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고기
2017.09.09 23:56

불족발, 족발볶음

조회 수 9646 추천 수 0 댓글 6



크기변환_IMG_5735.JPG



족발을 하고 남은 것은 냉장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3~4일정도 보관했는데 상태가 여전히 괜찮았다.

얇게 썰어서 매콤하게 불족발을 만들었다. 더 맵게 하려면 베트남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먼저 만들어 둔 족발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4582&mid=hc10



사용한 재료는


고추기름 1스푼

족발 500그램 (삶은 후)


설탕 1스푼

미림 1스푼

간장 1.5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매운것 좋아하면 3스푼까지)


베트남고추 약 15~30개 (매운것을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가감)

대파 1대 

양파 중간것 1개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깨

쪽파 약간 (선택)


매운것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더 넣어도 괜찮지만 이대로도 충분히 매콤매콤하다.

고추기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20/66924

(식용유에 대파를 볶다가 불을 끄고 고춧가루를 넣어 걸러서 5분정도 두었다가 윗기름만 따라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고추기름을 내서 사용해도 좋다.)


간장은 족발의 간에 따라 족발이 약간 싱거우면 2스푼까지도 좋다.

미리 간장을 넉넉하게 잡아 짜게 만들 필요는 없고 마지막에 불을 끄고 간을 봐서 약간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뿌려서 입맛에 간을 딱 맞추면 적당하다.



크기변환_IMG_5683.JPG    크기변환_IMG_5655.JPG



팬에 족발을 넣고 양념과 채소를 넣어 센불에 빠르게 볶아내는거라 채소와 양념은 바로 사용하기 좋도록 다 준비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양파와 대파는 너무 가늘지 않고 1센치 정도로 툭툭 썰었다. 대파와 양파는 금방 볶아내는거라 겹겹을 풀어서 준비하는 것이 편하다.

매운것 좋아하면 베트남고추를 반으로 부숴서 사용해도 된다. 너무 매워질 수도 있지만..


크기변환_IMG_5718.JPG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달군 다음 썰어 둔 족발을 넣고 약간 탁탁 소리가 나는 정도로 잘 볶았다.

그 다음에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 설탕이 녹고 단맛이 배도록 하는데 설탕을 넣고 나서 부터는 눋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계속 잘 볶아주어야 한다.


크기변환_IMG_5712.JPG     크기변환_IMG_5713.JPG


여기에 미림과 간장을 넣고 화르르 볶아낸 다음


크기변환_IMG_5714.JPG     크기변환_IMG_5716.JPG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이 잘 묻도록 전체적으로 저어가며 센불에 금방 볶고, 마지막으로 채소를 넣어서 한 번 더 센 불에 얼른 볶아냈다.


크기변환_IMG_5717.JPG     크기변환_IMG_5720.JPG 



양파와 대파는 족발에 곁들여 아삭아삭하게 먹는 맛으로 센 불에 얼른 볶아내어 만들었는데 익은 것을 좋아하면 불을 줄이고 조금 더 볶아도 괜찮다.

토치로 불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후추를 약간 넣고 참기름을 살짝 뿌려서 전체적으로 저었다. 여기서 토치질 한 번 더.


크기변환_IMG_5723.JPG 



접시에 담고 깨와 쪽파(선택)을 뿌려서 완성.

이미 삶은 고기를 사용해서 센 불에 화르르 볶아내는거라 금방 만든다.

삼겹살이나 사태를 수육으로 삶고 남는 고기가 있으면 똑같이 만들어도 좋다.


크기변환_IMG_5735.JPG 




크기변환_IMG_5737.JPG


쫀득쫀득한 족발에 화끈한 매운맛, 아삭아삭한 채소가 잘 어울린다.

족발을 갓 만들어서 반찬을 곁들인 것도 당연히 맛있지만 내입맛에는 이렇게 양념하고 볶은 것이 더 맛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다.




