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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떡볶이. 사용한 재료는 자일로스 설탕, 고운고춧가루, 간장분말, 산들애 국내산한우, 오뚜기후추이다.

간장분말 구매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30/90756 이고 고운고춧가루도 이 링크 마지막에 있다.



분말떡복이소스로

설탕 50그램
고운 고춧가루 20그램
간장분말 7그램
산들애 3.5그램
후추 톡톡 2번


떡볶이로

위의 떡볶이분말

물 300그램
떡 300그램
어묵 15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당근이나 양배추, 무채 등 합해서 1줌 추가 가능





떡볶이 분말은 분량대로 혼합해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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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과 오뎅에 물을 붓고 대파를 넣고 분말떡볶이소스를 물에 잘 풀어서 잘 저어가면서 떡이 말랑말랑하고 소스에 농도가 나도록 졸이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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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저어가면서 조리하다가 바닥에 떡볶이소스가 이정도 느낌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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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많이 올렸고 늘 만들어두는 떡볶이양념처럼 찐득찐득한 맛은 없지만 매콤달콤하니 짜지 않고 소스가 잘 묻어있는 표준적으로 맛있는 떡볶이맛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눈을 봐라 이 정도만 쓰고 넘어갈 사람이 아니다.



이제부터 잔소리 시작;;




설탕 50그램
고운 고춧가루 20그램
간장분말 7그램
산들애 3.5그램
후추 톡톡 2번

물 300그램
떡 300그램
어묵 150그램
대파듬뿍





간장분말과 산들애는 계량 티스푼을 사용해서 뜬 다음 누르지 않고 가볍게 젓가락으로 깎으면 3.5그램이 된다.

대량으로 만들 때는 간장분말 7그램, 산들애 3.5그램에 대량으로 배합할 만큼 곱해서 계산하고, 1회분으로 만들 때는 간장분말 2티스푼, 산들애 1티스푼으로 계량하면 편하다.



10배합 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전부 넣고 잘 저어서 무게를 재고 밀폐용기 겉면에 1회분당 무게를 쓰고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면 적당하다.

특히 습한 계절에는 필수로 냉동보관하거나 1회분씩 소분 밀봉해야 뭉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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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에 물이 300그램인데 떡이 얇거나 말랑말랑한 것이면 물을 250으로 줄여서 졸이는 시간도 줄인다. 떡이 냉장이거나 굵으면 레시피대로 물 300그램으로 해서 적당히 졸이면 적당하다.

냉동떡은 실온에서 완전히 해동한 다음 사용해야 하고 냉동떡 그대로 사용하려면 미리 물에 담가서 완전히 해동해야 한다. 냉동떡 그대로는 사용XXX


떡이나 어묵을 둘 중에 하나만 50그램까지 더 넣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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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분말은 국내생산과 수입산 두가지가 있는데 수입산 간장분말을 사용했다. 정확한 이름은 소이소스파우더. https://homecuisine.co.kr/hc30/90756 


(국산 간장분말 사용시 간장분말에 소금이 20% 들어있다. 수입산 간장분말은 간장분말 100프로이다. 간장분말 염도 약 44프로이므로 염도 계산하면 국산 간장분말은 수입산에 비해 80%만 사용하면 적당하다.) 다시다를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다시다를 사용할 때는 산들애의 60~70%만 사용하면 적당할 것 같다.


고운 고춧가루는 늘 사용하고 있는 걸 사용했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고춧가루 매운 것을 반반 하거나 캡사이신 가루 약간 첨가하는 것도 괜찮다.

설탕은 입자가 고와서 사용하기 편한 자일로스설탕을 사용했다. 맛은 상관없음..


+ 시판 분말 떡볶이에 흔히 첨가되어 있는 사골분말, 양파분말, 마늘분말은 넣으면 당연히 더 맛있지만 떡볶이 하려고 꼭 구매할 필요는 없다. 향신료로 구매해 둔 양파, 마늘 분말이 있으면 1그램씩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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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떡볶이의 경우 간장분말을 사야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간장분말의 염도가 44%이고 일반 진간장의 염도가 15%정도이니까 간장을 21그램 사용하는 것도 적당하겠다.

하지만 내 입맛이 약간 싱거운 편이라서, 간을 봐서 취향에 따라 30그램까지도 괜찮을 것 같다.

