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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10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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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김밥재료의 정석은 

단무지

우엉조림

데친 시금치 or 데친 부추

오뎅조림 or 유부조림

당근볶음

게맛 맛살

김밥용 햄

계란 지단 


인데, 김밥재료야 워낙에 바리에이션이 끝도 없는 분야라 어떻게든 다 맛있다.


요즘 우리집에 애호박이 유행이기도 하고 시금치 데치기보다는 애호박 채써는 것이 편해서 애호박을 사용했다.



시금치 대신에 오이, 부추, 아보카도 등 채소로 바꾸거나 

추가나 대신으로 유부, 참치, 소고기, 제육, 새우튀김, 돈까스 등을 사용하거나

치즈나 깻잎, 고추무침 등을 추가하거나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만든다.




사용한 재료는


김밥김 7~8장


쌀 3.5컵 (180미리컵) 으로 지은 밥.

다시마 1장 (약 10센치)

식초, 설탕, 소금, 참기름


단무지 반개

우엉조림 적당량

계란 6개

당근 큰 것 1개

애호박 1개

김밥햄 90그램 1개

오뎅 5장 (간장, 후추 약간)

맛살 4줄



밥은 중간중간 보는거라 먼저 이야기.

초밥의 경우는 쌀 1컵 당 소금3그램, 설탕12그램, 식초12그램이 정석인데 (이 재료로 설탕을 녹여서 초밥용 초대리를 만든다.)

김밥이니까 간을 약하게 해서 쌀 4컵에 소금 1티스푼, 설탕 2스푼, 2배식초 2스푼이면 적당하다.

(평소에 늘 이렇게 스푼을 쓰지는 않고 대충 대충하니까 소금은 탈탈 두 세 번, 설탕 밥 숟가락 1번 하고 조금 더, 2배식초 2바퀴 휘휘 넣는다;;)


밥은 밥물을 딱 정량으로 잡아서 큼직한 다시마를 한 조각 넣고 지었다. 김밥을 만들 시점에서 너무 갓 지은 밥이거나 너무 식은 밥이 되지 않도록 시간을 조절했다. 


계란지단을 부쳤을 때 밥이 완성되었다. 여기에 식초, 소금, 설탕을 넣고 일구는데 주걱으로 밥을 세게 문때?거나 찌르면 밥알이 으깨진다. 주걱을 들고 밥알 할 알 한 알이 떨어지도록 공간감?을 주면서 김이 빠져나가도록, 힘을 빼고 손길을 많이 더해서 일구었다. 잘 일군 다음 김밥재료를 조금 더 준비해야 해서 밥솥이 90%정도 가려지는 도마를 올려두었는데 뚜껑을 비스듬하게 덮거나 면보를 덮어두면 적당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재료들.


가장 중요한 우엉조림은 전날 미리 만들어두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78004

아니 우엉조림을 먼저 만들고 그 다음에 김밥재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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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얇게 어슷썰고 뉘어서 채썰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달달 볶다가 소금을 약간 넣고 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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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은 돌려깎고 채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린 다음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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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애호박은 팬에서 접시로 옮겨도 여열로 계속 익으니까 쌓지 않고 펼쳐서 적당히 식혔다.



팬을 달구고 기름을 두른 다음 살짝 닦아내듯이 해서 팬에 기름을 바르고 계란물을 부어서 팬을 돌려가며 얇게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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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햄은 돈육 함량이 높은 걸로 사서 모양대로 썰어서 구워두었다.




오뎅은 얇게 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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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다가 불을 끄고 식으면 간장을 약간 넣고 후추도 약간 넣어서 볶은 다음 살짝 식으면 구불구불한 것을 펴두었다. (불을 끄고 식기를 기다리기 귀찮으면 간장을 일찍 넣고 약불에 볶거나, 물을 1스푼 넣고 볶으면 적당하다.) 어느정도 식었을 때 펴 주어야 구불구불하지 않아서 김밥 싸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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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도 잘게 뜯어서 볶는 걸 좋아하는데 양이 적어서 그냥 썰어서 준비했다.

