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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12.14 04:41

2020. 12 일상 (스압)

조회 수 3400 추천 수 0 댓글 8




오랜만의 일상인데 제목은 일상이고 그냥 단독으로 올릴 것 없는 자투리 사진들이다.



밥상 사진 잘 찍으려면 감각도 좋고 부지런하기도 해야하는데 부지런은 글렀고 재주가 없어서 이 정도가 최선이다..


여름내도록 많이 만들었던 쇠의황과 https://homecuisine.co.kr/hc20/93844

소고기 얼갈이 된장국 https://homecuisine.co.kr/hc10/96678

엄마께 많이 받은 박대도 손질해서 굽고 계란후라이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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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쇠의황과에 또 계란후라이에 김치참치볶음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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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오뎅볶음, 무말랭이무침, 계란말이, 명이김치.

무말랭이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8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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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무침에 명이김치가 있는 것 보니 비슷한 시기였던 것 같다.

떡볶이소스에 오뎅을 졸인 떡없는 떡볶이?에 시판 동그랑땡. 연두부에는 다른 날 사용하고 남은 홍유소스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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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야채볶음, 두부조림(두부찌진거), 콜라비생채, 양배추찜, 젓갈 들어간 양념장.

콜라비생채 - https://homecuisine.co.kr/hc10/9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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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제육볶음, 애호박양파볶음, 양파장아찌

양파장아찌 - https://homecuisine.co.kr/hc10/87818

양파장아찌는 늘 떨어지는 적이 없도록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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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만들었던 월남쌈 사진이 왜 여기에...

예전에는 월남쌈이 이런 방식으로도 좋았는데 지금은 보는 시각이 좀 달라졌다. 베트남식과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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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렸었던 오뚜기멜젓. https://homecuisine.co.kr/hc10/96758

스뎅 종지에 멜젓 + 마늘 + 청양고추 넣고 고기 구울 때 불판에 같이 올린다.

멜젓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 찍어 먹기에 약간 싱거워서 고기를 아주 푹 찍어야하고, 적당히 졸아들면 반정도 찍어서 딱 좋다.

멜젓을 사용할 때는 고기 구울 때 소금을 뿌리지 않고 굽는다.


항정살 구울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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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살(등심덧살) 구울 때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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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다가 김치추가.

(시즈닝 잘 된 팬에 김치를 막 구우면 시즈닝이 벗겨지니까 조금 각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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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김치를 남겨서 볶음밥을 하려고 했는데 고기를 다 먹어버렸다.

볶음밥은 하고 싶고.. 해서 참치 작은 캔 하나 꺼내와서 볶음밥을 만들었다ㅎㅎ


김치는 잘게 썰고 참치 넣고 대파 썰어서 넣고 볶다가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넣고 달달 볶은 다음 김가루하고 참기름 약간.

간을 따로 더 하지는 않고, 고기 먹고 남은 멜젓종지에 들어있던 마늘과 청양고추를 볶음밥에 하나씩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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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는 대충 대패삼겹살이랑 김치 구워 먹고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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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을 먼저 굽지도 않고 볶음밥을 목적으로 한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https://homecuisine.co.kr/hc10/98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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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햄으로 햄야채볶음밥 - https://homecuisine.co.kr/hc10/9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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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다짐육에 소불고기양념 해서 볶고 밥에 비벼서 준비한 다음 풀무원 네모유부에 채운 불고기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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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올린 갈매기살 김치찌개 - https://homecuisine.co.kr/hc10/9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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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로 산 갈매기살이 냉동실에 딱 200그램 남아있는데 김치찌개는 하면 좋겠고 해서 추가로 스팸 반 캔을 넣어서 끓였다.

넘넘 귀찮아서 육수는 멸치육수진국 사용하고 시판김치 사용하고,

김치부터 고기, 스팸, 대파, 두부까지 주방가위로 대충 썰어서 던져넣었다.

냉동 다진마늘이랑 피시소스 약간, 고춧가루 약간.


김치찌개는 역시 대충 만들어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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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중화면사리나 삶은 라면사리가 잘 어울린다.




만만한 부대찌개 - https://homecuisine.co.kr/hc10/97527 나 부대볶음.

