.


친수피시소스 대신 삼게소스 사용시 50그램으로 줄이기

소금으로 대체시 소금 12.5그램 사용하기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건 맛소금을 사용했건 소금을 사용했건 여기에 추가로 미원을 5~10그램 더 넣으면 파는 맛에 조금 더 가깝다.


2020년 12월 수정

생강은 다진 것보다는 즙을 내어서 사용한다.

생강즙을 내려면 기계의 힘을 빌리거나 면포를 사용해야하는데 너무 번거로워서 생강파우더를 사용하다가 지난달에 쿠팡직구로 구매한 생강즙을 사용해봤더니 아주 편하고 좋았다. 그래서 생강즙을 약간으로 썼던 레시피를 정확하게 생강즙 30그램으로 업데이트했다. (없으면 생강파우더, 생강술로 대체해도 좋다. 생강 파우더는 향이 부족하긴 한데 농축이니까 1티스푼으로, 생강술은 희석이니까 60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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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양념은 총 1.2키로로, 여기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은 50그램이다.

고기 1키로 당 10그램의 소금을 사용해서 1%로 염도를 맞춘다는 전제하에 위 양념장은 닭고기 5키로에 적당한 양념장인 셈이다.

닭갈비는 같이 굽는 부재료도 많고, 볶음밥이나 면사리를 추가하기 때문에 이 분량계산이 크게 의미는 없지만 일단은 그렇다.



1.2키로 나누기 5회로 240그램 (1키로 분량)씩 소분하고 적당히 사용한다. = 1양념으로 지칭.

1키로분량인 240그램(소금 양 환산으로 10그램분량)으로 소분해서 냉동 후 하나씩 꺼내서 사용.

(볶음밥이나 라면사리를 넣는 것에 따라서 양념 사용하는 분량이 다르니까 크게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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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는 야채추가, 사리추가, 볶음밥추가 등등에 따라서 다르니까 입맛에 따라서 양념추가

(야채는 감자, 양배추, 양파, 대파, 깻잎, 고구마 등)


0.5양념을 사용해서 닭다리살 500그램과 채소 등 부재료 200그램을 버무려서 사용하면 간은 0.7%가 된다.

여기에 추가로

밥 200그램당 양념 35그램을 사용하고

라면사리 1개당 양념 45그램을 사용한다.


내 입맛 기준이라 그렇고 이정도를 가이드 삼아 각자 입맛에 맞추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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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를 하지 않고 닭야채볶음밥만 하는 경우는

닭야채볶음밥 2인분, 라면사리1

닭고기200그램 + 양념 35그램 

볶음밥 400그램 + 양념 70그램

라면사리 1개 + 양념 47.5그램 (0.9퍼)

(볶음밥 간보고 부족하면 양념 약간이나 김가루 약간으로 간 맞추기)

으로 만들었다.


이 경우에는 약 0.65양념을 사용한다. 그래서 1양념씩 소분했어도 별로 의미가 없다.


하지만 오리주물럭이나 제육볶음등에 1키로당 0.7양념으로 간을 맞추려고 의도한다면 1양념으로 소분해서 냉동해둔 것이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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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만들기.



액체재료인 간장, 피시소스에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서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고 저어서 최소 1일 이상 숙성한 다음 사용한다.

어차피 대량으로 만드는거라 당장 사용하려고 급하게 만드는 것만 아니면 1일~1달이상 냉장방치(=숙성)하게 되어 있고, 소분해서 냉동하면 가장 안전하다.


​참기름과 깨는 사용하기 직전에 취향에 따라 추가로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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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서 1~3일 숙성 후 적당히 소분해서 냉동하는데 바로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하나씩 냉장실에 옮겨두고 사용해도 좋고, 냉동상태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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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닭가슴살 200그램

닭고기만 기준하면

1키로분량의 양념장 양=240 * 실제 사용하는 닭고기 양=0.2 * 염도 계산으로 인한 보정=0.7 = 33.6 인데 채소를 넣는 양에 따라 간을 더 세게 한다.

닭가슴살 200그램 기준으로 양념 33.6을 책정하는 것은 고기만 했을 때 최소 양으로 볼 수 있다.


닭갈비는 절대 닭고기만 먹는 것이 아니니까 당연히 양념이 더 필요하다.




버터2스푼

닭가슴살200 양념 35+a + 대파60 양파60 (약 0.7퍼)

볶음밥에 밥 400당 양념 60 + 김치1줌, 김가루 (약 0.7퍼+a)

라면사리 1개 (삶은 후 220그램당) 양념 50 내외,  물 약간, 버터 1스푼 (약 0.9퍼)


위 분량이 양념 사용 최저기준이다.

