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크기변환_DSC02705.JPG



바로 본론.

(섞박지가 맞는 말인데 석박지로 표기..)


------------------------------------------


석박지(2인분으로 3~4회 분량)


무 큰 것 반개 (작은 것이면 0.7개)
소금 2스푼
설탕 4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져서)
멸치액젓 1스푼
조청 1스푼



------------------------------------------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2인분)


갑오징어 약간 작은 것 4마리

오뎅 4장


고운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조청 1스푼
간장 1스푼
참기름 약간, 깨 약간



갑오징어를 사용했는데 약간 큰 오징어 1마리 정도면 양이 비슷하다.

오뎅은 약간 도톰하고 질 좋은 어묵으로 사서 사용했다.

오징어나 오뎅 크기에 따라 양념이 남을 수도 있으니까 약간 넉넉하게 준비하면 간이 맞다.

오징어 외에 주꾸미나 문어도 질기지 않도록 데쳐서 무치면 잘 어울린다.

황태육수는 미리 황태, 무, 대파, 양파,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진하게 우려내서 냉동했던 것을 사용했다.

 


------------------------------------------


김밥으로

밥 2인분

김 적당량

참기름 약간





먼저 석박지.


무는 껍질을 벗기고 삐져서 한입 크기로 썰어서 소금, 설탕에 4시간정도 절인 다음 헹구지 않고 그대로 건지고 물기를 꼭 짜서 채반에 4시간정도 밭쳐두었다. (여름에는 냉장)


크기변환_DSC02265.JPG     크기변환_DSC02266.JPG


크기변환_DSC02276.JPG     크기변환_DSC02401.JPG





황태육수에 찹쌀가루를 넣고 완전히 푼 다음 전자렌지에 넣고 10초간 돌린 다음 꺼내서 푸는 것을 4번정도 반복해서 찹쌀풀을 간단하게 만들었다.

전자렌지 출력에 따라 찹쌀풀이 완성되는 시간이 다른데 10초마다 꺼내서 풀어주다보면 되직한 느낌의 찹쌀풀이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2540.JPG     크기변환_DSC02542.JPG


크기변환_DSC02543.JPG     크기변환_DSC02404.JPG


찹쌀풀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 새우젓, 멸치액젓, 조청을 넣고 양념을 만들었다.




물기가 거의 없는 무에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가볍게 한 번 무친 다음 준비한 양념을 넣고 전체적으로 무쳤다.


크기변환_DSC02402.JPG     크기변환_DSC02403.JPG



크기변환_DSC02408.JPG     크기변환_DSC02409.JPG




지퍼백에 넣고 집게로 집어 공기가 닿지 않도록 포장하면 끝.


크기변환_DSC02411.JPG


실온에 10시간정도 익힌 다음 냉장고에서 1주일간 익혀서 충무김밥으로만 총 4번에 나눠 먹었다.

(더운 여름에는 6시간, 겨울에는 15시간)






다음으로 오뎅무침, 오징어무침.


오뎅과 오징어는 끓는 물에 데쳐서 체로 건지고 그대로 식혀 겉면의 물기가 없도록 준비하고 어슷하게 한입크기로 썰었다.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제거)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고 적당히 나눠서 오뎅과 오징어에 각각 무쳐내면 금방 완성된다.


크기변환_DSC02568.JPG     크기변환_DSC02695.JPG


크기변환_DSC02575.JPG     크기변환_DSC02696.JPG


크기변환_DSC02569.JPG     크기변환_DSC02697.JPG




밥에 참기름을 약간 넣고 비빈 다음 비닐장갑을 끼고 얇은 김밥을 싼 다음 잘 드는 칼로 썰었다. (칼은 중간중간에 젖은 키친타올로 닦아냈다.)

김을 잘게 잘라서 하나씩 싸는 것도 괜찮은데 손이 조금 더 많이 간다.


크기변환_DSC02573.JPG     크기변환_DSC02574.JPG




김밥과 석박지, 오뎅무침, 오징어무침을 담아내서 완성.


크기변환_DSC02577.JPG




크기변환_DSC02587.JPG





이렇게 해서 총 4번을 해먹었다.

