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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자주 만드는 반찬 중에 결이 비슷한 육전, 생선전, 두부 계란 부침, 계란말이들.


주재로 하나만 준비하고 계란만 몇 개 깨뜨리면 되니까 재료준비하는데 손이 덜 가는 편이라 많이 자주 만든다.

육전은 옆에서 많이 좋아하니까 자주 만드는 편이고 생선전 중에서도 특히 달고기전은 내가 좋아하니까 육전용 덩어리고기와 달고기는 늘 냉동실에 있다.

두부계란부침은 집에 두부랑 계란말고 딱히 재료 준비를 한 게 없을 때 만들고, 계란말이는 반찬으로 아무때나 왕 많이..




1. 육전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두부부침이 다 그렇지만 특히 육전은 갓 부쳐서 먹어야 가장 맛있다.

여러 양념을 하기보다는 소금, 후추 간만 딱 해서 부침가루를 무쳐 탈탈 털고 계란물에 담갔다가 부치는 걸 가장 좋아한다.

고기만 좋다면 간장양념이나 양파, 마늘, 설탕, 미림 등을 사용하는 밑간 양념 등이 하나도 필요없다.


육전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3774 에 구구절절 해놨다.


이 사진 찍었을 때는 꾸리살을 등급이 높은 걸로 사서 근막을 전부 제거하고 냉동해뒀다가 사용했다. 사용할 시간에 맞게 냉장실에 옮겨 냉장해동을 하는데, 완전히 해동하지 않고 속에 살얼음이 남은 정도로 해동한다. 그 때가 식사준비시간이 되도록 시간을 맞춰서 해동정도를 맞춘 다음 칼로 얇게 썰어서 재료준비. 아까 저녁에는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산 호주산 안심 리테일팩을 안심스테이크용으로 손질하고 남은 자투리를 사용했는데 그것도 당연히 맛있었다.


냉동해뒀던 육전용 고기는 덩어리니까 칼이 들어갈 정도 해동해야 하고, 칼도 잘 드는 걸로 준비해야 하고, 계획한 식사시간에 해동정도를 딱 맞추는 것이 조금 번거롭다. 특히 냉장해동을 하더라도 여름/겨울에 해동되는 시간 차이가 있어서 더 그렇다. 그런데 완전 해동된 고기도 최대한 얇게 썬 다음에 랩을 덮고 고기망치로 쳐셔 얇게 손질하면 되니까 크게 걱정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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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잘 맞춰져서 고기에 냉이 적당하니까 마음에 드는 정도로 얇게 썰 수 있고, 썬 다음에는 딱 굽기 좋게 금방 해동되어서 딱 좋다.

좀 두껍게 썰린 부분은 고기망치로 탕탕 쳐서 연육한다.



육전용 고기를 썰어온 것을 사용할 경우에는 절단면에 생긴 수분을 키친타올에 흡수시켜야 밀가루옷+계란물 묻히기가 편하다.

그런데 소금을 뿌리면 다시 수분이 생기니까 소금, 후추를 뿌린 다음 부침가루를 입히기 전에 키친타올로 눌러서 수분을 제거한 다음 사용한다.



이렇게 전부 펼쳐둬야 소금간 하기도 좋고 부침가루 입히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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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소금간은 구워먹을 때 부리는 정도로 솔솔 뿌리는데 소금간 딱 맞히기가 어려울 때는 일단 계란물에 소금간을 하지 않고 한 번 부친 다음 싱거우면 계란물에 소금간을 약간 해서 입맛에 맞춘다.

계란에 소금간을 많이 하면 소금이 가라앉아서 갈수록 짜지니까 그냥 조금 싱겁다 싶게 만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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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 자체는 아주 단순하지만 밀가루옷 입히랴, 털어서 계란물에 넣으랴, 팬에 놓은 다음에는 또 뒤집어야 하고 식용유도 중간중간 보충해야하고 또 중간중간 계란옷 부스러기가 있을 땐 팬도 한번씩 닦아줘야 하고, 중간중간 불조절도 해야하니까 나름대로 아주 바쁘다. 작은 팬에 하는 경우에는 여러번 굽는 것도 바쁘지만, 팬이 크면 또 나름대로 먼저 놓은 육전이 과하게 익을까봐 봐줘야해서 굽는 동안 신경이 계속 쓰인다. (다들 여유롭게 굽는데 저만 이런가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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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다음에 접시에 담기 전에 식힘망에 잠깐 놓고 접시에 담으면.. 접시에 담기 전에 다 없어진다.





