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6187 추천 수 0 댓글 0


 

 0.JPG

 

 

 

요즘 활암꽃게가 살과 알이 그득하게 찬 계절이라 그냥 쪄서 먹기만 해도 아주 맛있는 철인데 가격이 좀 비싸다..

어릴 때 엄마께서 해 주던 꽃게찜에는 꽃게를 그득그득 쌓아놓고 먹은 것 같은데

어느새 활암꽃게 1키로에 3.6만원으로(1키로에 3마리) 그냥 사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그래도 꽃게가 생각나니 인셉션 당한 것 처럼 자꾸 떠올라서 1키로 주문했다.

둘이서 먹기에 약간 부족한 듯한 양이지만 그득한 알과 내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니 한끼 식사로 아주 좋았다.

 

 

 

 

배쪽이 붉그스름한 것이 알이 아주 가득 찼다고 그러는데 저기는 떼어내는 부분 아닌가?? 뭐 어쨌든 살과 알이 가득 차있긴 했다.

아래와 같이 배마디가 둥근 모양인 것이 암꽃게다. 수컷은 길다랗게 생겼다.

 

 

 (씻기전)

크기변환_DSC09346.JPG

 

 

 

꽃게는 솔이나 깨끗한 천으로 구석구석 닦아내고 헹궈뒀다.

 

 

큰 냄비에 찜삼발이를 넣고 찜삼발이 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을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닫아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등딱지를 바닥으로 가도록 게를 넣고

15~20분 정도 찌면 완성이다. 그냥 꽃게 찌면 꽃게찜이니까 당연히 쉽다.

김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뚜껑에 김이 빠져나오는 구멍은 티슈로 막고 위에 작은 냄비를 엎어 두어서 약간의 압력을 더했다.

나는 이번에 사 온 게의 크기를 고려해서 18분 정도 찌고 2~3분정도 뜸을 들였다.

 

 

바닷가재와 게의 간췌장은 기름지고 풍미가 좋은 부위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나 게가 죽으면 간에 있는 소화효소가 미세한 관을 타고 근조직으로 퍼져나가 게의 살을 곤죽으로 만들어버린다.

게가 살아 있을 때에는 효소가 온전히 간에 있으며 완전히 익히면 효소가 활성을 잃는다.

그렇기 때문에 배송과정에서 죽은 게를 받는 것 보다 찐 게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이 효소는 55~60도에서 가장 활발하므로 찬물이나 증기가 없는 냄비에 게를 삶거나 찌기보다는

끓는 물이나 김이 가득 오른 찜기에 게를 넣는 것이 살을 곤죽으로 만드는 것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활꽃게를 구매했음에도 배송받는 과정에서 두마리는 기절하고 한마리는 목숨을 달리한 듯 했는데 다른 애들도 약간 위태해 보여서 받자마자 바로 쪘다.

역시 쪄보니 그 꽃게에서만 살이 조금 녹아서 껍질 밖으로 부글거렸다. 아까운 게살이 녹아버린 거품이 꽤 올라왔다.

열어보니 살이 많이 녹지는 않았는데 거품으로 올라오는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찔 때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크기변환_DSC09347.JPG


 

 

 

 

 

 

배딱지를 떼어내고 등딱지를 살과 가르면 아가미와 알, 속살의 일부가 드러난다.

아가미는 가위로 잘라내고 다리는 따로 살을 바르도록 떼어내고 반으로 썬 다음 한 번 편썰면 살을 바르기가 쉽다.

 


크기변환_DSC09353.JPG


 

 

 

 

 

크기변환_DSC09354.JPG

 

 

 

 


 

크기변환_DSC09356.JPG


 

 

 

 

 

크기변환_DSC09357.JPG


 

 

 

위와 같이 반으로 갈라서 먹는 것도 좋은데 나는 아래처럼 한 번 더 편썰어서 살을 발라내는 것이 더 편하다.

 

 

 

 

 

크기변환_DSC09358.JPG


 

 

 

 

 

약 30분간 가위와 젓가락을 사용해가며 열심히 게살을 발라내서어 맛있게 먹었다.