석박지만 담아두면 미리 준비할 것 없이 양념 얼른 만들고 오뎅이랑 오징어 데쳐서 무친 다음 석박지 꺼내고 김밥만 간단하게 말면 되니까 금방 해먹기 좋았다.


크기변환_DSC02705.JPG


맨 김밥에 살이 연한 갑오징어무침, 쫀쫀한 오뎅무침이 매콤달콤하고 맛있고 아삭하게 잘 익은 석박지가 당연히 잘 어울렸다.

편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 뽁이 2016.07.31 09:57

    크 - 여름에 이만한 것도 없지요 ㅋㅋㅋ

    맛있겠당 ㅠㅠ 오뎅이랑 석박지랑 ㅠㅠㅠ 크으

    이건 정말 어떻게 먹어도 맛난데 !!!

    또 잘 못 만든건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ㅠㅠ

    아침 실컷 먹고 앉았는데 왜 또 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6.07.31 23:17
    여름에 먹기 딱 좋은 음식이죠ㅎㅎ
    딴 것 보다 만들기가 덜 더워서요^^
    김밥하나 오뎅하나 오징어하나 석박지하나로 돌려가면서 계속 먹혀요ㅎㅎ
  • 레드지아 2016.08.01 10:27

    석박지 담을 엄두가 안나는 ㅋㅋㅋ

    왜이리 요즘은 요리가 다 귀찮은건지. 여름탓이라 강력하게 주장해봅니다~ !!

    아유...김에 싼 밥의 자태가 너무 이뻐서 한개 낼름 먹고 싶어요 ^^

  • 이윤정 2016.08.02 00:10
    저도 귀찮아서 육수는 냉동했다가 쓰고 찹쌀풀은 간단하게 전자렌지로 만들어서 그나마 편하게 했어요ㅎㅎ
    일단 석박지만 담아놓으면 나머지는 금방이에요^^
    평소에도 귀찮은데 날씨까지 이리 더우니 귀찮음X귀찮음이라 그런가봐요ㅎㅎㅎㅎ
  • 테리 2016.08.01 21:10
    아아~~
    요즘 저도 충무김밥 넘 먹고싶어서
    오징어 사다놨는데
    귀찮아서 계속 김냉 열 때마다 째려보고 있어요.ㅎㅎ

    사먹기는 넘 비싸고
    만들기는 나름 귀찮은
    그 이름 충무김밥!!!

    요즘은 쥐포들어가는 청도김밥이 쿠킹클래스마다 유행인가봐요. 청도할매김밥 따라하기 버전이겠죠?아마?
  • 이윤정 2016.08.02 00:13
    사먹다보면 이거 하는 것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하면서 만들걸 싶고
    또 만들면 그냥 사먹을 걸 그랬나 싶고 그렇죠ㅎㅎㅎㅎㅎ

    그 청도할매김밥 단무지쥐포무침 들어가는 것 말씀이시죠.
    저도 다음에 해보려고 메모해뒀었는데 이게 쿠킹클래스 유행도 타고 신기해요.
    속재료 간단하니 투박한데 보통 김밥과 다른 끌리는 느낌때문에 그런걸까요ㅎㅎ
  • 테리 2016.08.04 22:28
    다른 뚱뚱이 김밥들과 같이 먹음 매콤하니 땡길것 같더라구요.ㅎㅎㅎ
  • 지난 주에 이 레시피 뜨자마자 바로 섞박지부터 만들어두었다가 오늘 드디어 충무김밥 해먹었네요. 시락국까지 세트로요. 고향이 근처라 무시로 통영 드나들며 사먹기만 했지 한 번도 해 먹은 적이 없는데 해외 나와있으니 이런 게 제일 그립더라고요. 맛난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msn031.gif

    P_20160805_115055.jpg

     

  • 이윤정 2016.08.06 01:20
    지금은 해외에 계시는군요. 해외에 계시면 늘 먹던 음식이 제일 그리운 것 같아요.
    종이에 꼬치에 시락국까지 제대로 해드셨네요ㅎㅎ 맛있게 드시는 음식에 제가 참고가 되어서 기쁩니다^^

