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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03:52

떡볶이들

조회 수 42479 추천 수 0 댓글 14



최근에 떡볶이 수정레시피를 올렸는데 그 소스로 만들던 떡볶이의 면면들.


레시피는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85428




간장 100그램

물 5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물엿 100그램

조청 300그램

고추장 200그램

설탕 150그램

맛선생/산들애 소고기맛 60그램

후추 1티스푼 (취향껏)





맵다는 민원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만든 양념에는 후추를 1티스푼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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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유리반찬통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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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반찬그릇에 싹싹 담았지만 그래도 볼에 양념이 조금 남았다. 만두를 조금 구워서 떡볶이양념을 곁들였다.



볼에 남은 양념에 물을 붓고 잘 풀어서 팬에 부은 다음 한 번 빠글빠글하게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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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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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되직한가 싶었는데 먹어보니 역시 좀 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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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링크에도 있는 누리만두. 만두 자체가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떡볶이양념을 곁들이면 먹을 만 하게 좋다.

소스를 끓이는 동안 팬에 기름을 약간 넉넉히 두르고 노릇노릇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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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만두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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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재료 전혀 없이 떡볶이 양념 졸인 것만 부어서 완성.

만두맛이 가려진 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떡볶이양념에 구운 만두는 원래 잘 어울리니까 좋은 조합이다.

뜨거워서 좀 식혀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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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면서도 달달하니 맛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떡볶이.


팬에 물을 붓고 굵은 가래떡을 푹 끓이고 오뎅을 넣고 대파와 당근도 채썰어서 넣고 떡이 팬에 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줬다.

떡이 말랑말랑하게 익으면 떡볶이양념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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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 두 개를 들고 떡볶이양념을 푸는데 양념이 모자라서 한 스푼 듬뿍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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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농도가 되면 불을 끄는데, 바로 불을 꺼서 뜨거울 때보다는 조금 식히면 농도가 좀 더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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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면만두도 구워서 곁들였다. 침대에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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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똑같이 만든 다른 날에 만두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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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


부평시장에서 떡볶이떡을 사왔다. 부평시장에 어묵가게가 예전보다 몇 배는 늘었는데 어묵가게에도 떡볶이를 별로 안팔고, 떡볶이떡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떡집에 가서 사왔다. 여태 늘 떡볶이 양을 조절해서 적게 했는데 오늘은 떡을 600그램정도 듬뿍 했다. 떡볶이는 왕 많으면 왕 좋은 거라 왕 좋았다ㅋㅋ



떡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대파와 당근도 듬뿍 넣고 끓였다. 떡이 말랑말랑한 거라 오래 끓일 필요는 없었고 떡이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계속 저었다. (떡이 단단하거나 해동한 것이면 상태를 봐서 끓이는 시간과 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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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서 오뎅도 넣고 떡과 오뎅이 불도록 끓이다가 떡볶이 양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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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넉넉하게 넣고 주걱 두 개를 들고 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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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서 더 넣었다. 아직도 약간 모자란 느낌인데 간을 보니 적당히 맵고 달고 해서 이대로 좀 더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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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달하게 간을 봤는데 내 입맛에는 좋은데 식구 입맛에는 좀 맵단다. 맵찔이고여..


떡도 말랑말랑하고, 떡, 오뎅, 채소, 소스의 양이 전부 부족하지 않고 넉넉하도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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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에서 떡을 사오자마자 만드는 떡볶이의 맛은 그냥 막 재밌다. 떡볶이 게이지를 그득그득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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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나 2019.11.18 11:38

    엉엉 떡볶이 너무 먹고싶어요. 시험기간 끝나면 한인타운가서 떡 사와서 꼭 해먹을거에요!ㅠㅠ

  • 이윤정 2019.11.19 02:31
    저는 그저께 먹었는데도 떡볶이가 먹고싶은데 한인타운에 가신다니 엉엉이 이해가 됩니다ㅎㅎ 시험 잘 치르시고 꼭 맛난 떡볶이 해드세요!
  • 레드지아 2019.11.18 13:53

    우와~~~~~~~~~~~~~~~~~~

    떡집에서 떡 사오자마자 만들어 먹는 떡볶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후....ㅠㅠㅠ 사진으로만 봐도 침샘이 콸콸콸  ㅋㅋㅋ

    두꺼운떡은 두꺼운떡대로 맛있어보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떡볶이용 떡은 떡볶이용떡대로 맛있어보여 가슴이 여전히 두근거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만두라니!!!