 

음삭과 요리에서 발췌하자면..

새우나 바닷가재, 민물가재, 게의 고소한 견과류나 팝콘 맛은 물고기와 확연히 다르다. 육류조차도 굽지 않고 끓여서는 이런 맛이 나지 않는다.

이 맛은 통상적으로 아미도산과 당이 고온에서 메일라드 반응을 할 때 생성되는 분자들이 풍부한데서 기인힌다.

이러한 반응들이 갑각류에서는 저온에서 메일라드 반응 없이 일어나는 것은 아마 근조직에 유리 아미노산과 당이 이례적으로 응집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갑각류는, 바다생물들이 물속에서 염도의 균형을 잡기 위해 세포 안에 축척하는 아미노산 가운데서 글리신을 특히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단맛을 지니고 있으며 그 고기에 단맛을 제공한다.

 

갑각류를 껍질 째 익힐 때 풍미가 더 좋은 경우가 종종있다.

껍질은 살에서 맛화합물들이 침출되는 현상을 줄여 주며, 또 그 껍질 자체가 응집된 단백질과 당으로, 살 바깥 부분의 맛을 좋게 만드는 색소분자 덩어리이다.

 

 

 

어쩐지 달고 고소하고 막 맛있다 했더니 이유가 다 있었던 것 같다.

 

게딱지에 기름지고 풍미가 좋은 내장과 고소한 알이 가득 남아 있으니 밥을 볶는 것이 당연하다. 

 

 

 

알은 쌉쌀하고 고소하니까 적당히 먹고 적당히 남겨서 볶음밥에 넣었다.

 


크기변환_DSC09360.JPG


 

 

 

게 껍질 속에 아래 체크 한 부분 구석구석까지 알이 가득차서 먹을 것이 많았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내장과 알을 모은 다음 게껍질은 그릇대용으로 쓰기 위해서 입과 눈 부분을 잘라내었다.

 

 


크기변환_DSC09361.JPG


 

 

 

 

 

크기변환_DSC09362.JPG


 

 

 

 

당근이 없어서 아쉽긴 한데, 대파, 양파를 볶다가 밥을 1그릇 넣고 달달 볶은 다음 모아 둔 내장과 알을 넣고 부숴가며 달달 더 볶아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소금을 약간 넣었다.

 

 


크기변환_DSC09363.JPG

 

 

 

 


 

크기변환_DSC09365.JPG

 

 

 

 


 

크기변환_DSC09366.JPG

 

 

 

 


 

크기변환_DSC09367.JPG


 

3마리에 있던 내장과 알에 밥을 넉넉하게 한그릇 볶으니 양은 많지 않았지만 맛이 진해서 좋았다.

 

 

 

남은 자잘한 게발은 라면과 먹으면 맛잇을 것 같아서 끓여보았는데 게발이 작고, 속에 남은 육수도 적어서 그랬는지 게맛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굳이 해보자면 게를 조금 넉넉하게 넣거나 라면을 반개만 맛보는 식으로 끓이는 것이 나았을 것 같고,

아주아주 좋아하는 볶음밥 다음에 먹기에는 꽤 부족한 맛과 풍미라 볶음밥까지 먹는 것이 딱 깔끔하게 좋았겠다.

 

 

 


크기변환_DSC09369.JPG

 

 

 

 


 

크기변환_DSC09370.JPG

 

 

 

 


 

크기변환_DSC09371.JPG


 


 

게살을 바르는 것이 약간 번거롭긴 해도 이 계절의 꽃게 맛을 보는 것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번거로움이었다.