사실 위의 내용 다 필요 없고 양념장은 생각보다 조금 듬뿍 넣어서 조리 중에 간보고 입맛에 맞게 추가하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는

양념장 적당량 - 각 단계에 나눠서 넣기

버터 3스푼

닭가슴살 200그램

양파, 대파

밥 2그릇

김치 1줌

김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

라면사리 1개 (물 약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https://homecuisine.co.kr/hc10/92906 여기를 참고하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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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닭야채철판볶음밥이다.





참고

0.5양념 환산 계량 

간장 25 - 1.5스푼 

친수피시소스 6 - 1.2티스푼

간양파 15 - 1.5스푼

다진 대파 10 - 2스푼

다진마늘 15 - 1.5스푼

고운고춧가루 18 - 2스푼+1티스푼

설탕 21 - 1.5스푼

카레가루 3 - 1티스푼

후추 0.6그램 - 약간

고추기름 7 - 2티스푼

미원 약간 - 생략가능


  • 레드지아 2020.01.07 13:23

    진짜 닭갈비양념장은 널리널리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 레시피예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레시피요 ^^

    닭갈비집 갈 이유가 없어지는...ㅎㅎ

     

    요 레시피에도 친수피쉬소스가 ㅋㅋㅋㅋㅋ 저 진짜 얼른 사야겠어요 ㅋㅋㅋㅋㅋ

     

    간은 한가지로만 하는것보담 두개이상 섞어서 쓰면 더 맛있다고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윤정님 레시피 보니 더 확실해집니다!! ^^

     

     

    볶음밥에 면 넣으실 생각까지 하시다니..진짜 윤정님 최고세요!! bb

  • 이윤정 2020.01.09 03:19
    레드지아님도 아시다시피 닭갈비양념 정말 많이 만들고 올렸었는데, 그 와중에도 업그레이드하려고 이것저것 시도는 해봤었거든요.
    그런데 노력 대비해서 원래버전보다 나은 점이 없길래 시도한 것 올린 적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와서야 레시피도 아주 약간 옆그레이드하고, 주재료 대비 양념도 정량화했어요.
    전에는 육수도 끓여서 넣고 해봤는데 요즘 꽂힌 피시소스 사용한 것이 노력 대비해서 더 나아서 이거다 싶더라고요ㅎㅎ
    레시피도 무리없고 잘 먹고 있고 그러면 그냥 놔둘 법도 한데 마음에 덜 차는 부분이 있으니까 저거 언젠가는 어떻게든 해야하는데 하며 벼르고 마음만 무겁다가 이번에 좀 무거움을 덜어냈어요ㅎㅎㅎ

    닭갈비에는 역시 볶음밥이고 닭갈비볶음밥에는 역시 사리추가죠ㅎㅎ 감자사리 넣으면 훨씬 더 맛있어요ㅎㅎㅎ
  • 정태훈 2020.01.14 02:28

    크으... 리뷰는 몇 번 안남겼지만 닭갈비 양념은 3년 넘게 잘 먹고있어요. 업데이트 소식이 너무 반갑습니다.

    저는 생강이 좋아서 생강 들어가는 쪽으로 따라하고 있었는데, 후추랑 생강은 결국 둘 다 넣기로 하셨네요 ㅋㅋㅋ

    대량으로 만들어주신 점도 따라할 때 계량오차가 줄어들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업데이트를 따로 언급해주실 정도면 변화가 꽤 있을것 같아서 엄청 기대됩니다.

     

    가능하면 브랜드를 맞추고 싶은데 혹시 사용하시는 생강가루나 즙 제품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무래도 즙 같은건 회사마다 농축 정도나 고형분 함량같은게 차이가 있을것 같아서 맘대로 넣기가 불안하네요 ㅠㅠ

  • 이윤정 2020.01.20 03:00
    닭갈비양념은 중간중간 조금씩 과정이나 재료를 바꿔보면서 시험해봤는데 결국에는 원래버전으로 돌아오다가 이번에 좋았던 점만 추려서 반영해봤어요.
    그러면서 열심히 생각하고 계산기두드려서 주재료에 따라 얼마나 사용하면 적당한가 하는 고민도 거의 답을 냈고요.
    맛 자체의 업데이트라기보다는 조금 더 정량화하는 것에 집중했으니 기대는 조금 줄여주세요ㅎㅎㅎ