  1. 간단 돼지갈비

    제목은 간단인데 내용은 구구절절 주의 간단 돼지갈비. 지난 몇 년 간 대량 레시피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대량으로 만드는 것에 익숙해질수록 간단하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싶어서 9월에는 간단 LA갈비구이, 10월에는 간단 소불고기, 11월에는 간단 돼지갈비이다. =간장 돼지불고기 간단 갈비구이 양념에도 이야기 했듯이 https://homecuisine.co.kr/hc10/96519 돼지갈비양념 대량 레시피가 있지만 간단하게 만들 고기 양념도 필요해서 여태 올린 내용을 종합해서 간단버전을 올리고 있다. 과일과 채소 넣어서 만드는 돼지갈비양념보다는 단순한 ...
    Date2020.11.30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4 Views4882 file
    Read More
  2. 닭한마리 만들기, 레시피

    닭한마리. 유명한 음식이라 말할 것도 없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닭고기 한마리를 삶고, 육수에 감자, 대파, 떡 등의 채소를 넣고 닭고기를 적당히 분리해서 함께 끓여 먹는 일종의 전골이다. 여기에 다대기나 겨자간장 등의 소스와 생채소를 곁들여서 먹고 칼국수 사리나 밥으로 죽을 만드는 데 그동안 취향에 따라 입맛에 맞게 다진마늘이나 다대기, 김치 등을 추가한다. 사용한 재료 닭 1마리 (1.1키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통마늘 5개 피시소스 1스푼 감자 큰 것 1개 떡볶이떡 한 줌 (100그램 ~ 최대150그램) 대파 흰부분 1~2대 소금, 후추 ...
    Date2020.11.28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6 Views11380 file
    Read More
  3. 숯불양념치킨, 지코바 양념 레시피

    직화로 구운 닭고기와 매콤달콤찐득한 소스를 한 번 더 굽는 숯불양념치킨. 숯불 대신 토치를 사용했다. 불맛을 입은 바베큐양념치킨의 맛이 맛있다. 남은 양념에는 밥을 넣고 비벼서 치밥으로도 좋고 라면사리를 넣어도 잘 어울린다. 지코바보다 쪼끔 덜 맵고 덜 끈적한 소스인데 매운 맛은 베트남고춧가루를 조금 넣는 것이 좋고, 끈적한 건 잔탄검 등이 들어간 거 같고.. 이대로 만드는 게 가정에서는 최선이다. 전보다 편하고 맛있게 잘 완성됐다. 전에 올린 것에 비해 전체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간편하게 줄이고, 양념 레시피 재료도 구하기 편...
    Date2020.11.26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9 Views27225 file
    Read More
  4. 곱창전골 레시피

    작년에 곱창전골을 올린 이후로 유명하다는 곱창전골집을 몇 군데 더 다녀봤는데 좋은 곳도 있었고 기대보다 덜 좋은 곳도 있었다. 평소에 만들던 대정양곱창 스타일에 비해 좀 칼칼한 곳도 있고 미소된장을 약간 넣은 듯한 맛이 나는 곳도 있었다. 이렇게 여러 곳을 다니다보니 할 때마다 음식 맛이 조금씩 바뀌는데 많이 다니니까 어떤 방향으로 조절하면 이런 너낌. 알겠다 싶을 때도 있었다. 곱창전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처리를 잘 한 곱창, 양대창, 대창이고 그 외에 양념하는 건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니까 만들기 편하다. 좋은 곱...
    Date2020.11.2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7032 file
    Read More
  5. 허니간장치킨, 교촌치킨 만들기, 레시피

    짭조름 달달한 허니간장치킨. 교촌치킨스타일로 만들었다. 교촌치킨 스타일의 간장치킨을 만들어보면서 교촌치킨의 특징적인 부분은 1. 매장마다 다르지만 윙은 주로 염지를 안함 2. 튀김반죽은 묽은 반죽으로 얇게 입힘 (우유사용x, 전분, 치킨파우더 등은 가루말고 묽은 반죽으로 사용함) 3. 간장, 설탕, 물엿 베이스에 굴소스 양파분 마늘분 식초 약간으로 소스를 만드는데 달달하게 조절함. 소스에 입자x 4. 튀긴 닭날개에 소스를 붓으로 바름 으로 정리했다. 그런데 2가 제일 까탈스럽다. 묽은 반죽을 입혀 튀길 때는 가루를 묻혀서 만드는 반죽...
    Date2020.11.2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7553 file
    Read More
  6. 고등어조림