(해보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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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구매한 이야기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30/90701

평소에는 삼진어묵이나 미도어묵을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부산어묵이 업체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좋아하는 걸로 넣으면 적당하겠다.

이번에는 엄마께서 또 박스로 안겨주신 범표어묵을 사용했다. 아무리 아는 분이 범표어묵에 계시다고 해도 무슨 오뎅을 몇박스씩 사서 오만데 나눠주시는지..

내가 받아온 오뎅도 냉동실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서 주변에 막 돌렸다.

최상의 선택은 아닌데 떡볶이에 사용하기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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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떡에 사용하는 떡인 몽떡으로 만든 떡볶이.

떡이 굵으면 떡 겉면에 소스가 많이 묻어야 보통 떡과 간이 비슷하므로 보통 떡을 사용할 때 보다 좀 더 되직하게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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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떡볶이를 만들면서 기존 떡볶이양념에 비해 얼마나 더 맛있을 수 있을지 시험해보면서 이 떡볶이의 맛을 즐기기보다는 계속 이전에 비해 어떤지 비교만 해왔다.

두가지 양념이 둘 다 맛있어도 또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까 따로 떼어놓고 생각했어야 하는데 자꾸 비교, 비교만 계속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떡볶이들은 다 맛있었고 방식의 차이 정도 였고 맵달짠+조미료면 맛있을 수 밖에 없으니 좀 내려놓고 맛있게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다음으로 아구찜분말을 테스트중이다. 이것도 오래된 고민 중에 하나인데 잘 될지 모르겠다.




  • 레드지아 2020.03.27 10:16

    [눈을 봐라 이 정도만 쓰고 넘어갈 사람이 아니다]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심 육성으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소리라뇨~~ 이런 잔소리라면 매일매일 엄청 많이 많이 듣고 싶어요!!!!!!

    저는 이런 요리팁들을 아는걸 좋아하거든요 ^^(단점은 만들지는 않고 팁만 아는걸 좋아했.....ㅠㅠㅠ)

     

    간장분말도 있다는걸 오늘 또 새롭게 알아 ㅋㅋ 갑니다!!

    윤정님은 간장분말이 있다는것도 아시는 신녀성이시군요!!!

     

    떡볶이가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습니까!! 다 맛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줄 읽고 저 또 빵터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찜분말 테스트 ㅋㅋㅋ

    윤정님은 진짜 다이나믹 에너제틱하셔요 ㅎㅎㅎ

     

     

  • 이윤정 2020.03.31 03:10
    제 눈을 진짜 보셨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

    제가 넘 말이 많아서 초반부터 달리면 피곤할까봐 일단 레시피부터 올리고 잔소리는 뒤에 훅 치고 들어간건데 빵 터져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ㅎ

    간장분말은 분말떡볶이들 여러가지 성분 찾아보니까 나오길래 사서 만들어봤어요.
    간장분말 샀을 때는 뭐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일단 사면 해야하잖아요ㅠ
    이전 레시피들 전부 참고해서 고춧가루와 설탕양에 비해 염도 계산하고 먼저 테스트 한 다음에 맵고 짜고 달고의 부족하거나 과한 부분이 있는지 테스트하면서 분말 배합하고 그냥 재밌게 했어요. 그 핑계로 떡볶이만 더 많이 먹었죠ㅎㅎㅎㅎㅎ

    2009년에 언니가 조카 임신했을 때 산달까지도 입덧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 거의 못먹었는데 한국 왔다가 아구찜 먹고나니 살 것 같다며 일본에 돌아가서도 먹고 싶다고 단골 아구찜집에 부탁해서 아구찜 양념만 조금 포장해주실 수 있냐 여쭤보니 봉투에 분말을 담아 주시면서 아구넣고 야채넣고 물 넣고 익히고 물 따라내고 양념넣고 등등 말씀해주신 적이 있거든요. 신기하다 싶었는데 이제야 왜 그러셨는지 알 것 같아요. 너무 늦게 터득한거 있죠ㅎㅎㅎㅎ
  • 신짱 2020.03.28 02:43
    요즘엔 분말 테스트 하시나봐요!
    ^^ 대단해요. 분말소스 넘 배워보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0.03.31 03:11
    저도 배우고 싶은데 어쩌다보니 맨땅에 헤딩 중이에요ㅎㅎㅎㅎ
  • TR 2020.04.05 15:13
    가루간장은 사악한 가격 땜에 4년전부터 살까말까 하던 건데 윤정님 이렇게 올리시니 또 막막 뽐뿌 오고.ㅎㅎ
    간장은 싼데 간장분말은 왤케 비싼지 몰라요.ㅎㅎ
  • 이윤정 2020.04.06 03:07
    예전에는 간장분말 보고도 관심이 안갔는데 어떤 어떤 음식에 사용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니까 사는 것에 걸림이 없더라고요. 테스트하는 동안에도 재밌고요.
    국내산 구매하면 가격이 저렴한테 수입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싶은데 비싼 걸 사게 되는 건 왜일까요ㅎㅎ
  • 만두장수 2020.06.06 22:19