 

 

 

 

 

 

 

 

 

 


  1. 갈비살 덮밥, 갈비구이 덮밥

    구워먹기 좋은 갈빗살을 양념하고 굽고 남은 양념은 졸여서 곁들이는 덮밥을 만들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질기지 않고 딱 좋게 구워먹기 적당한, 질 좋은 갈빗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삶은 계란이 있어서 곁들여 봤는데 덮밥에 원래 계란이 잘 어울리니까 괜찮았고 계란후라이로 곁들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필요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갈빗살은 뜻이 하나인데 갈비의 살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갈비뼈와 같은 형태의 살(화살의 '살')을 이야기 한다. 갈비의 살부분을 뜻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갈비의 살' 혹은 의를 생략해서 '갈비 살'이...
    Date2015.10.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9134 file
    Read More
  2. 차돌박이 볶음밥

    차돌박이 볶음밥 저녁준비를 할까 하다가 그저께 코스트코에서 사온 냉동양지가 적당히 녹았길래 손질하고 소분해서 냉동하고 나니 덥고 힘들고 기진맥진했다. 더 이상은 이 온도를 견디며 주방에 있기 싫어서 와이드그릴팬을 에어컨 아래로 가져와 저녁으로 차돌박이볶음밥을 만들었다. 볶음밥에 어울리는 채소로 마늘, 당근, 대파, 청양고추를 고르고 굴소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계란을 스크램블해서 함께 볶은 다음 쪽파와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렸다. 사용한 재료는 차돌박이 약 250그램 밥 2그릇 대파 큰 것 흰부분 1대 당근 약 2센치 청양...
    Date2015.07.2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7491 file
    Read More
  3.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석 달 전 오므라이스를 올렸었는데 사진을 보다보니 저녁으로 좋겠다 싶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드레스처럼 휘감기는 오믈렛은 여전히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부드러운 오믈렛을 올렸다. 볶음밥으로 밥 2그릇 대파 2대 당근 3분의1개 마늘 몇개 베이컨 약 150그램 버터 소금, 후추, 굴소스, 참기름 약간 오믈렛으로 계란 8개, 생크림 8스푼, 소금약간 소스는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7756&mid=hc10 이렇게 만들어서 곁들여도 괜찮다. 계란은 1인분에 4개가 너무 많기는한데 2개로 해도 좋고...
    Date2015.06.22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15514 file
    Read More
  4. 통마늘 볶음밥, 된장찌개

    통마늘 볶음밥, 베이컨 마늘 아스파라거스 볶음밥, 된장찌개 올해 들어 햇마늘을 두번 샀는데 그 중에 하나는 마늘이 동글동글하면서도 꽤 작아서 통마늘로 볶음밥을 하면 딱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마늘에 어울리는 재료로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대파를 고르고 굴소스와 소금 약간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을 살짝 뿌리고 마지막으로 쪽파도 조금 넣었다. 사용한 재료는 대충 베이컨 약 100그램 작은 통마늘 두어줌 듬뿍 아스파라거스 6~7대 대파 큰 것 흰부분 1대 밥 2그릇 소금, 후추, 굴소스 쪽파, 참기름 철판에 볶음밥을 하고 옆에 된장찌개를 올...
    Date2015.06.1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6878 file
    Read More
  5. 충무김밥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무김치 전에 올린 충무김밥과 거의 비슷한 충무김밥. 사용한 재료는 먼저 무침 양념으로(계량스푼 사용) 홍고추 간 것3개 고춧가루 9스푼 멸치액젓 3스푼 다진대파 3스푼 다진마늘 3스푼 설탕 3스푼 간장 1.5스푼 (이 양념으로 무 1개를 섞박지로 만들고 남은 양념으로 오뎅, 오징어를 무쳐서 충무김밥을 2인분씩 3번 만들었다.) 섞박지로 무 1개 소금, 설탕, 식초 3~3.5스푼씩 무침양념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갑오징어 작은 것 3~4마리 오뎅 4장 각각 무침양념 1~2스푼씩에 조청 0.5스푼 참기름 약간 무, 오징...
    Date2015.05.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9 Views6003 file
    Read More
  6. 닭야채철판볶음밥

    닭야채철판볶음밥 늘 만드는 똑같은 닭갈비 양념으로 또 닭야채철판볶음밥 이미 몇번이나 올린 양념장은 이전 내용을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어뒀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참기름과 깨는 사용하기 직전에 추가로 ...
    Date2015.05.1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33148 file
    Read More
  7. 닭죽

