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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00:58

동그랑땡, 완자전

조회 수 14966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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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소고기를 2:1로 넣고 두부와 채소는 너무 많지 않도록 했다.

반죽을 깻잎이나 고추, 표고버섯에 각각 채워 넣어서 깻잎전, 고추전, 표고버섯전을 만들어도 좋다.



동그랑땡이나 떡갈비 등 고기반죽에 간을 하는 경우는 싱겁거나 짜기 십상이라 일단 반죽한 다음 미리 떼어서 간을 보고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만든 반죽의 양을 재어서 계산기를 조금 두드리면 걱정없이 금방 간을 맞출 수 있다.

(반죽을 저울에 재고 계산하는 것이 약간 번거롭기는 하지만 나는 조금 떼서 간 보고 다시 맞추는 것보다 계산기가 더 편하다..)


전체의 무게를 재고 염도를 0.8%로, 짜지 않고 간장에 살짝 찍어 먹기 좋은 정도로 맞췄다.


간은 간장과 소금을 함께 사용해서 소금간만 할 때보다 수분이 조금 많지만 감칠맛이 있도록 했고 그로 인해 수분이 생긴 부분은 감자전분을 조금 넣어서 되직하기를 맞췄다.

소금으로 전부 간을 하는 경우는 무게에 퍼센트로 계산해서 넣기만 하면 되니까 더 쉽다.


총 반죽 무게가 약 1150그램정도 되었는데 (간장 1스푼에 소금의 양은 약 2.25그램, 소금 1티스푼은 약 5그램)

0.8%로 잡으면 필요한 소금의 양은 약 9.12그램 = 간장 2스푼과 소금 1티스푼이 약간 안되도록 넣으면 된다. 간장을 살짝 찍어먹기 딱 좋은 간이다.

1%로 잡으면 필요한 소금의 양은 약 11.5그램 = 간장 3스푼과 소금 1티스푼을 넣으면 되고 이 경우는 그대로 먹기에 딱 좋은 간이 된다.




사용한 재료는 약 40개 분량으로


돼지고기 다짐육 400그램

소고기 다짐육 200그램


두부 반모 (약 220그램)

양파 반개

당근 4분의1개

대파 2대

다진마늘 2스푼

계란 2개

감자전분 3스푼

후추 1티스푼


소금 1티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5티스푼

참기름 약간



부침용으로

밀가루 적당량

계란 3~4개

기름 적당량



두부는 초당두부를 사용했는데 반이 조금 안되도록 220그램 사용했다.



두부는 전자레인지에 1분정도 돌려서 물기를 빼고 칼등으로 으깨서 면보로 최대한 꼭 짜서 준비했다. 잘게 으깨야 동그랑땡에서 두부 질감이 튀지 않는다.

양파는 반으로 썰고 잘게 칼집을 가로 세로로 낸 다음 착착 썰어서 잘게 썰고 당근은 채썰어서 잘게, 대파는 얇게 송송 썰어서 잘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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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대로 다 섞어서 반죽을 10분정도 치대고 냉장보관해서 빚기 편하도록 몇시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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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팬에 밀가루를 넉넉하게 뿌리고 하나씩 빚어서 놓은 다음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계란물에 담갔다가 건져서 지져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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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은 우유를 아주 약간 넣고 체에 치면 동그랑땡에 계란이 깔끔하게 묻고 계란노른자를 추가하면 색이 선명해진다.

계란물에 담근 동그랑땡은 포크로 들어서 놓으면 편하고, 구울 때는 팬이 달궈지면 불을 줄여서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가며 구우면 적당하다.


구우면서 중간중간 계란물 부스러기는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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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종이에 동그랑땡을 놓고 완전히 식으면 가장자리에 계란물이 나온 것은 가위로 정리하고 착착 정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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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면서 하나 맛보니 고기고기한 것이 간도 딱 맞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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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으로 만드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가끔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제사 때보다 더 맛있다.


그나저나 지진 깜짝 놀랐습니다. 안전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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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과 그 비슷한 음식들 링크.