단무지는 풀무원 통단무지를 사서 반으로 갈라서 8개정도로 맞춰서 썰었다. (나머지 반도 빨리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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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식초, 설탕, 소금,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 한 김 식혔다.




보통 밥을 김의 중간에 놓고 김의 가장자리로 밥을 옮겨가며 얇게 펼치는데 김을 360도로 돌려가면서 구석구석까지 밥을 펼치면 편하다.


속재료가 흩어지지 않게 김을 반 장 놓을 경우나  깻잎이나 상추 등을 넣을 때는 면적이 넓은 것을 먼저 놓는다.

계란은 채썰면 마지막에 놓지만 지금은 널찍한 것을 그대로 사용할거라 가장 먼저 계란을 놨다.

1계란지단에, 2네모네모한 단무지와 3김밥햄으로 자리를 잡고 4맛살 놓고 5오뎅 놓고 가늘고 짧은 재료인 6우엉 7당근 8애호박을 올렸다.

자꾸 중간에 하나씩 까먹으니까 갯수를 세면서 해야 빠뜨리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양이 딱 맞게 나눠가면서 김/밥/속재료를 사용했는데 하나 남으면 레고 다 만들고 블럭 하나 남은 느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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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말고 종이호일로 한 번 감싸서 꼭꼭 감은 다음 김을 여민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잠깐 두었다가 썰었다.

겉에 참기름도 살짝 발랐다.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재료로 평범하지만 맛있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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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밥용 접시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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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김밥은 전부 썰어서 꼬다리만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었다. 그대로 굽거나 계란물에 묻혀서 굽거나 또 가끔은 튀김옷을 입혀서 튀김으로 먹기도 한다.

썰은 김밥이 서로 붙지 않도록 김밥쌀 때 사용한 종이호일과 함께 겹겹으로 놓은 다음 냉장했다.


남은 김밥으로 하는 것 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김밥튀김을 하고 떡볶이도 해서 떡볶이소스에 푹 찍어 먹는 것이지만 튀김도 계란물도 귀찮아서 그냥 굽기만 하고 떡볶이소스에 찍어먹었다. 누가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맛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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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씨 2019.09.02 12:11

    오메나 저 주말에 김밥 해먹은거 어찌아시고 (응?ㅋㅋ) 

    윤정님 덕에 알게된 스시노코 열심히 사용하고 이써용 ㅎㅎ 

    단무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것저것 대체 재료를 시험해보고 있는데 요번엔 마늘쫑절임 넣었더니 매콤하니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오리지널 김밥 느낌은 아니어서 결국 단무지를 넣어야하나 싶어요 ㅎㅎ

    그외에는 우엉이 맛있으니까 우엉 듬뿍 넣고, 당근채 오뎅채도 듬뿍넣고 계란지단도 많이....ㅋㅋ 하다보니 그냥 많이 넣은 김밥이 됐네요 ㅎㅎ

     

    집에서 김밥 해보면 밖에서 쉽게 사먹는 김밥이 얼마나 저렴한지 체감하게 되는거같아요,,

    각각 재료 따로 준비하고.. 게다가 아무리 속을 많이 넣어야지 해도 밖에서 파는 엄청 두꺼운 김밥만큼 커지지도 않고말이예요,, 

     

    그나저나 깨알 애호박 유행편승에 김밥 접시까지 ㅎㅎㅎ 

  • 이윤정 2019.09.05 02:47
    제가 역시 잘 알고 있었던 것 맞죠? ㅎㅎㅎㅎ
    스시노코 잘 먹었는데 다 쓰고나니 다시 잘 안사게 되더라고요. 스시노코에 사용한 성분 원산지를 좀 제대로 알면 마음이 덜 불편하려나 싶기도 하고요.