    닭죽 아버지한테 토종닭을 받아왔다. 농축산물 시장에 갔더니 백숙하면 좋겠다싶어서 사서는 딸내미 챙겨주셨는데 닭죽이 먹기 편해서 죽으로 만들었다. 약 3인분으로 토종닭 약 1마리 찹쌀 약 1.5컵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1줌 다시마, 건표고 삼계탕용 부재료 마늘 1줌 쪽파 소금, 후추 토종닭 2마리에서 다리와 닭날개는 분리해서 다른 곳에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인 뼈와 가슴살 등으로 닭죽을 만들었다. 여기에 수삼만 한뿌리 넣으면 삼계죽이고... 닭은 껍질을 벗기고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뺐다. 가장 먼저 찹쌀을 씻어서 불렸다. 냄...
    Date2015.04.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4032 file
    Read More
  8.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밥하기도 귀찮고 뭘 먹을까 생각하는 건 더 귀찮아서 저녁이 되도록 재료준비도 안하고 버티다가 결국에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밥하기가 귀찮았음에도 귀찮음을 무릅쓰고 팬을 3개나 사용했다. 김치볶음밥은 김치국물 때문에 질척해지기 쉬우니까 바특하게 볶은 김치참치볶음과 야채볶음밥을 따로 하고 마지막에 합해서 밥에 수분이 없이 고슬고슬하게 완성되도록 했다. 여기에 며칠 전 튀김을 하고 남은 반죽으로 튀김부스러기인 텐가츠를 만들어 냉장해두었던 것을 다시 튀겨서 올렸다. 텐가츠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Date2015.04.1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4 Views6904 file
    Read More
  9. 김치치즈볶음밥

    김치치즈볶음밥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는 없는 사람이 더 많다지만 나는 있으니까;; 뭔가를 만들자니 머리 속도 텅 비었고 생각나는 대로 자투리 채소로 볶음밥을 만들었다. 여러가지 채소와 스크램블한 계란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에 샤프체다치즈를 듬뿍 얹고 뚜껑을 닫아서 녹였다. 샤프체다치즈는 코스트코에서 한 블럭 사서 굵게 갈리는 치즈그레이터로 하나를 다 갈았다. 내가 간 건 아니고 남편한테 갈아 달라고 했더니 늙은 호박 긁어서 파는 시장 아지매 된 것 같다며 그게 또 웃기단다. 갈아 둔 치즈는 오븐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치즈를 얇게...
    Date2015.02.1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90672 file
    Read More
  10.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조방낙지식 낙지볶음은 여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29174&mid=hc10 낙지볶음 덮밥, 낙지볶음 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낙지 약간 큰 것 3마리 양파 1개 대파 1대 고춧가루 3스푼 간장 1.5스푼 설탕 0.5스푼 청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2스푼 참기름 후추 깨 미원 2~3톨 아주 약간 물 3티스푼 전분 1티스푼 에서 70%정도 사용 마트에서 낙지가 좋아보여서 대충 아무 생각없이 사왔다... 낙지는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고 소금을 뿌려 쭉쭉 잡아당겨서 씻고 약간 큼직하게 썰었다. 익히면 줄어드니까 약간 길...
    Date2015.02.1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6 Views9875 file
    Read More
  11. 갈비구이덮밥

    갈비구이덮밥 보통은 LA갈비에 양념을 해서 구워서 먹는데 갈비덧살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양념을 하고 밥에 얹어서 덮밥으로 먹었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갈비덧살 400그램 설탕 1스푼 미림 2스푼 소금 약간 간장 2.5스푼 물엿 0.5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2스푼 참기름 약간 후추 약간 대파 조림간장약간 밥 2그릇 마트에서 파는 갈비덧살을 보고 정육코너에 말씀 드려서 자르지 않은 것을 손질만 해서 통째로 사왔다. 0.5센치 정도로 썰어서 갈비덮밥에 사용했다. 갈비덮밥에 사용하고 남은 것은 스테이크로 구워봤더니 얇게 썬것보다...
    Date2015.02.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8 Views89339 file
    Read More
  12. 소고기 콩나물밥