    음~ 신전떡볶이가 분말 형태로 공급된다고 하대요?

    단순하게 유통의 편리성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유통의 편리성 외, 분말소스 다른 매력이 있을까요? 여기저기 알려진 신전 분말 레시피엔 반드시 카레 가루가 들어가는데 쌤께서 또 한 커리 하시잖습니꽈?

    인도, 태국등 외국 커리 가루를 첨가하면 어떨까 생각만 해 본 기억이 납니다.

    "쌤께서 대신 해보시고 쫌 알려주세요." <-- 이런 취지 아닙니다. 진짜루~

  • 이윤정 2020.06.07 03:26
    아 신전떡볶이가 분말형태로 유통되는가봐요.
    제 생각에는 분말소스의 감정이 유통, 조리과정의 편리성이 제일 크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떡볶이소스의 차르르한 식감을 유지하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신전떡볶이 먹으러도 다녀보고 집에서 카레가루나 커리가루를 사용해보니 제 입맛에는 카레가루는 아니고 커리파우더로 추측되더라고요.
    제가 먹어본 곳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떡볶이소스의 농도가 카레가루가 들어가는 농도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https://homecuisine.co.kr/hc10/76185 이거 안읽어보셨죠ㅎㅎㅎ
  • 만두장수 2020.06.07 16:56
    아~~~ 아뇨 읽어 봤었어요.
    근데 까묵고 있었네요...죄송~
    차르르한 식감이 상상이 안돼요, 무엇을 표현하실 걸지 좀 상상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커리 파우더라고 말씀하셔서 "카레가루, 파우더가 다른 거?"...하고 생각했었던 것도 이제 기억 나요. 이런 돌대구리 ㅡㅡ;;

    울 딸램이 신전 마니어였다가 응급실 먹어 보고 바로 신전 버리더라고요, 의리라곤 1도 없는 녀석입니다.
    기회 되시면 응급실떡볶이 드셔보세요, 제 입맛에는 맛있어서 레시피가 욕심 나더라고요^^*
  • 이윤정 2020.06.09 03:27
    떡볶이 소스가 묽지 않고 떡볶이에 착달라붙는데 전분느낌은 아닌 그런 질감이 저는 좋더라고요ㅎㅎ
    떡볶이는 자꾸 분식집만 다니게 되어서 프랜차이즈는 많이 못먹어봤어요.
    응급실떡볶이는 인터넷에서 이름만 들어봤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겠네요ㅎㅎ

  1. 토마토샐러드

    샐러드라고 할 것도 없긴 한데.. 진짜 자주 만들긴 한다. 주말에 내가 더 늦게 일어나니까 가족들 식사 전에 먹으라고 미리 만들어두고 자기도 하고 도시락에 같이 싸서 보내기도 하고.. 코스트코에서 산 생모짜렐라치즈가 작은거 3알씩 포장이라 소량으로 만들기도 좋아서 술안주로 치즈와 토마토 하나 준비해서 소량으로 만들기도 하고 머 그냥 아무때나 막 만든다. 맛있는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 발사믹 비네거 EV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대저 짭잘이 토마토가 나오는 계절동안 집에 짭잘이토마토가 떨어질 일 없이 자주 사먹었는데 인터넷에서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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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 쌈밥

