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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일품
2015.03.23 21:16

해물파전

조회 수 3690 추천 수 0 댓글 6

 

 

 

 

 

해물파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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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시장에서 파는 기장쪽파가 양도 많고 좋아보여서 한단 사고

풋고추, 홍고추, 청양고추, 가지, 호박, 오이, 양송이버섯, 감자, 고구마까지 넉넉하게 장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온갖 채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상쾌한 느낌이 해물파전으로 이어졌다.

 

 

 

요즘은 부침가루에 시즈닝이 다 되어서 나오니까 별로 필요없는 내용이지만

밀가루에 양파파우더, 마늘파우더, 전분, 찹쌀가루를 섞으면 시판 부침가루와 비슷하다.

여기에 소금간을 약간 하고 참기름을 조금 넣어서 부치면 바삭하면서 풍미도 좋고 간도 맞다.

여기에 전분의 함량을 조금 늘이면 튀김가루와 거의 비슷한데 튀김가루로 전을 만들면 조금 더 바삭바삭하다.

 

 

 

 

사용한 재료는

 

멸치, 다시마, 황태, 대파, 무, 표고버섯 육수

부침가루

 

쪽파 넉넉하게 3줌

풋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오징어 약간 작은 것 1마리

키조개부산물 약 200그램

(바지락이나 홍합도 좋다)

 

계란3개

 

 

 

 

 

 

 

 

홍합이나 바지락을 삶아서 조개육수를 사용하고 조갯살도 넣으면 좋지만 집에 있는 오징어와 냉동조갯살을 넣을거라 육수를 우려내서 반죽했다.

멸치, 다시마, 황태, 대파, 무, 표고버섯 육수로 500미리 정도 진하게 우려낸 다음 식히고 얼음을 넣어서 차게 해두었다.

 

 

부침가루는 종이컵으로 2.5컵? 정도 되는 분량을 넣었는데 대충부어서 정확한 양을 모르겠다.

찌짐 반죽은 살짝 묽은 스프 느낌이 나도록 주르륵 흐르게 농도를 맞춰서, 되직한 느낌이 전혀 없도록 했다. 

 

차가운 육수를 넣고 밀가루는 날가루가 없을 정도로 가볍게 치면 찌짐반죽에 글루텐이 덜 생성되어서 바삭하다.
찌짐을 얇고 바삭하게 부칠 수 있도록 농도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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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와 조개살은 데쳐서 준비하고 쪽파는 적당히 썰고 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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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반죽에 쪽파, 고추, 해물을 넣어서 섞어서 굽기만 하면 끝.

반죽이 약간 모자란듯 하게 대충 묻을정도로 양이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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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취향에 따라 1장에 반개정도 부어넣을 수 있게 풀어두었다.

이정도 분량으로 딱 5장이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쪽파를 집게로 집어서 팬에 올려 얇게 펴고 반죽을 국자로 떠서 그 사이사이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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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이 어느정도 익어서 반죽이 굳어지면 계란물을 조금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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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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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식초, 고춧가루로 만든 초간장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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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로 반죽한 부침개가 심심하지 않게 감칠맛이 있고 쪽파는 달달하고 해산물도 쫀쫀하고 바삭바삭하면서도 계란이 있어서 고소한 해물파전이었다.

파전이야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고 늘 맛있는거라 당연히 맛있게 잘 먹었다.

하나씩 구워가며 먹어가며, 금방 만든 파전을 아뜨아뜨하고 후후 불어서 초간장에 찍어 먹으니 기분도 조금 좋아졌다.

 

 

 

 

 

 

  • 행복배 2015.03.23 22:51
    한꺼번에 다 섞어서 부치는게 아니군요......
  • 이윤정 2015.03.25 00:17
    저는 계란을 이렇게 위에 얹는 걸 좋아해요ㅎㅎ
  • 뽁이 2015.03.24 07:08
    아뜨아뜨 ! 맞아요 ㅋㅋㅋ
    한입에 크게 넣으려다가 멈칫 ! 하는 ㅋㅋㅋ
    그렇게 먹어야 먹은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푸히히

    맞아요 찌짐에도 반죽할 때 육수 사용하면 훨씬 맛있더라고요
    반죽에 마늘이랑 양파파우더 넣음 진짜 맛있을 거 같아요
    예전에도 찌짐 좀 디비는 녀자(?)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서
    이 찌짐의 진가가 느껴지네요 ㅋㅋ 히히
  • 이윤정 2015.03.25 00:18
    뽁이님은 뭘 좀 하시는 분ㅎㅎㅎㅎ
    찌짐은 좀 잘 디빈다고 그런 적이 있는데 부끄럽게 기억하고 계시면 어쩝니까ㅎㅎㅎ
    부추전도 좋아하는데 부추는 깨끗하게 씻으려면 손이 많이 가서 편하긴 파전이 편한 것 같아요ㅎㅎ
  • 테리 2015.03.28 10:16
    저누 그래서 과감히 부추 앞대가리가 지저분하면 댕겅 잘라버리고 나머지를 쓴다는.ㅋㅋ

    윤정님 파전 볼 때마다 나도 담에 이렇게 해야지 했다가도 번번이 까먹고 쪽파 길게 부친다는.ㅠㅠ
    잘라먹기 귀찮게스리~~~파전은 부산이 원조 아니겠어요~~?^^
  • 이윤정 2015.03.29 23:40
    헐ㅎㅎㅎㅎ 완전 과감하십니다ㅎㅎ 저도 다음에 그래야겠어요ㅎㅎㅎ
    파전은 저는 잘라서 부치는게 편해서 늘 이러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똑같지 않겠어요ㅎㅎ
    부산 외 지역에서는 동래파전이라고 많이 있던데 부산에서는 별 생각 없는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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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신전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평소에 늘 만들어 두는 떡볶이소스로 신전떡볶이를 만들었다. 신전떡볶이는 떡+소스에 여러 튀김을 곁들이는 시스템인데 내가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떡+소스+오뎅+라면사리로 만들었다. 라면사리와 오뎅을 떡볶이에 넣었으니까 본질에서 좀 벗어났고, 소스 맛은 내 생각에는 비슷하다. 신전떡볶이는 카레향과 후추가 특징적인데 맛을 보고 여러모로 해보니 분말형 카레를 넣었을 때 생기는 소스의 농도가 아니고, 향신료는 큐민이 제일 먼저 느껴지는데 향신료 조합이나 가람마살라보다는 커리파우더가 제일 가깝게 느껴졌다. 이러고 보니 떡볶이 많이...
    Date2019.03.24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4 Views1603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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