  • T.T 2017.09.10 16:12
    이거보고 그냥족발보니까 뭔가 싱거워보여요ㅋ
    전 고기냄새?에 민감한편이라 족발을 맛있게 먹어본적이 없어요 글두 왠지모르게 땡길때가 있어서 한 점 먹으면 역시나 비려요 -0-;;
    이건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같이 생겼어요 ㅎㅎㅎ
  • 이윤정 2017.09.14 00:33
    그냥 족발은 바로 삶아서 먹는 맛이 있고 이건 또 이삼일 두었다가 꺼내서 달달 볶으니 약간 거저먹는 맛이 있어요ㅎㅎ
    고기냄새에 민감한 편이시면 족발은 별로 안맞으실텐데, 불족발도 이대로 해드시기 보다는 삼겹살 수육으로 만드시면 더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요^^
  • 레드지아 2017.09.11 10:37

    저는 말로만 들어본 불족발이네요!!!

    저희집 식구들이 저빼곤 매운걸 못먹어서 불족발 시킬 엄두조차 못내어봤거든요!!!

    술안주로 좋다니 더더욱 유심히 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7.09.14 00:34
    저도 비슷한 이유로 집에서 생선을 잘 못먹어요ㅎㅎㅎ
    그래도 가끔씩은 레드지아님도 저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온전히 챙겨먹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런 건 술안주로는 누가 해줘야 더 좋은데 그쵸ㅎㅎㅎㅎㅎ
  • 뽁이 2017.09.20 09:56

    아 ... 엊그제 수육해먹었는데 ...

    고기가 남아야 말이죠 ;; 허허헣 ㅋㅋㅋㅋㅋ

    안남아요 안남아 ㅋㅋㅋㅋㅋ

    일부러라도 따로 해 먹고 싶어요 !

    워낙 이런 양념 좋아하고 이러니까 ...

     

    금주 해제 ? 되자마자 요즘 넘 달리고 있어서 ㅋㅋ

    이거 먹음 또 신나게 마시게 생겼어요 ㅋㅋㅋ

     

    윤정님 잘 계시죠 ?

    레시피도 오랜만인거 같아요 ㅠㅠ

    이제 선선하니 가을이 오니 맛난거 또 많이 보여주세용 !!!

  • 이윤정 2017.09.22 00:57
    뽁이님 나타나셔서 우와와왕 했지말입니다ㅎㅎㅎㅎ
    수육을 해드시고 남기는 방법은 더더 많이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걸까요ㅎㅎㅎㅎ

    금주해제라니 애기 수유 뗄 때가 된겁니까! 아이고 너무 이쁘겠다ㅎㅎㅎㅎ
    이제 뽁이님 해주시는 맛난 밥 먹고 무럭무럭 자랄 까지 쓰고 블로그 다녀왔어요.
    아이고 이뻐라ㅎㅎㅎㅎ

  1.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메추리알은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만들고 있고 최근에는 한우 암소 사태를 듬뿍 사서 수육도 해먹고 장조림에도 넣고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올리는 장조림. 메추리알은 삶아서 까서 만들면 가장 맛있지만 힘들어서 깐메추리알을 사용했다. 요즘 코스트코 메추리알이 1키로에 5600원정도라 저렴하고 좋다. 사태를 소량으로 2시간 삶으면 좀 부담스러우니까 가족들 먹을정도로 1~2키로 삶아서 수육을 하고 남은 사태를 사용하면 효율이 좋다. 사태는 수육으로 요리하지 않고 그냥 썰어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다. 어쨌든 사태 수육은 여기 - https:...
    Date2018.08.1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9315 file
    Read More
  2. 삼치조림