2. 달고기전

너무 좋아하는 달고기.. 달고기는 손질해서 팔아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필렛 하나씩 랩으로 싸서 통에 담은 다음 냉동했다가 냉장해동해서 사용한다.


생선전 이야기는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6839



달고기는 냉장해동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따로 소금간을 하지는 않았다. 뿌리고 싶다면 소금이 미원이다 생각하면서 소금을 아주아주 약간만 뿌린다.

여태 여기 저기서 사보니 필렛마다 간이 상이해서 먹기 전까지는 모를 수준이다.

달고기에는 간을 안하고 계란에만 소금간을 평소처럼 하고, 완성한 달고기 전이 약간 싱거우면 그냥 먹고 너무 싱거우면 간장만 살짝 찍어 먹는데 싱거울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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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수분을 제거하고 어슷하게 포를 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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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묻혀서 탈탈하고 하나씩 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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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에 담았다가 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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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고기를 얹은 다음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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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힘망에 올려 살짝 식혀서 수분과 기름을 빼면 계란옷이 축축하지 않고 부드럽게 맛있다. (쪼끄만 돈까스망이 설거지하기 편해서 식힘망으로 자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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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달고기가 부드럽고 촉촉하고.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3. 두부계란부침 https://homecuisine.co.kr/hc10/93111


부침용 두부는 물을 빼고 밑간을 한 다음 노릇노릇하게 굽고

계란물을 뿌리고 두부를 살짝 들어서 앞뒤로 계란물이 묻게 한 다음 한 두 번 뒤집어서 굽는다.

양념장은 취향에 따라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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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홈플 초당두부.

시장 손두부를 가장 좋아하지만 시장이 가기도 번거롭고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서 자주 사고 싶은 것에 비해 별로 사지를 못하는데 반해,  홈플 초당두부는 아무때나 사고 냉장고에 방치하기 편해서 늘 사두는 편이다. 이렇게 두부를 늘 사두다 보니까 유통기한이 살짝 지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때 두부계란부침으로 해결한다.


수분 빼고 소금간 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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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3개정도 잘 저은 다음 두부 위에 골고루 뿌린다. 사실 2개면 적당하고 3개면 욕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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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살짝 들어가며 앞뒤로 계란물이 묻게 하고 식용유도 조금 더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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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 끝.



이번엔 오이무침하고 만들고 남은 양념장을 사용했다.

오이무침도 자주 하니까 별 생각없이 고춧가루, 간장, 친수피시소스, 참기름으로 대충 만들었던 양념장이었다.

계란두부부침에 조금씩 올려서 바르듯이 문질렀?다.

쪽파나 대파, 깨를 넣으면 당연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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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계란말이들.


재료는 그냥 있는 걸로, 아무 생각 없이 막 만든다.


무쇠팬을 사용할 경우엔 예열, 불조절, 기름양 이런 생각을 하긴 하는데 이건 디폴트니까 이렇게 신경 쓰는 건 아무 생각 없는 걸로 합의봤다.


계란말이에 대한 신경씀보다는 무쇠팬 위의 계란이 얼마나 내 맘대로 잘되나 하는 신경씀이라..




운틴 미니팬중에 쪽파, 맛살 넣은 계란말이. 이건 말았다기보단 접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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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운틴 미니낮은팬같이 작은 팬에 꾸역꾸역 계란 6개 때려넣기.