    진짜 한국여인들 (한국 사람 특히 한국여자들중에 떡볶이 안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ㅋㅋ) 다 쓰러지는 소리 들립니다 (그 중 한명은 접니다 ㅋㅋ)

  • 이윤정 2019.11.19 02:33
    제가 장보러 가는 시간이 늘 늦은시간이라 식재료를 사서 당일에 만드는 일이 잘 없거든요.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당일 뽑은 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니 역시 떡볶이는 떡맛이다 싶더라고요ㅎㅎㅎ 제가 맛있다고 오버한 게 사진으로도 보이시죠ㅎㅎㅎㅎ
    그러게 저도 그 중에 한 명인지 왜이렇게 떡볶이가 좋은지 이유를 모르겠어요ㅎㅎㅎㅎㅎㅎ
  • 멈뭄 2019.11.18 14:46

    미쳤다.................. 만두도 떡볶이도 미쳤네요...

    저는 오동통한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는 안 먹어봤어요.

    전에 한번 윤정 님이 만드신 가래떡 떡볶이가 넘 맛있어 보여서

    이런 거 먹어봤냐고 남편한테 사진을 보여줬던 적이 있는데,

    남편은 가래떡 떡볶이를 주로 먹고 자랐다고 하더라고요.

    지역에 따라 주로 먹는 떡볶이도 다른가봐요. ㅎㅎ

    암튼 이걸 본 이상 오동통한 떡을 구해서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으어 맛있겠당.

  • 이윤정 2019.11.19 02:39
    저는 쌀떡이 디폴트라서 쌀떡을 쌀떡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도 낯설어요ㅎㅎㅎ
    가래떡이라고도 생각을 안해봤고 그냥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좀 얇으면 떡볶이떡 그정도로 생각했거든요.
    제가 자란 동네에서는 경상도에만 먹는다는 물떡도 그냥 떡이라고 불렀어요ㅎㅎㅎㅎ (제 남편 동네는 간또라도 했다더라고요. 같은 부산인데도요)
    나이 먹고 밀떡을 처음 접한 다음에야 아 떡볶이용 떡에도 지역색이 있구나 알았어요^^
    그치만 밀떡이건 쌀떡이건 떡은 다 맛있는거니 남편분과 맛있는 떡볶이 해드셔요^^
  • 만두장수 2019.11.18 22:48
    마지막 사진은 정말이지...ㅠㅠ
    국물 떡뽀끼 유행했잖아요....이와 같은 정통한 맛이 왠지 더 땡기는 밤입니다^^;;
  • 이윤정 2019.11.19 02:40

    국물떡볶이 유행을 잘 몰랐어요. 유행에 하도 둔감해서요ㅠ 그냥 먹던대로 먹다보니 이렇게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ㅎㅎ

  • 신낑깡 2019.11.21 11:44
    떡볶이는 왕 많으면 왕 좋은 것.. 왕 공감해요!
    떡이 보기만 해도 쫠깃쫠깃 군침이 막 나요ㅠㅠ
  • 이윤정 2019.11.21 17:08

