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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일품
2015.05.15 18:09

닭강정

조회 수 8234 추천 수 0 댓글 6

 

 

 

 

닭강정,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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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강정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서 제목이 닭강정이긴 한데 소스는 닭강정이고 튀김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었다.

 

 

 

치킨은 여러번 만들어봤는데 이번에도 마음에 100% 들지는 않았지만 그 중에는 이번이 가장 나았다. 이번에 만든 것을 베이스로 조금 더 개선해나가면 좋겠다 싶었다.

닭고기는 날개가 있어서 사용했는데 닭다리살을 순살로 사용해서 만들면 더 편하고 좋다.

소스는 지난번에 올린 등갈비 강정과 똑같다.

 

 

 

닭튀김은 보통 후라이드와 비슷하기는 한데 전분으로 되직하기를 조절했다.

튀김옷이 너무 되직하면 닭고기에 붙지 않고, 튀김옷이 너무 흐르면 튀기면서 다 분리된다.

자주 가는 닭집에서 스탠드믹서로 닭고기와 반죽을 섞는 걸 유심히 보곤 했는데 그 정도로 치대주는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여러모로 고민하고 실패도 해보고 나온 것이 닭을 묻히기 좋은 묽은 반죽과 닭을 섞고 그 위에 전분을 뿌려서 하나하나에 튀김옷이 되직하게 붙도록 하는 것이었다.

닭에 잘 붙기는 하는 반죽이 완성되었는데 전분 양이 밀가루와 같거나 많아서 바삭바삭하긴 하지만 원하는 만큼 가벼운 느낌은 아닌 것이 단점이었다.

 

 

 

 

 

닭 날개 약 1키로

 

치킨튀김 파우더

감자전분

 

 

소스로

 

양파 반개

물 6스푼

간장 6스푼

꿀 3스푼

조청 1스푼

설탕 3스푼(간보고 추가)

 

케찹 2스푼

케이준시즈닝 1스푼

케이옌페퍼 2티스푼

마늘 파우더 2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머스타드파우더 약간

감자전분 4분의1 티스푼

 

땅콩가루 약간

 

 

 

 

소스에 조청만 넣고 해보니 끓고 난 다음 식으면 엿처럼 너무 단단하고, 꿀만 넣으니 너무 묽고 조청과 꿀을 섞어서 쓰는 것이 되직하기가 좋았다.

케이준 시즈닝 생략해도 되는데 독특한 풍미를 주니까 취향에 맞으면 넣는 것이 더 맛있었다.

양념치킨에 가까운 소스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2&document_srl=7409

 

 

 

 

 

 

 

닭고기는 미리 소금, 후추, 갈릭파우더로 시즈닝했는데 보통은 염지제나 염지액을 쓴다고 하더라..

소금, 후추는 닭고기를 구워서 먹을 때 정도의 양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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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닭튀김용 파우더와 감자전분을 1.5:1로 섞어서 물을 붓고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 반죽했다.

파우더 3국자에 감자전분 2국자 넣고 물은 4국자정도 좀 더 넣었나 싶은데

뚝뚝 떨어지지 않고 되직하게 쭈욱 흐르도록 반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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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닭고기를 넣고 반죽과 골고루 섞은 다음 닭고기를 평평하게 펼치고 그 위에 전분을 뿌려서 되직하게 만들었다.

이때 전분과 밀가루를 2:1정도로 섞어서 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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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넉넉하게 잡고 튀김옷을 살짝 넣어 보아 바닥에 가라앉지 않고 1센치정도 잠기고 바로 떠오를 정도의 온도가 되면 튀김을 하기 시작했다.

 

 

 

 

튀김옷을 입힌 재료를 처음 기름에 넣으면 튀김옷이 익으면서 속의 재료도 익는데

기름에 튀겨지는 겉은 바삭해지지만 속의 재료가 익으면서 수분을 내어놓기 때문에 튀김이 금방 눅눅해진다.

한 번 더 튀겨내면 이미 익은 속재료는 더이상 수분을 내어놓지 않으므로 튀김옷을 더 이상 첫번째처럼 젖게 만들지 않아서 두번 튀긴 튀김은 바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두번의 튀김과정동안 기름에서 건져내는 튀김은 체로 건지고 체를 집게로 탁탁 쳐서 탁탁 쳐서 수분과 기름을 최대한 빼주고,

식힘망이나 체 등 아래에 두어서 수증기가 빠져나가고, 기름기도 아래로 빠질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그렇게 2번 튀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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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스는 분량대로 넣고 끓여서 약간 꾸덕해지면 불을 껐다.

 

 

 

2번 튀긴 닭고기가 바삭하게 잘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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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의 반은 강정소스에 묻히고 반은 후라이드로..