가공육류로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후레쉬도프 소세지와 베이컨을 늘 사용하는 편이고 추가로 스팸이나 라운드햄을 사용한다.

각종 가공육류에 샤브샤브용 소고기, 사골육수, 부대찌개양념, 김치, 치즈, 대파, 감자당면, 냉동중화면사리의 조합이 언제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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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 미역국 - https://homecuisine.co.kr/hc10/36768

미역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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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역국에 올린 이야기처럼 미역국은 넉넉히 만들어서 냉동해뒀으니까 참치미역국이 아주 편하고 맛있다.



참치미역죽 https://homecuisine.co.kr/hc10/9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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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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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미역국을 하려고 냉동실에 있던 미역국과 굴을 해동했는데 해동한 미역국에 소고기가 있었다. 아니 이게 소고기미역국이었다니 하며 굴은 따로 조리해야 맞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굴을 넣었다. 공들여 만든 미역국에 굴을 넣은 거라 뽀얀 국물이 맛있긴 하지만 굳이 이런 실수를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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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맛된장으로 차돌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9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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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라이즈드 양파와 닭가슴살로 카레 https://homecuisine.co.kr/hc20/7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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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곱새양념 + 갑오징어 + 대창

낙곱새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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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육볶음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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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을 튀겨서 기름을 쫙 뺀 다음 떡볶이양념 끓인 것에 꾸덕하게 무쳤다. 잘게 썰어서 이렇게 무치면 약간 진미채느낌이 날 것 같아서 테스트해보고 있다.

이유는 엄마께서 범표어묵을 박스 째로 보내주셨기 때문에 어떻게든 써야해서. 냉동실에 과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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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반죽에 쪽파만 넣은 대충 쪽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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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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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틴 팬3호에 박대를 구우려고 예열하고 기름을 두른 다음 박대를 올리니 무쇠에 생선이 자석처럼 딱 달라붙는다ㅠㅠ 시즈닝도 잘 했는데 예열을 못했나 하며 사이드에 있는 박대를 뒤집으려는데 떨어지지 않아서 윗면을 토치로 구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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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을 끄고 시간이 지나니까 잘 뒤집어지고 노릇노릇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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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땐 대충 사용해도 코팅팬보다 더 편하다가도, 친해졌다 싶으면 사정없이 뒤통수를 치는 무쇠팬들..





시판 사골육수에 시판만두를 주재료로 해서 떡국떡, 계란, 후추, 대파, 김가루만 있으면 떡만둣국. 라면 끓이면서 대파, 계란 준비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데 시판 냉동만두를 미리 해동해야 한다는 점이 약간 번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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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만두를 그대로 구우면 속까지 익히기 어렵다.

반면 냉동만두는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3~4일 정도는 괜찮으니까 반드시 냉장해동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무쇠팬이 말 잘 들을 때는 대충 구워도 잘 구워진다. 굽는다× 구워진다ㅇ. 이유는 랜덤성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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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피 어쩌고 만두도 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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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피 어쩌고 만두를 굽기는 하는데 만두피가 잘 벗겨져서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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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군교자 어쩌고 만두도 해동해뒀는데 만두 이름 대로 구울까 하다가 고구마 튀김을 하는 중이라 같이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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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왕만두는 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왕만두도 미리 해동해 둔  김에 튀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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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힘망에 올리고 키친타올로 눌러서 기름도 더 뺐다.



전골에 사용하고 남은  겨자간장을 곁들여 먹기도 했고,

교촌치킨 양념을 만들고 남은 소스를 튀긴 만두에 골고루 발라서 먹기도 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8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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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틴 미니팬에 두부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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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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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ㅋㅋ





솔테(솔리드테크닉스)에 계란을 부쳐봤는데 약간 암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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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와플 팬에 계란후라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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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꿀호떡은 괜찮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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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토스트를 위한 양배추 계란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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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권피 모짜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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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춘권피 모짜렐라 https://homecuisine.co.kr/hc10/9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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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로 햄에그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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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호주산 안심 리테일팩을 두 번 사봤다. 한우안심스테이크만큼 맛있지는 않지만 가성비는 좋다.


