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트위터에서 리트윗이 많이 됐던 볶음밥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서 처음 온 이후로
새로 해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마다 홈퀴진에서 제일 먼저 검색을 해보게 된지 오래됐는데 가입은 처음이네요
검색해볼 때마다 찾는 모든 요리가 다 있고 계량도 정확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글도 너무 잘 쓰셔서 맛 표현이 간결하면서도 어떤 맛인지 잘 전달되는 점이 정말 중독적이에요 랜덤 레시피만 읽어도 재밌어요 ㅋㅋㅋ
이번 추석에 잡채와 LA갈비 할 때도 간단한 레시피도 있고 좀 복잡한 것도 있어서
다 읽고 비교하면서 맛을 어떻게 내는지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됐어요!
지금까진 자취하면서 요리를 해도 이 맛이 맞는 건지 마는 건지 잘 모르고 먹어서 별로 즐겁지 않았는데
요즘은 아 내가 했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맛있다는 생각까지 들게 된 게 홈퀴진 덕분이에요ㅜㅜ
요즘 제일 해먹어보고 싶은건 세멸치를 튀겨 넣는 주먹밥이나 알밥인데... 이게 들어가는 재료가 은근 많다 보니까 엄두가 잘 안나네요 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었어요~
추석 지나고 갑자기 추워졌는데 가을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