 

여기에 양배추샐러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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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옷은 아직도 개선할 여지가 있긴 하지만 매콤달콤한 소스에 바삭바삭한 닭튀김이라 맛있게 잘 먹었다.

 

 

 

 

 

 

  • 싱싱혜용 2015.05.15 19:01
    치느님도 직접!!
    튀김요리는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먹음직스러워보여요. 언제쯤 도전해볼 수 있을지 ㅎㅎ
  • 이윤정 2015.05.17 23:34
    튀김이 기름 튀는 것 때문에 일이 많아서 선뜻 손이 안가긴 하는 것 같아요.
    도전 하시려면 덥기 전에 하시길 추천합니다ㅎㅎㅎㅎ
  • 테리 2015.05.15 19:47
    아웅~~~윤정님은 과학을 전공하셨어도 진짜 잘 하셨을듯^~^^

    혹 덧가루를 전분말고 밀가루를 쓰면 어떨까요...
    서던 아메리카 스타일은다 밀가루만 쓰는것 같길래요.ㅋㅋ (내가 직접 안 해보고 정보만 슬쩍 흘림~~ㅋㅋ)

    치킨파우더는 어느 브랜드 사용하셔요? 백설표? 움트리?
  • 이윤정 2015.05.17 23:36
    과학 전공했으면 문대 나온 것 보다는 좀 먹고 살기 편했으려나요ㅎㅎㅎㅎㅎ

    밀가루만 써본 적이 있는데 그것도 벗겨져서ㅠㅠ
    덧가루가 밀가루랑 전분을 섞어서 썼어야 했나봐요. 그런데 바삭하게 가벼운 느낌이 나려면 비율이 중요할 것 같긴 해요.

    치킨파우더는 움트리 백설 다 써봤는데 백설이 좀 나았던 것 같아요.
    이제 다 썼으니까 다음에는 어떻게 할까 싶어요ㅎㅎ
  • 뽁이 2015.05.16 09:29
    우오오오오오 역시 !!!
    닭튀김쯤이야 ? ㅋㅋ 히히
    전 어제 노래를 부르던 치맥을 했어요 훗
    그래서 덜?부러운 ? ㅋㅋㅋㅋ
    과음 ... 이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5.05.17 23:37
    치맥은 역시 남이 튀겨주는 고기에 남이 따라주는 술인가요ㅎㅎㅎㅎ
    주말에 좀 달리셨군요ㅎㅎ 오늘 하루 숙취 잘 푸시고 속 시원하게 보내셨을 것 같아요. 내일은 또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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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새우만두, 찐만두, 만두소 만들기

    제목은 새우만두이긴 한데 새우와 돼지고기를 반반으로 넣어서 만들었다. 새우와 돼지고기가 아주 잘 어울린다. 간은 전체를 만두소를 무게로 재어서 0.5%로 맞췄다. 입맛에 따라 그냥 먹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간장+식초 양념장에 아주 살짝 찍으면 간이 딱 좋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다짐육 500그램 새우 500그램 알배추 300그램 대파 300그램 부추 300그램 다진마늘 50그램 간장 50미리 후추 0.5티스푼 참기름 3스푼 감자전분 3스푼 만두피 3팩 재료는 전부 손질 후 무게이고 여기에 삶아서 식히고 잘게 썬 당면 넣으면 좀 더 가벼운 질감이 ...
    Date2017.10.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11 Views299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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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오리소금구이

    마지막으로 오리소금구이 올린 것이 벌써 2015년이라니.. 그동안 자주 먹었는데 내용이 별로 다를 것이 없어서 올리지 않다가 오랜만에 업로드한다. 오리고기에 양념하고 부재료만 준비하면 되니까 간단하고, 고기에 볶음밥까지 해먹으면 당연히 맛있으니까 효율이 좋다. 후추는 갈아서 쓰는 후추말고 갈아져서 나온 오뚜기후추를 사용했고 다시다 대신에 맛선생 소고기맛을 사서 사용했다. 그거나 그거나 그게 그거지만...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오리 슬라이스 700그램 맛소금 0.5티스푼 다시다 0.5티스푼 다진마늘 2~3스푼 청양고추 7개 청...
    Date2017.07.1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756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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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감자고로케, 크로켓

    전에 올린 감자조림에 이어 감자고로케. 감자가 제철이라 듬뿍 사두고 여러모로 해먹는데 감자샐러드도 맛있고 감자조림도 고로케도 다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약 16개 분량) 튀김기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소금, 후추 버터 2스푼 스팸 작은 것 반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파프리카 3분의1개 옥수수 약 2스푼 밀가루 적당량 계란 1개 건식 빵가루 넉넉하게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전기밥솥에 넣고 물을 1컵 붓고 일반 취사를 눌러서 젓가락이 쑥 들어가도록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으깨두었다. 감자에 버터를 파묻어 넣어서 버터를 녹인 다음 ...
    Date2017.07.0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153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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