한 뼘도 안되는 쪼끄만 팬에 계란 5~6개씩 사용하는 계란말이를 구우면 왠지 뿌듯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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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여러 다른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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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란이 필요한 전을 부칠 때면 메인 요리의 느낌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생색은 안나고 나름 은근 바쁘니까 다른 음식 만들기가 넘 귀칞다. 그래서 미리 만들어 둔 찌개맛된장으로 된장찌개 끓이는 일이 아주 잦다. 제일 만만하니까..


해물 넣고 끓이는 된장찌개를 더 좋아하지만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 넣는 게 덜 귀찮으니까 차돌된장찌개를 더 자주 만든다. 그런 평범한 된장찌개.


찌개맛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을 만들어두고 대충 끓인다 - https://homecuisine.co.kr/hc10/9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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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썸 2020.12.25 15:31

    메리크리스마스 윤정님!
    신선한 육전부터 차돌된장찌개까지 너무 맛있어보여서 오늘도 읽으면서 행복하고 괴로운 포스팅이네요 허억

    된장찌개 두부는 혹시 순두부인가요? 뭔가 더 매끄럽고 맛있어보여서 ㅋㅋㅋ

     

    저는 요즘 제일 어려운 게 기름양 조절이에요ㅜㅜ 자꾸 너무 많이 넣게 돼용

    전은 닦아내거나 보충하거나 키친타올에 받칠 수 있는데

    볶음밥 같은건 너무 적게 넣어도 볶아지지가 않고 조금씩 더 넣다 보면 마지막에 너무 기름져지더라구요

    혹시 기름 조절 팁 같은 거 여쭤봐도 될까용

  • 이윤정 2020.12.26 05:17

    디썸님도 연말 잘 보내고 계시죠?
    따로 올릴 것도 없는 이런 저런 부침이라 이렇게 모아왔는데 행복하게 읽어주셨다니 넘 감사합니다^^

    이 사진의 된장찌개에 두부는 순두부가 맞아요. 눈썰미 좋으신걸요.
    된장찌개에 순두부가 좋기는 하지만 일부러 된장에 넣으려고 순두부를 사 온 건 아니고.. 두부를 늘 여러가지 사두니까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두부 먼저 된장찌개에 희생되는데 이번의 희생자가 순두부였어요ㅎㅎ

    기름조절에 대해 저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디썸님 말씀 듣고나니 기름조절도 쉽지만은 않은 일 같아요.
    디썸님 말씀대로 굽는 음식을 할 때는 대충 넣어도 닦거나 보충할 수 있는데 볶음밥에 넣는 기름은 애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쇠팬 이야기를 갑자기 하는 게 지금 알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쇠팬을 사용할 때는 볶음밥에 기름 조절하는 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기름으로 조절할 수 없는 요소가 있어서요. 예열이나 시즈닝상태 , 그에 따라 필요한 기름의 양 등.. 저는 아직도 계속 시험에 들고 있는 중이에요ㅎㅎ ㅠㅠ

    만약에 코팅팬을 사용한다면 기름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조리시) 모든 과정에서 최대한 기름을 부족하게 넣고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사용하는 조리도구를 막론하고 그나마 제가 지금 생각이 나는 방법은..

    식용유병에 있던 기름을 그릇에 부은 다음 스푼을 사용해서 팬에 넣어가며 사용하면 기름이 기름병에서 푹 쏟아져 나오지 않아서 필요한 만큼 기름 조절하기가 편했었어요. 이 것 만으로도 기름 양을 타이트하게 맞추게 되더라고요.

    볶음밥같은 경우는 고슬고슬하게 볶는 것이 목적인데 이 고슬고슬함을 위해서 기름을 조금씩 더 더 넣다보면 오히려 밥이 기름에 젖어버리니까 기름을 넣으면서 한 스푼 기름을 추가할 때마다 이 기름을 전부 다 내가 먹는 중이구나 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저 나름대로는 기름조절해 대한 경우를 생각해보고 생각을 정리해가며 말씀드린건데 넘 길었죠ㅠㅠ

     

