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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21:40

치즈돈까스

조회 수 15222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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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재료는


약 3인분으로

돼지고기 등심 400그램

소금, 후추


모짜렐라 블럭 150~200그램


밀가루

계란2개

습식빵가루 넉넉히


습식빵가루는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 코너에서 구매한 삼립 생빵가루를 사용했다.


블럭으로 된 모짜렐리치즈는 엄지손가락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두었다.

고기는 돈까스용으로 사와서 키친타올로 겉을 살짝 닦아내고 랩에 놓고 랩에 덮은 다음 고기망치로 한 번 더 얇게 두드려 폈다.

고기가 얇게 펴져야 고기가 한면만 두꺼워지거나 치즈를 다 감싸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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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서 편 고기에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모짜렐라치즈를 놓고 돌돌 감은 다음 

랩으로 한 번 더 단단하게 감고 양끝을 꼬아서 고기 속에 치즈가 자리를 잡고 풀어지지 않도록 30분 정도 두었다. (여름에는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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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을 풀어서 밀가루, 계란, 습식빵가루를 입혔다.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살살 밀가루를 뭍혀서 털어내고 계란물에 넣어서 전체적으로 잘 적신 다음 집게로 건져 빵가루에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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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루에 고기를 놓고 빵가루를 듬뿍 뿌려서 양손으로 쥐듯이 눌러가면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꼼꼼히 빵가루를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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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약간 넉넉하게 붓고 기름을 가열해서 빵가루를 넣어봤을 때 바로 떠오르면 돈까스를 튀기기 시작했다.

속까지 익어야 하니까 돈까스를 넣은 다음에는 불을 약간 줄이고 천천히 튀긴 다음 다시 불을 조금 올려 겉을 노릇노릇하게 튀겼다.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지만 처음 튀긴 돈까스는 색을 약간 연하게 튀기고,  마지막에 노릇노릇하도록 한 번 더 튀겨 돈까스를 다 튀기고 나서도 치즈가 굳지 않고 따듯하도록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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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을 하고 나면 빵가루가 가라앉는데 돈까스를 한 번 건질 때마다 체로 남은 빵가루를 건지고 다음 것을 튀겨야 탄 빵가루가 다음 튀김에 묻지 않고 깨끗하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노릇하게 튀긴 돈까스는 기름을 탈탈 털고 식힘망 위에 올려두면 수분과 기름이 빠져나가서 바삭바삭하다.




돈까스는 세로로 썰어보니 고기도 부드럽게 잘 익었고 치즈도 잘 녹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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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등심 돈까스에 고소하고 잘 늘어나는 치즈가 당연히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 뽁이 2016.11.11 22:40

    헉 세상에 ... 저 치즈 어쩔 ....

    너무 하셨어요 ... 흐엉 ㅠㅠㅠ

    왠만한데서 치즈 동까스라고 파는 것들 저리가라 해야겠어요 !

    이건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할까 ...

    밥일까요 ... 맥주일까요 ... 아 ...

    진짜 맛있게 잘 먹고싶다 ㅠㅠㅠ

  • 이윤정 2016.11.13 22:59
    확실히 슈레드치즈보단 블럭으로 된 치즈가 만들기도 편하고 결과물도 좋더라고요^^
    저는 돈까스에는 밥이랑이지만 이건 치즈가 들었으니 밥도 술도 다 어울린다고 하고 싶은걸요ㅎㅎㅎ
  • 재민 2016.11.12 09:44
    돈까스라고 부르는 것도 좋지만
    고기로 감싼 치즈 스틱이라 해도 좋을 것 같네요ㄷㄷ
    드라마보면서 차가운 맥주랑 먹으면 좋겠어요!!!
  • 이윤정 2016.11.13 22:59
    그래도 먹다보면 고기 지분이 좀 더 많아요ㅎㅎㅎㅎ
    아 드라마에 맥주에 안주면 밥보다는 맥주가 승이려나요ㅎㅎㅎ
  • 호두 2016.11.12 20:27

