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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 탕
2018.01.23 23:06

라면전골

조회 수 42085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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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전골 재료를 잔뜩 사두고는 귀찮아서 라면이나 먹을까 하다가 몇 번 해 먹은 라면전골.

전골이라는게 원래 재료 준비가 가장 큰 일이라 라면에 넣으나 육수에 넣으나 하는 일은 거기서 거긴데 육수 만드는 수고를 조금 줄여준다 생각하고 가볍게 먹기 좋다.

결국에는 라면이긴 하니까 마음은 가볍게!


라면은 풀무원 육칼을 사용했다.
육칼을 그냥 끓이면 국물이 진해서 그냥 먹기로는 좀 무거운 감이 있는데 
전골로 만들면서 라면물을 조금 넉넉하게 맞춰서 간을 하면 하면 짜지 않고 약간 매콤한 샤브칼국수와 비슷하다.


이전에 올린 소고기 버섯 샤브칼국수 - https://homecuisine.co.kr/hc10/64720



사용한 재료는 약 2~3인분으로

라면 2개

물 1.1~1.2리터 (간보고 가감)

다진마늘 1스푼

고추기름 약간

후추 약간


불고기나 샤브샤브용 소고기 200그램

만두 5개

떡 약간

알배추 5잎

팽이버섯 반줌

새송이버섯 1개

대파 반대


밥 0.7그릇

계란 1개

쪽파 약간

김 약간



육개장에 고추기름을 넣으니까 여기에도 고추기름을 사용했는데 고추기름 대신 고운 고춧가루를 약간만 넣어서 만들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생략해도 괜찮다.
라면 스프 2개에 고기와 채소, 버섯도 넉넉하게 넣어서 만드니까 보통 라면 간보다 약간 싱거운데 보통 라면 정도의 짠맛을 좋아하면 간장을 1티스푼정도 넣어 간을 맞추면 적당하다.


재료 준비하고 라면 끓이는 게 전부니까 당연히 간단하다.

알배추는 물기를 탈탈 털어서 송송 썰고, 팽이버섯을 밑둥을 손질해서 한 번 헹궈서 물기를 빼고, 새송이버섯은 얇게 썰어서 준비했다.
대파도 송송 썰고, 소고기는 얇은 불고깃감으로 준비하고 만두, 떡도 준비했다. 냉동만두는 채소를 손질하기 전에 가장 먼저 꺼내서 적당히 해동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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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건더기스프와 액상스프에 물을 1.1리터 정도 붓고 끓여두었다. 
(채소와 고기를 먹은 다음 라면사리를 넣을 때 국물의 농도와 간을 맞추려고 물은 옆에 더 준비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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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전부 넣고 알맞게 익으면 좋아하는 걸로 알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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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쯤 되면 불을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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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에 배추, 대파, 버섯, 만두, 떡이니 보통 전골 먹듯이 당연히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으로 라면사리를 넣을거니까 국물은 적당히 남겨두었다가 간을 보고 물을 조금 추가했다. 
약간 싱겁게 맞추면 라면사리가 다 익었을 때 간이 적당하다. 
라면사리에서 전분이 나와 국물에 농도가 생기니까 중간중간 잘 저어주고 간도 한두번 더 봐서 입맛에 맞췄다.

식사하는 인원수에 따라 라면사리는 1개나 2개나 알아서 투입하고 적당하고, 봉투에 쓰여진 시간만큼 익혔다. 
칼국수와 비슷한 질감의 라면사리가 부들부들하니 맛있고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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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밥을 넣고 잘 저어가며 끓인 다음 쪽파, 계란, 김가루를 넣어서 죽까지 세트로 끝. 
(고기를 미리 조금 접시에 건져두었다가 잘게 썰었다가 죽에 넣었다.)

이걸 꼭 좋아하는 식사메이트가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많아도 여기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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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채소, 버섯 등 여러가지 맛있는 식재료에 라면이니 당연히 맛있고, 라면사리에 죽까지 배부르고 기분좋게 잘 먹었다.