    전에 단무지를 만들어서 넣은 적이 있는데 역시 집에서 만든 단무지도 오리지널 김밥맛은 아니고 좀 다르지만 먹기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아마 늘 먹던 맛과는 똑같지는 않으니까 그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다르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는 것 같아요ㅎㅎ

    저같은 경우는 밖에서 사먹는 김밥이 비싸면 김밥이 왜 이렇게 비싸나 하다가도 또 저렴한 곳에서 먹으면 이 단가를 맞추려면 얼마나 더 저렴한 재료를 써야 그 가격에 맞추나 싶더라고요. 제가 김밥이 비싸면 비싸다고 머라 그러고 싸면 싸다고 머라 그러고 어쩌란건지 싶죠^^;
    보통 음식점에서는 재료 원가를 판매가격의 30%로 잡는 것이 정석이고, 정말 최대한이어도 50%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도 소량구매로 인해 비싸지는 점이나 만드는 과정에서 개인 노동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걸 비용으로 고려하면 사먹는 김밥이 정말 저렴하긴 한 것 같아요.

    제가 그릇은 잘 사지 않다가 지난 휴가 때 국제시장에서 충동구매한 그릇인데 괜찮아보이나요?ㅎㅎ 애호박 유행은 아직도 계속됩니다ㅎㅎㅎ
  • 레드지아 2019.09.04 12:55

    [ 김/밥/속재료를 사용했는데 하나 남으면 레고 다 만들고 블럭 하나 남은 느낌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ㅋㅋㅋ

     

    저는 하나만 남는 경우는 없고 몇몇재료가 애매하게 남아서 마지막 김밥은 남은재료 다 쓸어넣은 정체모를뚱땡이김밥이 되어요 ㅜㅜ

    둘째녀석이 김밥 쌀때면  햄이나 크래미를 자꾸 저 몰래 집어먹어서 딱 맞게 재료를 준비할수가 없거든요 ㅋ

    한동안 김밥 안해먹었는데 김밥 저도 해먹어야겠네요.

    은근 손 많이 가고 설거지도 많이 나와서 ㅠ 갈수록 안해먹게 되요

    하지만 전 시판음식중 젤 싫어하는게 김밥이어서 김밥은 안사먹고 집김밥만 먹거든요 ^^

     

    집김밥은 그 누구의 집에서 만들었던간에 왜이리 꿀맛인지 ^^

     

    윤정님 김밥엔 우엉조림까지 들어갔으니 맛이 더더욱 개꿀맛 ㅋㅋ 일거같습니다 ㅎㅎㅎ

  • 이윤정 2019.09.05 02:53
    저는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해서 처음부터 갯수도 세고 적당히 등분도 해서 만들거든요.
    그럼 남지 않아야 하는데 하나 딱 남으면 앗 어디에 안넣었지? 어디다 깜빡했지? 막 그러고 있어요ㅎㅎㅎ

    햄이나 크래미를 몰래 집어먹는다니 너무 귀여운걸요ㅎㅎㅎ
    그치만 제 성격이 빡빡해서 재료 딱 맞지 않는 게 마음에 안드니 햄이나 맛살은 얼마나 집어 먹을건지 말하라고 할 것 같아요ㅎ

    저도 김밥을 사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집김밥만 먹게 되는데 집김밥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천사임에 틀림없습니다ㅎㅎㅎㅎ
    특히나 우엉조림까지 해서 만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108배도 할 수 있어요ㅎㅎ
  • 만두장수 2019.09.06 23:40
    질문1: 밥 지을 때 다시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밥솥에 넣어요?

    질문2: 밥이 다 된 후, 초밥하듯 양념넣고 주걱으로 일군다? 맞나요? 뚜껑을 90%정도 덮은 이유는??