    와...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게 진정한 치즈돈까스네요!!!!! 정말 감동적인 양이에요ㅠㅠㅠ 한 입 베어물면 치즈가 주우욱 늘어나겠죠???ㅠㅠㅠㅠㅠ

  • 이윤정 2016.11.13 23:00
    골고루 잘 늘어나게 하려고 먼저 튀긴 돈까스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튀겼더니 굳은 것 없이 따뜻하게 잘 늘어나더라고요^^
    치즈는 어디에나 진리인가봅니다ㅎㅎ
  • 레드지아 2016.11.16 09:51

    아흑....진정 이것은 식탐과의 테러네요 ㅋㅋㅋㅋ

    저같은 사람은 절대로!! 만들어서는 안되는!!!

     

     하지만 전 이순간 코스트코에 가서 블럭치즈를 살것인가...그렇다면 언제 갈것인가..를 왜 고심하고 있는거죠?

  • 이윤정 2016.11.16 21:50
    저도 블럭치즈 사러 코스트코 갔다 왔어요ㅎㅎ
    레드지아님이나 저나 절대 만들어서는 안되고ㅎㅎㅎ 누가 해주는 거 먹으면 좋겠어요ㅎㅎㅎ
  • 고랭지농업 2019.08.13 20:33

    집에서 했는데 돈까스는 정말 설거지거리가 많이나오네요 너무 빡세네요

    게다가 치즈돈까스는 만들기 정말힘드네요

     

    정말 얇게 잘펴야 저렇게 말아지더군요,,

     

    그리고 코스트코에 모짜렐라치즈로 하니깐 너무짜더라구요 아무래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임실치즈로 해야 좀 더 맛있을거같스빈다.

  • 이윤정 2019.08.14 02:56
    돈까스가 설거지거리도 많지만 여름이라 튀김요리하기에 더 힘든 것 같아요.
    말씀대로 고기도 일정하게 얇아야 잘 완성되고요.

    저는 코스트코 통모짜렐라가 그렇게 짜지 않았는데 입맛에 따라 다른거겠죠?
    임실치즈도 한 번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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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밥을 사용해서 무쇠팬으로 누룽지 만들기

    식은 밥을 사용해서 무쇠팬으로 누룽지 만들기. 과정은 물에 만 밥을 무쇠팬에 얇게 펴서 약불로 10분간(밥 상태나 불 세기 따라 조절) 손대지 말고 그대로 가열한 다음 알아서 떨어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그대로 뒀다가 떼어낸다. 가 끝이다. 19cm 무쇠팬 기준 밥 3분의1공기 (햇반3분의1분량) 물 2~2.5스푼 이면 적당하다. 1. 밥에 물을 말아서 낱알을 알알이 부순다. 2. 무쇠팬에 얇게 펴고 중불 가열되면 약불로 줄이고 (인덕션으로 200와트 or 불세기 100이 최대면 15) 3. 알아서 떨어질 때까지 10분 +- 가열한다. -불이 한쪽만 세면 팬을 돌...
    Date2022.05.2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19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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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얼큰한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여태 소고기뭇국을 많이도 올렸는데 주로 덩어리로 된 양지를 사서 1시간 이상 푹 끓이고 썰어서 뭇국을 끓였다. Home Cuisine -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소고기무국, 소고기국 가끔은 국거리용 소고기를 살 때도 있어서 이번에는 좀 편한 버전이다. 덩어리 고기를 끓여서 썬 것에 비해 평범한 느낌이 있긴 해도 재로 사기도 편하고 만들기 편하니까 일상적으로 만들기 좋다. 채소는 다듬는 것까지만 미리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기를 볶으면서 재료는 준비되는 대로 추가하고 그 다음부터 15분정도 끓이면 끝이다. 재료 4~6인분 국...
    Date2022.05.23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4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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