    칼칼하면서 단맛이 슬쩍 도는 고등어조림. 고등어 기름이 국물에 스며 고소하고 뽀얀 고등어까지 다 맛있다. 고등어조림이라기보다는 '고등어 찌진거'가 더 익숙하다. 저녁에 고등어 찌져놨다. 두부 찌진거 간 맞나? 무 찌진거 남았나? 같이ㅎㅎㅎ 무만 찌지고 있어도 벌써 고등어 찌지고 있는 느낌이다. 같은 양념으로 삼치나 병어, 가자미, 갈치 등을 조려도 좋다. 가자미나 갈치조림을 할 때는 갈치가 빨리 익으니까 육수의 양과 조리시간을 줄여야 적당하다. 생선으로 조림이나 탕을 할 때 알맞게 익히는 시간은 2.5센치(1인치)당 10분이 공식이...
    Date2020.11.2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4243 file
    Read More
  7. 당면사리를 넣은 촉촉한 제육볶음

    제육볶음을 바특하게 할 때는 고기와 채소를 먼저 따로 굽고 양념을 넣어서 수분이 없도록 하는데 어떨 땐 촉촉한 제육볶음이 땡길 때도 있다. 돼지고기에 제육볶음양념을 하고 채소와 함께 볶으면 제육볶음이 바특하지 않고 촉촉해지는데 이 때 불린 당면을 약간 넣어서 만드는 제육볶음. 대패목살이나 얇은 앞다리살을 사용한다. 평소에 늘 만들어두는 제육볶음양념을 180그램 사용했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75442 오랜만에 1회분으로 환산해서 레시피를 써봤다. 재료 (2~3인분)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500그램 당면 50그램 (불린 후 10...
    Date2020.11.1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987 file
    Read More
  8. 잡채

    맨입에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만드는 잡채. 매번 올리는 레시피와 대동소이한데 이번에는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용했다. 소고기는 얇은 차돌박이를 사용해서 따로 구워서 잡채 위에 토핑으로 올려도 좋다. 채소는 양파 대파는 필수이고, 버섯, 당근, 애호박, 시금치, 피망 등 준비하기 편한 것으로 사용한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오뚜기 자른당면을 사용했다. 남은 잡채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볶아서 데워먹어도 좋고, 춘권피에 감싸서 튀겨 먹으면 더 맛있다. 재료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그램 간장 1스푼 후추 약간 양파 2개 대파 흰부분 1대 당...
    Date2020.11.1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3284 file
    Read More
  9. 미니오이로 오이소박이

    미니오이의 제철은 5~10월인데 그동안 미니오이를 수도 없이 샀었다. 그러는 동안 오이소박이도 했었는데 제철이 끝나고 이제야 정리해서 올린다. 올해는 미니오이가 끝났지만 내년에 미니오이가 나면 만들어먹기 좋겠다. (라고 할 거면 왜 지금 올리는거..) 오이는 요즘은 따로 제철이 없으니까 1년 내내 오이소박이를 가볍게 만들기 괜찮다. 일반 오이로 환산할 때는 8개정도 사용하면 적당하다. (너무 굵지 않은 오이로 1~1.2키로) 미니오이가 원래 일반오이보다 더 아삭한 질감이고 오이의 향이 강해서 맛이 옅은 오이보다 상큼한데 이 오이로 오...
    Date2020.11.12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2612 file
    Read More
  10. 고구마튀김

    튀김은 오징어튀김을 가장 좋아하지만 가족 취향을 반영해서 가장 자주 만드는 튀김이 고구마튀김인데 그냥 뭐 고구마에 튀김가루가 끝이라 하도 쓸 말이 없어서 사진도 각잡고 찍은 적이 거의 없고 여태 고구마튀김만 단독으로 올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귀찮) 얼마 전에 산 팬에 튀김을 하면 팬도 상태가 좋아지고 튀김도 하기 좋아서 만들기 편하다보니까 그냥 고구마튀김 하기가 더 만만하고 재밌다. 그런 김에 일상 카테에 올리려고 메모장을 켜니까 또 말이 길어지는 것 같다.. 1. 고구마 씻고 껍질 깎아서 0.5센치정도 두께로 어슷하게 썰...
    Date2020.11.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169 file
    Read More
  11. 오리주물럭, 오리불고기, 양념, 레시피