  • 땅못 2020.12.25 22:55

    윤정님! 메리크리스마스>0< 오랜만이에요! 몇주간 눈코뜰새없이 바빴는데 그래도 이제 여유도 좀 생기고 오늘에서야 홈퀴진에 인사드리러 오네요 ㅠㅠ 오자마자 똭 하고 계란 지진 요리들이...이것저것 있어서 넘 좋아요...생각해보면 따뜻하고 폭신하기도 하고 부드럽고 계란은 참 연말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뭐든 안맛있으려나...^^;;;;)

    올해도 이렇게 가네요 ㅠㅠ정말 시간감각 없이 휭 지나간 한 해같아요. 윤정님은 어떠셨으려나요! 큰 탈 없이 해가 넘어가는 게 제일 감사한 요즘이네요. 홈퀴진과 올해 같이 하면서 너무 좋았는데 저는 윤정님의 글을 읽으면서 윤정님의 스타일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33 저에게 보물같은 홈퀴진... 재료를 고르고 다루는 것부터 조리하는 원리까지 윤정님이 늘 구구절절!하다고 하시는! 그 부분이 넘 좋은 거 알죠? ㅎㅎ 홈퀴진 알고 나서 기본적인 스타일을 윤정님 따라하게 된 게 참 많아요 ㅋㅋ저도 어엿한 제자가 아니렵니까?!?!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인사가 늦었는데 오늘 편안히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연휴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 많이 생기길 바라요. 늘 감사합니다!!(오랜만의 인사라서 넘 길었네요....넘 반가워서 그만... ㅎㅎ)

  • 이윤정 2020.12.26 05:36

    땅못님 잘 지내셨어요? 많이 바쁘셨다니.. 언제나 제가 땅못님 요즘 어찌 지내시나.. 생각하면 소식 전해주시는군요ㅎㅎㅎ
    땅못님 말씀대로 코로나때문에 올해는 정말 시간감각 느끼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찌 바쁘셨을지는 모르지만 많이 바쁘셨을텐데 요즘같이 완전 연말에 모임도 할 수 없는 때가 잘 없으니 코로나가 푹 쉬라고 도와주는구나.. 하며 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그러고 있거든요ㅎㅎ

    제가 하는 이야기가 저야 열심히 말은 하지만 어떻게 보면 말이 너무 많다 싶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야기들을 깊게 잘 들어주셔서 언제나 감사해요.
    늘 밤에 글 올리는 편이고 깊은 시간에 지금처럼 이렇게 혼자 이야기하고 있으면 너무 말이 많았나? 싶은데 

    이렇게 곁에서 말씀해주시듯 좋았다 해주시니 늘 감사하고 많은 힘이 되어요.
    땅못님도 연말 잘 보내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레드지아 2020.12.30 14:07

    어머나 꾸리살!! 너무나 영롱합니다!!! 저 마블링!!! 어찌 안사랑할수 있나요!! (근데 전 꾸리살 먹어보지 못했어요 ㅋㅋㅋ)

    생선전도 제가 좋아하는거고 계란말이!!!도 역시 제가 좋아하는거고 두부구이? 두부조림?이랑 된장찌개도 제가 좋아하는거예요!! (다시 등장하는 6.25 자매설 ㅋㅋ)

    이런 맛있는 집밥들을 보는것만으로 참 행복해지고 기분이 막 좋아져요!

    제가 갈수록 게을러지고 꾀가 나서 집밥을 더 안하고 대충해 먹어서 그런가봐요 

    요즘은 뭐 시판음식 반조리음식으로 대충 때울수 있는 제품은 없는건인가...라며 웹싸이트를 뒤지곤 하지요 ㅋㅋㅋ

     

    흑흑 2020년도 이제 하루만 더 있음 아듀네요 엉엉...믿고 싶지 않은 ...ㅠㅠㅠㅠㅠ

    항상 제나이에 익숙해질만 하면 한살 더 먹는다니깐요! ^^

    그래도 2020년 역시 윤정님 블로그 보면서 많이 재미있었고 기뻤어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또 계속 뵈어요 ^^

  • 이윤정 2020.12.31 03:58
    계란 사용하는 육전이나 생선전, 계란말이는 다른 전에 비해 편하기도 하고 그해서 너무 자주 만들기도 해서 이렇게 모아왔는데 기분 좋고 행복하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ㅎㅎ
    시판음식 조리음식 가끔은 넘 맛있고 가끔은 넘 안맛있고 그래서 소소한 집밥 보면 더 그냥 집밥 먹을 걸.. 하는 것 같아요.