통 안심을 사면 늘 그렇듯이 날개부분, 근막, 꼬리부분을 손질해서 용도에 따라 나눠서 사용한다. 

한우안심은 비싸니까 근막을 손질할 때도 손실을 줄이려고 엄청 신경쓰고, 근막도 육수를 내려고 하고, 최대한 스테이크용이 많이 나오도록 손질하는데 저렴한 호주산 안심이라 마음 편하게 손질했다.


https://homecuisine.co.kr/hc25/9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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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스테이크 디폴트값인 카페드파리, 쿠스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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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는 냉동샬롯이 떨어저셔 1키로 사서 손질하고 얇게 썰어서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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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 겨울같은 느낌이 안드는 겨울이다.



죽어도 안죽어도 아아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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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윤정님이 말많다..라고
    하신적 있는데 전 그 말많음이 좋아요
    친구와 소소한 일상 나누듯 말하셔서
    더 그런듯요

    제컵과 비슷해 반가워 사진올립니다
    얼죽어 아아♡ 포에버요 ㅎㅎㅎ

  • 이윤정 2020.12.16 04:34
    부루꾸링님도 얼죽아 이시군요ㅎㅎㅎㅎ
    (기억할께 짤ㅋㅋㅋ)

    제가 홈페이지에 글 올릴 때는 말이 글케 많은데 평소에는 하루에 몇 마디 안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일상 나눌 일이 없는데 이런 말 많음을 잘 들여주셔서 감사해요ㅎㅎ
  • 레드지아 2020.12.15 11:42

    아유.... 다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이네요 ㅠㅠㅠ

    샬럿은 그째끄만걸 다 손질해서 착착 곱게도 채썰으시다니..윤정님의 야무지신 성격이 다 드러난다니깐요

    윤정님이 안부지런한거면 누가 부지런한건지 ㅠㅠㅠㅠㅠ

     

    고기 구운게 젤 먹고 싶네요 ㅋㅋ 고기는 맨날 먹어도 매일 먹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6.25때 헤어진 자매가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얼죽아가 아니거든요 ㅠ 한여름에도 전 뜨아!!! 랍니다 ㅋㅋㅋ

  • 이윤정 2020.12.16 04:40
    샬롯은 자주 필요한 건 아닌데 필요하다 생각하고 사려면 번거로우니까 다진마늘 냉동해두는 개념으로다가 떨어지면 사서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쪼끄만 게 은근 눈따가워서 번거롭긴 해요. 그래서 아 이거 뿌듯하네 하고 굳이 사진까지 찍은걸요ㅎㅎㅎ

    아니 얼죽아만큼은 헤어진 자매가 아니셨다니,,,,
    그런데 제 본가 가족 중에 저만 얼죽아에요ㅎㅎㅎㅎ
    그러니까 또 의외로 진짜 자매...?
    하고 저 혼자 웃고 있어요ㅎㅎㅎㅎ
  • 레니몬니 2020.12.16 19:22
    꿀호떡 구운 팬은 800도씨에 와플팬 맞을까요? ㅎㅎ
    저도 무쇠 와플팬이 사고싶은데 사게되면 끝없이 그곳에 빵을 구워먹게 될거같아 자제중이어요 ㅎㅎ
    저는 튀긴 음식 너무 좋아하는데.. 그와중에 튀긴만두에 눈이 가네요 ㅠㅠ 선생님 남편분이 너무 부럽습니다 매일매일 맛있는거 많이 드시겠쥬 ㅎㅎ 요즘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미역국도 너무 좋네요.. ㅎㅎ
  • 이윤정 2020.12.19 04:22

    역시 한 눈에 알아보시는 레니몬니님ㅎㅎㅎㅎ
    저는 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와플팬 살 때는 방치하든 말든 일단 사보자 하고 샀더니
    웬 걸 진짜 방치하게 되더라고요ㅎㅎㅎㅎㅎ

    저는 게을러서 그런지 제 남편이 안부러워요ㅎㅎㅎ 맛있는 거 만들 땐 나눠서 먹긴 한데 만사 귀찮은 저 대신 자잘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요ㅎㅎㅎ