    왕공감해주시니 왕감사합니다ㅎㅎㅎㅎ 다다떡선이죠ㅎㅎㅎㅎ

  • 닭닭닭 2020.01.31 21:07

    안녕하세요 윤정님,,이곳을 얼떨결에 발견해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 떡볶이 소스 덕에 결국 회원가입하고 댓글도 씁니다,,^^,,이런 금쪽같은 레시피를 널리 알리시고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비록 자취생이긴 하나 먹는 것 하나는 제대로 해먹어야지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이 사이트는 그저 빛입니다. 특히 떡볶이 시리즈는 모두 완벽히 제 취향에 맞는 떡볶이라 그저 황송할 따름,,,저 레시피 양 그대로 만들어 제법 큰 반찬통의 반을 채우고도 만족이 되지않아 두배로 해서 꽉 채울 걸 하는 후회를 계속 합니다. 아무리 국물 떡볶이가 유행하고 엽떡,응급실 등 매운 떡볶이들이 대세라지만 사람은 결국 기본으로 마음이 끌리는 것 같습니다ㅠㅠ떡볶이의 교과서같은 레시피가 아닐까요,, 소스를 만들고 숙성시킨 후 처음 만든 떡볶이를 맛 본 오늘 먹자마자 바로 감상평과 감사를 남기려 다시 방문했습니다. 누군가 보면 쟤는 왜 저렇게 오버하나 싶겠지만 떡볶이에 관해서는 오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맛있는거 드시고 건강하세요 윤정님ㅠㅠㅠ앞으로도 멋진 레시피 기대하겠습니다!!!

  • 이윤정 2020.02.05 04:20
    안녕하세요 닭닭닭님.
    자취하시면서 밥 챙겨 먹는 일이 정말 보통일이 아닌데 제대로 챙겨드시려는 말씀에 제 마음이 다 훈훈해집니다^^
    떡볶이 양념이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제 떡볶이 양념 레시피대로 하면 양이 꽤 많잖아요. 그런데 이 재료 다 들여 만든 소스가 입맛에 맞지 않으시면 정말 재료가 아까운 일이니까요ㅠㅠ
    앞으로도 종종 소식 남겨주세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 자취만랩을꿈꾸며 2021.09.19 14:17
    자취생으로서 그저 빛입니다 30대이지만 계속 보면서 만들어보는재미가 있네요 저번엔 닭갈비를 이번엔 떡볶이 도전하려해용
    산들애소고기맛 말고 일반 다시다로 할수있는지요 하면 몇그램정도나 넣어야할지요...ㅠ
  • 이윤정 2021.09.23 02:45
    https://homecuisine.co.kr/hc10/97667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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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목살 삼겹살 구워먹고 김치볶음밥

    만사 귀찮을 때 제일 만만한 게 고기굽고 마늘굽고 적당히 먹다가 김치 볶아서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거라 그런 마음가짐으로 포스팅도 댓충뎃충 달군 무쇠팬에 목살을 넣고 맛소금을 솔솔 뿌린 다음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굽고 가위로 자르고 목살이 적당히 구워지면 돼지고기 기름이 있으니까 여기에 얇게 저민 마늘을 넣고 고기와 같이 구웠다. 고기에 마늘향이 배어들어 아주 좋다. 이렇게 몇 번 구워서 먹은 다음에 고기는 몇 점 접시에 덜어서 볶음밥에 넣으로겨 잘게 잘랐다. 팬에 대파 김치 넣고 달달달 + 밥 넣고 산들애(등 조미료) 넣...
    Date2022.09.1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1 Views17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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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낙곱새 대신 낙곱쏘

    낙곱새라는게 일종의 짜글짜글한 전골이라 주재료+채소+전골다대기+육수+사리의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재료 고운고춧가루 150그램 고추장 60그램 간장 100그램 친수피시소스 10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다진대파 흰부분 250그램 미림 75그램 설탕 50그램 후추 1티스푼 생강가루 1티스푼 (생강즙 30) (생략가능) = 약 1065그램 = 5회분 = 1회분에 200그램 낙곱새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82%99%EA%B3%B1%EC%83%88&where=document&search_...
    Date2022.09.14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16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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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사리곰탕면으로 부대찌개라면