    정말 오랜만에 생선. 생선은 냉동보다는 생물이 최고지만 요즘 장보러 갈 여유가 없어서 지난 봄에 가끔 구워먹을까 싶어 사 둔 냉동삼치로 삼치조림을 만들었다. 감자가 제철이라 집에 많이 있어서 조림에 무 대신 감자를 넣었다. 제목이 삼치조림이긴 한데 어릴 때부터 엄마께서는 이런 음식을 지졌다고 하셨다. 그런데 경상도말로 찌졌다고 하셔서 예를 들면 '고등어 찌져놨다 얼른 들어온나'. 그래서 내가 아는 리얼 네임은 ' 삼치 찌진거' 인데 삼치지짐이 더 맞다고 할 수 있겠다. 사용한 재료는 삼치 3도막 (냉동삼치필렛 2개) 황태멸치육수 3...
    Date2018.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470 file
    Read More
  3. 감자볶음, 감자의 특성, 용도, 보관

    겨울 내도록 감자가 너무 비싸서 거의 사지 않다가 햇감자가 나와서 한박스 샀다. 한박스를 사면 보관이 중요한데, 감자는 어두운 곳에서 7~10도의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싹이 트거나 부패하며,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전분의 일부가 당으로 분해된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습기를 흡수하는 포장지로 감싸 냉장보관했다가 실온에 하루이틀 두어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감자는 보통 전분과 단백질의 햠량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점질감자(왁시포테이토)와 전분 함량이 높은 분질감자(밀리포테이토)로 나눈다.(...
    Date2018.06.0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13146 file
    Read More
  4. 청포묵무침

    원래 탕평채는 녹두묵(청포묵)에 갖은 양념을 한 고기, 숙주, 미나리, 황백지단, 김에 초간장을 기본으로 하는데 청포묵, 고기, 계란지단, 김으로 조금 단출하게 만들었다. 취향에 따라 데친 숙주나 미나리를 곁들이면 더 좋다. 청포묵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청포묵가루를 사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마음에 딱 들게 나오지 않는다. 요즘에는 홈플러스에서 팔고 있어서 편하게 사먹는다.. 사용한 재료는 불고기용 소고기 150그램(+간장약간, 후추약간) 청포묵 320그램 1팩 계란2개 계란지단 초간장으로 간장 1스푼 식초+설...
    Date2018.04.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5580 file
    Read More
  5.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저렴한 재료로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반찬인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는 염장이라 오래가니까 떨어지면 사두고 한두달에 한 번씩 만들어 먹는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염장미역줄기 1팩 (약 300그램) 식용유 약간 다진마늘 반스푼 피쉬소스 1티스푼 (간보고 조절) 설탕 0.3티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액젓보다 조금 덜 쿰쿰하고 깔끔한 맛인 피쉬소스로 맛을 냈다. 볶으면서 피쉬소스의 향이 날아가고 깔끔하게 간이 잘 된다. 피쉬소스가 없으면 대신에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고 맛소금을...
    Date2018.03.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5856 file
    Read More
  6. 무나물

    요즘 무가 맛있고 싸서 무조림도 좋고 무나물 무생채 다 좋은데 무나물을 제일 자주 만든다. 무조림은 다음에.. 무, 육수, 국간장, 마늘, 대파만 있으면 되니까 만만하고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무 반개 육수 1.5컵 국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깨 약간 무의 크기에 따라 간이 다르니까 국간장은 먼저 2스푼을 넣어서 간을 보고 부족하면 조금 더 추가하면 적당하다. 무는 푹 익혀도 부서지지 않도록 세로로 넓고 얇게 썰고 세로로 얇게 채썰었다. 위와 같이 썰 때에는 조금 두꺼워도 부서지지 않은데 아래와 같이 동그랗게 썰 때에는 조...
    Date2018.01.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2125 file
    Read More
  7. 상추무침