    생강은 따로 쓰는 제품은 없고 곱게 다져서 꽉 짜서 낸 즙을 1티스푼정도 사용하는 편이에요.
    생강즙을 사용하기 번거로우면 생강가루를 사용하시면 괜찮겠다 말씀은 드리는데 저는 생강즙을 선호해서 따로 알려드릴 제품명이 없습니다ㅠㅠ
  • 자취만랩을꿈꾸며 2021.09.17 20:57
    닭갈비양념이 두개인데 뭘 써야할까요 만들어서 오리주물럭 도같이하려고요! 자취요리가어려워요 간장은 501s!맞을까요!!
  • 이윤정 2021.09.18 04:00
    안녕하세요 자취만렙을꿈꾸며님^^
    닭갈비양념이 두개이시고 뭘써야 할지 고민이시라 하신 말씀을 읽으니 자취만렙님이 가지고 계신 닭갈비양념이 두가지이신거 같아서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제 레시피에는 닭갈비양념은 하나이고 몇 년 간 만들어오면서 맥락은 같지만 약간씩 업데이트가 있었어요. 제 레시피를 참고하실 때는 가장 최근에 올린 걸 참고하심 될 것 같아요. 간장은 예전에는 501s를 사용했는데 요즘은 701 사용하고 있어요.
    닭갈비도 오리주물럭도 맛있게 대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자취만랩을꿈꾸며 2021.09.18 06:44
    아 ㅎㅎ 윤정님의 레시피가 2개가 있더라구요 업그레이드버전과 기존버전이요!! 닭갈비도 오리주물럭도 해먹고싶어서요!^_^ 간장은 701로 변경해서 쓰면 더욱 맛이있을까요 이번 추석때 부모님해드릴려구요

  1. 고기에 곁들이는 양배추깻잎무침, 업진살

    고기를 구워먹을 때 필수적인 채소무침. 상추나 양배추, 알배추를 비롯해 각종 쌈채소를 무쳐서 먹을 땐 주로 이렇게 만드는 편이다. 무침양념을 소스화 시켜서 콩나물과 깻잎을 무치는 고깃집스타일도 좋아하는데 다음엔 그 버전을 올릴 예정.. 재료 양배추 3줌 깻잎 1~2묶음 고춧가루 1티스푼 설탕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분량 쓰기가 애매한데 고춧가루는 쪼끔만 넣고 무친 다음 대충 전부 1스푼씩 넣고 채소 분량에 따라서 간봐서 필요하면 조금 더 넣고 그런다. 양배추는 채칼을 이용해서 가늘게 썰고 깻잎은 돌돌 감아...
    Date2022.02.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7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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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볶이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 라면 1개 오뎅 4장 떡 1줌 비엔나소세지 (선택) 대파 1대 물 적당량 (생각보다 조금 넉넉하게) 떡볶이소스 1국자 라면스프로 오뚜기 덕용 라면스프를 1스푼 사용했고 라면사리는 오뚜기 얇은 사리면을 사용했다. 물은 좀 넉넉하게 잡는데 분량을 안재봐서 잘 모르겠다. 라면사리가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좀 넉넉하게 잡았다가 넘 많으면 면이나 소스를 추가하고 물이 부족하면 물(뜨거운 물이면 더 좋음)을 추가해서 봐가면서 대충 만든다. 떡은 떡집에서 뽑아오거나 부평시장 오뎅가게에서...
    Date2022.02.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7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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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낙곱새

    늘 마음이 쓰이는 레시피인 낙곱새. 자주 올리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해먹을 수 있도록 양념과 주재료를 늘 냉동해두고 있고 양파 대파도 늘 집에 있으니까 하루 전에 냉장실에 옮겨 해동만 하면 되는 메뉴이다. 낙곱새라는게 일종의 짜글짜글한 전골이라 주재료+채소+전골다대가+육수+사리의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낙곱새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82%99%EA%B3%B1%EC%83%88&where=document&search_target=title&page=1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재료 고운고춧...
    Date2022.02.1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6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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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등심덧살 액젓수육

    요즘 자꾸 자주 올리는 액젓수육이다. 돼지고기 사놓고 번거로운 일하기는 귀찮고 고기는 얼른 써야할 때 가장 만만한 게 액젓수육이라 자주 만들게 된다. 시판 보쌈김치를 곁들였는데 시판김치보다는 김치찜이 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그냥 잡담) 수육의 기본은 고기냄새 없이 촉촉하게 삶는 것인데 물에 담가져 익히는 수육이 물없는 수육에 비해 촉촉하지 않다는 건 오해이다. 부드럽고 촉촉하기로 유명한 수비드(진공저온조리)도 고기를 마리네이드하고 진공해서 익히는 것인데 조리가 끝난 상태에서 보면 결국에는 육즙때문에 수분에 잠기게 ...
    Date2022.02.1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31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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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닭죽