    나이에 익숙해질 만 하면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씀 정말 공감 100000%입니다.
    이렇게 명쾌한 답이 잇을까요? ㅎㅎㅎㅎ
    어디가서 나이 이야기할 때 내 나이를 말하고 난 다음 아무렇지도 않을 만 하면 연말인거죠ㅠㅠ

    늘 이렇게 댓글 주고 받았지만 2020년을 마치며 레드지아님께 이런 짠한 인사 듣고 싶지 않아요ㅠㅠ 힝ㅠㅠ

  1. 토마토샐러드

    샐러드라고 할 것도 없긴 한데.. 진짜 자주 만들긴 한다. 주말에 내가 더 늦게 일어나니까 가족들 식사 전에 먹으라고 미리 만들어두고 자기도 하고 도시락에 같이 싸서 보내기도 하고.. 코스트코에서 산 생모짜렐라치즈가 작은거 3알씩 포장이라 소량으로 만들기도 좋아서 술안주로 치즈와 토마토 하나 준비해서 소량으로 만들기도 하고 머 그냥 아무때나 막 만든다. 맛있는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 발사믹 비네거 EV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대저 짭잘이 토마토가 나오는 계절동안 집에 짭잘이토마토가 떨어질 일 없이 자주 사먹었는데 인터넷에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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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 쌈밥

    아래 나올 내용을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서 쌈채소를 곁들이는 밥상에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이다. 아스파라거스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지만 아스파라거스만 볶아도 맛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아스파라거스는 쌈밥에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 1.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부러뜨려서 손질하고 필러로 얇게 껍질을 벗긴 다음 먹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아스파라거스 겉면에 물기가 있으면 볶다가 기름이 튀니까 시간이 있으면 아스파라거스 겉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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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가 한창 제철이고 곧 시즌아웃이라 최대한 자주 먹고 싶긴 한데 계획없이 막 산거라 막상 냉장고에는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 별로 없고 해서 아스파라거스만 구워서 먹는 경우도 많고.. 평소에 별 생각 없이 사 둔 재료와 함께 별 생각 없이 볶아서 먹고 있다. 그래서 굳이 재료라고 따로 쓸 내용도 없긴 한데 아스파라거스, 소세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구워먹는치즈 1. 아스파라거스는 끝을 부러뜨리고 껍질을 얇게 벗기고 먹기 좋게 준비하고 소세지도 볶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
    Date2022.05.1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95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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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태편육 비빔면

    (잡담패스) 예전에는 집밥 먹는 일이 많아서 신경써서 먹는 일도 종종 있고 대충 먹는 일도 자주 있어서 일상 카테고리에 글로 쓸 일상이 많았는데 최근에 일상이 많이 축소되어서 밥에 신경쓰는 것도 대충하는 것도 축소되다보니 예전처럼 일상 카테고리에 글 하나에 이것저것 꽉꽉 채울 일상이 없어졌다. 그러다보면 너무 익숙하거나 너무 작게 느껴지는 밥상은 굳이 한 포스팅으로 따로 쓰기엔 너무 초라해서 묻어뒀다가 영영 묻히게 되곤 하는데 그러지 말고 이렇다 저렇다 짧게라도 떠들고 다녀야지 하고 생각을 좀 바꿔봤다. = 별 내용 없는 포...
    Date2022.05.1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1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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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치찜