  • 샐리 2021.01.19 00:53

    우와 죄다 너무 먹음직스럽고 그릇이 죄다 하얘서 더 보기 좋아요 식기는 하얘야 한다는게 제 지론 

  • 이윤정 2021.01.19 04:15
    부지런하게 밥상 꾸미는 재주가 없어서 음식사진을 늘 이렇게 증명사진처럼 찍고 있어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시선 분산되지 않는 하얀 식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포토샵하기 편한 장점도 있어요ㅎㅎㅎ

  1. 토마토샐러드

    샐러드라고 할 것도 없긴 한데.. 진짜 자주 만들긴 한다. 주말에 내가 더 늦게 일어나니까 가족들 식사 전에 먹으라고 미리 만들어두고 자기도 하고 도시락에 같이 싸서 보내기도 하고.. 코스트코에서 산 생모짜렐라치즈가 작은거 3알씩 포장이라 소량으로 만들기도 좋아서 술안주로 치즈와 토마토 하나 준비해서 소량으로 만들기도 하고 머 그냥 아무때나 막 만든다. 맛있는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 발사믹 비네거 EV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대저 짭잘이 토마토가 나오는 계절동안 집에 짭잘이토마토가 떨어질 일 없이 자주 사먹었는데 인터넷에서도 사...
    Date2022.05.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29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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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 쌈밥

    아래 나올 내용을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서 쌈채소를 곁들이는 밥상에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이다. 아스파라거스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지만 아스파라거스만 볶아도 맛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아스파라거스는 쌈밥에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 1.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부러뜨려서 손질하고 필러로 얇게 껍질을 벗긴 다음 먹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아스파라거스 겉면에 물기가 있으면 볶다가 기름이 튀니까 시간이 있으면 아스파라거스 겉면의 ...
    Date2022.05.19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02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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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가 한창 제철이고 곧 시즌아웃이라 최대한 자주 먹고 싶긴 한데 계획없이 막 산거라 막상 냉장고에는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 별로 없고 해서 아스파라거스만 구워서 먹는 경우도 많고.. 평소에 별 생각 없이 사 둔 재료와 함께 별 생각 없이 볶아서 먹고 있다. 그래서 굳이 재료라고 따로 쓸 내용도 없긴 한데 아스파라거스, 소세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구워먹는치즈 1. 아스파라거스는 끝을 부러뜨리고 껍질을 얇게 벗기고 먹기 좋게 준비하고 소세지도 볶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
    Date2022.05.1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9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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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태편육 비빔면

    (잡담패스) 예전에는 집밥 먹는 일이 많아서 신경써서 먹는 일도 종종 있고 대충 먹는 일도 자주 있어서 일상 카테고리에 글로 쓸 일상이 많았는데 최근에 일상이 많이 축소되어서 밥에 신경쓰는 것도 대충하는 것도 축소되다보니 예전처럼 일상 카테고리에 글 하나에 이것저것 꽉꽉 채울 일상이 없어졌다. 그러다보면 너무 익숙하거나 너무 작게 느껴지는 밥상은 굳이 한 포스팅으로 따로 쓰기엔 너무 초라해서 묻어뒀다가 영영 묻히게 되곤 하는데 그러지 말고 이렇다 저렇다 짧게라도 떠들고 다녀야지 하고 생각을 좀 바꿔봤다. = 별 내용 없는 포...
    Date2022.05.1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1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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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치찜

    진짜 너무너무 자주 만드는 김치찜이고 자주 올린거라 거기서 거기지만.. 김치찜을 하면서 고기는 따로 삶아서 수육에 김치찜을 곁들이기도 하고 수육할 고기가 없어도 일단 이렇게 해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쁠 때 참치나 꽁치 등을 넣어서 참치감치찌개를 하기도 하고 찐두부만 곁들여 두부김치를 먹기도 하고 그대로 도시락 반찬으로 싸서 보내면 알아서 참치캔 뜯어서 김치찜에 곁들여 먹기도 하니까 두루두루 사용한다. 재료 묵은지 400그램 (약 5분의1포기) 다진마늘 1스푼 or 통마늘 4~5개 대파 흰부분 1대 피시소스 1~1.5스푼 물 200미리 +...
    Date2022.05.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0 Views247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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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맛살무침