(혼자 먹을 때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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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지아 2018.01.24 09:37

    우와~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이 듬뿍이어서 뭐부터 젓가락이 가야하나 고민했어요 ㅋㅋ

    마치 제가 저 식탁앞에 앉아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윤정님 채써는 솜씨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냥 라면은 뭔가 성의없어 보이는데 라면전골은 성의 왕창+ 요리로 업그레이드 된거 같아요 ^^

    저도 귀찮을때 요렇게 해봐야겠어요 ^^

     

  • 이윤정 2018.01.26 00:14
    사실 라면이 어지간한 라면은 다 맛있는거라 잘 어울리는 재료로만 골라서 더 넣어도 늘 맛있죠ㅎㅎ 그렇게 성의가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요ㅎㅎㅎ
    최대한 조미되지 않은 식재료로 정성들여 만드는 음식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편하면서도 푸짐하게 먹는 것도 좋고 그렇지 않나요ㅎㅎㅎㅎ
    오늘도 너무 추웠죠ㅠㅠ 주말에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걸로 편하게 챙겨드시고 진심으로 감기 조심하세요! 저 열흘동안 엄청 고생했어요ㅠㅠㅠㅠ
  • 시우민 2018.01.25 15:19

    윤정님 ㅠㅠ 저 이거보고 댓글달려고 회원가입했어용... 이거 할수있을거같아요 ㅠㅠ 꼭만들어볼게요..

  • 이윤정 2018.01.26 00:16
    반갑습니다^^ 성함이 아주 유명하신ㅎㅎㅎㅎㅎㅎ
    만들기도 편하고 또 라면이니까 당연히 맛있어요. 참고하셔서 맛나게 만들어 드셔요^^
  • rumei 2018.01.26 12:30
    왜 어제저녁에 풀무원 육개장 칼국수를 그냥 끓여먹은 것일까요....다음번엔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넘 맛있어보여용..
  • 이윤정 2018.01.28 00:22
    라면이 그냥 끓여먹으라고 나온거니까 아마 가장 맛있으셨을거에요^^ 시간남고 재료 남으면 한번씩 이렇게 해먹기도 좋고요^^
  • 샤샤샥 2018.02.06 00:33
    오늘같이 겁나 추운날 딱인 메뉴네요!!!!!
    배추랑 버섯 한두개씩 먹다가 고기 챡착 건져먹고 만두 딱딱 쪼개서 먹고 라면 호록호록 먹고 이미 배불러 죽을 거 같지만 뺄 수 없는 죽까지 비우고 나면 세상 행복할 거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으로 상상으로 백번 먹었습니다 씁쓸...ㅋㅋ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8.02.07 00:26
    이렇게 추운 날 전골하면 집에 온기도 돌고 몸도 따뜻하니 좋죠ㅎㅎ
    샤샤샥님 댓글 읽고 있으니 저도 먹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ㅎㅎㅎㅎㅎ
    상상으로는 이미 드셨으니 이번주 안에 꼭 전골 드시기로 약속해요ㅎㅎ
  • 뽁이 2018.02.06 09:24
    엥 !!! 저랑 같이 안드셨는데요 ? ㅋㅋㅋㅋ
    죽 좋아하는 식사 메이트 ... ㅋㅋㅋㅋ
    주말에 조개샤브 해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그 국물에 죽 못먹은게 지금 생각나네요 ... ㅠㅠㅠ
  • 이윤정 2018.02.07 00:27
    앗 그러게 제가 사람을 착각했나봅니다ㅎㅎㅎㅎㅎ
    주말에 조개샤브샤브라니 완전 부러워요ㅠㅠ
    국물에 죽은 안하셨어도 그냥 마셔도 시원하니 너무 맛있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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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죽순밥, 갈비살죽순볶음

    요즘 제철인 죽순. 통조림 죽순도 자주 사용하지만 거의 중식에 사용하는데 엄마께 받아온 죽순이 질이 좋아 중식에 한 번 사용하고는 통조림으로도 쓸 수 있는 곳에 쓰기는 아까워서 죽순밥과 죽순볶음을 만들었다. 제철에 나는 죽순은 꽤 고급에 속하는 재료로 통조림 죽순과 다르게 아삭한 맛이 질기지도 않고 담백하니 좋다. 생죽순은 껍질을 벗기고 베이킹소다를 약간 넣어서 삶으면 조직이 조금 연해진다. 시장에서 삶은 죽순을 몇 번 사봤는데 늦봄에 실온에서 파는 죽순은 금방 쉬니까 꼭 냄새를 맡아보고 아무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사는...
    Date2016.04.3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5 Views672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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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팥밥

    보통 팥의 독성때문에 팥을 삶은 첫물은 버리는 것이라고들 한다. 이 독성이라고 불리는 성분은 레틴이라는 설도 있지만 주로 사포닌인데 사포닌은 약성이 있기 때문에 사포닌 때문에 첫물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많은 글에서 팥의 독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자료를 찾아봤다. (아래 내용은 음식과 요리를 참조했다.) 콩(또는 팥)은 자연상태에서 섭취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방어용 화합물을 가지고 있는데 이 잠재적인 독성을 가진 화합물은 조리에 의해 모두 불능화 되거나 제거된다. 팥을 삼을 때 첫물을 버린다는 설의 독성...
    Date2016.04.1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999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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