    진짜 너무너무 자주 만드는 김치찜이고 자주 올린거라 거기서 거기지만.. 김치찜을 하면서 고기는 따로 삶아서 수육에 김치찜을 곁들이기도 하고 수육할 고기가 없어도 일단 이렇게 해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쁠 때 참치나 꽁치 등을 넣어서 참치감치찌개를 하기도 하고 찐두부만 곁들여 두부김치를 먹기도 하고 그대로 도시락 반찬으로 싸서 보내면 알아서 참치캔 뜯어서 김치찜에 곁들여 먹기도 하니까 두루두루 사용한다. 재료 묵은지 400그램 (약 5분의1포기) 다진마늘 1스푼 or 통마늘 4~5개 대파 흰부분 1대 피시소스 1~1.5스푼 물 200미리 +...
    Date2022.05.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4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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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맛살무침

    맛살무침 맛살을 데쳐서 충무김밥 오징어무침과 거의 같은 레시피로 무쳤다. 맛살 특유의 향은 줄어들고 집어먹기 좋은 반찬이 된다. 길다란 맛살보다는 크래미나 샐러드용 꽃맛살로 만들면 맛있다. 몇 년 전부터 충무김밥을 만들다가 오징어도 무치고 오뎅도 무치는데 맛살도 무치면 되겠다 생각만 하다가 올해 들어서야 처음 만들었다. 나는 맛살을 좋아하는 편이고 가족은 맛살을 싫어하는데 (한 명은 맛살 맛있는데 왜 이걸? 하고, 한 명은 아니 별 맛있지도 않은데 왜 이걸? 하면서 서로 공감은 못하지만 그러려니 하는 중) 맛살무침은 둘 다 좋...
    Date2022.05.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26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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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오이장아찌. 끓이거나 물 넣지 않고 오이에 간장, 식초, 설탕만 부으면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오이가 잠기면서 딱 적당한 오이장아찌가 된다. 비율은 무게로 10:1:1:1 - 오이1키로(1000) 간장100 식초100 설탕100인데 간장을 50만 넣고 피시소스를 40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다. (간보고 입맛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 20% 증량) 1. 장아찌 간은 맨입에 먹기 좋은 짜지 않은 간이라 짭조름한 걸 좋아하면 간장 식초 설탕을 10% 더 넣어서 입맛에 맞춰도 좋다. 2. 요즘에 미니오이가 나오기 시작해서 미니오이를 계속 사먹고 있는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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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2.04.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7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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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베이컨 김치전, 치즈 김치전

    베이컨 김치전 베이컨은 있어도 좋지만 없어도 충분히 맛있다. 재료준비가 간단해서 만만하게 만들기 편하다. 재료 묵은김치 400그램 대파 흰부분 2대 베이컨 100그램 부침가루 3~4국자 듬뿍 물 계란(선택) 식용유 사진에 나오는 크기로 4장정도 분량이다. 1. 김치는 잘 익은 걸 사용해서 속을 적당히 털어내고 1센치 정도로 가위로 자르거나 썰어둔다. 베이컨도 적당히 썰고 대파도 어슷썰거나 송송 썰어둔다. 2. 부침가루+ 물로 되직한 스프정도의 농도로 맞춰서 잘 젓는다. 김치에 수분이 있어서 파전 반죽보다는 조금 더 되직해야 부쳤을 때 너무...
    Date2022.04.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172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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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오이무침

    간단 반찬인 오이무침. 오이 1개는 씻어서 껍질을 적당히 벗기고 가로세로로 4등분하기 액젓 약간 넣고 무쳐서 다른 일 하는 동안 절이고 수분 나오는 건 쪽 따라내서 버림 + 양파 4분의 1개 채썰기 대파 흰부분 약간 채썰기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약간 을 넣고 골고루 무치고 간보고 간이 부족하면 간장이나 액젓 약간 더 넣고 간맞추기 참기름 약간 오이무침은 너무 일찍 해두는 것 보다는 바로바로 무쳐먹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어서 미리 해놨으면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는 게 좋다. 이것저것 동시에 만드느라 오이...
    Date2022.04.2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15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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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등갈비만 푹 삶으면 간장, 미림, 꿀이 전부라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하다. 마늘이나 대파는 등갈비에 맛이 배도록 같이 삶은 다음 소스에는 마늘을 넣지 않았는데 마늘맛을 좋아하면 소스에 다진마늘을 볶아서 넣어도 좋다. 재료 등갈비 2대 (1.3키로)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생강 1조각 선택) 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간장 3.5스푼 미림 2스푼 꿀 3.5스푼 (간보고 가감) 후추 약간 1. 등갈비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뼈안쪽의 근막이 있으면 근막을 뜯는다. 한 대 씩 분할이 되어 ...
    Date2022.04.1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94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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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닭도리탕