    맛살무침 맛살을 데쳐서 충무김밥 오징어무침과 거의 같은 레시피로 무쳤다. 맛살 특유의 향은 줄어들고 집어먹기 좋은 반찬이 된다. 길다란 맛살보다는 크래미나 샐러드용 꽃맛살로 만들면 맛있다. 몇 년 전부터 충무김밥을 만들다가 오징어도 무치고 오뎅도 무치는데 맛살도 무치면 되겠다 생각만 하다가 올해 들어서야 처음 만들었다. 나는 맛살을 좋아하는 편이고 가족은 맛살을 싫어하는데 (한 명은 맛살 맛있는데 왜 이걸? 하고, 한 명은 아니 별 맛있지도 않은데 왜 이걸? 하면서 서로 공감은 못하지만 그러려니 하는 중) 맛살무침은 둘 다 좋...
    Date2022.05.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26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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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초간단 오이장아찌

    초간단 오이장아찌. 끓이거나 물 넣지 않고 오이에 간장, 식초, 설탕만 부으면 오이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오이가 잠기면서 딱 적당한 오이장아찌가 된다. 비율은 무게로 10:1:1:1 - 오이1키로(1000) 간장100 식초100 설탕100인데 간장을 50만 넣고 피시소스를 40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다. (간보고 입맛에 따라 간장 식초 설탕 20% 증량) 1. 장아찌 간은 맨입에 먹기 좋은 짜지 않은 간이라 짭조름한 걸 좋아하면 간장 식초 설탕을 10% 더 넣어서 입맛에 맞춰도 좋다. 2. 요즘에 미니오이가 나오기 시작해서 미니오이를 계속 사먹고 있는데 그래...
    Date2022.04.30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31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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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새우 아스파라거스 볶음

    한창 제철인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수입산 보다는 국내산 아스파라거스가 나오는 제철에 진짜 맛있다. 채즙이 팡팡 터지면서도 고소하니 그냥 구워서 먹기만 해도 정말 맛있다. 아스파라거스를 구입할 때 참고 - Home Cuisine - 아스파라거스 고르기, 보관하기, 손질하기, 조리하기, 사용/활용하기 레시피라고 할 것은 없고 제철에 한 번 먹고 지나가면 좋겠다는 알림에 가깝다. 재료는 아스파라거스, 새우,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가 끝이다. 아스파라거스는 400그램을 손질해서 손질 후 330그램, 새우는 껍질이 있는 아르헨티나 새우를 350...
    Date2022.04.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7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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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컨 김치전 베이컨은 있어도 좋지만 없어도 충분히 맛있다. 재료준비가 간단해서 만만하게 만들기 편하다. 재료 묵은김치 400그램 대파 흰부분 2대 베이컨 100그램 부침가루 3~4국자 듬뿍 물 계란(선택) 식용유 사진에 나오는 크기로 4장정도 분량이다. 1. 김치는 잘 익은 걸 사용해서 속을 적당히 털어내고 1센치 정도로 가위로 자르거나 썰어둔다. 베이컨도 적당히 썰고 대파도 어슷썰거나 송송 썰어둔다. 2. 부침가루+ 물로 되직한 스프정도의 농도로 맞춰서 잘 젓는다. 김치에 수분이 있어서 파전 반죽보다는 조금 더 되직해야 부쳤을 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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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 반찬인 오이무침. 오이 1개는 씻어서 껍질을 적당히 벗기고 가로세로로 4등분하기 액젓 약간 넣고 무쳐서 다른 일 하는 동안 절이고 수분 나오는 건 쪽 따라내서 버림 + 양파 4분의 1개 채썰기 대파 흰부분 약간 채썰기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약간 을 넣고 골고루 무치고 간보고 간이 부족하면 간장이나 액젓 약간 더 넣고 간맞추기 참기름 약간 오이무침은 너무 일찍 해두는 것 보다는 바로바로 무쳐먹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어서 미리 해놨으면 실온보다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는 게 좋다. 이것저것 동시에 만드느라 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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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등갈비 간장조림, 간장 쪽갈비 등갈비만 푹 삶으면 간장, 미림, 꿀이 전부라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하다. 마늘이나 대파는 등갈비에 맛이 배도록 같이 삶은 다음 소스에는 마늘을 넣지 않았는데 마늘맛을 좋아하면 소스에 다진마늘을 볶아서 넣어도 좋다. 재료 등갈비 2대 (1.3키로)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생강 1조각 선택) 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간장 3.5스푼 미림 2스푼 꿀 3.5스푼 (간보고 가감) 후추 약간 1. 등갈비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뼈안쪽의 근막이 있으면 근막을 뜯는다. 한 대 씩 분할이 되어 ...
    Date2022.04.1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947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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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닭도리탕