    지난번에 올린 닭곰탕에 이어서 닭죽. https://homecuisine.co.kr/hc10/106434 재료 2~3인분 닭 1키로 1마리 대파 1~2대 마늘 10개 통후추 1티스푼 피시소스 2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0.5스푼 더) 물 2리터 (끓이는 상태나 뚜껑 여는 상태에 따라 조절) 질게 지은 밥 2인분 대파 흰부분 0.5~1대 소금, 후추, 깨 (취향껏) 닭을 손질하고 삶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닭고기는 가슴쪽을 반을 가르고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삶는다. 국물에 기름이 적은 것이 좋으면 껍질을 벗기고 사이사이 지방도 잘라낸다. 관절을 잘라서 분할하거나 토막낸 ...
    Date2022.02.08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0 Views13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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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라면전골

    오랜만에 라면전골 당장 집에 라면이 스낵면 뿐이라 고운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을 평소보다 조금 더 사용했다. 좀 더 칼칼하고 얼큰한 라면이 라면전골에 잘 어울린다. 재료 라면 2개 물 1~1.1리터 고운고춧가루 1~1.5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400그램 알배추 대파 듬뿍 어묵탕용 오뎅 4개 (선택) 팽이버섯 1봉투 (선택) 밥 계란 후추 참기름 1. 샤브샤브용 고기, 알배추, 대파흰부분, 버섯 오뎅 등 취향에 따라 재료 준비한다. 2. 물에 라면스프,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기. 취향에 따라 고추기름이나 고춧가루, 후추를 ...
    Date2022.02.0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57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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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충무김밥

    오징어와 오뎅을 데치고 물기를 빼서 썬 다음 같이 양념에 무치고 미리 만들어 둔 콜라비생채 꺼내고 맨밥을 김밥김에 싸서 편하게 충무김밥을 만들었다. 섞박지를 만드는 평소의 충무김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3920 1.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둔 콜라비생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6765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00그램, 절이고 물기 짜서 1000그램) 피시소스 4스푼 설탕 2스푼 + 고운고춧가루 2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마늘 60그램 대파 60그램 피시소스 40그램 조청 40그램 아작아작한 콜라비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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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피시소스로 육전, 두부부침

    육전과 두부부침은 소금만 뿌려서 부쳐도 맛있지만 피시소스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피시소스의 냄새는 가열하면 휘발되는 성분이라 가열하는 요리에 사용했을 떼 피시소스 냄새가 거의 남지 않는다. 경험적으로도 피시소스로 간을 한 육전과 두부부침을 해서 피시소스가 들었다는 걸 먼저 알아채는 사람은 여태 아무도 없었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는데 각자 좋아하는 액젓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보통 액젓은 염도가 약 25%이고 친수피시소스는 20%인 것을 감안해서 일반 액젓 사용시 양을 약간 줄인다.) 소금에 비해 피시소스가 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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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부대볶음

    매번 똑같은 부대볶음.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흰부분 2대 김치 2~3잎 스팸 작은 캔 1개 소세지 2~4개 베이컨 100그램 (햄 소세지 베이컨 다 합해서 약 600그램) 양념장 고운고춧가루 18그램 (2.2스푼) 고추장 25그램 (1스푼) 간장 15그램 (1스푼) 친수피시소스 5그램 (1티스푼) 다진마늘 50그램 (2.5스푼) 생강약간 (생략가능) 후추톡톡 미림이나 청주 14그램 (1스푼) 사골육수 300미리 냉동사리 1인분 (중화면이나 우동)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거나 묵은지를 조린 김치조림을 사용하기도 한다. 김치참치조림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1.2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3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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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김밥

    김밥 10줄 재료 김밥용 김 10장 쌀 4컵 (180미리계량컵)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참기름, 깨 1. 우엉조림 2. 오뎅 5장 간장1 미림1 설탕0.5 물1 3. 당근 2~3개 채썰어서 볶기 4. 계란 8~10개 5. 김밥햄 (CJ나 노브랜드) 김밥햄 나눠진 것 보면 7~8갠데 잘 분배해서 10개 썰고 굽기 6. 김밥용 맛살 (대림이나 노브랜드) 반갈라서 10개 7. 통단무지 적당량 (통단무지 썰어서 10개 분량 만들기)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하는 비비고김밥김이 10장이라서 10줄이 나오도록 하고 ...
    Date2022.01.1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7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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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돼지불고기