    소고기 콩나물밥 표고버섯과 소고기를 볶아 고명으로 만들고 늘 만드는 양념장을 곁들이고 계란도 하나 부쳐서 올린 콩나물 밥을 만들었다. 쌀 1.5컵 콩나물 300그램 다진소고기 200그램 표고버섯 4개 간장 1스푼 물엿 0.5스푼 양파 반개 다진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대파 반대 참기름 약간 쪽파 반줌 다진마늘 약간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간장, 참기름, 깨 계란2개 분량이 딱 정확하지는 않은데 양념장을 약간 넉넉하게 만들고 양념장의 양으로 입맛에 맞게 간 조절을 했다. 콩나물 밥에는 콩나물만 넣었는데 무나 당근을 조금 채썰어서 ...
    Date2015.01.26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10 Views17293 file
    Read More
  13. 굴밥 , 전기밥솥 굴밥 만드는 법

    2014/12/10 굴밥 , 전기밥솥 굴밥 만드는 법 굴밥은 보통 솥밥으로 밥을 짓고 뜸을 들일 때 굴을 넣어서 굴이 과하게 익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평소에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하다보니까 쌀과 함께 굴을 넣으면 굴이 늘 과하게 익었다. 이번에는 굴은 따로 황태 육수에 데쳐서 굴은 따로 건져두고 굴 육수를 쌀에 붓고 전기압력밥솥의 쾌속취사로 밥을 지었다. 평소에 밥은 2인분으로 전기압력밥솥의 계랑컵으로 쌀 1.5컵정도 밥을 짓는데 그것보다 쌀을 약간 많이 넣었다. 굴을 데쳐낸 육수의 양이 평소 밥물의 양보다 조금 많았는데 아깝다 생각...
    Date2014.12.1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16975 file
    Read More
  14.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2014/12/07 대패삼겹살 김치볶음밥 얼마전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다가 고기를 실컷 먹고 남은(은 아니고 볶음밥 하려고 남긴) 고기에 김치와 마늘 듬뿍 구워서 밥을 볶았는데 그게 맛있어서 열흘쯤 지난 뒤에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10여년 전에 언니가 서면에 있는 대패삼겹살 고깃집을 그렇게 좋아해서 자주 가서 없는 돈에 저렴한 고기도먹고 김치도 볶아먹고 참 좋아했었는데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집에 가니 매일 통화하는 언니지만 멀리 살고 있으니 같이 가서 먹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다음주에 7개월 만에 만나니까 뭐...
    Date2014.12.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9136 file
    Read More
  15. xo소스 햄야채볶음밥

    2014/11/23 xo소스 햄야채볶음밥 xo소스로 새우볶음밥, 게살볶음밥, 갯가재볶음밥, 계란볶음밥 등을 만들었는데 벌써 예닐곱번은 올린 중복 쩌는 포스팅이다. 거기다 햄야채라 중식 말고 그냥 밥류로.. 음식하기 귀찮을 때 만만한게 볶음밥이라 간단하게 만든 볶음밥인데, 심플한 볶음밥에 xo소스만 들어가면 맛이 더 좋아지니까 자꾸 하게 된다. 와이드그릴을 사용해서 달달 볶아내서 고슬고슬하니 먹기 좋았다. 사용한 재료는 버터 1스푼, 햄 약 5센치, 양파 1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계란 3개, 밥 2그릇, xo소스 2스푼, 소금, 후추 약간 보통 ...
    Date2014.11.23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260 file
    Read More
  16. 햄야채김치볶음밥