LA갈비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7699&mid=hc10

소갈비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20486

불고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0715

매운 소갈비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38025

매운 돼지갈비찜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3745

문어숙회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3193


소고기뭇국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30790&mid=hc10


소고기 산적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30065

산적꼬지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16245

차돌박이 잡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36815

기본 잡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7726&mid=hc10


가자미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45088

육전, 새우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9793

소고기 완자전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16042

섭산적, 돼지고기 완자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9844


빈대떡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17835&mid=hc10

파부추전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8387

부추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21744

해물파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30222


무나물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32132

콩나물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8061&mid=hc10




  • 뽁이 2016.09.13 09:22

    옴마야 제사도 아니고 드시는데 1키로씩이나 ! 히히

    이거 맛있죠 당연히 ㅠㅠㅠ

    저희는 제사때도 이제는 사다가 ? 계란옷만 입혀서 ㅠㅠ

    이런 동그랑떙은 못본지 몇년 되었어요 흑흑

    당장 옆에서 제가 좀 구워드릴테니 몇개만 먹게해달라며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9.14 01:06
    다 구워서 서너번 나눠먹으니 금방이더라고요ㅎㅎ
    저도 제사 때는 시어머니가 사다하시면 사다하고 만들어주시면 부치기만 하고 그래요ㅎㅎ
    저는 그래도 만든 게 더 좋더라고요ㅎㅎ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 해마니 2016.09.13 10:18
    지진소식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부산도 영향권이였다던데 괜찮으신거죠??
  • 이윤정 2016.09.14 01:07
    마트에 있었는데 전체가 다 흔들리고 진열된 물건도 바닥에 떨어지고 진짜 무섭더라고요. 앞으로는 지진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ssoul 2016.09.13 14:30
    윤정님 지진에 별 일 없으신지요?
    한국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네요ㅠㅠ
    저는 제사음식을 접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윤정님 이런 명절음식 얘기 넘 재밌어요,
    그러고보니 동그랑땡 만들어본 적도 없네요;
    근데 한국 절기음식은 너무 맛있긴 하지만
    정말 노동집약적인 것 같아요ㅎㅎ
    무탈하시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기를-
  • 이윤정 2016.09.14 01:09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무섭긴 했지만 다행이 아무일도 없었어요^^
    저는 친정도 대가족이 집집마다 옮겨가며 차례지내는 곳이고 결혼하고도 제사가 잦은 집이라 제사음식하면 뭐 감흥도 없어요ㅎㅎ
    안좋은 감흥은 있으려나요^^;
    제사를 떠나서 동그랑땡은 가끔 먹을 만 한 반찬인 것 같아요. 맛있으니까요ㅎㅎ 음식은 죄가 없죠ㅎㅎㅎㅎ
    ssoul님도 즐겁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 레드지아 2016.09.15 07:23
    동그랑땡도 진짜 정갈하고 이쁘게 만드시는 윤정님!!존경합니다!!!!
    전 항상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서 맛이 매번 달랐는데 ㅋㅋㅋㅋ
    이렇게 과학적으로 치수를 나타낼수도 있는거군요!!!
    담부터는 윤정님 레시피대로 해야겠어요^^
    추석 잘 보내시고요^^
  • 이윤정 2016.09.17 23:57
    미리 고기에 간하고 반죽하는 건 제가 이렇게 계산하는게 편해서 그래요ㅎㅎㅎ
    추석 잘 보내셨죠? 이제 내일이면 연휴도 끝인데 가열차게 즐겁게 보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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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아스파라거스 제육볶음

    고기 카테고리는 언젠가는 제육볶음 카테고리로 이름을 바꿔야 할텐데...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이라 진짜 여기저기 막 사용하고 있다. 요즘이 대파는 대파꽃이 올라오는 시기라 속은 딱딱하고 겉은 뻣뻣해서 별로 좋지 않은데 햇양파와 아스파라거스는 아주 맛있는 계절이다. 모든 재료가 딱 맞게 제철일 수는 없지만 제철 재료를 최대한 사용하면 그 기분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잘 대해주며 잘 살고 있나 싶다. 미리 만들어 둔 제육볶음 양념장을 사용하고, 고기를 굽고, 다시 팬에 채소를 굽다가 구운 고기와 제육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볶았다. 먼저 ...
    Date2020.05.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38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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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갈매기살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흔하게 만드는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육향이 강하고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은 소금만 뿌려서 만드는 생구이에는 별로지만 수육이나 양념구이로도 좋고, 그 외에도 양념이 넉넉한 음식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재작년쯤 처음 갈매기살로 고추장찌개를 만들었을 때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좋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찌개를 할 때면 자주 갈매기살로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갈매기살 500그램 황태육수 600미리 고운고춧가루 3스푼 (25그램) 고추장 1.5스푼 (40그램) 간장 2스푼 (30그램) 다진마늘 3스푼 (60그램) 물엿 1스푼 (20그램) 피시소스...
    Date2020.05.0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47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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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얼마전에 올린 순대구이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에 참나물과 깻잎, 대파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재료준비하기가 더 편하도록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였다. 순대에 아스파라거스가 잘 어울리는 걸 처음 깨달았을 땐 의외다 싶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히 잘 어울릴 조합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수제순대에도 잘 어울리고 찰순대에도 잘 어울린다.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수제순대 400그램 (+a), 버터 아스파라거스 약 15개 파인애플 4분의1개 냉동우동사리1개 (뜨거운 물에 데쳐서 건져두기) 닭갈비양념 1~2스푼 볶음밥으로 버터1스푼, 밥1~2그...
    Date2020.04.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2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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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아스파라거스 백제육볶음

    얼마 전 아스파라거스를 4키로 구매한 이후로 정말 열심히 소비했다. 며칠 간 아스파라거스로 손질에서부터 베이컨, 닭다리살, 새우의 조합을 올렸었다. 이번에는 백제육볶음에 아스파라거스를 추가했다. 아스파라거스를 백제육볶음에만 사용했냐? 하면 그럴리가요.. 보통 제육볶음과 아스파라거스의 조합을 이어서 올릴 예정이다. 흔한 재료를 사용해서 볶고 볶고 볶고 간만 하면 되는거라 만들기 편하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얇은 돼지고기 500그램 (대패목살 사용) 아스파라거스 400그램 (손질 후 약 300그램) 양파 1개 대파 반대 청양고추 5...
    Date2020.04.2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2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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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닭다리살 아스파라거스볶음

    미리 만들어 둔 덮밥소스를 사용해서 구운 닭다리살과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졸였다. 수분이 많은 상태로 졸인 것이 아니라 이미 졸인 양념을 사용한거라 졸임이라기보단 볶음에 가깝다. 덮밥소스가 없으면 간장, 청주, 미림, 설탕, 혼다시를 혼합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이 재료들을 꺼내는 김에 덮밥소스를 만들어서 덮밥도 하고 여기에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덮밥소스와 마요소스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 12인분으로 간장 100그램 청주 50그램 미림 50그램 설탕 50그램 혼다시 1티스푼 (다...
    Date2020.04.2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323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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