    아래 나올 내용을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서 쌈채소를 곁들이는 밥상에 고기 대신 아스파라거스구이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이다. 아스파라거스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지만 아스파라거스만 볶아도 맛있다. 그런데 말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아스파라거스는 쌈밥에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 1.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부러뜨려서 손질하고 필러로 얇게 껍질을 벗긴 다음 먹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아스파라거스 겉면에 물기가 있으면 볶다가 기름이 튀니까 시간이 있으면 아스파라거스 겉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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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가 한창 제철이고 곧 시즌아웃이라 최대한 자주 먹고 싶긴 한데 계획없이 막 산거라 막상 냉장고에는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 별로 없고 해서 아스파라거스만 구워서 먹는 경우도 많고.. 평소에 별 생각 없이 사 둔 재료와 함께 별 생각 없이 볶아서 먹고 있다. 그래서 굳이 재료라고 따로 쓸 내용도 없긴 한데 아스파라거스, 소세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구워먹는치즈 1. 아스파라거스는 끝을 부러뜨리고 껍질을 얇게 벗기고 먹기 좋게 준비하고 소세지도 볶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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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태편육 비빔면

    (잡담패스) 예전에는 집밥 먹는 일이 많아서 신경써서 먹는 일도 종종 있고 대충 먹는 일도 자주 있어서 일상 카테고리에 글로 쓸 일상이 많았는데 최근에 일상이 많이 축소되어서 밥에 신경쓰는 것도 대충하는 것도 축소되다보니 예전처럼 일상 카테고리에 글 하나에 이것저것 꽉꽉 채울 일상이 없어졌다. 그러다보면 너무 익숙하거나 너무 작게 느껴지는 밥상은 굳이 한 포스팅으로 따로 쓰기엔 너무 초라해서 묻어뒀다가 영영 묻히게 되곤 하는데 그러지 말고 이렇다 저렇다 짧게라도 떠들고 다녀야지 하고 생각을 좀 바꿔봤다. = 별 내용 없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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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치찜

    진짜 너무너무 자주 만드는 김치찜이고 자주 올린거라 거기서 거기지만.. 김치찜을 하면서 고기는 따로 삶아서 수육에 김치찜을 곁들이기도 하고 수육할 고기가 없어도 일단 이렇게 해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쁠 때 참치나 꽁치 등을 넣어서 참치감치찌개를 하기도 하고 찐두부만 곁들여 두부김치를 먹기도 하고 그대로 도시락 반찬으로 싸서 보내면 알아서 참치캔 뜯어서 김치찜에 곁들여 먹기도 하니까 두루두루 사용한다. 재료 묵은지 400그램 (약 5분의1포기) 다진마늘 1스푼 or 통마늘 4~5개 대파 흰부분 1대 피시소스 1~1.5스푼 물 200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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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청국장찌개

    맛된장을 사용한 청국장찌개 재료 (약 4인분) 무 150그램 (약 3~5센치) 알배추 150그램 (6~8잎) 양파 100그램(큰 것 반개) 대파 흰부분 70그램 (굵은것 1대) 고춧가루 0.5스푼 찌개맛된장 100그램 물 400~500미리 청국장 250그램 두부나 순두부 1모 두부는 취향에 따라 아예 넣지 않아도 좋고 넉넉히 더 넣어도 좋다. 무가 없으면 배추를 듬뿍 넣어도 좋고 씻은 김치나 푹 삶은 우거지도 잘 어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맛된장 없는 버전 ㅡ https://homecuisine.co.kr/hc10/69142 0. 찌개맛된장은 미리 준비한다.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3.2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181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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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메추리알 장조림

    도시락을 싸다보니까 만들기 편하면서도 다들 잘 먹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자주 하게 된다. 깐 메추리알에 간장물을 붓고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5분 정도 끓인 다음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열흘 내로 먹는다. 재료 깐 메추리알 1키로 간장 100그램 설탕 50그램 미림 50그램 물 200그램 짜지 않고 맨입에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간인데 끓이는 시간이나 입맛에 따라 물이나 간장을 약간 늘여도 좋다.
    Date2022.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04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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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떡볶이양념으로 오뎅볶음

    떡볶이소스로 만드는 오뎅볶음. 오뎅볶음이라기보다는 오뎅볶이에 가까운데 바로 먹어도 좋고 식혀서 반찬통에 담았다가 그대로 꺼내먹는 밑반찬으로도 괜찮다.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는 크게 의미는 없고 만들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넣으면서 무게를 재봐서 썼다. 재료 오뎅 330그램 물 35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대파 흰부분 1대 (80그램) 떡볶이양념 150그램 후추약간 1. 오뎅은 먹기 좋게 썰고 물 붓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오뎅이 부드럽도록 끓인다. 2. 오뎅이 익으면 불끄고 떡볶이양념 넣고 골고루 풀어서 ...
    Date2022.03.0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3 Views330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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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참치야채비빔밥