    닭도리탕의 닭은 닭다리만 사용하는 걸 더 좋아하는데(편하니까) 손질하지 않은 닭이 저렴해서 통닭을 사와서 손질해서 만들었다. 생닭은 가슴쪽을 갈라서 분할하고 관절을 굽혀서 자른 다음 기름기나 껍질을 취향에 따라 적당히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면 핏물이 덜 배어나와서 만들 때 조금 더 편하다. 레시피나 과정은 평소와 똑같다. 재료 닭고기 1키로 (손질 후) 물 3컵 고운고춧가루 30그램 고추장 30그램 간장 30그램 다진마늘 60그램 조청 50그램 피시소스 10그램 미림 30그램 후추 약간 (여기까지 계량해서 물에 넣음) 고추기름 약간...
    Date2022.04.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 Views272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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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것저것

    오랜만에 이것저것 냄비밥 자주자주 떡볶이 Home Cuisine -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순대굽고 만두굽고 순대떡볶이 Home Cuisine - 라볶이 또 라볶이 또 순대떡볶이 남은 양념에 라면사리 삶아서 넣기 Home Cuisine -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Home Cuisine -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돼지불고기 도 자주자주 비빔면 3가지 맛 구분이 가능한지 재미로 블라인드 테스트도 해보고 비빔면에 액젓불고기도 곁들여 먹었다. 평소엔 블라인드 테스트고 뭐고 1인당 1.5~2비빔면 만만한 Home Cuisine - 고추참치 토마토소스 파스타 +발사믹 비네...
    Date2022.03.31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1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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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청국장찌개

    맛된장을 사용한 청국장찌개 재료 (약 4인분) 무 150그램 (약 3~5센치) 알배추 150그램 (6~8잎) 양파 100그램(큰 것 반개) 대파 흰부분 70그램 (굵은것 1대) 고춧가루 0.5스푼 찌개맛된장 100그램 물 400~500미리 청국장 250그램 두부나 순두부 1모 두부는 취향에 따라 아예 넣지 않아도 좋고 넉넉히 더 넣어도 좋다. 무가 없으면 배추를 듬뿍 넣어도 좋고 씻은 김치나 푹 삶은 우거지도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된장 없는 버전 ㅡ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0. 찌개맛된장은 미리 준비한다.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3.2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18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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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메추리알 장조림

    도시락을 싸다보니까 만들기 편하면서도 다들 잘 먹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자주 하게 된다. 깐 메추리알에 간장물을 붓고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5분 정도 끓인 다음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열흘 내로 먹는다. 재료 깐 메추리알 1키로 간장 100그램 설탕 50그램 미림 50그램 물 200그램 짜지 않고 맨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간인데 끓이는 시간이나 입맛에 따라 물이나 간장을 약간 늘여도 좋다.
    Date2022.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0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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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떡볶이소스로 만드는 오뎅볶음. 오뎅볶음이라기보다는 오뎅볶이에 가까운데 바로 먹어도 좋고 식혀서 반찬통에 담았다가 그대로 꺼내먹는 밑반찬으로도 괜찮다.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는 크게 의미는 없고 만들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넣으면서 무게를 재봐서 썼다. 재료 오뎅 330그램 물 35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80그램) 떡볶이양념 150그램 후추약간 1. 오뎅은 먹기 좋게 썰고 물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오뎅이 부드럽도록 끓인다. 2. 오뎅이 익으면 불끄고 떡볶이양념 넣고 골고루 풀어서 ...
    Date2022.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3 Views331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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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참치야채비빔밥

