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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오이피클.

작년 미니오이가 끝물일 때 담아서 지금까지 잘 먹고 있는데 올해 다시 미니오이가 나오는 계절이 되어서 지금 올린다.

보통 오이에 비해 수분이 적고 크기가 작으면서 오이향이 강한 미니오이는 통으로 담으면 보존성도 좋고 사용하기 편하다.


미니오이피클이 나오는 계절 내내 열심히 사먹는데 미니오이가 끝물일 때는 아쉬워서 이렇게 피클이나 오이지를 담게 된다. 다시 미니오이가 나오는 계절이라서 좋다.


미니오이는 그냥 먹어도 아삭아삭한 질감에 오이맛이 진하고 상큼해서 맛있는 오이니까 오이지나 피클을 만들어도 당연히 맛있다. 냉장고에 미니오이로 만든 피클과 오이지 지분이 꽤 크다. 오이지도 아직까지 밑반찬으로 잘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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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이피클은 맨입에 먹거나 다른 음식에 곁들여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햄버거나 샐러드, 타르타르소스 등의 음식에 넣어 사용할거라 거의 달지 않고 새콤 짭조름한 피클이다. 여러 채소를 넣고 맨입에 먹을 용도로는 콜라비피클 - https://homecuisine.co.kr/hc20/42568 레시피로 하면 적당히 먹기 좋다.


피클이 아삭아삭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갓 딴 신선한 오이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무조건 사오자마자 만들어야 한다. 남는 오이로 피클을 만드는 게 아니라 피클을 만들기 위해서 오이를 사고 바로바로 만든 다음 남는 오이를 편하게 소비해야 한다.


(러스보이 오이가 코니숑과 비슷해보여서 사서 피클을 담아봤는데 주문해서 받아보니 코니숑보다는 4배이상 크고 생김새만 비슷하고 생각보다 맛과 향은 밋밋했다. 코니숑에 사용하는 오이를 구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에는 미니오이가 좋은 선택이다. 미니오이는 지금처럼 만드는 피클과, 새콤달콤하게 만드는 피클에  둘 다 잘 어울린다.)



냉장보관할거라 식초의 양을 조금 더 줄였고, 여러 음식에 두루 어울리도록 하려니 지난번보다 쪼끔 더 단 것이 나아서 설탕의 양을 조금 더 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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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미니오이 30개

생수 1000미리

식초 500미리

설탕 60그램 (6%)

소금 30그램 (염도 약3%)

피클링스파이스 2스푼



피클링 스파이스는 사서 사용하면 편하고 배합해서 만들어도 좋다.

피클링스파이스 만들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22778


통마늘과 베트남고추를 10개씩 넣으면 더 좋지만, 생략해도 괜찮다.

보통은 귀찮거나 재료 사기가 번거로워서 안넣지만 이번에는 안넣어도 충분히 괜찮은가 싶어서 일부러 안넣어서 만들었다. (강조ㅋㅋ)


단단한 채소는 피클을 만들 때 잠깐만 더 가열하면 세포벽이 빨리 안정화되고, 소금으로 인해서도 세포벽이 강화되면서 아삭한 질감이 상승한다.

소금은 생략하지 말고 꼭 넣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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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오이는 깨끗하게 씻고 꼭지를 떼고 오이꽃이 있었던 부분을 특히 더 깨끗하게 닦았다. 키친타올이나 천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고 말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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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식초, 설탕, 소금, 피클링스파이스를 넣고 한 번 부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바로 오이 넣고 그대로 이틀 정도 두었다가 오이만 깨끗한 건져서 피클링주스를 한 번 더 끓이고 불을 끄고 오이를 다시 넣었다.


피클링주스를 한 번 더 끓이는 것은 보통 보존성을 높히거나 빨리 익도록 하기 위함인데

급하게 필요한 것도 아니고, 냉장보관할 것이면 꼭 필요한 과정은 아니다.


한 번 더 끓인 것과 아닌 것이 얼마나 다른지 시험삼아 해봤는데 반 년이 지난 지금 냉장고에서 각각 꺼내 봤을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실온에 보관할 것이면 확실하게 살균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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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혀서 깨끗한 반찬통에 담는데 가장 좋은 것은 김장비닐이나 누름용용기이다.

절임이나 김치류 등이 전부 그렇듯이 주재료가 수분에 / 오이가 피클링주스에 잠겨 있어야 안정적으로 보존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큰 용기에 전부 다 담기보다는 작은 용기에 담아서 하나씩 꺼내 먹는 것이 보존성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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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지 않고 새콤해서 새콤한 걸 좋아하는 나는 맨입에도 잘 먹지만 맨입에 먹기보다는 음식에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 피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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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썰어서 타르타르소스에 사용하기도 하고 https://homecuisine.co.kr/hc10/73096

(타르타르소스에 사용할 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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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썰어서 샌드위치에 곁들이는 샐러드에 사용하기도 하고 https://homecuisine.co.kr/hc25/9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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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하게 썰어서 햄버거나 클럽샌드위치에 사용하기도 한다. - https://homecuisine.co.kr/hc25/8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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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지아 2020.04.21 09:39

    윤정님 덕분에 미니오이를 알게 되었는데 농라에서 미니오이 파는 게시물을 볼때마다 손가락이 들썩들썩 합니다 ㅋㅋ

    사자! 아니야..먹을사람도 없는데..ㅜ

    아니야 윤정님은 피클 만드셨어! 사자!

    아니야..분명 난 윤정님처럼 요리 안할꺼야... 이것의 무한반복 ㅋㅋㅋ

    저 혼자만의 싸움과 갈등 ㅋㅋㅋㅋ

     

     

    하지만 사용한예 의 사진들이 너무너무 이뻐서 또 갈등중입니다 ㅋㅋㅋㅋ 미니오이만 사면 윤정님과 같은 요리 같은 비주얼이 나올거 같다는 망상이 자꾸 들어요 ㅋㅋㅋ

  • 이윤정 2020.04.22 04:10
    농라에 올해 다시 미니오이 올라오자마자 바로 사서 먹고 있어요.
    오이도 좋아하지만 미니오이는 완전 제취향이라 쌈장에 찍어먹고 대충 무쳐먹어도 저는 너무 좋거든요ㅎㅎ
    피클은 미니오이 끝물에 아쉬울 때 하는거고 평소에는 요리고 뭐고 그냥 막 먹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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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2.03.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83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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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때문에 도시락을 몇개월째 싸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침 도시락도 쌀 일이 생겨서 아침 샐러드 도시락, 점심 일반 도시락 반찬을 싸서 보내고 있다. 아침 점심 / 저녁 사이에 음식만드는 텀이 길어서 사실 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 되면 은근 아무것도 싫은 기운이 몰려온다. 고기를 살 때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야지 사놨던 고기도 아 그냥 만만하게 김치찌개나 할까 아 그냥 구워먹고 말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어제 올린 업진살 구워먹은 이야기에 이어서 등심덧살 구워먹은 이야기이다. (사실은 김치찌개는 손이 더 ...
    Date2022.02.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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