    아직 조금 춥긴 해도 날이 많이 풀려서 그런지 아삭한 생야채가 땡기는 요즘 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참치 야채 비빔밥. 재료나 과정 쓸 것도 없지만.. 재료 밥 2~3그릇 상추, 깻잎, 양배추 듬뿍 참치캔 200~300그램 쌈장이나 고추장 계란 2~3개 참기름 참치야채비빔밥에 비빔장은 쌈장이나 고추장을 사용하거나 각각 1스푼씩 듬뿍 넣거나 초장을 약간 넣거나 다 좋은데 요즘에는 이렇게 만들고 있다. 소스는 대충 만들어서 만든 그대로 썼는데.. 채소 넣는 양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살짝 넉넉하다 싶게 만들고 살짝 적게 넣어서 비비면서 간을 보고...
    Date2022.03.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305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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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돼지고기 김치찌개

    (여기서부터 잡담)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쭉쭉 스크롤 1주일 후에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현대백화점에서 감사하게 쿠킹클래스 제안을 주셔서 일단 일회성으로 더현대서울에서 쿠킹클래스를 하게 됐다. 오프라인과 온라인강의를 각 1회 할 예정인데 메뉴를 뭘로 할까 하다가 등심덧살을 사용한 것과 두부조림으로 정했다. 일반적으로 등갈비를 사용한 바베큐립 대신에, 어렵지 않게 만들기 좋은 방식으로 더 맛있게 등심덧살 글레이즈드바베큐(와 담당자님께도 말 안한 등심덧살 요리 하나 더ㅋㅋ)를 할 예정이다. 두부조림은 늘 만드는 것...
    Date2022.03.0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87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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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맑은 샤브샤브, 피시소스 샤브샤브

    맑은 샤브샤브를 진짜 오랜만에 만들었다. 제목에도 있듯이 피시소스 샤브샤브이다. 육수에 여러 재료를 넣지 않고 물, 친수피시소스, 다시마, 냉동통마늘, 통후추만 2~3분 끓여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서 사용했다. 간단한데 맛있는 효율이 이주 좋다. 염도는 1%로 맞춰서 육수 상태에서는 약간 짭짤한데 채소와 고기를 듬뿍 넣으면 간이 딱 맞아진다. 평소에 국이나 계란찜을 염도를 0.7~0.8%로 맞추는 편이라 샤브육수도 처음에는 0.7%로 만든 다음 싱겁길래 점점 염도를 높혀가며 테스트해봤는데 평소보다 좀 짭짤한 1%가 적당했다. (그래도 취향...
    Date2022.02.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269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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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참치마요 유부초밥

    시판 유부초밥용 유부 2인분 쌀 1컵으로 지은 밥 참기름, 깨 참치 1캔(150그램) 마요네즈 적당량 늘 하는 이야기인데 참치전이나 참치마요를 할 때 캔참치를 포슬푸슬하게 만들기 위해서 기름과 수분을 꾹 짜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캔참치를 볶아서 수분을 졸인 다음 달달 볶아서 사용하면 참치 질감도 부드럽고 맛도 풍부하다. 참치전이나 참치마요를 할 때 계란이나 마요네즈를 넣어야 하니까 캔참치 볶은 것은 충분히 식힌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1. 팬에 캔참치를 넣고 수분이 날아가도록 달달 볶는다. 2. 접시에 담아서 식힌 다...
    Date2022.02.2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17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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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등심덧살 구워먹기, 새송이버섯, 고기김치볶음밥

    코로나 때문에 도시락을 몇개월째 싸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침 도시락도 쌀 일이 생겨서 아침 샐러드 도시락, 점심 일반 도시락 반찬을 싸서 보내고 있다. 아침 점심 / 저녁 사이에 음식만드는 텀이 길어서 사실 별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 되면 은근 아무것도 싫은 기운이 몰려온다. 고기를 살 때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야지 사놨던 고기도 아 그냥 만만하게 김치찌개나 할까 아 그냥 구워먹고 말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어제 올린 업진살 구워먹은 이야기에 이어서 등심덧살 구워먹은 이야기이다. (사실은 김치찌개는 손이 더 ...
    Date2022.02.2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2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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