    질문3: 택배 돼용^^??
  • 이윤정 2019.09.08 02:07
    1. 저는 밥 하기 전에 한조각 넣고 밥했어요ㅎㅎ
    2. 김밥도 저는 간이 약한 초밥처럼 일구는 게 좋더라고요. 뚜껑은 아예 안덮으면 수분이 날아가고 완전 덮으면 축축하고 그렇더라고요?
    3. 택배 당연히 되죠ㅎㅎ
  • 만두장수 2019.09.23 23:23
    어라? 가격, 계좌 알려주시면 냉큼~^^;;

  1. 고기에 곁들이는 양배추깻잎무침, 업진살

    고기를 구워먹을 때 필수적인 채소무침. 상추나 양배추, 알배추를 비롯해 각종 쌈채소를 무쳐서 먹을 땐 주로 이렇게 만드는 편이다. 무침양념을 소스화 시켜서 콩나물과 깻잎을 무치는 고깃집스타일도 좋아하는데 다음엔 그 버전을 올릴 예정.. 재료 양배추 3줌 깻잎 1~2묶음 고춧가루 1티스푼 설탕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분량 쓰기가 애매한데 고춧가루는 쪼끔만 넣고 무친 다음 대충 전부 1스푼씩 넣고 채소 분량에 따라서 간봐서 필요하면 조금 더 넣고 그런다. 양배추는 채칼을 이용해서 가늘게 썰고 깻잎은 돌돌 감아...
    Date2022.02.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7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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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볶이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 라면 1개 오뎅 4장 떡 1줌 비엔나소세지 (선택) 대파 1대 물 적당량 (생각보다 조금 넉넉하게) 떡볶이소스 1국자 라면스프로 오뚜기 덕용 라면스프를 1스푼 사용했고 라면사리는 오뚜기 얇은 사리면을 사용했다. 물은 좀 넉넉하게 잡는데 분량을 안재봐서 잘 모르겠다. 라면사리가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좀 넉넉하게 잡았다가 넘 많으면 면이나 소스를 추가하고 물이 부족하면 물(뜨거운 물이면 더 좋음)을 추가해서 봐가면서 대충 만든다. 떡은 떡집에서 뽑아오거나 부평시장 오뎅가게에서...
    Date2022.02.1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72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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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낙곱새

    늘 마음이 쓰이는 레시피인 낙곱새. 자주 올리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해먹을 수 있도록 양념과 주재료를 늘 냉동해두고 있고 양파 대파도 늘 집에 있으니까 하루 전에 냉장실에 옮겨 해동만 하면 되는 메뉴이다. 낙곱새라는게 일종의 짜글짜글한 전골이라 주재료+채소+전골다대가+육수+사리의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낙곱새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82%99%EA%B3%B1%EC%83%88&where=document&search_target=title&page=1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재료 고운고춧...
    Date2022.02.13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61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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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등심덧살 액젓수육

    요즘 자꾸 자주 올리는 액젓수육이다. 돼지고기 사놓고 번거로운 일하기는 귀찮고 고기는 얼른 써야할 때 가장 만만한 게 액젓수육이라 자주 만들게 된다. 시판 보쌈김치를 곁들였는데 시판김치보다는 김치찜이 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그냥 잡담) 수육의 기본은 고기냄새 없이 촉촉하게 삶는 것인데 물에 담가져 익히는 수육이 물없는 수육에 비해 촉촉하지 않다는 건 오해이다. 부드럽고 촉촉하기로 유명한 수비드(진공저온조리)도 고기를 마리네이드하고 진공해서 익히는 것인데 조리가 끝난 상태에서 보면 결국에는 육즙때문에 수분에 잠기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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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닭죽

    지난번에 올린 닭곰탕에 이어서 닭죽. https://homecuisine.co.kr/hc10/106434 재료 2~3인분 닭 1키로 1마리 대파 1~2대 마늘 10개 통후추 1티스푼 피시소스 2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0.5스푼 더) 물 2리터 (끓이는 상태나 뚜껑 여는 상태에 따라 조절) 질게 지은 밥 2인분 대파 흰부분 0.5~1대 소금, 후추, 깨 (취향껏) 닭을 손질하고 삶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닭고기는 가슴쪽을 반을 가르고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삶는다. 국물에 기름이 적은 것이 좋으면 껍질을 벗기고 사이사이 지방도 잘라낸다. 관절을 잘라서 분할하거나 토막낸 ...
    Date2022.02.08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0 Views139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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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라면전골