    여태까지 올린 적이 없는 것이 더 이상한 상추무침. 상추는 요즘은 연중 나오니까 따로 제철은 없지만 너무 더울 때는 재배하기가 어렵고 저온을 잘 견디는 편이다. 추워지기 시작하면 부드러운 상추가 나기 시작해서 첫 수확 후 아삭해지고 겨우내 먹기 좋다. 상추는 얼음물에 잠깐 담가두면 세포에 수분이 회복되어 조금 더 아삭아삭해진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별 내용이 없는데 보드라운 상추에 새콤달콤짭짤고소하니 계속 먹힌다. 재료라고 따로 쓸 것도 없지만 어쨌든 재료는간단하다. 상추 넉넉히 식초+설탕 녹인 것 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식...
    Date2017.11.10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2001 file
    Read More
  8. 꽈리고추 오뎅볶음

    오랜만에 올리는 꽈리고추 오뎅볶음. 꽈리고추는 계절따라 가격변동이 있어서 요즘같이 비싸지 않을 때 사서 간단하게 잘 볶아먹고 있다. 꽈리고추는 대패삼겹살이나 베이컨, 소고기, 새우 등 함께 볶으면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 오뎅 약 4장 꽈리고추 약 30개 대파 1대 양파 반개 다진마늘 약간 간장 1.5~2스푼 청주 2스푼 물엿 약간 후추약간 참기름 약간 꽈리고추는 씻어서 물기를 바짝 털어내고 꼭지와 끝부분을 자른 다음 사진처럼 칼을 심을 관통하면서 반으로 썰고 양쪽에 붙은 부분을 칼로 썰거나 손으로 떼어내면 심을 빼고 씨를 털기 조금 ...
    Date2017.11.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4593 file
    Read More
  9. 오이무침

    오이무침은 간단하게 무쳐서 밥상에 올리면 매콤하고 아삭 상쾌하게 늘 맛있다. 봄을 지나 한여름에 오이가 조금 비쌌는데 가을이 되고 오이가 저렴해져서 한두개 사오게 된다. 오이의 가시가 바삭바삭하게 서 있고 단단한 것이 좋은 것은 기본이고 오이는 아랫쪽의 씨부분이 너무 두꺼우면 속에 씨가 단단하고 가득 들었으니까 아랫부분이 불룩하지 않은 것으로 고르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오이 2개 소금 1티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다진대파 1스푼 간장 약간 (간보고) 참기름, 깨 약간 오이만 무쳐도 좋고 양파나 부추가 있으면 조...
    Date2017.10.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47783 file
    Read More
  10. 잔멸치볶음

    세멸, 지리멸치로도 불리는 작은 멸치로 만든 멸치볶음. 기본 반찬으로 자주 해둔다. 월요일 도시락 반찬을 하려고 일요일 밤에 만드는 일이 가장 자주있다. 깜빡하고 있다가 비몽사몽하면서 만들기도 하고;;; 사용한 재료는 잔멸치(지리) 2줌 미림 2스푼 (청주도 가능) 식용유 약간 간장 1스푼 (간보고 가감) 올리고당 1스푼 (간보고 가감) 참기름, 깨 알콜이 냄새분자와 결합해서 증발하면서 냄새를 날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향, 미정 등 술로 분류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안되고 꼭 알콜이 있는 청주나 미림을 사용해야 한다. 올리고당 대...
    Date2017.09.0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62427 file
    Read More
  11. 두부조림들

    1주일에 한번은 늘 만들어서 도시락반찬으로 보내는 두부조림들. 두부굽고 육수붓고 양념하고 적당히 졸여서 반찬으로 싸주면 잘 먹으니까 자주 하게 된다. 두부조림 양념 그대로 오뎅조림이나 참치조림, 꽁치조림을 만들어서 반찬을 준비하기도 한다. 사용한 재료는 두부 1모 (550그램)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멸치육수 1.5컵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양파 반개 (선택) (가끔 돼지고기 다짐육 100그램 (선택)) 참기름, 깨, 후추 두부는 부평시장에 늘 가는 두부집에서 파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데 시장에 갈 시간이 없...
    Date2017.08.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2691 file
    Read More
  12. 쫀득한 우엉조림, 만드는법

