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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용없음주의)

생선전 중에 가장 일반적인 것이 동태전이지만 흰살생선은 전으로 부치면 다 맛있고 그 중에서도 달고기와 가자미를 좋아한다.




Treasures from the Sea® Wild Alaskan Flounder Fillets - 48 oz.


이렇게 생긴 패키지인데 중량은 사진의 48온스가 아닌 24온스로 약 680그램이고 가격은 약 1.2만원.

달고기는 냉동으로 파는 곳은 없고 수산시장에서 구입해서 먹었는데 요즘에는 마트에서 잘 손질된 생선살을 살 수 있으니 편하게 해동만 해서 생선전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가자미살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식용유 적당량



1필렛씩 든 가자미살은 냉장실에서 10시간정도 해동한 다음 키친타올로 겉면에 묻은 물기를 가볍게 톡톡 닦았다.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해서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물을 입혀서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져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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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제사 때 먹는 음식이라 제사음식 같지만 좋아하는 가자미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과 함께 먹어도 당연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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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보드라운 흰살생선살을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는 전에 올린 달고기전. 가자미살보다는 구입하기 약간 번거롭지만 달고기도 맛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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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oul 2016.01.17 01:14
    이렇게 부치는거 넘 좋아하는데 맛있겠다ㅠㅠ
    제사 안 지내는 집이라 얻어먹기가 힘들어요ㅎㅎ
    아 달고기 맛있는뎅... 서울에선 못 봤어요,
    달고기 하면 고든 램지 생각부터 나네요ㅋㅋ
    요새 서울에선 생선 다양하게 사기가 어렵구
    병어나 가자미만 되어도 무지하게 비싸요,
    수산시장에는 아직 진출할 엄두가 안 나고...
    그나저나 이마트 가면 저 손질가자미 필레
    사와야겠어요, 윤정님 따라 전 부쳐먹어야지-
  • 이윤정 2016.01.18 03:00
    주로 제사때 하는 음식이라 그렇죠ㅎㅎ
    달고기는 서울에선 안파나봐요.
    저는 고든램지 프로그램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고든램지 존도리'로 검색하니 고든램지와 존도리 사이에 히스토리가 깊은가봐요ㅎㅎ
    부산도 수산시장에 가지 않으면 다양하게 사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인데 이걸로 전부치니까 편하고 좋았어요^^
  • ssoul 2016.01.18 08:44
    hell's키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고든 램지가
    도전자들을 요리사로 하드트레이닝 시키는데요
    시그니처 메인 메뉴가 웰링턴이랑 존도리예요ㅎㅎ
    존도리가 탔어 식었어 덜 익었어 등등 욕 섞어서
    소리지르는데, 몇 시즌 봤더니 존도리란 말만
    들어도 f워드 들어간 독설이 자동 재생되네요...
    욕을 완전 찰지게 하신다는ㅋㅋ
  • 이윤정 2016.01.18 23:59
    헬스키친 채널 돌리면서 드문드문 조금 보긴 했는데 퍼킹퍼킹하는 그것의 정체가 존도리였군요ㅎㅎㅎ
    말투는 알고 있어서 저도 연상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 뽁이 2016.01.17 11:30
    이히히힣 이거 당연히 좋지요오오오
    깃 부쳐서 보들보들할 때 먹으면
    진짜 씹을것도 없이 호로록 ! 들어간다니까요 ㅋㅋㅋ
    계란부침은 정말이지 ㅋㅋㅋ
    흰살생선으로 이렇게 하는거 저도 완전 좋아해서
    명절 아니라도 먹는거 좋아요 흐흐
    동태 아니라 더 부드러울거 같고 ㅠㅠㅠ
    달고기가 더 맛잇긴해요 그죵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1.18 03:02
    제사나 명절때에 꼬지산적이니 생선전이니 만드는데
    한번씩 제사랑 상관없이 집에서 해먹으면 익숙한 음식인데도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달고기가 구입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달고기가 저는 더 좋아요ㅎㅎ
  • 테리 2016.01.17 11:38
    오오~~친절한 윤정씨~~
    가자미필레라~~~ 정말 고급진 생선전네요~
    울집 남자들 생선전이라면 사족 못 쓰는데!!!

    영국식 피쉬앤칩스도 해 먹음 죽음이겠어요!!!!!!
  • 이윤정 2016.01.18 03:03
    마트에서 가자미 필렛도 파는 세상이라 생선전 부치기 편하죠ㅎㅎ
    피쉬앤칩스 해먹던 틸라피아도 이제 다 떨어졌는데 다음에는 집에 있는 가자미로 하거나 달고기 사서 해야겠어요^^
  • 테리 2016.01.19 20:27
    달고기는 생선살을 직접 뜨시나요?
    가끔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손질에 자신이 없어서 스킵했었죠? 껍질도 벗기세요?
  • 이윤정 2016.01.19 23:59
    저 생선 포 뜨는 거 싫어해요ㅎㅎㅎㅎ
    제가 구매하는 곳은 달고기 살만 포 떠서 팔거든요.
    생선카페 등 돌아다녀보면 2키로에 배송비 포함해서 3.2만원정도라 비싸지도 않고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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