    오랜만에 라면전골 당장 집에 라면이 스낵면 뿐이라 고운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을 평소보다 조금 더 사용했다. 좀 더 칼칼하고 얼큰한 라면이 라면전골에 잘 어울린다. 재료 라면 2개 물 1~1.1리터 고운고춧가루 1~1.5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400그램 알배추 대파 듬뿍 어묵탕용 오뎅 4개 (선택) 팽이버섯 1봉투 (선택) 밥 계란 후추 참기름 1. 샤브샤브용 고기, 알배추, 대파흰부분, 버섯 오뎅 등 취향에 따라 재료 준비한다. 2. 물에 라면스프,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기. 취향에 따라 고추기름이나 고춧가루, 후추를 ...
    Date2022.02.0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57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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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충무김밥

    오징어와 오뎅을 데치고 물기를 빼서 썬 다음 같이 양념에 무치고 미리 만들어 둔 콜라비생채 꺼내고 맨밥을 김밥김에 싸서 편하게 충무김밥을 만들었다. 섞박지를 만드는 평소의 충무김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3920 1.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둔 콜라비생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6765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00그램, 절이고 물기 짜서 1000그램) 피시소스 4스푼 설탕 2스푼 + 고운고춧가루 2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마늘 60그램 대파 60그램 피시소스 40그램 조청 40그램 아작아작한 콜라비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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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피시소스로 육전, 두부부침

    육전과 두부부침은 소금만 뿌려서 부쳐도 맛있지만 피시소스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피시소스의 냄새는 가열하면 휘발되는 성분이라 가열하는 요리에 사용했을 떼 피시소스 냄새가 거의 남지 않는다. 경험적으로도 피시소스로 간을 한 육전과 두부부침을 해서 피시소스가 들었다는 걸 먼저 알아채는 사람은 여태 아무도 없었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는데 각자 좋아하는 액젓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보통 액젓은 염도가 약 25%이고 친수피시소스는 20%인 것을 감안해서 일반 액젓 사용시 양을 약간 줄인다.) 소금에 비해 피시소스가 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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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3등급 업진살 구워먹은 이야기, 도매용 소고기 이야기, 고기 특성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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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김밥

    김밥 10줄 재료 김밥용 김 10장 쌀 4컵 (180미리계량컵)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참기름, 깨 1. 우엉조림 2. 오뎅 5장 간장1 미림1 설탕0.5 물1 3. 당근 2~3개 채썰어서 볶기 4. 계란 8~10개 5. 김밥햄 (CJ나 노브랜드) 김밥햄 나눠진 것 보면 7~8갠데 잘 분배해서 10개 썰고 굽기 6. 김밥용 맛살 (대림이나 노브랜드) 반갈라서 10개 7. 통단무지 적당량 (통단무지 썰어서 10개 분량 만들기)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하는 비비고김밥김이 10장이라서 10줄이 나오도록 하고 ...
    Date2022.01.1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7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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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돼지불고기

    아주 예전부터 고기나 볶음요리 간은 염도 1%를 유지하는 편이다. 염도 계산하기 전부터 올렸던 레시피도 지금 와서 계산해보면 거의 1%에 맞아 떨어지는 것이 사람 입맛이 참 안변한다 싶다. 레시피부터 보려면 ㅡㅡㅡㅡㅡ 나올 때까지 아래로 쭉쭉.. 고기 1키로에 염도가 1% = 소금이 10그램 간장은 염도가 15% -> 70그램 친수피시소스는 염도가 20% -> 50그램 간장:설탕 비율은 소고기는 1:0.5 / 돼지고기는 1:0.75 이다. 기본 레시피는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52.5그램이고 나머지 마늘, 대파, 생강, 미림 등 재료는 입맛에 맞게 가...
    Date2022.01.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6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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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등심덧살 제육볶음, 고추장 두루치기 레시피