    생오리슬라이스를 닭갈비양념장에 무쳐서 기름이 빠지는 불판에 매콤하게 구워서 먹는 오리주물럭. 미리 만들어 둔 닭갈비양념장을 사용한다. https://homecuisine.co.kr/hc10/88211 부추배추무침을 곁들이면 딱이다. 참고링크 https://homecuisine.co.kr/hc10/92313 재료 (2~3인분) 생오리슬라이스 1키로 미림 2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닭갈비양념 170그램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양파 1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2봉투 부추 1~2줌 밥 1그릇 김치 3잎 부추 약간 청양고추 1개 김가루 참기름 1. 생오리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서 겉면의 물기를 닦는다...
    Date2020.11.11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4820 file
    Read More
  12. 대패김치볶음밥

    대패삼겹살김치볶음밥에 모짤레라 치즈를 듬뿍 넣어봤다.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은 주로 대패삼겹살을 넉넉하게 구워서 먹고 적당히 남겨 둔 다음 돼지기름에 김치 볶고 밥 볶는 과정이 기본이라 분량이 별로 의미는 없지만 김치볶음밥 기준으로 이정도면 적당하다. 중식볶음밥에 굴소스가 찰떡인 것처럼 한식 볶음밥에는 다시다가 찰떡인데 다시다 대신 늘 사용하는 산들애 소고기맛을 넣었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식힌 것을 사용하는데 2~3일 전쯤 지어서 냉장보관해 둔 밥이면 더 좋다. 사용한 재료는 대패삼겹살 400그램 김치 6잎 (털어서)...
    Date2020.11.0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2703 file
    Read More
  13. 불고기파전 만드는법, 레시피

    작년에 인스타에 좋아하는 멍멍이 보러 갔다가 도동집이란 곳의 불고기 파전 사진을 봤는데 해먹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만들었다. 좀 더 찾아보니 파전 두개 사이에 불고기를 넣은 것도 있고 대파로 구운 것도 있고 다 구운 다음에 토핑처럼 올린 것도 있고 불고기피자처럼 파전에 불고기를 뚝뚝 떼어 올려서 부친 것도 있는데 처음 본 도동집 사진의 불고기를 떼어 올린 것을 만들어봤다. 파전에 불고기를 올린 것이니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 없다. 대량으로 만들어두는 불고기양념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을 사용해도 좋지만...
    Date2020.11.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6 Views2701 file
    Read More
  14. 빈대떡 만들기, 재료

    여태 국산 깐녹두를 사서 빈대떡을 만들었는데 국산 깐녹두는 완전히 껍질을 깐 것이 아니라서 불리고 껍질까기를 반복해줘야한다. 이 과정이 지쳐서 좋아하는 빈대떡을 자주 해먹지 않았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중국산으로 사봤다. 깐녹두가 다 깐녹두지 뭘 어떻게 하냐 싶은데 껍질을 까긴 깠지만 반정도 까진 것이 소깐녹두, 완전히 탈피한 것이 대깐녹두이다. 국산 대깐녹두를 판매한 적이 있다는 사장님을 찾아서 여쭤보니까 녹두는 기계로 껍질을 까는데 녹두의 크기가 작거나 건조상태가 덜하면 대깐녹두를 생산할 수가 없다고 하셨다. 소깐것과...
    Date2020.11.0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5 Views3109 file
    Read More
  15. 궁중떡볶이, 떡잡채

    채소와 고기를 볶고 떡을 함께 볶아서 짭조름하게 완성하는 궁중떡볶이. 떡잡채라고도 한다. 떡을 간장물에 불려서 불린 간장물에 그대로 삶아서 떡에 간이 배이도록 했다. 채소는 취향에 따라 적당히 사용한다. 재료 가래떡 450그램 떡 불림물 물 300미리 (육수 사용해도 좋음)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떡 무침 양념 간장 2스푼 조청 1.5스푼 식용유 0.5스푼 식용유 약간, 소금 약간 표고버섯 5개 목이버섯 1줌 (손질 후)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 100그램 대파 흰부분1대 불고기용 소고기 300그램 (+ 간장1스푼 조청1스푼 후추약간) 다진마늘 1.5스푼 ...
    Date2020.10.28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5425 file
    Read More
  16. 맨날 똑같은 떡볶이