    2년만에 올리는 우엉조림. 색감은 진하지만 전혀 짜지 않다. 아삭아삭한 우엉조림은 좋아하지 않아서 늘 쫀득쫀득한 우엉조림으로 민들고 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바짝 졸여가며 계속 볶으면 되니까 재료나 실제 과정은 간단한데 계속 볶아줘야 하는 단점은 있다. 짜지 않게 간을 맞춰 잘 졸이고 볶아낸 우엉조림은 한입 먹을 때마다 없어지는 게 아깝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우엉 400그램 (손질 후) 물 약 1리터 간장 3스푼 미림 3스푼 청주 3스푼 설탕 1스푼 물엿 약 4스푼(간보고 가감) 올리브오일 약간 참기름 약간 우엉은 씻어서 껍...
    Date2017.07.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66990 file
    Read More
  13. 간장감자조림, 매콤감자조림

    요즘 햇감자가 맛있는 철이라 분이 잘 나는 수미감자를 10키로 샀다. 볶고, 조리고, 튀기고, 으깨가며 여러가지로 자주 해먹고 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간장감자조림과 매콤감자조림. 두 가지 다 맛있다. 먼저 간장감자조림.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사용) 식용유 약간 감자 약간 큰 것 4개 양파 큰 것 1개 황태육수 1.5컵 간장 3스푼 물엿 1.5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베트남고추 5~6개 후추, 참기름, 깨 약간씩 감자 크기에 따라 간이 달라지니까 맛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반스푼정도 더하면 적당하다. (감자는 중간~약간 큰 ...
    Date2017.06.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9 Views24918 file
    Read More
  14. 두루두루 사용하는 김치볶음, 김치찜, 김치찌개

    늘 집에 만들어두는 반찬인 김치볶음. 이기는 한데 실제로 볶는 과정은 없어서 김치찜에 가깝다. 김치로 만드는 반찬을 생각보다 별로 올린 적이 없는데 하도 자주 만들고 또 너무 별 일도 아니라서 사진을 찍지도 않다가 오랜만에 올려본다. 김치만 이렇게 볶아두면 1주일은 그냥 반찬으로 먹는데 금방 없어지니까 1주일을 둘 일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그래도 하자면.. 보쌈 삶거나 고기를 구워먹을 때도 곁들이는 건 기본이고, 두부만 데쳐서 곁들여 먹어도 두부김치, 대패목살과 함께 양념해서 김치제육볶음으로도 좋다. 참치나 꽁치, ...
    Date2017.06.14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6 Views17061 file
    Read More
  15. 나물비빔밥, 따닥불고기, 된장찌개

    이렇게 밥상 차리면 한마디로 나물비빔밥인데 하는 일에 비해서 이름이 짧으니까 풀어쓰자면.. 곤드레나물, 무나물, 무생채, 애호박볶음, 당근볶음, 미역줄기볶음, 가지구이에 계란지단으로 나물비빔밥 고명을 만들고 보리밥을 짓고 따닥불고기를 굽고 된장찌개를 끓여서 밥상을 차렸다. 만드는 데에 시간이 꽤 걸려서 그렇지 만들기만 하면 늘 맛있다. 사용한 재료를 나열하자면.. -------------------- 곤드레나물 곤드레나물 약 1줌 다진마늘 대진대파 각각 0.5스푼 국간장 0.5스푼 참기름, 깨 약간 -------------------- 무나물 무 반개 황태육수...
    Date2017.06.0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9404 file
    Read More
  16. 간단하게 베이컨 대파전