    오랜만에 올리는 제육볶음. 제육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것을 했다. 제육양념에 간장 200그램으로 늘 만들어왔는데 간장100+피시소스80 으로 사용하면 더 맛있다. 제육양념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다진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선택)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
    Date2022.01.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48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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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차돌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6인분정도 분량. 찌개맛된장으로 된장찌개는 자주 올렸는데 주로 2인분 레시피만 올렸었다. 찌개맛된장과 바로 전에 올린 차돌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5908 그런데 매번 2인분정도 분량을 만드는 건 아니고 때에 따라 많이 만들 때도 많다. 채소나 두부의 양이 2배로 많아지면 물이나 찌개맛된장도 2배로 넣어야 할 것 같지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분량이 좀 달라진다. 재료도 늘 같은 건 아니고 계절에 따라 제철이면서 저렴한 채소를 골라 넣는데 요즘같은 겨울에는 무와 알배추도 넣고, 대파가 쌀 때는 대파를...
    Date2022.01.1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7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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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콜라비생채, 무생채, 생채무침

    작년에도 올렸던 콜라비생채. 요즘 콜라비가 큼직하고 단단하니 먹기 좋은 계절인데 마트에 흔하게 있어서 한박스 사왔다. 무보다는 콜라비로 생채 담는 걸 좋아해서 겨울에 자주 담는데 맛은 무생채와 비슷하면서 단맛은 덜하고 더 아삭아삭하고 물기가 적다.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00그램, 절이고 물기 짜서 1000그램) 피시소스 4스푼 설탕 2스푼 고운고춧가루 2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마늘 60그램 대파 60그램 피시소스 40그램 조청 40그램 ( 40이면 덜단데 며칠 익히면 더 달아지니까 잠시 멈추기 그 후에 단맛 추가해도 괜찮...
    Date2022.01.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12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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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등갈비김치찜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제일 좋은, 제일 쉬운, 이런 좋은 거 다 놔두고 재미가 없기로 세상에서 제일인.. 재료 2인분 1 등갈비 1.2키로 (2대)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친수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2 묵은지 500그램 김칫국물 적당량 (50미리정도) 등갈비육수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고운고춧가루 1.5~2스푼 설탕 0.3티스푼 (묵은 김치가 새콤해서 약간 넣었는데 선택) 후추 톡톡 1. 등갈비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뼈안쪽의 근막이 있으면 근막을 뜯는다. 한 대 씩...
    Date2022.01.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27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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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김치우동

    카테고리가 한식인데 김치가 들어가면 다 한식임... 그냥 김치우동.. 이라고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수다를 좀 떨기 시작하고 있다. 우동에 무와 오뎅을 넣으면 당연히 맛있고 유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에 시판우동을 사두고 물+우동스프+무로 무를 푹 익히고 간하고 오뎅과 냉동유부만 넣어서 끓여서 밥상에 가지고 와서 먼저 오뎅과 유부만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오는 방식으로 자주 먹는다. 유전자에 새겨진 거부할 수 없는 전골본능... 이번에는 물 양도 따로 맞추고 김치를 넣고 간도 따로 맞추고, 대파도 구워서...
    Date2022.01.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40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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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단무지무침 레시피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같이 도시락 먹는 회사동료분의 어머니께서 내일 세상에서 제일 귀한 음식인 엄마김밥을 넉넉하게 싸주신다고 해서 귀한 음식의 조연으로 간단하게 단무지무침을 무쳤다. 단무지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무치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재료는 그냥 부으면서 무게재고 간보고 만든거라 절대적인 건 아니고 취향에 맞추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 이엔통단무지 350그램 하인즈식초 20그램 (2스푼) 피시소스 10그램 (2티스푼) 고춧가루 3그램 (1티스푼) 참기름 20그램 (2스푼) 이엔 통단무지는 꼬들꼬들...
    Date2021.12.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7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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