    닭도리탕의 닭은 닭다리만 사용하는 걸 더 좋아하는데(편하니까) 손질하지 않은 닭이 저렴해서 통닭을 사와서 손질해서 만들었다. 생닭은 가슴쪽을 갈라서 분할하고 관절을 굽혀서 자른 다음 기름기나 껍질을 취향에 따라 적당히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면 핏물이 덜 배어나와서 만들 때 조금 더 편하다. 레시피나 과정은 평소와 똑같다. 재료 닭고기 1키로 (손질 후) 물 3컵 고운고춧가루 30그램 고추장 30그램 간장 30그램 다진마늘 60그램 조청 50그램 피시소스 10그램 미림 30그램 후추 약간 (여기까지 계량해서 물에 넣음) 고추기름 약간...
    Date2022.04.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1 Views27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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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것저것

    오랜만에 이것저것 냄비밥 자주자주 떡볶이 Home Cuisine -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순대굽고 만두굽고 순대떡볶이 Home Cuisine - 라볶이 또 라볶이 또 순대떡볶이 남은 양념에 라면사리 삶아서 넣기 Home Cuisine -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Home Cuisine -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돼지불고기 도 자주자주 비빔면 3가지 맛 구분이 가능한지 재미로 블라인드 테스트도 해보고 비빔면에 액젓불고기도 곁들여 먹었다. 평소엔 블라인드 테스트고 뭐고 1인당 1.5~2비빔면 만만한 Home Cuisine - 고추참치 토마토소스 파스타 +발사믹 비네...
    Date2022.03.31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1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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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청국장찌개

    맛된장을 사용한 청국장찌개 재료 (약 4인분) 무 150그램 (약 3~5센치) 알배추 150그램 (6~8잎) 양파 100그램(큰 것 반개) 대파 흰부분 70그램 (굵은것 1대) 고춧가루 0.5스푼 찌개맛된장 100그램 물 400~500미리 청국장 250그램 두부나 순두부 1모 두부는 취향에 따라 아예 넣지 않아도 좋고 넉넉히 더 넣어도 좋다. 무가 없으면 배추를 듬뿍 넣어도 좋고 씻은 김치나 푹 삶은 우거지도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된장 없는 버전 ㅡ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0. 찌개맛된장은 미리 준비한다.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3.2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182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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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메추리알 장조림

    도시락을 싸다보니까 만들기 편하면서도 다들 잘 먹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자주 하게 된다. 깐 메추리알에 간장물을 붓고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5분 정도 끓인 다음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열흘 내로 먹는다. 재료 깐 메추리알 1키로 간장 100그램 설탕 50그램 미림 50그램 물 200그램 짜지 않고 맨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간인데 끓이는 시간이나 입맛에 따라 물이나 간장을 약간 늘여도 좋다.
    Date2022.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04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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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떡볶이소스로 만드는 오뎅볶음. 오뎅볶음이라기보다는 오뎅볶이에 가까운데 바로 먹어도 좋고 식혀서 반찬통에 담았다가 그대로 꺼내먹는 밑반찬으로도 괜찮다.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는 크게 의미는 없고 만들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넣으면서 무게를 재봐서 썼다. 재료 오뎅 330그램 물 35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80그램) 떡볶이양념 150그램 후추약간 1. 오뎅은 먹기 좋게 썰고 물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오뎅이 부드럽도록 끓인다. 2. 오뎅이 익으면 불끄고 떡볶이양념 넣고 골고루 풀어서 ...
    Date2022.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3 Views332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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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참치야채비빔밥