    밥상에 메인요리가 약간 부실하다 싶을 때 뭐 하나 더 하고 싶은데 바빠서 시간도 없고 할때 시판 부침가루로 얼른 대파전을 만들면 밥상이 조금 더 풍성하게 느껴진다. 마음먹고 꽤 좋은 한식집에 가도 여러 요리 중에 은근히 제일 처음부터 잘 먹히는게 이런 간단한 전이니까 편하게 만들어도 식구들이 잘 먹어서 좋다. 너무 간단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편하게 먹는거라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사진에 나오는 딱 한 장 분량으로 부침가루 100미리 차가운 물 100미리 대파 2대 (크기에 따라 조절) 베이컨 약 2줄 대파는 크기에 따라 다르니...
    Date2017.05.3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8656 file
    Read More
  17. 통마늘 메추리알 장조림

    요즘 나오는 햇마늘로 장아찌를 담고나서 통마늘 장조림도 하고 통마늘 볶음밥도 하고 있다. 마늘이 연하고 톡 쏘는 맛이 적어서 두루두루 다 맛있다. 장조림은 간장물 염도를 1.5%로 맞춰서 보통 장조림보다 짜지 않게 간을 맞췄다. 사용한 재료는 통마늘 듬뿍 3줌 (메추리알과 거의 비슷한 양) 메추리알 50개 황태육수 600미리 간장 4.5스푼 청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2스푼 마늘은 넉넉하게 까서 너무 작은 것을 볶음밥용으로 따로 두고 적당히 통통한 것들로 골라서 듬뿍 준비했다. 메추리알은 실온에 꺼내두었다가 물에 넣고 같이 끓이기 시작...
    Date2017.05.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3862 file
    Read More
  18. 진미채볶음, 오징어채볶음

    밥반찬으로 늘 손에 꼽히는 진미채볶음. 도시락으로 싸가기도 좋아서 자주 만든다. 매콤달콤하게 볶아두면 술안주로도 잘 먹힌다ㅎㅎ 사용한 재료는 진미채 350그램 간장 100그램 물엿 100그램 고추장 100그램 설탕 3스푼 고운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2스푼 고추기름 3스푼 참기름 2스푼 후추 약간 깨 약간 넉넉하게 진미채 양이 달라도 전체 양념 양과 진미채의 양이 거의 같도록 양념의 양을 잡으면 적당하다. 고추장은 숟가락으로 계량하면 들쑥날쑥이라 저울로 양을 재면 제일 편하다. 고추기름은 미리 만들어서 넣어야 훨씬 맛있다. 고추기름 -...
    Date2017.05.1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72848 file
    Read More
  19. 불고기양념으로 호두멸치볶음, 간장멸치볶음

    미리 만들어 둔 불고기 양념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51790 으로 불고기양념은 늘 냉장고에 있으니까 도시락 반찬으로 오뎅볶음이나 멸치볶음 같은 밑반찬을 자주 만들고, 지난 주말에는 불고기버거와 불고기양념 등갈비 바베큐를 만들었다. 평소에도 불고기 양념을 여기저기 쓰고 있기는 해서 의미없는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참고해서 만드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도 쓰고 있습니다 하고 보여드리고 싶다. 불고기양념은 간장+설탕이 들어가는 곳 어디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과일과 야채가 졸여져있는 불...
    Date2017.05.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0161 file
    Read More
  20. 스팸두부조림

    몇 달 째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 도시락반찬을 조금 넉넉하게 싸는 편이기도 해서 감자볶음, 오뎅볶음, 멸치볶음, 진미채볶음, 참치김치볶음, 미역줄기볶음 등 볶음류에 여러 나물 그리고 장조림, 두부조림, 깻잎무침, 불고기, 제육과 같은 도시락 반찬을 끊임없이 만들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른나라 음식은 덜하게 된다. (그리고 도시락은 앞으로도 계속 싸게 될 것 같다..) 두부조림도 자주 하니까 그냥도 하고 다짐육도 넣고 스팸도 넣고 이것저것 돌려가면서 하는데 스팸두부조림은 한 번도 올려본 적이 없어서 오늘은 스팸두부조림. 명절에 들어...
    Date2017.04.1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6994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