    아주 예전부터 고기나 볶음요리 간은 염도 1%를 유지하는 편이다. 염도 계산하기 전부터 올렸던 레시피도 지금 와서 계산해보면 거의 1%에 맞아 떨어지는 것이 사람 입맛이 참 안변한다 싶다. 레시피부터 보려면 ㅡㅡㅡㅡㅡ 나올 때까지 아래로 쭉쭉.. 고기 1키로에 염도가 1% = 소금이 10그램 간장은 염도가 15% -> 70그램 친수피시소스는 염도가 20% -> 50그램 간장:설탕 비율은 소고기는 1:0.5 / 돼지고기는 1:0.75 이다. 기본 레시피는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52.5그램이고 나머지 마늘, 대파, 생강, 미림 등 재료는 입맛에 맞게 가...
    Date2022.01.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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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등심덧살 제육볶음, 고추장 두루치기 레시피

    오랜만에 올리는 제육볶음. 제육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것을 했다. 제육양념에 간장 200그램으로 늘 만들어왔는데 간장100+피시소스80 으로 사용하면 더 맛있다. 제육양념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다진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선택)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
    Date2022.01.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4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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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차돌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6인분정도 분량. 찌개맛된장으로 된장찌개는 자주 올렸는데 주로 2인분 레시피만 올렸었다. 찌개맛된장과 바로 전에 올린 차돌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5908 그런데 매번 2인분정도 분량을 만드는 건 아니고 때에 따라 많이 만들 때도 많다. 채소나 두부의 양이 2배로 많아지면 물이나 찌개맛된장도 2배로 넣어야 할 것 같지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분량이 좀 달라진다. 재료도 늘 같은 건 아니고 계절에 따라 제철이면서 저렴한 채소를 골라 넣는데 요즘같은 겨울에는 무와 알배추도 넣고, 대파가 쌀 때는 대파를...
    Date2022.01.1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7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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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콜라비생채, 무생채, 생채무침

    작년에도 올렸던 콜라비생채. 요즘 콜라비가 큼직하고 단단하니 먹기 좋은 계절인데 마트에 흔하게 있어서 한박스 사왔다. 무보다는 콜라비로 생채 담는 걸 좋아해서 겨울에 자주 담는데 맛은 무생채와 비슷하면서 단맛은 덜하고 더 아삭아삭하고 물기가 적다.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00그램, 절이고 물기 짜서 1000그램) 피시소스 4스푼 설탕 2스푼 고운고춧가루 2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마늘 60그램 대파 60그램 피시소스 40그램 조청 40그램 ( 40이면 덜단데 며칠 익히면 더 달아지니까 잠시 멈추기 그 후에 단맛 추가해도 괜찮...
    Date2022.01.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1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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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등갈비김치찜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제일 좋은, 제일 쉬운, 이런 좋은 거 다 놔두고 재미가 없기로 세상에서 제일인.. 재료 2인분 1 등갈비 1.2키로 (2대)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친수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2 묵은지 500그램 김칫국물 적당량 (50미리정도) 등갈비육수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고운고춧가루 1.5~2스푼 설탕 0.3티스푼 (묵은 김치가 새콤해서 약간 넣었는데 선택) 후추 톡톡 1. 등갈비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뼈안쪽의 근막이 있으면 근막을 뜯는다. 한 대 씩...
    Date2022.01.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274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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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김치우동

    카테고리가 한식인데 김치가 들어가면 다 한식임... 그냥 김치우동.. 이라고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수다를 좀 떨기 시작하고 있다. 우동에 무와 오뎅을 넣으면 당연히 맛있고 유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에 시판우동을 사두고 물+우동스프+무로 무를 푹 익히고 간하고 오뎅과 냉동유부만 넣어서 끓여서 밥상에 가지고 와서 먼저 오뎅과 유부만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오는 방식으로 자주 먹는다. 유전자에 새겨진 거부할 수 없는 전골본능... 이번에는 물 양도 따로 맞추고 김치를 넣고 간도 따로 맞추고, 대파도 구워서...
    Date2022.01.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400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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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단무지무침 레시피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같이 도시락 먹는 회사동료분의 어머니께서 내일 세상에서 제일 귀한 음식인 엄마김밥을 넉넉하게 싸주신다고 해서 귀한 음식의 조연으로 간단하게 단무지무침을 무쳤다. 단무지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무치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재료는 그냥 부으면서 무게재고 간보고 만든거라 절대적인 건 아니고 취향에 맞추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 이엔통단무지 350그램 하인즈식초 20그램 (2스푼) 피시소스 10그램 (2티스푼) 고춧가루 3그램 (1티스푼) 참기름 20그램 (2스푼) 이엔 통단무지는 꼬들꼬들...
    Date2021.12.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7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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