    맨날 똑같은 떡볶이인데 오늘도 먼저 떡볶이소스. 떡볶이소스 재료는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조청 3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200그램 (150 넣어서 먼저 만들어보고 취향따라 50추가) 설탕 150그램 (취향에 따라 50~200) 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선택)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후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운 것을 좋아하면 1스푼까지 좋았다. 맛선생이나 산들애 대신에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하면 60%정도 사용한다. 고운고춧가루는 덩어리를 부수거나 체에 쳐서 준비한 다음 간장+물에 고운 고춧가루...
    Date2020.10.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6828 file
    Read More
  17. 낙곱새양념으로 곱창두부두루치기

    대창을 볶아 대창기름에 양념을 넣고 큼직한 손두부와 함께 자작하도록 끓여서 얼큰하고 고소한 곱창두부두루치기. 고추장없이 하는 양념은 이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이고 https://homecuisine.co.kr/hc10/89372 고추장이 1티스푼 들어가는 양념은 전골다대기이다. https://homecuisine.co.kr/hc10/95421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에는 고추장 없이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전골다대기(=낙곱새양념)을 사용했다. 맛은 대동소이하다. 내용은 전에 올린 곱창두부두루치기의 내용과 거의 같다 (=복사해옴) 재료 두부 700그램 1모 곱창 100그램 (볶기)...
    Date2020.10.21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3 Views1942 file
    Read More
  18. 부대찌개

    맛있는 햄과 소세지, 베이컨에 소고기다짐육, 김치약간, 양념장 약간으로 만드는 부대찌개. 전골다대기나 제육볶음양념이 있으면 양념장을 만드는 대신 2~3스푼정도 사용해도 좋다. 대창기름으로 만든 순두부 다대기를 만들기만 해놓고 아직 올리지 않았는데 순두부 다대기를 넣어도 맛있었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차돌박이나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내 취향으로는 라면사리보다는 냉동중화면사리가 더 맛있다. 시판 사골...
    Date2020.10.16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3297 file
    Read More
  19. 문어숙회, 문어삶기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시작한다. 전체 온도가 100도가 되면 문어의 촉촉한 맛이 줄어들면서 그때 부터 계속 더 질겨지기다가 문어를 40분~1시간이상 장시간 조리하면 (소갈비의 근막부분이 부드럽게 익듯이) 콜라겐이 젤라틴으로 용해되어 부드러워진다. 그래서 남부유럽의 문어요리에는 문어를 한 시간 이상 익혀서 만드는 뽈뽀가 있다. - https://homecuisine.co.kr/hc25/47959 문어는 사이즈가 아주 다양하...
    Date2020.10.1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7291 file
    Read More
  20. 소불고기, 간단 소불고기 양념

    평소에 소불고기양념을 대량으로 만들어서 늘 냉동해두고 사용하는 편인데 ( https://homecuisine.co.kr/hc10/64082 ) 바로 만드는 소불고기를 만든 지 꽤 오래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레시피를 정비해봤다. 간장을 주로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숨감맛을 더해서 간을 했는데 국물이 약간 생기면서 맨입으로도 먹기 좋은 간이다. 고기는 1~2미리 정도로 얇게 썬 샤브샤브용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 이상으로 두꺼운 고기는 이 레시피보다는 소불고기양념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질긴 경우가 거의 없어서 연...
    Date2020.10.07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458 file
    Read More
  21. 김치알탕, 명란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도 있고 참치김치찌개도 있는데 명란김치찌개는 왜 안직 안해봤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김치알탕을 해봤다. 다 하고보니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넣고 간을 조금 더 추가했으면 그것도 맛있었겠다 싶다. 재료 김치 약 4분의1포기 멸치황태육수 1리터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추가) 고추기름 약간 (없으면 생략) 명란 400그램 두부 1모 청양고추 2~3개 대파 듬뿍 후추 약간 명란젓을 만들 때 명란은 굵을수록 좋지만 탕이나 찌개에 사용하는 명란은 너무 굵으면 퍽퍽하니까 조금 작다싶은 것이 부드...
    Date2020.10.05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4568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