    부대찌개 재료 중에 사골육수와 라면사리를 대신할 재료로 사리곰탕면을 사용하고 소세지, 양파, 대파, 김치약간을 넣고 끓인 부대찌개라면. 재료 사리곰탕면 1개 물 약 700미리 (끓이는 시간에 따라 물 양 가감) 소세지 4개 (코스트코 뢰겐스부르거 사용) 소고기 다짐육 50그램 (생략가능) 양파 중간 것 반 개 대파 흰부분 1.5~2대 김치 1~2잎 간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티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톡톡 (떡국떡이나 불린 당면사리는 취향에 따라 약간만 추가) 1. 양파와 대파는 채썰고 김치를 자르고 소세지는 얇게 썬다. 2. 라면사리를 제외한 재...
    Date2022.09.1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9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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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쿠스쿠스와 구운 가지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3등급 안심 구워먹기

    가끔은 소고기안심. 안심을 마트에서 사면 너무 비싸니까 미트박스에서 구매하는 편이고 미트박스에서는 1두분 = 2개를 구매하게 되는데 소고기의 암소여부나 등급이나 육량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긴 하다. 이번에도 미트박스에서 3등급 안심을 구매했는데 1키로에 4~5만원 정도였고(시세변동있음), 4키로정도 구매했다. 고기는 진공포장으로 오며, 진공포장 냉장보관 = 웻에이징이니까 이대로 냉장숙성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만에 하나 진공이 풀려서 도착했다면 보냉장보관이 웻에이징이 아니라 산퍠가 되니까 꼼꼼하게 포장상태를 확인해서 필...
    Date2022.09.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8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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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목살 돼지갈비

    과일을 넣거나 양념을 갈지 않고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해서 맛을 낸 돼지갈비. 토치가 있어야 돼지갈비맛이 난다. 달짠한 간이 딱 맞고 만들기도 완전 편하고 맛있다. 재료 (염도 1%) 목살 1000그램 (손질 후) 간장 35그램 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대파흰부분 40그램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회 톡톡 스푼계량 고기 1키로 간장 2.3스푼 피시소스 1.7스푼 설탕 3.5스푼 미림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흰부분 4스푼 다진생강 0.3스푼 후추 8회 톡톡 목살은 두껍지 않은 구이용을 사용해서 굽기 편...
    Date2022.08.3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1 Views240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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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길거리토스트, 햄치즈토스트

    식구1의 소울푸드인 햄치즈토스트. 만들기도 금방인데 엄청 좋아하니까 효율이 좋아서 주말 점심에 자주 해먹는다. 지난주도 지지난주도.. 평소에 레시피 쓸 필요도 없는 음식이라 사진을 잘 안찍는데 카톡으로 언니한테 보냈더니 장 볼 리스트를 쓰길래 그래도 레시피를 써서 재료목록이라도 있는게 낫다 싶어서 따로 포스팅을 써본다. 재료 (3개분량) 버터 적당량 식빵 6장 체다치즈 3장 샌드위치용 or 슬라이스 햄 150그램 양배추 3줌 계란 4개 대파 약간 (선택) 소금, 후추 설탕 밥숟가락으로 1개당 반스푼씩 케찹, 허니머스타드 ㅡㅡㅡㅡㅡㅡㅡ...
    Date2022.08.2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29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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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약간 이정도면 한식 아닌가? 싶은 토마토소스 김치소세지베이컨 파스타 재료 (2인분) 파스타 200그램 (250까지) 비엔나소세지 200그램 베이컨 150그램 EV올리브오일 페페론치노 4개 (생략가능) 다진마늘 1스푼 (생마늘이면 3~5개) 대파 흰부분 반대 김치 300그램 (5~6잎) 데체코 아라비아따소스 400그램 1개 파스타 삶은 물 약간 피시소스 0.5스푼 (간조절) 후추, 이탈리안시즈닝 약간 1. 베이컨과 소세지는 따로 굽는다. 2. 파스타는 시간에 맞게 삶아서 건져둔다. - 파스타 삶는 물에 소금은 평소 넣는 것보다 덜 넣는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
    Date2022.08.24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0 Views39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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