    아직 조금 춥긴 해도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아삭한 생야채가 땡기는 요즘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참치 야채 비빔밥. 재료나 과정 쓸 것도 없지만.. 재료 밥 2~3그릇 상추, 깻잎, 양배추 듬뿍 참치캔 200~300그램 쌈장이나 고추장 계란 2~3개 참기름 참치야채비빔밥에 비빔장은 쌈장이나 고추장을 사용하거나 각각 1스푼씩 듬뿍 넣거나 초장을 약간 넣거나 다 좋은데 요즘에는 이렇게 만들고 있다. 소스는 대충 만들어서 만든 그대로 썼는데.. 채소 넣는 양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살짝 넉넉하다 싶게 만들고 살짝 적게 넣어서 비비면서 간을 보고...
    Date2022.03.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306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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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돼지고기 김치찌개

    (여기서부터 잡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쭉쭉 스크롤 1주일 후에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현대백화점에서 감사하게 쿠킹클래스 제안을 주셔서 일단 일회성으로 더현대서울에서 쿠킹클래스를 하게 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강의를 각 1회 할 예정인데 메뉴를 뭘로 할까 하다가 등심덧살을 사용한 것과 두부조림으로 정했다. 일반적으로 등갈비를 사용한 바베큐립 대신에, 어렵지 않게 만들기 좋은 방식으로 더 맛있게 등심덧살 글레이즈드바베큐(와 담당자님께도 말 안한 등심덧살 요리 하나 더ㅋㅋ)를 할 예정이다. 두부조림은 늘 만드는 것...
    Date2022.03.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88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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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맑은 샤브샤브, 피시소스 샤브샤브

    맑은 샤브샤브를 진짜 오랜만에 만들었다. 제목에도 있듯이 피시소스 샤브샤브이다. 육수에 여러 재료를 넣지 않고 물, 친수피시소스, 다시마, 냉동통마늘, 통후추만 2~3분 끓여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간단한데 맛있는 효율이 이주 좋다. 염도는 1%로 맞춰서 육수 상태에서는 약간 짭짤한데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으면 간이 딱 맞아진다. 평소에 국이나 계란찜을 염도를 0.7~0.8%로 맞추는 편이라 샤브육수도 처음에는 0.7%로 만든 다음 싱겁길래 점점 염도를 높혀가며 테스트해봤는데 평소보다 좀 짭짤한 1%가 적당했다. (그래도 취향...
    Date2022.02.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27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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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참치마요 유부초밥

    시판 유부초밥용 유부 2인분 쌀 1컵으로 지은 밥 참기름, 깨 참치 1캔(150그램) 마요네즈 적당량 늘 하는 이야기인데 참치전이나 참치마요를 할 때 캔참치를 포슬푸슬하게 만들기 위해서 기름과 수분을 꾹 짜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캔참치를 볶아서 수분을 졸인 다음 달달 볶아서 사용하면 참치 질감도 부드럽고 맛도 풍부하다. 참치전이나 참치마요를 할 때 계란이나 마요네즈를 넣어야 하니까 캔참치 볶은 것은 충분히 식힌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팬에 캔참치를 넣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달달 볶는다. 2. 접시에 담아서 식힌 다...
    Date2022.02.2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17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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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등심덧살 구워먹기, 새송이버섯, 고기김치볶음밥

    코로나 때문에 도시락을 몇개월째 싸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침 도시락도 쌀 일이 생겨서 아침 샐러드 도시락, 점심 일반 도시락 반찬을 싸서 보내고 있다. 아침 점심 / 저녁 사이에 음식만드는 텀이 길어서 사실 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 되면 은근 아무것도 싫은 기운이 몰려온다. 고기를 살 때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야지 사놨던 고기도 아 그냥 만만하게 김치찌개나 할까 아 그냥 구워먹고 말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어제 올린 업진살 구워먹은 이야기에 이어서 등심덧살 구워먹은 이야기이다. (사실은 김치찌개는 손이 더 ...
    Date2022.02.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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