    2014/11/05 햄야채김치볶음밥 김치찌개에 이어서 이번에도 자주 올리는 김치볶음밥. 인생 최대의 고민인 오늘 뭐 먹을까 앞에서 가장 만만한 것이 볶음밥이라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다 모아서 볶음밥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버터 1스푼, 햄 약 100그램, 김치 몇 줄, 양파 반개, 당근 3~4센치, 애호박 3~4센치, 다진마늘 약간, 청피망 4분의 1개, 홍피망 4분의 1개, 후추 약간. 밥 2그릇 오믈렛으로 계란 3개, 우유 약간, 소금, 후추 가장 먼저 밥은 7분도미로 물을 약간 적게 잡고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넓게 펼쳐두고 미리 김을 빼두었다. 햄...
    Date2014.11.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798 file
    Read More
  17.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무김치, 석박지 담그기

    아래 레시피는 2014년 버전이라서 2019년 버전을 추천합니다. 2019년 충무김밥 https://homecuisine.co.kr/hc10/8032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용한 재료는 김밥으로 밥 2공기, 김 약 4장, 참기름 약간, 물 약간 섞박지로 무 약 1키로 소금, 설탕, 식초 2스푼씩 무침 양념으로(계량스푼 사용) 홍고추 간 것 2개, 고춧가루 6스푼, 멸치액젓 2스푼, 다진대파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설탕 2스푼 , 간장 1스푼 의 40%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 양념은 갑오징어와 오뎅무침에 사용했는데 양념이 많아서 조금 남겼다. 남은 양념은...
    Date2014.10.2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6900 file
    Read More
  18. 베이컨 김치볶음밥

    2014/09/10 베이컨 김치볶음밥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 별 생각없이 쉬었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일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즐겁지는 않았다. 추석 전에 몇 분에게 편안한 추석 되시라는 인사를 했는데,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편안한 추석이라니 그런게 있나........ 왜 그랬니 나....... 어쨌든 그래서 아직 좀 지치기도 했고 간단하게 김치볶음밥을 올려본다. 사용한 재료는 간단하게 베이컨, 김치, 양파, 당근, 대파, 마늘, 밥 2그릇, 굴소스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모짜렐라치즈 한 줌, 계란2개, 소금, 후추, 우유 약간 7분도미로 고슬고슬하...
    Date2014.09.1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3858 file
    Read More
  19.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2014/08/20 달걀볶음밥, 계란볶음밥 만들기 엔하위키에 따르면 중국식 볶음밥은 재료에 따라서 그 구분은 달걀 볶음밥인 단화차오판(蛋花炒飯 황금 볶음밥), 고기 볶음밥인 주러우차오판(猪肉炒飯), 완두 볶음밥인 칭더우차오판(靑豆炒飯), 3가지 재료를 쓴 볶음밥인 싼셴차오판(三仙炒飯 삼선볶음밥), 10가지 재료를 쓴 볶음밥인 서징차오판(什景炒飯), 전복 볶음밥인 바오위차오판(鮑魚炒飯) 등으로 불린다. 지역명으로 유명한 것은 강소성의 양저우 차오판(양주 볶음밥). 계란과 간단한 야채(파나 완두콩 등)만을 사용하여 만들며 중국식 볶음밥의...
    Date2014.08.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5669 file
    Read More
  20. 참치미역죽, 참치죽

    2014/08/19 참치미역죽, 참치죽 광복절부터 남편이 장염으로 이틀동안 고생해서 하루는 미음을 먹고 다음날은 죽을 만들었다. 장염으로 고생한 다음이라 이거라도 먹고 기운 좀 차리라고 만든 것인데 이러고 다음날부터 내가 이틀동안 앓았다.. 그래서 오늘 겨우 정신 좀 차리고 밥하기 싫어서 나가서 사먹고 마트에 양파나 당근 좀 사러 갔다왔는데 오늘 저녁에 시댁 제사니 들리라고 어머님께 문자가 왔다. 몰랐던 나도 참 성의 없지만 연락도 없으신 어머님도 참 무던하신 시어머니라 내가 좀 편하게 살고 있다. 어쨌든 며칠동안 집에 있었던 터라...
    Date2014.08.19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516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