    아직 조금 춥긴 해도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아삭한 생야채가 땡기는 요즘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참치 야채 비빔밥. 재료나 과정 쓸 것도 없지만.. 재료 밥 2~3그릇 상추, 깻잎, 양배추 듬뿍 참치캔 200~300그램 쌈장이나 고추장 계란 2~3개 참기름 참치야채비빔밥에 비빔장은 쌈장이나 고추장을 사용하거나 각각 1스푼씩 듬뿍 넣거나 초장을 약간 넣거나 다 좋은데 요즘에는 이렇게 만들고 있다. 소스는 대충 만들어서 만든 그대로 썼는데.. 채소 넣는 양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살짝 넉넉하다 싶게 만들고 살짝 적게 넣어서 비비면서 간을 보고...
    Date2022.03.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30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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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돼지고기 김치찌개

    (여기서부터 잡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쭉쭉 스크롤 1주일 후에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현대백화점에서 감사하게 쿠킹클래스 제안을 주셔서 일단 일회성으로 더현대서울에서 쿠킹클래스를 하게 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강의를 각 1회 할 예정인데 메뉴를 뭘로 할까 하다가 등심덧살을 사용한 것과 두부조림으로 정했다. 일반적으로 등갈비를 사용한 바베큐립 대신에, 어렵지 않게 만들기 좋은 방식으로 더 맛있게 등심덧살 글레이즈드바베큐(와 담당자님께도 말 안한 등심덧살 요리 하나 더ㅋㅋ)를 할 예정이다. 두부조림은 늘 만드는 것...
    Date2022.03.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89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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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맑은 샤브샤브, 피시소스 샤브샤브

    맑은 샤브샤브를 진짜 오랜만에 만들었다. 제목에도 있듯이 피시소스 샤브샤브이다. 육수에 여러 재료를 넣지 않고 물, 친수피시소스, 다시마, 냉동통마늘, 통후추만 2~3분 끓여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간단한데 맛있는 효율이 이주 좋다. 염도는 1%로 맞춰서 육수 상태에서는 약간 짭짤한데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으면 간이 딱 맞아진다. 평소에 국이나 계란찜을 염도를 0.7~0.8%로 맞추는 편이라 샤브육수도 처음에는 0.7%로 만든 다음 싱겁길래 점점 염도를 높혀가며 테스트해봤는데 평소보다 좀 짭짤한 1%가 적당했다. (그래도 취향...
    Date2022.02.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27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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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참치마요 유부초밥

    시판 유부초밥용 유부 2인분 쌀 1컵으로 지은 밥 참기름, 깨 참치 1캔(150그램) 마요네즈 적당량 늘 하는 이야기인데 참치전이나 참치마요를 할 때 캔참치를 포슬푸슬하게 만들기 위해서 기름과 수분을 꾹 짜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캔참치를 볶아서 수분을 졸인 다음 달달 볶아서 사용하면 참치 질감도 부드럽고 맛도 풍부하다. 참치전이나 참치마요를 할 때 계란이나 마요네즈를 넣어야 하니까 캔참치 볶은 것은 충분히 식힌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팬에 캔참치를 넣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달달 볶는다. 2. 접시에 담아서 식힌 다...
    Date2022.02.2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171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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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등심덧살 구워먹기, 새송이버섯, 고기김치볶음밥

    코로나 때문에 도시락을 몇개월째 싸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침 도시락도 쌀 일이 생겨서 아침 샐러드 도시락, 점심 일반 도시락 반찬을 싸서 보내고 있다. 아침 점심 / 저녁 사이에 음식만드는 텀이 길어서 사실 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 되면 은근 아무것도 싫은 기운이 몰려온다. 고기를 살 때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야지 사놨던 고기도 아 그냥 만만하게 김치찌개나 할까 아 그냥 구워먹고 말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어제 올린 업진살 구워먹은 이야기에 이어서 등심덧살 구워먹은 이야기이다. (사실은 김치찌개는 손이 더 ...
    Date2022.02.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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